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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과의 전쟁 ‘패키지 비상대책’ 내놨다!경상북도가 저출생에 대한 전면전을 공식화하고, ‘경북이 주도하는 K-저출생 극복’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국민에게 와 닿는 경북 주도 K-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육아·돌봄 부담(비용)은 최소화하고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시간)은 최대화하는 등 체감·상생·미래·개혁을 4대 정책 방향으로 잡았다. 이와 함께, ①완전 돌봄 ②안심 주거 ③일·생활 균형 ④양성평등 4개 분야, 35개 실행 과제를 초단기-단기-중기-장기로 단계별로 나눠 패키지 정책으로 제시했다. 이중 △ 온종일 완전 돌봄 △ 아이·가족·양육 친화형 공공 행복주택 공급 △ 완전 돌봄 클러스터 등 ‘돌봄, 주거’ 대책을 중심으로 10개 사업은 핵심 과제로 분류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경북 주도의 온종일 완전 돌봄] 경북도는 아이들(초등생 이하)이 온종일 마을·학교 어디서든 돌봄이 가능하도록 ‘온종일 완전 돌봄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우선, 21세기 공동체 돌봄 모델로 제시한 ‘우리동네 돌봄마을’은 아파트·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서 전문교사, 자원봉사자, 대학교 실습생, 소방·경찰관 등이 포함된 ‘돌봄공동체’가 7시부터 24시까지 아이들을 보살피게 된다. 즉,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이 나이별로 아이들을 돌보고, 안전·먹거리·이동·교육까지 지원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도내 시군을 시작으로 점차 확산시켜, 전국적 모델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학교에서는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도 교육청과 전방위 협업하는 ‘경북형 늘봄’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늘봄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과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도내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초등학교 저학년 부모를 대상으로 ‘조기 퇴근 돌봄’도 선도적으로 도입한다. 여기에 그동안 경북도가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는 아이돌봄 서비스, 아픈아이 긴급돌봄, 24시 어린이집 및 응급처치 편의점 등 ‘긴급 돌봄’을 더욱 강화해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체계’를 마련한다. 돌봄관련 정보를 일괄 제공하는 돌봄 통합정보 플랫폼으로 그동안 산발적으로 분산된 돌봄 시책들을 수요자에 맞게 서비스 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학원~돌봄센터~가정을 잇는 AI 기반의 거점 순환버스도 운영해 아이들의 이동을 돕는다. 돌봄과 IT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기반의 ‘돌봄 SOC’를 새롭게 구축하고, 기존 돌봄 정책은 사업간 연계를 더욱 견고히 한다. 중기적으론 기존 돌봄 인프라 및 프로그램을 통합해 돌봄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완전 돌봄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산단 등에 거점형 돌봄센터 및 All in One Total 교육센터 설치, 영아교육과 신설 등 돌봄 기반을 규모화하고 공공성도 높여나갈 방침이다. [ 희망이음 안심주거 ] 또 하나의 과제인 주거는 단기적으론 정부 주택공급 자금 지원과 연계해 주거비 부담 완화와 가족친화 주거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다. 동시에 중기적 관점에서 양육 친화형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주택 수요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택 구입, 전세 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및 월세 자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가족배려 주차제, 청년부부 주거환경 개선, 층간 소음 방지 물품 지원 등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기반의 안심 통학로, 안전 지도 구축 등 우리사회 안전망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지속적인 주택 수요는 도가 양육 친화형 설계와 스마트 건설기술 등을 도입한 공공 행복주택 공급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로 구체적인 로드맵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청년복합주거 거점을 별도 조성해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한편, 저렴한 주택용지 제공, 정부 임대주택 물량 확보 등도 함께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일·생활 균형 ] 도는 공공과 민간 부문에 제도적으로 보장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 실제 사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등하교 동행 시간 도입, 아이동반 근무사무실 운영, 자녀돌봄 친화 근무제 시행 등 모범적인 직장 문화 조성과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이동반 근무사무실 등 즉시 시행 가능한 것은 도청부터 선도적으로 시작해, 시군·기업 등으로 점차 확산 속도를 높여 나간다. 아울러, 이민정책의 활성화와 국·내외 입양아동 보호, 육아시간 제도화 등 가족 친화 문화를 선도하고 일-생활 균형의 제도화를 위한 중기 과제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을 이어갈 방침이다. [ 양성평등 ] 우선, 현장의 작지만 체감도 높은 양성평등 정책을 시행하고, 향후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 분위기 형성을 위한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아빠 출산휴가 한달 모델’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부모 양육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확산시키고, 유키즈존 확대, 결혼 장려 동반자 만남, 아빠 육아 및 출산 맘 건강관리 등 프로그램 제공, 다자녀 가정 공무원 인사우대, 난임 확대 등을 지원한다. 또한, 경북도는 청년, 결혼, 취업, 육아 등 부담을 지우는 각종 사회적 관행 해소로 저출생 극복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해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가 비상대책 마련·실행 촉구 ] 한편, 저출생 극복의 근본적인 해결책인 국가 균형발전을 비롯해 현장에서 필요한 법·제도 정비, 부처 설립, 규제 개선 등 구조적인 부분은 정부·국회 건의 및 세미나 등으로 국가 차원의 비상대책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 부처별 분절된 정책으로 현장에서 혼란을 겪는 만큼 이를 통합·조정할 수 있는 ‘완전 돌봄 특구’를 경북에 지정해 줄 것과 정책 총괄 컨트롤타워로 대통령실에 (가칭)저출생 극복 수석을 두고, 부총리급 이상의 (가칭)인구가족부를 지방 현장에 설립해야 한다는 건의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도는 릴레이 현장토론회, 토크쇼, 아이디어 공모 등으로 현장 목소리를 지속 반영하고, 국회 세미나, 관련 전문가 워킹그룹 등을 통해 기본 계획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은 사실 수도권 병이 근본 원인이다. 이 병은 국가 균형발전, 교육 대개혁 등 중장기로 범국민적 동참을 통해 풀어나가야 하니, 경북도에서는 먼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주거 등을 초단기로 먼저 시범 실시하고, 새마을운동을 확산시켰듯이 저출생 극복을 제2새마을 국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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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더 촘촘한 여성‧가족‧보육 지원···복지 1번지로 도약구미시는 여성·가족·보육 분야의 복지 지원을 위해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 확대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핵심과제로 정하고, 세부 과제들을 본격 추진한다. 구미시는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지난 2013년, 2018년에 이어 2023년에도 3회 연속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14일 시청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시는 그동안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5급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은 29.5%로 경북 목표(14.6%)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산업단지가 많은 구미시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과 취업 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매년 교육생 20여 명을 배출하고 이중 67% 이상을 취․창업으로 연계했다.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를 양성해 지역 곳곳에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힘썼다. 올해는 범죄 예방 진단을 통한 여성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로고젝터, 솔라표지병,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현장 출동 지원 등 경찰서, 민간기관과 연계해 「여성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도어카메라, SOS 비상 버튼 등 가정용 보안기기를 지원하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지속 추진해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가족 형태 다양화로 1인 가구, 한부모·다문화가족 등 가족 유형별,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시는 가족 서비스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미시 가족센터의 기능을 강화한다. 기존의 가족서비스는 1인 가구, 다문화가족, 청소년한부모 등 가족 형태별로 구분해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어떤 형태의 가족이든 상담 등을 통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먼저 파악하고, 가족별 상황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①가족상담, ②취약가족 사례관리, ③다문화가족 사례관리, ④1인가구 생애주기별 상담·교육·자조모임, ⑤청소년한부모 사례관리, ⑥방임(보호)아동-원가정 관계개선, ⑦양육비 이행을 위한 비양육부모-자녀 면접교섭 가족 누구나 구미시 가족센터에 방문해 1인 가구 긴급돌봄·병원 동행, 노부모 부양가족, 손자녀 돌봄 조부모 양육 교육,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가족센터,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원 외국인 아동에게 월 10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하고, 정원 미달 0~2세 영아반에 기관보육료를 추가 지원하는 영아반 인센티브제도를 신설·지원한다. 또한, 보육 교직원 근속 수당을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2만 원 증액 지원해 교사의 처우개선으로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 대한 부모 급여도 대폭 확대하며, 0~11개월 아동에 월 100만 원, 12~23개월 아동에게 월 50만 원 지원해 가정양육 아동에 대한 부모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4년에도 도내 영유아 수 1위 도시에 걸맞은 육아 인프라 확충과 접근성 향상, 폭넓은 보육 시책 추진, 맞춤형 가족 서비스 제공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고 여성․가족․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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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복지' 알리고 나누고 누리고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안전한 행복 도시 구미로 나아가기 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위기가구를 발굴 집중지원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사업은 2023년 구미시 종합복지관 특화사업으로 구미·금오종합복지관 2개소에서 관내 원룸밀집 지역에 찾아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복지서비스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정신보건, 법률, 일자리 상담 등 상황별·분야별·대상별 전문적인 복지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구미종합복지관은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지역 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 ▲구미중독관리통합센터,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우울증, 중독(도박·알콜)분야의 전문적인 진단검사와 맞춤형 복지상담이 제공되고 금오종합복지관은 ▲원평동, 선주원남동, 상모사곡동 지역 내 매월2.3.4주 금요일 오후 2~5시 ▲안마기·혈압기 체험, 생활공구용품을 대여하여 이용하는 ‘생활물품공유소’ ▲구미시설공단이 후원하는 주민들의 체험 프로그램(식물심기·푸드꾸러미 등) ‘주민참여공작소’ 와 같은 다양한 복지서비스 기관들의 분야별 이동복지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마을복지 최전선에 있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함은 물론, 나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밀접한 교류로 지역자원 네트워크가 활성화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안진희 복지정책과장은 “원룸지역 등 복지 사각지대 발생 고위험 지역을 자체 발굴체계 강화를 위해 현장을 찾아다니며 복지위기가구에 알려주고 나눠서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신속하고 두텁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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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광성교회, 직접 담근 정성 가득 김장김치 20상자 기탁▲안동광성교회에서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20상자를 서구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서구동 안동광성교회(담임목사 임보순)에서는 11월 10일 생활고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20상자(시가 50만 원 상당)를 서구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김치는 안동광성교회 신도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재료 구입부터 김장까지 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하고 정성껏 만들었다. 이날 후원받은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서구동 ‘사랑 나눔 가게’에서 ‘매월’ 기부하는 식재료와 먹거리를 나누는 ‘우리동네 시장바구니’와 함께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면서 이웃들의 안부도 살폈다. 임보순 담임목사는 “물가 상승으로 힘들어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교순 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나눔 이웃들 덕분에 서구동의 겨울은 따뜻할 것 같다”라며 “나눔 문화가 더욱더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광성교회에서는 매년, 동절기 김장나눔 외 독거노인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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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세까지 88하게! 9988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 챌린지 행사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을 기념해 ‘9988 치매 극복 한마음 걷기 챌린지’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구미시치매안심센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2022년 9988 치매 극복 한마음 걷기 챌린지’를 참여 후 스마트폰을 소지해 걸으면 된다. 기간은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총 8만 보(단, 1일 최대 1만보)를 달성한 자에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구미지역자활센터 운영카페 ‘카리타스’ 내에 위치한 치매도서코너 이용사진과 치매 극복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우리동네 치매북카페를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동네 치매북카페를 찾아라」 참여 시민에게도 선착순 200명에게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권준경 보건행정과장(구미보건소장 업무대행)은 “이번 행사가 생활 속에서 치매 예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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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치매안심센터, 「구미지역자활센터」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식 개최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월 6일 치매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구미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윤조)』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 하였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단체이다. 구미지역자활센터는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해 지난 7월 27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었으며, 기관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구미지역자활센터 내 카페 카리타스에 「우리동네 치매북카페」도 운영함으로 치매인식개선역할을 수행해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 이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구미지역자활센터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환자의 든든한 사회적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치매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여 치매로부터 안전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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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이웃사촌이 들려주는 ‘선성수상길 우리동네 이야기’주말과 공휴일마다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 ▲주민이 직접 해설가가 되어 '선상수상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정철환)는 도산면 서부리 ‘선성수상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주민이 직접 해설가가 되어 수몰 전 마을의 모습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예끼마을 주민해설가’ 활동을 지난 12일(토)을 시작으로 주말과 공휴일마다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의 묘미를 더해줘 마을 홍보의 기회가 될 이번 활동은 주민조직 활성화 과정 중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마을 안에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 갤러리 같은 볼거리가 있고, 안동댐 건설로 마을이 수몰되면서 사라진 자리에 놓인 선성수상길을 바탕으로, 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마을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주민들의 희망이 원동력이 됐다. 이를 위해, 마을에 오래 살아 마을의 역사를 잘 알고 있는 주민이 주민해설가에 자원한 또 다른 주민에게 사전교육을 진행했고, 정기적 간담회를 통해 준비와 보완의 단계를 거쳐 탄생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이다. 정철환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장은 “예끼마을 주민해설가를 시작으로 마을이 활력을 되찾고, 이와 더불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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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신협, 장애인 가정에 ‘어부바 박스’ 50상자 후원봉화신협(이사장 안병주)이 지난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어부바 반찬지원사업’으로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에 ‘어부바 박스’ 50상자를 후원했다. 어부바 박스는 한우불고기, 당면, 김자반 등 식료품과 일회용 마스크, 손소독제, 고무장갑 등 코로나19 예방용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봉화군 내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에 전달됐다. 이번 ‘어부바 반찬지원사업’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는 전국 신협 및 지역별 두손모아봉사단의 사회 공헌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봉화신협 안병주 이사장은 “장애인 가정에 어부바 박스를 후원해 주신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감사하며, 반찬나눔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봉화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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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 TV’ 구독자 10만 명 돌파17개 광역자치단체 중 2번째 ··· 재미 감동 더한 콘텐츠로 인기몰이 1. 19~1. 26까지 유튜브, SNS 통해 10만 감사 이벤트 개최 ▲경북도청 보이소TV 구독자 10만 영상 썸네일.(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19일 공식 유튜브 ‘보이소 TV’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며, 유튜브 본사로부터 실버버튼*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실버버튼 : 미국 구글 본사가 구독자 수 10만 명을 넘어선 유튜브 채널에 수여하는 기념패. ‘보이소 TV’의 10만 명 돌파는 19년 3월 본격 운영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이루어낸 것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에 이어 두 번째 달성이다. ‘보이소TV’는 경북도의 주요정책과 문화, 관광, 특산물 등을 재미있고 톡톡 튀는 감성 영상으로 구성해 기존 행정기관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과의 차별화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또 코로나19 범국민 캠페인(#이제다시경북, #올해보다오래, #stay_home) 시행,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우리동네 자랑 씨리즈’,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대중의 공감을 이끈 ‘니 지금 뭐하노’ 등을 꾸준히 연재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20년에는 제10회 대한민국 SNS 대상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비롯해 3개 분야의 SNS 어워즈의 대상을 석권하며 온라인 소통을 가장 잘한 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경북도는 보이소 TV 구독자 수 10만 명 돌파를 기념한 유튜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1. 19일~26일까지 보이소 TV에서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보이소 TV 내 이벤트 영상에 축하 댓글과 구독 인증을 하면 응모가 가능하고, 당첨자에게는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구독자 수 10만을 돌파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21년에는 코로나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특산물 등 민생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는 물론 대중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재미있는 영상 제작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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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together 공구도서관, 써 본 사람은 또 쓴다김천시 율곡동 Happy together 공구도서관 운영, 주민 만족도 높아 김천시 율곡동(동장 신장호)은 ‘시민 중심의 행복 김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주민들에게 직접 피부로 와 닿는 ‘율곡동 Happy together 공구도서관’을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 공구는 가정이나 상가에서 간단한 작업을 위해 꼭 필요한 도구이지만, 비용 대비 활용도가 낮고, 보관 장소 부족 등으로 개별적으로 구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율곡동 주민의 대부분이 공동주택(아파트)에 거주하고, 생활패턴의 변화로 가전제품과 소형가구, 커튼 등을 인터넷을 비롯한 홈 쇼핑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잦아짐에 따라 전동드릴 등 일상에서 생활공구를 찾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동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동드릴, 사다리, 공구세트, 몽키렌치를 비롯한 21종, 60여 개의 각종 생활공구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공구도서관을 설치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공구도서관을 운영한지 6개월이 지나면서, 만족도가 좋아 2회 이상 공구도서관을 이용한 주민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신장호 율곡동장은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한 공구도서관 운영 사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는 평일 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공구를 대여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율곡동 Happy together 공구도서관’은 만 19세 이상 율곡동 주민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센터를 방문한 후 대여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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