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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을 위한 대구경북 실무단(TF) 첫 회의 개최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지난 17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공식화한 이후 구체적 통합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첫 만남을 가졌다. 시·도 실무단(TF)은 인력과 자본이 몰리는 수도권에 대응할 대한민국 제2의 통합광역지자체 출범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날 회의에 경상북도에서는 김호진 기획조정실장과 정책기획관, 지방시대정책국장, 대변인, 자치행정과장 등이 참석했고, 대구광역시에서는 황순조 기획조정실장과 정책기획관, 공보관, 광역협력담당관, 행정과장 등이 참석했다. 점심까지 함께하며 이어진 이날 회의에서 대구‧경북 실무단(TF)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했고, 향후 통합방향과 주요 아젠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화학적 결합을 통한 질적 통합이 되어야 한다는 데에 대구·경북의 의견이 일치했다. 최근 대통령이 대구경북 통합을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고, 행정안전부도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행정체제개편 카드를 꺼내든 상황이므로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위한 신속한 실무적 절차와 준비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통합 광역단체의 명칭 및 위상과 기능, 광역·기초단체간 사무 분담, 조세 및 재정 관계의 재설정 등 특별법에 담아야 할 내용들에 대한 분석과 검토를 위해 대구경북통합추진단 설치 필요성에 공감했다. 대구·경북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실무단(TF)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며, 향후 대구경북통합추진단이 통합 방안도 검토하여 마련하면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범정부적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통합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방시대 개막이라는 도정운영방향 속에서 그간 이철우 도지사님이 전략적으로 구상해온 대구경북통합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한 행정적 실무적 책임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행정통합을 하면 대구경북은 인구 500만의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도약하게 된다”며 “수도권에 맞서는 대구·경북 경제권을 구축하고 더 나아가 광주·전남을 아우르는 남부거대경제권을 구축하여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 이번 대구경북 통합 모델은 성공적인 통합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장관, 지방시대위원장, 경상북도지사, 대구광역시장은 통합 의지를 확인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첫 번째 4자 회동을 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현재 조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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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반도체 산업 교류 활성화 및 특화단지 연계사업 추진에 박차구미시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구미코(Gumico)에서 열린 2024년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국내학술대회(KCSDT 2024)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상북도, 구미시,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반도체 초격차의 초석, 반도체 소부장과 특화단지 생태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3일간 127편의 초청 강연, 구두 및 포스터 논문 발표가 진행됐으며,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자 및 패널 기업체와 관련 분야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인 22일, 켐텍코리아㈜ 서민석 박사의 ‘AI 시대에 대응하는 반도체 패키지 기술의 트렌드’, 한양대학교 남인호 교수의 ‘Principles and Structures of Semiconductor Memory Devices’등 반도체 패키지 및 메모리 소자 전문가의 Tutorial이 진행됐다. 23일에는 ㈜인텔코리아 박성순 이사, ㈜원익큐엔씨 백홍주 대표, 포스텍 이병훈 교수 등 저명 전문가들의 Plenary 강연으로 시작해 오후에는 반도체 관련 5개 세션(①소자·공정 세션, ②장비·소재·부품 세션, ③첨단 패키징 세션, ④인재양성 세션, ⑤특화단지 생태계 세션)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저녁 만찬 시간에는 산·학·연·관이 함께 반도체 산업의 기술혁신을 응원하고 특화단지 발전을 도모했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특별강연과 세션 세미나가 추가로 진행되며, 구미 반도체 산업의 선도기업인 ‘SK실트론’으로의 산업체 투어가 진행돼 25여 명의 참석자가 생생한 반도체 산업 현장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행사 기간 동안, ▲산·학·연 홍보 전시를 통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특화단지 생태계’를 주제로 한 6개의 세미나 강연을 통해 반도체 특화단지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였고 ▲23일 국가첨단·소부장 특화단지 협의회(구미, 용인·평택, 안성, 부산)를 개최하여 특화단지 간 연대협력 시간을 가졌다. 이는 작년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후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이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 개최하여 특화단지 및 지자체가 함께 진행하는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미시는 2024년을 반도체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으로 특화단지 조성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 산업 초격차를 위해서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취약 영역인 소재・부품 공급망 내재화 및 국산화가 필수다. 국가 반도체 소재・부품 공급 핵심 거점 역할 수행 및 반도체 전후방 산업 생태계 완성을 목표로 반도체 소재부품의 개발・생산・실증・사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을 위한 필수 인프라 구축, 인력 양성 등을 추진 중이다. 반도체 소재․부품의 품질․성능 검증 및 신뢰성 평가 지원, 시험평가방법 개발 및 표준화를 위한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의 자립화, 공급망 확보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으며, 고성능 전자기기에 연산과 제어가 탁월한 국방용 반도체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국방용 반도체 설계․모듈화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해 반도체 특화단지와 연계한 반도체융합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확장을 도모한다. 시는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사업도 추진 중이다. 2031년까지 ▷3대 핵심 소재(웨이퍼, 챔버, 첨단패키징)의 제조․설계 지원 인프라 구축, ▷양산팹과 동일한 환경의 테스트베드 시설인 미니팹 구축을 통한 실증 지원, ▷기업 애로사항 중심으로 한 신규 소재·부품 사업화 및 상용화 기술 지원, ▷현장 수요 중심 및 미래 변동성을 고려한 맞춤형 R&D 추진 등을 동시에 추진한다. 「반도체 특성화대학교 지원」, 「지역산업연계형 대학특성화학과(반도체)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반도체 산업 전문 인재 양성․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또한, 지난 5월 13일 「DGIST공학전문대학원 경북캠퍼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특화단지 내 민간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가산업단지 내 전력인프라 설치」,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등 기반 시설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청년근로자 코리빙 하우스 구축」, 「동구미역 신설」 등 반도체 인력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도 추진 중이다. 또한, 구미시와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은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와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 개최하며 반도체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특화단지에 대한 대외적 홍보 등 산·학·연과의 교류 확대도 빼놓지 않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 기술 혁신과 교류 활성화의 장을 구미에서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반도체 산업 초격차 달성을 위해 구미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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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에 남경주 파크골프장 9홀 개장···균형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 가속도남경주 지역에 첫 파크골프장이 들어섰다. 시는 지난 14일 외동읍 입실리 230번지 인근 하천부지에 ‘남경주 파크골프장’을 본격 개장했다. 개장 첫날에는 지역 파크골프클럽 회원 100여 명이 파크골프장을 찾아 축하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남경주 파크골프장은 9억 원의 예산을 들여 9735㎡ 면적에 9홀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 11월 완공 후 이달까지 잔디 생육을 위해 특별 관리를 해 왔다. 그간 파크골프장 2곳은 도심에 편중돼 있어 외곽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다소 떨어졌다. 이에 시는 지난 2022년부터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워 균형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지난해 11월에는 건천에 서경주 파크골프장(9홀)을 개장했으며, 올 6월에는 충효에 경주2파크골프장(18홀), 9월에는 양남에 동경주 파크골프장(18홀), 안강에 북경주 파크골프장(9홀)을 각각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파크골프는 소규모 공간에서 골프의 게임 요소를 결합한 생활 스포츠로, 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나이와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생활체육으로 각광받는 스포츠이자 성인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 시민 누구나 균형 있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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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록수소 기술 개발 선점 위해 국내 전문가들 머리맞댔다포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용량 청록수소 공급시스템 기술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Kick-off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청록수소 생산 기술개발을 위한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부 국책사업의 발 빠른 선점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포스코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동대학교, 고려대학교, 관련 기업체 등 산학연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사업 유치를 위한 전략적 방향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청록수소는 블루수소와 그린수소의 브릿지 역할을 하는 중간단계이며, 천연가스(메탄)를 열분해해 수소와 고체 탄소를 생산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수소로, 대용량 청정수소 공급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부산물인 고체 탄소를 타이어, 가탄재, 흑연, 그래핀 등 다양한 산업에 응용할 수 있어 수소생산비용 절감 및 우수한 경제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환원제철에 필요한 청정수소와 고체탄소의 최대 활용처인 포스코와 함께 국토부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항시는 청록수소 기술개발 및 실증 추진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포스코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우수한 인프라와 수소도시 조성사업,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 등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수소산업 성장 동력 확보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경북도와 업무미팅을 가졌으며, 4월 수소및신에너지학회에 참가해 청록수소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기획 발표에 참석하는 등 사업 선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회의는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첫걸음으로 대량공정을 할 수 있는 청록수소 생산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생산부터 공급까지 청록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해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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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목사】 - 형통의 길로 가자(여호수아 1장 1절~9절)이 현 세 목사 예장통합 경서노회 직전노회장 황금동교회 담임 형통이란 무엇일까요? 형통이란, 고통과 고난의 면제가 아니라 그 가운데서도 잘 되는 것을 말합니다.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않는 것”(고후4:8~9), 이것이 형통입니다. 세상이 말하는 형통은 성공과 번영을 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형통은 “하나님의 뜻이 나로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형통의 길을 가려면, 첫째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출애굽 후 이스라엘 백성을 40년간 이끌었던 지도자 모세가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두고 죽었을 때, 이스라엘 백성은 절망했습니다. 특히 모세의 수종자였던 여호수아가 지도자로 세워지자, 여호수아는 그 책임감에 짓눌려서 두려움과 공포에 떨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강하게 하라, 두려워하지도 말고 놀라지도 말고 담대하라!”(6절) 이렇게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우리도 살아가다 보면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나서 절망을 할 때가 있고, 근심 걱정으로 잠 못 이루며, 불안과 두려움에 떨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모든 과정은 나로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시는 하나의 과정입니다. 성공의 길을 가게 하는 하나의 길입니다. 따라서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게 해서 전진해 나가면 형통한 길을 갈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만 있으면 됩니다. 그 믿음이 있으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홍해 앞에서도 근심 걱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독생자 아들을 내어주실 만큼, 세상 끝날까지 성령이 우리와 함께 계실 만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이 하나님의 크신 사랑은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끊을 수가 없습니다. 둘째로, 우리가 형통의 길을 가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7절~8절)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서 우로나좌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그 말씀대로 행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성공의 길을 갈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지도이기 때문에 말씀대로 살면 형통하게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불기둥과 구름 기둥입니다. 광야와 같은 거친 세상을 살아간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젖과 꿀이 흐르는 삶을 살게 돼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창조의 능력이시기 때문에, 아무리 내 삶이 황무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좋은 삶으로 바뀌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을 절대 순종함으로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준비해 놓으신 그 형통의 길 성공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형통의 길을 가려면 하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9절) 요셉이 총리가 될 때, 바로는 요셉에게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이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주인이냐 노예냐, 간수냐 죄수냐, 왕이냐 신하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범사에 형통함이 중요합니다. 형통함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왜 고난과 역경 앞에서 주저앉게 될까요? 왜 인생이 지치고 그렇게 힘들어 할까요? 그것은 하나님과 함께 가는 것이 아니라 혼자 가니까, 하나님과 함께가 아니라 혼자 일하니까 그런 것입니다. 아무리 모든 것을 다 갖춘 훌륭한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의 손에 잡히지 않으면 그 인생은 무용지물입니다. 그러나 내가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가난뱅이이고, 무식쟁이이고, 병든 몸이고, 무능력자일지라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면 우리는 훌륭한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가치 있는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길이 없는 곳에 우리를 몰아넣지 않으십니다. 내가 처해 있는 곳은 어디이든지 거기에는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형통의 길, 성공의 길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십시오. 하나님과 동행하십시오. 그래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해 놓으신 그 형통의 길, 성공의 길을 걸어가는 성도들이 모두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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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선교를 통한 안동지역의 복음화(3)김 승 학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목차 1. 한국에 세워진 초기 선교병원 2. 안동성소병원의 9개 변곡점 3. 안동성소병원의 시작 4. 안동성소병원의 이름 5. 초기 안동성소병원의 위치 6. 코넬리우스 베이커 기념병원 ............................................. 13. 안동성소병원의 재건축 14. 1960년대~1980년대 안동성소병원 3. 안동성소병원의 시작(2) 3) 안동성소병원의 출범 시기 별리추 선교사가 첫 진료를 시작한 1909년 10월 1일에 안동성소병원이 시작했음은 지금까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그러나 별리추 선교사의 아들인 플레처(D. R. Fletcher)의 저서 『십자가와 수술칼』에 따르면 별리추 선교사가 안동에 처음으로 도착한 해(年)는 1910년 2월로 이 연구에 따르면 성소병원의 개원일이 1909년 10월 1일이 될 수 없다. 원래 한국에 도착한 별리추 선교사는 원주선교부로 발령이 났지만, 원주에서 사역할 수 없었던 별리추 선교사는 당시 원주선교부를 책임지고 있던 미북장로교 오월번 선교사가 1908년 설립된 안동선교부로 파송을 받음에 따라 자연스럽게 별리추 선교사도 안동으로 이동함으로써 성소병원이 시작될 수 있었다. 그러나 1909년 10월에 별리추 선교사는 대구에 있었다는 자료도 분명히 존재한다. 따라서 안동성소병원의 설립일인 1909년 10월 1일에 별리추 선교사가 안동에 거처하고 있지 않았을 수도 있다. 이에 관한 연구는 보다 정확한 선교보고나 편지 등에 의해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4. 안동성소병원의 이름 성소병원의 이름이 어떻게 성소(聖蘇)로 정해졌을까? 우선 성소(聖蘇)라는 단어는 거룩할 성(聖)과 되살아날 소(蘇)로 구성되어 있다. 즉 성소(聖蘇)는‘거룩한 소생(蘇生)’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성소(聖蘇)’는 병원을 찾은 사람들이 육신적 구원뿐 아니라 영혼의 구원을 이루기를 소망하는 선교사가 성소병원(聖蘇病院)이라고 지었을지 모른다. 사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별리추 박사는 처음부터 안동을 선교지로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처음 원주로 파송을 받았지만, 선교지 분할정책으로 원주를 떠나 안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안동에서 성소병원을 시작했다. 2년이 지난 후 별리추 선교사는 안동을 떠나 대구·경북 지역 최초의 서구식 진료소였던 제중원(濟衆院)으로 사역지를 옮겼다. 제중원은 제2대 원장 별리추 박사에 의해 동산의료원으로 개명하게 되었다. 별리추 선교사는 동산의료원에서 1911년부터 1941년까지 무려 31년 동안 병원장으로 사역을 감당했다. 따라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별리추 선교사가 안동에 체류했던 2년의 기간은 안동에 있어서는 은혜의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섭리 속에 탄생한 안동성소병원의 지나온 모든 세월은 하나님의 은혜였기에 그저 감사할 뿐이다. 성소(聖召), 성소(聖所), 그리고 성소(聖蘇).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인 성소(聖召)에 순종한 별리추 선교사는 한국으로, 원주로, 안동, 그리고 대구로 사역지를 옮기며 의료선교를 감당하였다. 특히 그가 머물러 치료했던 땅들은 질병으로 고통받고 치료에서 소외당하고 있던 사람들을 위한 거룩한 장소인 성소(聖所)가 되었다. 안동도 예외는 아니었다. 선교사들의 임시사택이었던 화성동 151번지, 그리고 현재 성소병원 주소인 금곡동 177번지는 안동뿐 아니라 경북 북부지역의 거룩한 땅, 성소(聖所)가 되었다. 또한, 안동성소병원은 지난 114년 동안 뭇사람들의 질병을 치료하여 육신을 구원할 뿐 아니라 복음을 전함으로 영혼도 소생(蘇生)시키는 성소(聖蘇)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5. 초기 안동성소병원의 위치(1) 안동성소병원이 1914년 병원건물을 준공하여 영구히 자리를 잡기 전까지 안동선교부 초기 선교사 주택은 성소병원의 위치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박희곤은 그의 저서에서 “초기 안동성소병원은 한곳에 머물러 진료하지 않고 선교사의 이동에 맞춰 옮겨 다녔을 것으로 짐작된다.”라고 밝혔다. 1) 안동성소병원 최초의 진료 장소:선교사 임시주택과의 관계는 별리추 선교사가 현 안동교회 구내에 있던 화성동 선교사 임시주택에서 진료를 시작함으로 안동성소병원이 시작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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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장로회, 중국 장가계에서 부부수련회 개최예장합동 구미노회 구미장로회(회장:이준욱)는 지난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장가계에서 부부 해외 수련회를 실시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마25:21)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56명의 회원 부부가 참석해 은혜와 교제를 나누었다. 수련회 첫째 날은 천문산(천문동)을 중심으로, 둘째 날은 천자산 원가계 풍경을 중심으로, 셋째 날은 환상적인 지하 동굴의 비경을 가진 황룡동굴을 중심으로, 넷째 날은 세계 최장 다리인 유리대교 건너기 등의 일정을 중심으로 관광했다. 하지만 수련회 일정의 시작과 끝은 항상 예배가 먼저였다. 회원들은 매일 출발 시에 예배를 드렸고, 중국 땅을 품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요일에도 일정을 마친 늦은 오후에 수요예배를 드렸다. 특히 천문산, 원가계 여행 중에는 전체 회원이 모여 ‘찬양하라 내 영혼아’ ‘아 하나님의 은혜로’ ‘참 아름다워라’ 등의 찬송을 크게 불렀고, 주변의 관광객과 중국인들은 이것을 신기한 듯 바라보았다고 한다. 수련회 추진위원장 한상봉 장로는 “이번 수련회는 대자연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56명이 모두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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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 동부지역훈련원, ‘교역자부인 수련회’ 개최예장통합 총회 동부지역훈련원(원장:신영균 목사)이 주최한 ‘제5회 동부지역 교역자부인 수련회’가 지난 4월 11부터 12일까지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렸다. 수련회에는 동부지역 17개 노회, 130명의 사모들이 참여했으며, 특강과 심령부흥회, 경건회, 뮤지컬 공연, 간증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은혜와 영성을 회복하는 시간이 됐다. 첫날 개회예배는 총무 유승종 목사의 인도로, 김순자 사모(경북지역 부회장)의 기도, 경동노회장 정연태 목사의 ‘라마나욧의 사람들’ 제하 설교, 서기 강석호 목사 광고 순으로 드렸다. 이어진 특강 시간에는 동부지역훈련원장 신영균 목사가 ‘행복한 사모를 위한 이미지 마케팅’을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신영균 목사는 “사모들이 긍정적 이미지 마케팅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성경적 가치관 형성하기 △감성적 이미지 훈련하기 △감성적 리더십으로 아름다운 이미지 소유하기 △항상 서비스피아로 선한 이미지 심기 △긍정적 언어생활로 이미지 향상하기 △영적 리더십으로 이미지 개혁하기 등 6가지를 제언했다. 첫날 저녁 부원장 신성환 목사 인도로 진행된 심령부흥회는 총회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가“예수님 때문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말씀을 받은 사모들은 사명 감당을 위해 뜨겁게 합심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배우겸 코미디언 이원승 대표의‘뮤지컬 십자가’ 관람, 이정림 사모(찬양사역자)의 찬양간증집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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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교회 126주년,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0호 지정’ 감사예배올해로 설립 126주년을 맞는 경산 자인교회(담임목사:권희찬)가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0호’로 지정돼 4월 20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는 총회역사위원회(위원장:박창식 목사)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역사위원들뿐 아니라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를 비롯한 총회 임원, 지역의 목사와 장로, 지역 정·관계 인사 등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자인교회는 1898년 4월 15일 첫 예배모임을 가짐으로써 교회가 시작되었다. 대구제일교회(1893.04.22), 사월교회(1898.04.05)에 이어 대구·경북에서 세 번째로 오랜 역사를 지닌 교회이다. 손원재 장로(역사위원회 부위원장)는 “자인교회는 초기에 복음전파 외에도 덕숭학교를 설립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썼던 교회”라며 “역사의 굴곡 속에 어려움도 겪었지만, 끝까지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며 훌륭한 믿음의 선배들을 많이 배출한 자랑스러운 교회”라고 소개했다. 자인교회의 신앙 발자취가 담긴 주요 문서로는 <자인교회 약사>, 당회록, 교회원 원부, 교적부, 학습명부, 각종 연보 제록, 여자전도회 회록, 공동의회록, 청년면려회 회록 등이 있다. 이에 예장합동 제108회 총회는 자인교회의 역사적 가치와 신앙의 행적들을 높이 평가해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0호’로 지정한 바 있다. 1부 예배는 역사위원회 총무 정창호 목사 인도로 회계 김기현 장로 기도, 곽현복 목사(연구분과 서기) 성경봉독,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 설교, 총회부서기 임병재 목사 축도 순서로 드렸다. 김종혁 목사는 설교에서 “126년의 역사를 지닌 자인교회가 믿음의 선배들의 신앙 유산을 잘 이어받아서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는 대표적인 교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지정식은 역사위원회 부위원장 손원재 장로 사회로, 사적지 소개, 지정증서 전달, 당회장 권희찬 목사의 인사,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와 경청노회장 김재만 목사, 경청노회 증경부노회장 박정웅 장로가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이어 정창호 목사의 사회와 김종운 목사(사료분과장)의 기도로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권희찬 목사는 “자인교회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 신앙을 대물림하며, 뿌리 깊은 신앙을 바탕으로 지역 복음화에 힘쓰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가는 거목(巨木) 같은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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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개포면 경진리, 올해 첫 모내기 시작!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3일 개포면 경진리 일원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첫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모내기 한 ‘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최고 품질의 쌀로 선정한 조생종 품종으로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해 수확량이 많고 밥맛이 우수하다. 또 이른 모내기와 수확으로 노동력을 분산하고 태풍 같은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재배기간이 짧아 추석 전 햅쌀용으로 인기가 많은데다 예천군 농협쌀조합공동법인과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품종별로 모내기가 올해 6월 중순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육묘용 상토,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농기계 구입비 지원 등 벼 재배에 필요한 영농기자재를 적기에 공급해 고품질의 쌀 생산과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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