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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기억뿜뿜쉼터, 기억총총쉼터) 성황리 종료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4월 4일(화)에서 8월 1일(화)까지 보건진료소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초고령화 시대의 가속화로 노인 중 가장 피하고 싶은 질병 1위인 치매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힘들어하는 질병 중 하나이다. 이에 보건진료소는 진료 중심에서 치매예방사업을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주 2회 백산리 마을회관(신촌진료소), 봉산진료소에서 운영되었으며,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미술, 음악, 공예 등) 프로그램과 건강관리교육(심뇌혈관, 영양, 정신건강 등)을 보건소와 연계하여 관내 사각지대의 마을주민들에게 제공하였다. 또한, 직접 진료소에서 마을회관으로 찾아가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함으로써 치매환자, 고위험군, 일반 주민들에게 치매예방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관리율을 높이고, 마을주민들의 사회참여 및 상호작용 증진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였다. 기억뿜뿜쉼터 참여자 박○○은 “마을 회관에서 치매 예방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지난 4개월 동안 재밌는 프로그램 운영해주신 보건진료소장님과 치매안심센터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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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청보리와 유채꽃이 가득한 육지 속 섬마을 회룡포로 놀러 오세요!예천군(군수 김학동) 대표 관광지인 회룡포에서 29일부터 30일까지 ‘2023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축제’가 개최된다.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회룡포 일원에 유채꽃 27,256㎡, 청보리 21,695㎡, 꽃양귀비 2,549㎡, 튤립‧팬지 등 봄꽃 6개 종 2,766㎡, 올레길 꽃잔디 800m를 조성했으며 5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노란 유채꽃과 초록빛을 뿜어내는 청보리의 향연과 봄 냄새 물씬 풍기는 힐링의 올레길을 걸으며 어른들은 어릴 적 옛 향수를 되새기고, 아이들은 미래에 기억될 새로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에는 ‘동행’ 밴드의 7080 가요, 색소폰 연주, 꽃길을 따라 열리는 시화전,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내리쬐는 한낮의 봄 햇살을 피할 수 있도록 예쁜 양산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등 관광객들이 회룡포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유채꽃과 청보리 그리고 다양한 봄꽃이 만개한 육지 속 섬마을 회룡포에서 가족, 지인, 친구들과 완연한 봄을 느끼시고 눈처럼 흩날리며 스쳐 지나간 벚꽃의 아쉬움을 달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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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운영···치매친화적 사회 조성▲영주 지역 어르신들이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에서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감각 자극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급속한 노령화와 치매노인의 증가에 따라 ‘2022년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프로그램을 이달 25일 순흥면 배점 죽계경로당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2022년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프로그램은 영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지원하고 읍면지역 지소와 진료소 12개소를 선정해 1개소당 25회기로 구성, 총 8주간 운영한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치매선별검사와 더불어 반려식물 키우기, 비즈 팔찌 만들기와 같은 감각자극 프로그램, 외부강사를 활용한 음악·신체단련 프로그램, 만다라 색칠하기와 같은 미술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지기능이 약해진 어르신들에게 돌봄 기능을 제공해 보호자들의 신체적‧심리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어르신들에게는 치매예방서비스 기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인식개선교육, 치매 치료관리비지원, 치매보듬마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관련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팀(☎ 639-390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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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은 간부회의, 경북의 정체성 세계로22년 첫 확대간부회의 참석자 전원 전통의상 한복 착용 한복은 경북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정체성의 상징 한복 콘텐츠의 메타버스 접목으로 섬유과 콘텐츠 산업 대전환 ▲경상북도는 올해 첫 공공기관장 확대 간부회의를 우리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진행했다.(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15일 화백당에서 올해 첫 공공기관장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장과 실국장 전원이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진행됐다. 최근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복을 소수민족 의상으로 연출하는 상황에서 한복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현실로 다가온 메타버스 시대에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경북도는 한국한복진흥원이 위치한 상주를 중심으로 안동포, 풍기인견, 상주의 명주까지 대표적인 한복원단 소재산업이 발달한 한복산업의 중심지이면서 청도, 영천 등의 천연염색이 발달한 곳이다. 또한 국내 한복명장 9명 중 7명이 대구경북권에 있는 “대한민국 한복의 수도”라 할 수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한복은 14억 인구의 중국이 탐낼 만큼 그 가치가 구궁무진하다”라면서 “앞으로 정원 대보름, 단오, 한글날은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오늘 회의가 유리 속에 있는 한복을 일상으로 꺼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은 ‘메타버스 수도 경상북도 기본구상’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먼저, ▷돈 되는 메타버스 ▷사람들이 몰리는 메타버스 ▷디지털로 통합하는 메타버스 등 3대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인재양성과 산업육성, 문화관광 활성화, 특화 서비스-존 조성 등 4대 분야 20개 중점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특화 서비스-존 조성에 경북 4대한류(한글, 한식, 한옥, 한복) 메타버스를 구축해 신공항시대 전세계로 경북의 전통문화를 알린다는 계획도 발표됐다. 회의에 참석한 공공기관별로는 ▷경북문화재단은 道 문화자원 메타버스화 및 디지털 콘텐츠 개발 ▷문화엑스포는 이달 5일 BTS 리더 RM의 솔거미술관 방문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전략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미스매칭 해소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경북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산업기반 권역별 메타버스 발전전략 수립 등에 대해 보고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서양에서는 예쁜 옷을 만들어 놓고 사람들이 사이즈별로 몸을 맞추는 형태이다. 한복은 저고리와 바지로 형태가 정해져 있으나 오늘 보듯이 모든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유연한 복식문화이다”라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 메타버스시대에 요구되는 가치가 한복처럼 유연하고 융합적인 사고이다. 이러한 철학을 포함한 경북의 문화적 정체성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세계에 알리는데 역량을 집중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달 13일 열린 ‘제1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메타버스 수도 경상북도’ 실현 구상을 밝히고 지원을 건의했으며, 메타경북기획팀을 신설한 바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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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알록달록한 디저트류 타르색소 사용실태 조사 나서도내 9개 시·군 휴게음식점(카페 등)에서 판매되는 마카롱 대상 허용되지 않는 타르색소 사용여부 및 허용된 타르색소 사용량 확인 ▲휴게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마카롱 대상 타르색소 사용실태 조사.(사진=경북도)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9월까지 지역 휴게음식점에서 판매되는 디저트류에 알록달록한 색감을 입히고 맛나게 보일 목적으로 사용되는 타르색소의 사용실태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 포항 등 도내 9개 시군 휴게음식점에서 판매되는 마카롱 100여 건을 대상으로 허용되지 않는 타르색소의 사용 여부 및 허용된 타르색소의 경우 사용량에 대해서 분석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실시한 도내 휴게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커피, 쥬스, 쵸콜릿, 마카롱, 쿠키 등 디저트류 108건의 타르색소 사용실태를 조사한 바 있다. 조사 결과 53건에서 타르색소가 사용됐고 그 중 마카롱 4건이 사용량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마카롱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디저트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소비자들은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 예쁜 것을 선호함에 따라 마카롱을 알록달록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타르색소의 사용이 필수가 됐다. 휴게음식점에서 판매되는 마카롱은 직접 제조돼 온라인 판매, 방문 섭취 등 소비자에게 바로 전달되기 때문에 유통되는 가공식품과는 달리 적정수준의 안전성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안전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타르색소는 석탄타르에 들어있는 벤젠이나 나프탈렌으로부터 합성된 것으로 식용첨가물로 사용되는 것은 9종(16품목)이며, 식품유형에 따라 최대 사용량이 정해져 있다. 타르색소의 개별 허용 사용량만 제한했던 기준이 올해부터는 과다 사용방지를 위해 2종 이상 사용할 경우 총량기준이 추가돼 보다 엄격한 관리기준을 적용받는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소확행의 일환으로 카페 등의 디저트류 소비가 증가하는 만큼 디저트류의 안전성 검사를 지속해서 수행해 도민의 건강확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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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구미의 별’ 포토존 설치금오산의 절경을 담은 구미의 포토존 ▲금오지 둑방에 설치된 '당신은 구미의 별' 포토존.(사진=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금오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금오산 올레길에 포토존을 설치했다. 위치는 금오산 올레길 코스 중 금오지 둑방에 있는 금오산전망데크에 설치되었으며, 가로 6m 높이 3m로 조명까지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도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포토존 구성은 한글 구조물인 “당신은 구미의”와 별모양 조형물로 구성되어 ‘사진 속 당신이 구미의 별’임을 의미하는 동시에 구미 관광지의 별인 금오산과 포토존 아래 조성된 여리숲의 한류스타 황치열까지 연계한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금오산 올레길 포토존은 금오산의 절경과 어우러지고 금오지의 야간경관조명 역할까지 더해 올레길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미시 관광진흥과에서는 앞으로도 스토리가 있는 포토존을 지속적으로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광인증샷이 예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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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간판개선사업 성공적 마무리민원 응대 등 어느 때보다 세심하게 사업을 추진 칠곡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판개선사업을 군민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칠곡군은 2019년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간판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실효성 없고 획일적인 간판정비사업의 실패 사례를 철저히 분석해 대안을 마련하고 전국 공모를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획일적인 간판디자인을 업종과 거리특성에 맞는 세련미와 다양성을 갖춘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두었고, 원색적이고 지저분한 창문 썬팅은 모두 제거해 세련되고 개방감 있게 재디자인 했다. 또 위험에 노출된 거대한 돌출간판과 지주이용 간판에 대해 철거한 후 보행자 중심의 예쁜 간판으로 변모했다. 간판만 달면 된다는 기존 방식의 탈피하고 민원 응대 등 어느 때보다 세심하게 사업을 추진해 기존에 간판정비사업에 불만이 있었던 업주와 주민들의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소상공인 문명숙(혹 달린 신발) 씨는 “획일적인 간판정비사업, 처음엔 많이 반대했다. 주민설명회에서 칠곡군과 용역사의 설명을 듣고 반신반의했는데 정말 도시를 다시 만든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금의 변화된 간판에 만족하시는 상인들의 모습을 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마음의 위안으로 삼는다”며 “21년도 추가사업구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중앙로가 우리 군을 대표하는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판정비사업 시행 후 전경. (사진=칠곡군 제공)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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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노회 주일학교연합회, 백일장대회 및 사생대회집에서 작품 완성, 드라이브스루로 제출 ▲유치부 진서은 어린이가 진지하게 그림 그리는 모습. 예장합동 구미노회 주일학교연합회(회장 이성규 장로)는 지난 5월 22일(토) 제28회 백일장 및 제27회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채택해 치러졌다. 먼저 참가자들은 오후 1시에 각자의 집에서 유튜브로 영상 예배에 참여하고, 이후 발표된 주제에 따라 그림을 그리거나 글짓기를 한 뒤 오후 4시 30분까지 낙동강체육공원에 도착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작품을 제출했다. 이번 대회 주제는 ‘교회사랑 친구사랑’이었으며 총 210명이 참가했다. 어려운 여건에서 치러진 대회였지만, 참여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고 현장에 도착한 아이들의 표정도 밝았다는 후문이다. 이후 심사위원들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64명에게 대상, 금상 등의 상을 수여했다. 한편, 대회 측은 집에서 그림 그리기나 글짓기에 몰두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예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실시간으로 공모해 20여 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다음은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들의 명단. ▲백일장대회: 이단비(초4, 구미성은) 이하영(초5, 구미상모) 조민주(초6, 구미송정) 김예솜(중등, 구미상모) 함영자(일반, 선산제일). ▲사생대회: 진서은(4~5세, 구미제일) 박노아(6~7세, 구미상모) 김하랑(초1~2, 구미성은) 정지우(초3~4, 구미평강) 조하음(초5~6, 구미평강). ▲대회 장소에 도착해서 드라이브스루로 작품을 제출하고 있는 어린이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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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찬양선교회, 농어촌교회 수리 봉사예천 수월교회, 안동 인계교회에서 진행 ▲(사)예수찬양선교회의 농어촌교회 수리 사업이 4월 24일 경북 예천과 안동에서 진행됐다.(사진은 예천 수월교회 페인트 공사 현장) (사)예수찬양선교회(대표 오종삼 장로)에서 진행하는 2021년 농어촌교회 예배당 수리 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올해는 14개 교회를 선정해 예배당 수리 및 리모델링을 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 4월 24일 경북 예천과 안동에서 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페인트와 방수 공사가 진행됐다. 예천 수월교회에서는 교회수리팀장인 이철영 장로가 봉사자들과 함께 예배당 외벽 페인트 도장공사를 했다. 또 안동 인계교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예배당 외벽 페인트 공사를 진행했다. 코로나 상황에서 진행되는 작업이었기에 봉사자들은 마스크를 쓴 채 대화도 거의 나누지 못하고 일에 집중했으며, 식사를 하는 시간에도 방역에 신경 쓰느라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땀 흘려 준 20여 명의 봉사자들 덕분에 수월교회와 인계교회 예배당은 깔끔하고 아름답게 변모했다. 두 교회의 목사님과 성도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여러분의 수고와 섬김이 천국에서 크게 기억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예수찬양선교회는 2008년에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올바른 찬양을 선도함과 선교 사명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선교 단체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농어촌 미자립교회 및 도시개척교회 후원사업 △해외파송 선교사 후원사업 △찬양방송 선교사업 △찬양 사역자에 대한 지원사업 등이다. ▲깔끔하고 아름답게 변모한 안동 인계교회 모습. ▲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은 예쁜 교회로 새롭게 단장한 예천 수월교회 모습.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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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예쁜 쓰레기 정거장’ 확대 설치 운영생활쓰레기 배출 편의성 향상 및 거리경관 개선 기대 ▲시내 지역에 설치된 건물 형태의 도심형 '예쁜 쓰레기 정거장'.(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생활쓰레기의 배출 편의성을 향상하고 생활쓰레기 배출지 주변 거리경관 개선을 위해 새로운 구조의 예쁜 쓰레기 정거장(클린하우스)을 8개소로 확대 설치해 운영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 기존에 설치된 클린하우스(63개소)의 쓰레기 날림, 쓰레기 종류별 배출 애로, 주변 경관 저해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제조회사별 다양한 제품군에 대해 시장조사를 해 문제점 개선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제품을 새로이 제작해 지역 내 3개소에 시범 설치 운영했다. 시범 설치 시 지역 주민들의 배출시설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클린하우스라는 명칭 대신 ‘예쁜 쓰레기 정거장’으로 자체 이름을 정해 명패를 설치했으며, 특히 도심형 예쁜 쓰레기 정거장은 외형 디자인과 구조 설계에 시가 직접 참여해 도심 지역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제품을 제작했다. ‘예쁜 쓰레기 정거장’은 시민들이 생활쓰레기를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종량제 봉투,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유리병, 캔, 페트, 플라스틱), 종이·스티로폼 배출공간으로 구분했으며, 불법투기 예방카메라, LED 센서 등을 설치했다. 또한, 시는 ‘예쁜 쓰레기 정거장’ 설치지역의 주변 환경을 고려해 전통형, 도심형 2가지 형태로 제작해 시내 지역에는 건물 형태의 도심형을 설치하고 시 외곽 농촌지역에는 기와집 형태의 전통형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생활쓰레기 배출문화를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배출지 환경을 개선하는 것 또한 중요해 ‘예쁜 쓰레기 정거장’을 설치하게 되었다”며, “배출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아름다운 영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외곽 농촌지역에 설치된 기와집 형태의 전통형 '예쁜 쓰레기 정거장'.(사진=영주시 제공)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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