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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랴오닝성 방문 우호교류 협정 체결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리러청(李乐成) 랴오닝성 성장과 양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한 우호도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랴오닝성은 지난해 10월 교류의향서 체결 이후 양 지역 간 교류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했고, 향후 더욱 긴밀한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격상에 의견을 같이하면서 이번 이철우 도지사의 방문이 이루어졌다. 협정서에는 통상, 투자, 산업, 과학기술 분야 관련 협력을 위주로 담아 경제적 연대 및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과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한편, 2019년 경북도의회와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 간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면서 양 지역의 교류가 시작됐으며, 코로나19 시기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와 다롄시가 경북도에 구호물품을 보내며 위기 극복을 위한 힘을 보탰다.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 3성의 핵심 지역으로 동북 3성 GRDP의 50%를 차지하며, SK하이닉스가 랴오닝성 다롄시에 소재한 미국 인텔의 낸드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한국과 경제 교류가 활발한 곳이다. ※ 동북 3성 : 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또한, 동북아 지역 간 상호교류를 위해 설립된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6개국 81개 회원단체) 의장국(임기 2년)으로 지난해 10월 선출되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리러청 성장은 “오늘 랴오닝성과 경상북도가 상생과 협력의 길로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에 이철우 도지사님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 지역이 협력의 잠재력이 큰 만큼 앞으로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상생발전하고 우정이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랴오닝성은 허난, 산시, 후난, 닝샤회족자치구, 지린성에 이어 경북도의 여섯 번째 중국 친구가 되었다.”라며, “경북도는 랴오닝성과 통상 교류를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찾고, 한·중 지방정부 간 모범적인 교류 협력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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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에티오피아, 우호교류 협력 확대 방안 논의경북도-에티오피아 간 우호교류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데시 달케 두카모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일행이 2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했다. 두카모 대사는 2015년 에티오피아 남부국가민족인민주 주지사 시절에 영남대에서 새마을운동 연수를 받고 새마을운동을 에티오피아에 도입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2년 7월 대사 취임 후에도 영남대를 방문해 에티오피아 대학 내 새마을학과 설립을 요청할 정도로 새마을운동에 매료되어 있다. 이철우 지사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에티오피아에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새마을정신이 에티오피아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수를 약속하고, 경북과 에티오피아의 상호교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경북도는 2010~2018년까지 에티오피아에 6개의 새마을 시범마을을 운영했다. 2017년에는 켄테리 지역에 상수도를 설치해 1일 150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등 특별한 관계를 가져왔다. 데시 달케 두카모 에티오피아 대사는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연합(AU) 본부가 위치하고 있는 동아프리카의 정치‧경제‧외교의 중심지로 인구 1억2천만명의 내수시장을 가진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라고 소개하고, “많은 경상북도 기업이 에티오피아에 진출해 서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에티오피아는 73년 전 목숨을 희생하면서까지 한국을 도와준 고마운 나라”라고 하면서 “이제는 우리가 그 은혜를 갚을 차례며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해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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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남선면-달서구청(상인1동) 우호교류 협정 체결안동시 남선면은 대구시 달서구 상인1동과 17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번영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남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협정식은 김진환 남선면장, 박영숙 상인1동장, 박삼석 남선면 주민자치위원장, 김성호 상인1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향후 지역 특산품 교류를 통한 상호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관광교류 촉진 등 실질적 교류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정에 따라 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호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주요축제 방문 ▲재해 발생 시 인적·물적 자원 지원 협조 ▲농촌일손돕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참여 등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실무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앞선 3월에는 남선면 직원들이 대구시 달서구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했고, 4월에는 대구시 달서구 상인1동에서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하여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다. 김진환 남선면장은 “두 지역이 서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지속가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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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와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대표단이 3월 20일(현지시간 10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시를 방문하여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파우 곤잘레스 바르셀로나시 교육 부시장은 이번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교육 분야를 시작해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나간다. 상호 간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 공동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교류를 열어갈 예정이다. 파우 곤잘레스 바르셀로나 교육 부시장은 “향후 교육 분야뿐 아니라 정치·문화·사회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라며, 특히 양 도시의 공통분모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분야에서 서로 깊이 공감하며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이자, 세계음식과 건축물의 수도인 바르셀로나와 교류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바르셀로나가 카탈루냐의 문화를 계승해왔듯 안동시도 안동학이라는 지역 전통문화를 보존한 도시로, 글로벌 시대를 맞아 이번 우호교류 협약이 양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글로벌 관광지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스페인 동부 지중해 연안 지역부터 프랑스 남쪽 피레네 산맥과 접경지역을 아우르는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 도시이다. 미식가의 천국으로 불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우디의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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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인도네시아 살라티카시와 국제 우호교류 협약 체결문경시는 지난 4일 인도네시아 살라티카시청에서 살라티카시와의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시눙 살라티카시장, 단쯔 살라티카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문경시와 살라티카시 양 도시 간 교류협력에 대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향후 문화·관광·교육·경제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고우현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명훈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교장 등도 함께 했다. 체결식에 앞서 문경시 방문단은 살라티카시에서 마련한 환영행사에 참석하여 인도네시아 전통공연을 관람하고 기념품을 교환하며 양 도시 간 우호를 돈독히 다졌으며, 체결식을 끝낸 후 살라티카 시내에서 카퍼레이드를 하며 현지 교민과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이외에도 살라티카시 제2주립 중학교를 방문하여 교육정책 교류에 관하여 논의하였으며, 문경시 전략사업 육성 및 발굴을 위해 살라티카 내 한인이 운영하고 있는 기업체(SCI)를 방문하고 자카르타의 명소인 안쫄유원지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등 견학을 실시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이번 우호교류 협약이 양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여러 분야에서의 활발한 상호 교류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눙 살라티카시장은 “이번 협약이 양 도시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 되길 바라며, 특히 교육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문경의 선진 교육시스템을 살라티카시에 접목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살라티카시는 인도네시아 중자바주의 머라바브 화산 인근에 위치한 인구 20만명의 도시로 쌀, 옥수수, 커피 등의 무역 중심지이자 온화한 기후와 네덜란드 양식의 건축물 덕분에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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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간 업무협약 체결▲울릉군-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간 업무협약 체결.(사진=울릉군 제공)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회장 이경태)와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용재)는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하여 6월 9일 울릉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양 협의회장, 포항시 평생교육과장, 울릉군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양 협의회장, 평생교육과장 및 기획감사실장 인사말씀, 협약서 낭독·서명·교환과 기관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우호교류 협약은 양 지역의 평생학습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평생학습의 공동협력, 공동수행, 인력·장비 및 정보 등의 상호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김용재 포항시 협의회장은 “양 도시가 서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한다면 지속 가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경태 울릉군 협의회장은 “포항시 협의회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 협의회가 교류를 계속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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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울산 남구와 우호교류 협약임인년, 환동해를 선도하는 첫 발걸음 ▲울릉군과 울산 남구는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울릉군) 울릉군(군수 김병수)과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하여 1월 13일 울릉군청에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을 비롯한 민간단체 및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 경과보고, 울산 남구청장 및 울릉군수의 인사 말씀, 우호교류 협약서 낭독·서명·교환과 기관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우호교류 협약은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경제·사회·문화·교육·스포츠·관광 등 공동 관심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이를 울릉군과 울산 남구의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울릉군과 울산 남구는 공통점이 많은 도시로, 환동해의 대표적인 해양도시이고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양 지자체장의 철학도 비슷하다. 임인년의 첫 발걸음을 함께 내디디면서 환동해 연안을 선도하는 경제 도시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울릉군이 국내 지자체와 한 우호교류는 2007년 경북 포항시를 시작으로 울산 남구는 네 번째 우호교류 도시가 됐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양 도시가 서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지속이 가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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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국 난핑시와 온라인 ‘우호도시 협정’ 체결코로나 위기 속 싹튼 우정, 온라인 우호도시 협정 체결 꽃피워··· 협정식 경주시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에서 온라인 동시 생중계 ▲경주시와 중국 난핑시 간 우호도시 협정 체결 온라인 화면.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류가 힘든 상황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국제교류를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경주시는 13일 중국 난핑시와 온라인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 체결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이원식 前 시장, 최기환 경주향교 전교 등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중국 푸젠성(福建省) 북부에 있는 난핑시는 회암 주희의 고향으로 그가 성리학을 집대성한 곳으로 유명하다.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으로 등재된 우이산(武夷山)과 같은 빼어난 자연과 우이정사(武夷精舍)로 대표되는 인문학적 토대를 두루 갖춘 세계적 관광명소이다. 경주시는 지난 2016년에 동국대학교의 제안으로 난핑시와 유교문화 교류의 물꼬를 튼 이후 경주 양동마을-난핑 우푸전(五夫鎭)마을 교류협정 체결, 한·중 성리학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 2019년 8월에 우호교류 의향서에 서명한 양 도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류가 중단된 상황에서도 난핑시의 방역물품 지원, 경주시의 코로나19 극복 응원영상 발송 등 비대면 교류를 지속해왔다. 이 같은 우호적 교류의 결과로 이번에 양 도시 간 온라인 협정이 성사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우호도시 협정 체결은 내년 한중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양국과 양 도시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위안차오훙 난핑시장은 “앞으로 양 도시 간 교류를 더욱 강화해 자매도시 결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한·중 우호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시와 난핑시는 상호 공무원 연수파견, 청소년 교류 등 인적 교류 추진으로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서로의 선진 분야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코로나19 사태로 국제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11개국 18개 자매우호도시와 시장 온라인회의를 개최하고, 국제협력팀 페이스북을 통해 자매우호도시 랜선투어를 실시하는 등 온택트 방식으로 해외도시와의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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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자 태실 태(胎) 봉안 재현행사 열려▲2019 경복궁태봉안의식 재현행사.(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4월 22일(월) 오후2시 서울 경복궁에서 『세종대왕자 태실 태(胎) 봉안의식 재현행사』가 펼쳐졌다. 『세종대왕자태실 태(胎) 봉안의식 재현행사』는 세종대왕자의 태(胎)를 한양에서 성주로 모셔오는 400km의 대장정 의식을 재현하는 행사이다. 국가문화재인 세종대왕자 태실이 있는 태실의 고장 성주군은 고증과 자문을 받아 2007년부터 조선의 정궁인 경복궁에서 태실이 있는 성주까지 태를 봉안하는 의식을 추진해왔다. 이번 재현행사는 경복궁 교태전에서 세태의식(세종대왕자의 태를 씻는 의식), 강녕전에서 태봉지 낙점 및 교지선포, 태의 봉안과 봉출의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세종대왕이 왕자들의 태를 전국 최고의 길지인 성주로 묻으러 가는 행렬을 광화문거리에서 재현하였다. 특히 올해는 경복궁→세종대로→광화문 광장(960m)까지였던 기존 행렬 구간을 경복궁→세종대로→서울시청→광화문 광장(2.1km)까지 가는 구간으로 확대하였으며, 성주중학교 학생 85명이 재현행렬에 참가하여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출정의식을 시작으로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Festival(5월 16일~5월 19일)’의 셋째 날인 5월 18일(토), 성주시가지 일대에서 안태사, 관찰사 및 성주 목사 퍼레이드와 영접의식으로 태 봉안 의식 재현행사가 종료된다.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에 소재한 “세종대왕자 태실”에는 세종대왕의 18왕자와 단종 태실 등 19기의 태실이 집단 조성되어 있으며, 세조왕위찬탈에 반대했던, 안평대군·금성대군 등 다섯 왕자들의 파괴된 석물들에서 당시의 역사적 사건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세종대왕자 태실 태 봉안 재현행사는 단순 재현행사를 떠나, 오늘날 저출산, 결혼적령기 미혼자 증가, 생명경시 현상에 대한 경종을 울리며, 생명존중과 고귀함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미래세대를 위한 행사로 그 의미가 깊다. 특히 올해 성주군과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여하여 행사를 관람하고 도·농간 교류를 통한 상호협력관계 증진을 약속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재현행사 뿐만 아니라 사물놀이와 비보이 공연, 전통 줄타기 공연, 태항아리 만들기, 성주참외 룰렛 이벤트, 세계 장태문화 전시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세종대왕자 태실 태 봉안 의식을 재현하는 것은 우리나라 장태문화의 산실인 세종대왕자태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 세계적 가치가 더욱 빛나도록 하기 위함”이며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19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참외Festival’에 많이들 찾아오셔서 성주만의 독특한 생·활·사문화와 전국 명물 성주참외를 맛보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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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서울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 추진장세용 구미시장은 2. 13(수) 오전 서울시청을 방문,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시와의 우호교류협약 체결을 위한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장세용 시장의 이번 방문은 두 지자체간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도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우호교류협약 추진의 사전협의 성격으로 이뤄졌으며, 본 협약은 구미시가 서울시에 제안하였다. 이 자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현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하여 구미‧서울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구미시가 제안한 협약사항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①구미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②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③수도권 우수인력 유입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 ④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단 및 공공도서관 프로그램 상호교류 등이다. 구미시는 이밖에도 청년활동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네트워크 기반구축, 중장년층 일자리정책 공유 등을 통해 서울시의 우수한 정책들을 벤치마킹하고,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시책들의 완성도를 높여 민선7기 구미비전 실현을 위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시가 제안한 사업들에 대해 서울시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와의 우호교류협약 체결을 통해 두 지자체 간 우호를 증진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구미시는 현재 국내‧외 12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있으며, 지속적인 대내외 교류협력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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