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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성류굴, 국가유산청 출범기념 무료 개방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7일부터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국가유산인 성류굴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무료 개방한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 60여 년 동안 재화적, 과거 유물이란 성격이 강했던 ‘문화재’란 명칭을 국제적 기준에 맞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유산’이라는 개념으로 확장하고, 국가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 활용하고자 문화재 관련법 및 문화재청 명칭을 바꾸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울진군은 국가유산을 찾는 국민들에게 새롭게 시작하는 국가유산청을 알리는데 발맞춰 출범일 전후 무료 개방에 협조하기로 하였다. 천연기념물 제155호인 성류굴은 울진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1976년 군 직영 이후 2,000만 명이 방문하였고, 최근 코로나19 종식 이후 다시 성류굴 방문객이 늘어나 작년 2023년에는 23만 명이 다녀갔다. 성류굴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 휴관이지만 하절기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휴관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성류굴 운영팀(☎ 054-789-540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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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4년 1,000만 관광시대 연다!울진군(군수 손병복)의 ‘1,000만 관광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군은 한국 관광공사의 데이터랩 분석 결과, 2023년 한 해 동안 울진을 다녀간 관광객이 작년 대비 증가율 5.1% 증가한 836만명으로 집계됨에 따라, 2024년 또는 늦어도 2025년에는 1,000만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고로 관광객 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 이동통신사, 신용카드사, 네비게이션 데이터 등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이다. 지난해 지역을 찾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덕구온천으로 545,439명이었고, 다음은 왕피천공원 492,415명, 죽변해안스카이레일 419,749명, 국립해양과학관 294,354명, 등기산스카이워크 254,227명, 성류굴 224,693명 순이었다. 울진군은 2024년 관광객 1,000만 달성을 목표로 ‘대한민국의 숨, 울진’이라는 관광 슬로건에 맞게 바다, 숲, 온천이 결합된 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하고, 관광 트랜드에 부합되는 마케팅을 강화하여 동해안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계절 이용 가능한 워터파크를 포함한 약 23만㎡ 규모의 전천후 오션리조트 민자유치를 통해 온천과 리조트, 워터파크 등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하고 고즈넉한 자연경관을 더욱 풍부하고 오래 느낄 수 있도록 머무는 공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다마을 살아보기, 잠시 살아보는 숲속 마을, 애견 동반 해수욕장 조성 사업 등에 약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체류형 관광지를 확충하고 하루 더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죽변항과 후포항 개발로 남북 관광 거점을 확보하고, 염전해변 야간경관 개선, 후포 등기산 야간경관 조성, 죽변항 오픈 스페이스 조성사업 등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야간관광 도시로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명사십리 곰솔벨트(해안숲) 조성, 국가동서트레일 시범구간 개통, 맨발걷기명소 조성,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운영구간 전면 확대 및 증차, 평해남대천 단오제의 전국단위 행사 격상 등 명품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는 한편,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강화해 관광도시로서의 군의 이미지를 강화해 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관광산업은 지역을 살리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이며, 천혜의 자원을 가지고 있는 울진의 또 다른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며, “1,000만 관광시대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많은 관광객이 더 머물고, 더 즐기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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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수곡교의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울진군 교량명 공모 울진군민 대상, 12월 16일까지 공모접수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재가설된 기존 수곡교 이름을 군민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량 재가설 사업은 지난 2019년 태풍 “미탁”과 2020년 태풍 “마이삭”, “하이선”시 사상 유례가 없는 강우량으로 인근 상가와 농경지에 큰 피해를 보게 되어 시행된 재해개선사업으로, 1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20년 6월 착공하였다. 이번에 재가설된 교량은 길이 222m, 폭 12.7m, 왕복 2차로 규모로 울진군에서 발주한 군도 상 최장교량으로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기존의 수곡교는 우리군 대표 관광지인 천연기념물 제155호 성류굴과 다가오는 2023년 제61회 경북도민체전이 열리는 울진종합운동장을 연결하고 노음리와 수곡리 마을을 이어주는 교량이다. 또한 교량 상류 2km 지점에 수곡리에서 태어난 격암(格庵) 남사고(南師古)의 유적지가 위치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왕피천을 따라 수곡리에서 구산리까지 7개의 교량이 위치하고, 그중 동일 이름의 ‘수곡교’가 존재하여 교량 이름 변경이 필요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군은 1차 교량 이름을 2일부터 15일간 접수하고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명칭 공모는 신청일 현재 울진군에 주소를 둔 군민만 참여할 수 있으며, 울진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공모제안서에 명칭을 작성해 이메일, 팩스 또는 직접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선정된 명칭 제안자에게는 20만원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이번 공모는 군에서 건설한 군도상 최장교량의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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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수곡교 재해복구사업 조기 준공 추진우기 전 주요공정 신속 추진, 9월 준공을 위해 사업 추진 박차 ▲울진군청 전경.(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근남면 수곡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수곡교 재해복구사업’의 조기 준공을 위하여 교량건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곡교 재해복구사업은 2019년 제18로 태풍 ‘미탁’ 재해복구사업으로 총연장 222m(폭 12.7m, 2차로), 사업비 177억 원(국비 150억 원, 도비 14억 원, 군비 13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군은 교량 개선복구를 위하여 2020년 5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 2020년 6월에 착공하여 거더 및 상부 슬라브 시공을 완료하고 현재 공정률 60%가 추진되었다. 수곡교 건설공사가 완료되면 태풍 및 집중호우 시 기존 교량의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성류굴 주변지역 침수 피해가 해소될 전망이며, 성류굴과 울진종합운동장을 연결하여 2023년 울진에서 개최되는 경북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성류굴 주변 경관개선은 물론 관광객 교통편의 제공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우기 전 교량공사의 주요공정을 신속 추진하여 하천 내 가시설 철거 등을 완료하고, 여름철 안전사고 및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9월 중 준공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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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 관광 오면 시설이용료 할인은 물론 환급까지 ‘팡팡’2021년 3월부터 관내 관광시설 패키지 이용 시 20%~25% 할인 할인 결제한 금액의 20% 울진사랑카드로 환급액 지급 ▲울진에 관광 오면 시설이용료 할인은 물론 환급까지 “팡팡”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관내 주요 관광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21년 3월부터 『울진사랑상품권 활용한 관광시설 패키지 할인 및 환급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울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지를 이용하는 체험객(울진군민 및 관광객)에게 시설 이용료 일부를 우리지역 화폐인 울진사랑 상품권(카드형)으로 이용객에게 다시 돌려줌으로써 관광지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울진군민 또는 관광객이 관광시설을 1~3개 패키지로 구입하여 이용할 경우 이용료 20% (4개 이상 구입 시 25%)를 할인받고, 결제한 금액에서 환급액 20%를 울진사랑카드에 충전하여 지급한다. 특히 받은 금액은 울진군 관내에서만 쓸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내년부터 우선적으로 시행되는 관광지 할인과 환급 대상 시설은 군 직영시설 4개소(성류굴, 안전체험관, 곤충여행관, 과학체험관)와 민간위탁시설 3개소(왕피천케이블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울진아쿠아리움)이다. 울진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오는 12월까지는 할인과 환급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개정과 통합 매표프로그램구축, 언론홍보 등에 주력 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지역 상품권을 활용한 관광시설 패키지 할인 및 환급사업은 울진군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사업시행 초기 일부 보완점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하여 관광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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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성류굴 휴관일 지정 운영7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 휴관 성수기인 7월 20일 ~ 8월 20일까지 휴관일 없이 개장 ▲울진 성류굴 내부 전경.(사진=울진군청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울진 성류굴의 보호를 위해 7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을 휴관일로 지정했다. 단, 성수기인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휴관일이 없이 기존대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 휴관일 지정은 성류굴 내부 이산화탄소 발생량 농도를 줄여 동굴 생태계 훼손 위험을 막고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동굴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조치이다. 김종열 문화관광과장은 “성류굴의 생태계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이번 휴관지정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성수기 때도 이산화탄소 농도가 동굴 생태계와 관람객들의 인체에 영향을 미치면 관람을 제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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