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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에 관한 기독교적 견해는?Q 질문 : 기독교에서 보는 최면에 대한 관점과 그 관점에 대한 이유(근거)를 알고 싶습니다. A 답변 : 최면이란 원래 ‘잠(hypnosis)’이라는 말에서 비롯된 헬라어로, 자신에게 최면을 건 사람의 지시를 따라 일정한 행동 혹은 말을하게 되는 상태입니다. 100년 전, 심리 분석학이 시작될 당시 프로이트와 융은 인간의 심리분석을 위해 최면을 사용하였습니다. 일반적인 상담보다 최면을 통해 이야기할 때 훨씬 저항이 없이 자신의 기억이나 삶을 진술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프로이트나 융은 최면의 한계가 분명하였기 때문에 그 방법을 버리게 됩니다. 인간의 뇌가 전능한 잠재력이 아닌 것처럼, 그것이 보여주는 최면의 잠재력 역시 제한되고 조작됩니다. 최면에서 드러나는 구체적인 내용 역시 그 개인의 환상이나 소망이나 불안의 감정들에 의해 조작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최면에서 나온 진술들을 문자적으로 믿는 것은 근거가 없는 어리석은 일입니다. 기독교의 신앙이나 신학에서 최면에 대해 말하는 것을 쉽게 찾을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독교는 선명한 의식의 상태에서, 책임 있는 개인 인격의 각성 가운데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이웃과의 교제를 지향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 관점에서 볼 때 최면은 건전한 기독교적 신앙 실천의 중심에 들어오기 힘듭니다. 하지만 실제 최면의 양상들을 보면 다분히 종교 체험적입니다. 최면에는 영적 개방성이 있어서, 자칫 최면이 영적으로 불건전한 또 다른 영적인 존재들을 끌어들이거나 만나는 통로가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면은 결코 성령의 통로가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은 오직 그리스도를 모시고 살아가는 현실과 의지의 원리가 전제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에 의해 특별하게 감독받아 허용된 제한된 목적의 상황 외에, 최면에 접하는 것은 스스로 영적인 위험에빠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답변자 : 하재성 교수 (고려신학대학원 실천신학)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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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 제16회기 영성수련회 및 선교대회 개최예장합동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고정식 장로) 제16회기 영성수련회 및 선교대회가 3월 26일 진량제일교회(김종언 목사 시무)에서 개최됐다. ‘하나님과 동행하자’는 주제로 열린 대회에는 경북지역 10개 노회에서 100여 명의 장로회원들이 참석해, 말씀을 통해 은혜받고 선교의 사명과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동지역에 세워질 개척교회를 위해 헌금하기도 했다. 1부 개회예배는 대회장 고정식 장로의 인도, 명예회장 오종대 장로 기도, 유기연 자매(경주서부교회) 특송 후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의 ‘다시 요단강 저편으로’(요10:40-42) 제하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승희 목사는 설교에서 “사역의 정점에서 예수님이 다시 찾으셨던 ‘요단강 저편’은 처음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던 장소”라며 “우리도 다시 요단강 저편으로 가야 한다. 처음 임직받았던 초심을 확인하고, 참 장로로, 열매 맺는 장로의 모습으로 살아야 교회가 살아나고 경북지역 교회가 변화될 것이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증경부총회장 윤선율 장로, 대구교직자협의회장 박기준 목사, 총회 부회계 이민호 장로,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명예회장 이순우 장로, 대구지역장로회장 김동권 장로가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고, 경청장로회장 황해봉 장로가 환영 인사를 했다. 봉헌 시간 후에는 준비위원장 정의동 장로의 내빈소개 및 인사, 총무 한상봉 장로의 광고에 이어 경주서부교회 박영만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와 3부 은혜의 시간에는 박기준 목사(대구교직자협의회장)와 한혜성 목사(산격교회, Global DMC 대표)가 특강을 진행했다. 박기준 목사는 “목회자와 중직자들이 하나 되어 기도와 전도에 힘쓸 때 교회는 부흥한다”고 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한혜성 목사는 “한국교회가 선교에 더 관심을 갖고 기획하고 전략을 짜서 사도행전과 같이 뜨겁게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폐회예배는 회장 고정식 장로 사회와 새빛교회 이철우 목사의 ‘내 눈을 밝히소서’ 제하 설교, 진량제일교회 김종언 목사 축도로 드렸다. 대회장 고정식 장로는 “이번 영성수련회와 선교대회가 큰 은혜 가운데 마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혼 구원 사역을 최선을 다해 감당해가는 본 연합회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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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활절 메시지 - 김영달 목사김 영 달 목사 경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화양읍교회 담임 할렐루야!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부활절을 맞아 경북 산하 22개 시군 연합회와 2,300여 지 교회와 함께 축하를 드립니다. 인간에게는 절대적인 세 가지 사실이 있는데, 그것은 모든 사람은 죄인이라는 것(롬 3:23)과 모든 사람은 죽는다는 것(롬 6:23), 모든 사람에게는 심판이 있다는 것(계 20:12)입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이 세 가지 절대적 사실을 해결해 주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뿐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죄인들을 위해 대신 죽어 주셨으며, 사흘 만에 죽음을 이기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셔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어 주셨습니다(고전 15:20). 기독교만이 부활의 종교요 생명과 영생을 주는 종교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민족은 과거 5,000여 년 동안 온갖 우상숭배와 무속신앙으로 흑암의 그늘 아래서 소망 없이 살았습니다. 그런데 1884년 4월 부활절에 언더우드 선교사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입국하여 부활의 주 예수를 우리 민족에게 전해 주었고, 교회와 학교, 병원을 세워 민족정신을 깨워 민족 복음화로 근대화의 초일류 국가를 만들어 왔음은 자타가 공인하는 바입니다. 오늘 우리 성도들은 부활의 소망과 믿음을 가지고 다시 부흥을 위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아갑시다. 그리고 생명의 종교인 기독교를 대적해오는 반기독교 세력들과 차별금지법이라는 명분으로 비성경적인 악법들, 동성애와 동성혼을 합법화하려는 세력들과 싸워나갑시다. 죄악에 빠져 멸망으로 가는 우리 이웃에게 부활의 복음을 전합시다. 다시 한번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하며, 부활의 축복과 회복의 축복이 경북 산하 모든 교회와 도민들에게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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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활절 메시지 - 왕수일 목사왕 수 일 목사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포항중앙성결교회 할렐루야! 2024년 부활절을 맞아 부활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복된 날에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을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오늘 우리는 인류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신 예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기 위해 한마음으로 모였습니다. 우리의 예배가 부활의큰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자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또한, 모든 교회와 성도가 하나 되어 참 생명과 참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성경 고린도전서 15장 19~20절에는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경 말씀처럼 부활은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죽음을 극복한 최고의 사건입니다. 부활은 우리에게 가장 큰 희망이요,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는 복된 소식인 것입니다. 모든 성도가 한마음으로 드리는 부활절 예배의 자리를 통하여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부활은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부활은 온 인류에게 놀라운소 식이고 가장 큰 희망입니다. 이 복된 소식을 누리고, 전하는 부활의 증인 된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다시 한번 부활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온 누리에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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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활절 메시지 - 이철희 목사이 철 희 목사 봉화군기독교연합회장 석포교회 할렐루야! 우리 예수님께서 죽음과 흑암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이 영광스럽고 감격스러운 부활절을 맞이하여, 봉화군기독교연합회의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에게 성삼위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성경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변함없는 세 가지 사실을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인간은 모두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롬3:10). 둘째, 인간은 죄값으로 인하여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입니다(롬5:10). 셋째, 인간은 죽음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다는 사실입니다(히9:27). 이와 같은 문제를 누가 해결해 줄 수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성육신하셔서 죄인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시고,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또한, 성경대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죽음을 이기신 분은 인류역사상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부활은 기독교의 꽃입니다. 우리가 가는 곳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꽃이 되어 예수님의 향기를 발하며, 빛과 소금의 열매를 맺는 봉화군기독교연합회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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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목사】 - 하나님 마음에 맞는 일꾼이 현 세 목사 예장통합 경서노회 직전노회장 황금동교회 담임 어떤 조직이나 공동체나 발전하고 성장하려면 알맞은 일꾼을 택해야 하고, 그 인재가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도록 알맞은 자리에 배치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교회를 세우시고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어 가십니다. 따라서 교회의 구성원인 여러분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일꾼들이 되어 적재적소에서 충성하고 헌신해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성령님의 역사로 놀랍게 부흥하게 됐습니다. 짧은 시간에 대형교회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교회는 커졌는데 교회에 일꾼이 부족한 것입니다. 그때 사도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사도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행6:2)라고 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교회의 본질적 역할을 잃어버리고 지역적인 일에 집중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있습니다. 우리 교회들이 교회의 본질적 역할을 회복하게 될 때 부흥의 역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에도 문제가 생겼지만, 사도들은 그들의 본질적 역할을 알고 있었기에, 그 문제를 극복하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면서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교회가 본질적 역할을 감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교회 구성원인 여러분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일꾼들이 되어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문제를 극복하고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행6:3), 즉 좋은 일꾼을 세웠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일꾼의 자격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성령 충만입니다. 성령 충만하면 내 의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따라 살게 되어있습니다. 성령 충만해야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해야 어떤 환란과 시험이 와도 이길 수 있고, 거룩하게 살 수 있고, 사명을 감당할 수 있고, 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지혜가 충만해야 합니다. 지식은 외적인 것으로 오지만, 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는 어떤 지혜일까요? 성결하고,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고,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습니다(약3:17). 어떤 문제가 생기면 그것을 지적하고, 비판하고, 책망하는 똑똑한 사람이 되지 마세요. 그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셔야 합니다. 그다음은 칭찬받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은 어디서든지 존귀히 여김을 받고 칭찬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초대교회는 이렇게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 즉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스데반, 빌립, 브로고로, 니가노르, 디몬, 바메나, 니골라 이렇게 일곱 사람을 집사로 세우고 교회가 크게 부흥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심히 많아졌다고 했습니다(행6:7). 또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해졌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하려면 교회가 평안하고 은혜로워야 합니다. 교회에 분쟁이 있으면 말씀에 역사가 안 일어납니다. 어떻게 하면 교회가 평화롭고 은혜롭게 될까요?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일꾼이 되면 됩니다. 성령 충만하고, 지혜 충만하고, 칭찬 듣는 일꾼이 되면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일꾼이 되셔서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하고 질적으로 성장하는 교회로 이뤄가시길 축원합니다. 그다음은 어떤 역사가 일어납니까? 제자의 수가 늘어납니다. 양적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생명을 걸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랬더니 믿는 자의 수가 심히 많아졌습니다. 교회가 전도하려면 역시 평안하고 은혜로워야 합니다. 교회가 분쟁하고 다투면 전도할 수 없습니다. 교회는 말씀을 통한 질적 성장과 전도를 통한 양적 성장이 동시에 일어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일꾼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그런 일꾼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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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울진군, 나눔과 봉사문화 전국 최고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2개월간 펼쳐진 울진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결과이다. 이 금액은 인구 1인당 20,837원을 기부한 것으로 계산되는데 경북도내 같은 기간 인구 1인당 기부액 7,643원과 전국 같은 기간 1인당 기부액 9,375원에 비하면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울진군에 이런 문화가 정착된 것은 2000년부터 이어져 온 캠페인의 영향과 더불어 최근 2022년 울진 대형 산불로 인한 재난으로 군민 서로가 서로를 도와 재난을 극복한 경험이 큰 기폭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에는 울진군 10개 읍·면에서 매일 축제와 같은 나눔 캠페인이 펼쳐졌다. 주민들이 나와서 직접 캠페인을 주도하고 성금을 기부하였으며, 추운 겨울철 성금 기부를 위해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는 등 모두가 이웃을 위한 하나의 마음으로 함께 하였다. 특히 고사리손으로 전해주는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용돈, 그리고 이름도 밝히지 않은 채 무심히 기부하고 가는 주민들까지, 십원짜리 기부금 하나에도 소중한 이웃사랑이 담겨있었다. 2000여 건의 기부자 중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 또한 300여 건에 달했는데, 개인 고액 기부자에게는‘나눔 리더 인증패’를 전달하여 나눔문화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자긍심과 명예를 갖도록 했다. 더불어 27명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의 노력 또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에 큰 역할을 하였다. 매년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개인 일정을 모두 반납한 채 주민들에게 기부를 독려하고 이웃사랑의 필요성을 전달하며, 나눔캠페인 외 기간은 기부를 실천하는 착한 가게를 발굴하는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멈춤 없는 이웃사랑 행보를 보여주었다. 울진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2012년 10월 29명의 회원으로 조직·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년 단원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수차례 울진군이 나눔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해 왔다. 2023년에도 울진군은 경상북도 사랑의 열매 선정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2022년 우수시군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지자체 명단에 올라 저소득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비 3,000만원을 추가 지원받았다. 백정례 나눔봉사단장은 “단원 모두 생업을 뒤로하고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시간과 열정을 기부하고 있다”라며 “군민들께서 호응해주셔서 더욱 힘이 난다”라고 하였다. 한편 이렇게 모여진 성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 내 취약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냉난방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전액 사용되며 모금과 지정 기탁은 집중 모금기간 뿐만 아니라 연중 기탁할 수 있다. 울진군민 본업이 자원봉사? 군민의 기부문화로 보여준 선진 시민의식은 지난해 경북도민체육대회와 도민 장애인체육대회, 도민 생활체육대축전를 통해서 또 한 차례 두드러진 적이 있었다. 지난해 4월 경북도민체육대회 당시 때아닌 추위와 황사 등 열악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61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1만 2천여명의 선수단과 방문객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대회를 지원하였는데, 적극적인 태도로 인근 식당과 관광시설을 소개하고 안내하며 최대한 편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여 대회 성공의 숨은 주역이였다. 이 외에도 자원봉사자들은 각종 체육 행사, 축제, 그리고 재난·재해 시 개인 일정을 뒤로한 채 행사를 지원하고 재난 현장에 식사를 나르며 재난 복구에 동참하는 등 지역의 주인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진군의 자원봉사자수는 2,086명인데 3,000시간 이상 봉사한 봉사자가 11명이나 된다. 이는 하루에 3시간씩 매일 3년을 봉사해야 나올 수 있는 수치로 11명 외에도 131명이 1,000시간 이상 봉사를 하여 울진군에는 직업이 자원봉사인 분들이 꽤 있다는 농담을 전하기도 한다. 군에서도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군민의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군민의 이러한 선진 시민의식이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자원봉사자의 열정과 행정적인 지원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2023년 자원봉사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이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쓰며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단합된 힘이 있었기 때문”이라며“지역 전반에 뿌리내려진 나눔과 봉사 문화가 군민들을 하나로 모으는 데 큰 힘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의 나눔과 봉사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군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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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독교총연합회, 신임 대표회장에 김영달 목사 취임경북의 22개 시·군을 품고 성시화를 위해 함께 연합하여 기도하며, 지역교회의 연합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세워진 경북기독교총연합회(회장:김승학 목사)가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회기를 시작했다. 2월 20일(화)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시무)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대표회장에 김영달 목사(화양읍교회), 대표부회장에 안상훈 목사(제4중앙교회), 김재석 장로(경산동부교회), 이동철 장로(경주제일침례교회)가 선출됐다. 신임 대표회장에 취임한 김영달 목사는 “경북 복음화를 위해 22개 시·군이 서로 연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면서 “무엇보다 교회를 대적해오는 반기독교 세력들과 싸우는 일에 경북기총이 앞장서고, 동성애 동성혼 반대에도 한목소리를 내며, 교회와 진리를 사수하기 위해 경북의 교회를 대변하는 경북기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김영달 목사의 인도로 상임회장 안상훈 목사 기도, 본부장 도영수 목사 성경봉독, 권용일 장로(안동교회) 특송, 서울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 설교, 직전회장 방영팔 목사 축도 순서로 드렸다. 김운성 목사는 설교에서 “천국은 마치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은 누룩과 같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면서 “우리는 비록 적은 숫자이지만, 성령님이 역사하시면 누룩이 가루 서 말을 부풀리는 것과 같은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 적다고 낙심하지 말고,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하면서, 인내로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하와 격려 시간에는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과 본회 증경회장 이관영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감경철 회장은 “저출산 극복과 다음세대 회복 운동의 불씨가 경북에서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했으며, 이관영 목사는 “경북기총이 더 큰 비전을 품고 교회 연합 운동에 힘쓰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회계보고, 회칙심의, 임원개선, 신·구임원 교체, 신안건토의 등의 회무를 진행했다. 특별히 신안건토의 시간엔 “지역 연합회의 참여와 협력을 얻기 위해서 각 시·군 연합회에서 추천하는 인물을 고루 임원 조직에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발의됐다. 경북기총의 연합 사업에는 지역 연합회의 협력과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취지였다. 이에 실무임원회에 임원 조직의 마무리를 맡기기로 결의하고 폐회했다. 한편, 경북기총은 지난 회기에 ‘4개 권역별 영적 대각성기도회’, ‘8.15 구국기도회’, ‘생명존중포럼’, ‘경북도민을 위한 가을음악회’ 등의 사업을 통해 경북지역 영적 부흥을 위해 힘썼다. 아울러 대외적으로는 17개 광역시도 악법대응본부 총회를 비롯해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행사, ‘CTS, CBS 초저출생 아동돌봄을 위한 입법청원 및 방안대책 모임’ 등에 대표임원이 참석했다. 다음은 제25회기 신임 실무임원. ▲직전회장:김승학 목사 ▲대표회장:김영달 목사 ▲대표부회장:안상훈 목사, 김재석 장로, 이동철 장로 ▲상임회장:김대원 목사 ▲수석상임부회장:김길동 목사 ▲상임부회장:도영수 목사, 우기진 목사, 박태경 목사, 김진모 목사, 박동환 목사, 김형우 장로, 이병섭 장로 ▲본부장:곽금배 복사 ▲수석부본회장:김윤옥 목사 ▲사무총장:김철한 목사 ▲수석사무차장:이판수 목사 ▲상임총무:곽병구 목사 ▲수석부총무:정인철 목사 ▲상임서기:허정문 목사 ▲부서기:김상기 목사 ▲회록서기:김은수 목사 ▲부회록서기:윤잠식 목사 ▲회계:배운길 장로 ▲부회계:기문도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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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경북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제44회 정기총회 개최예장합동 경북노회남전도회연합회(회장:배효권 장로) 제44회 정기총회가 지난 1월 27일(토) 오전 11시 북삼교회(김중회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신임회장에 배종호 장로(북삼교회)가 선출돼 축하를 받았다.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는 표어 아래 모인 이날 총회에는 전국남전도회연합회장 백웅영 장로, 대구·경북남전도회연합협의회장 권택성 장로, 경북노회 서성수 노회장을 비롯한 노회 임원 등 내빈이 참석해 경북노회남전도회를 격려했다. 1부 개회예배는 회장 배효권 장로의 인도로 명예회장 김인규 장로의 기도, 서기 김길웅 장로의 성경봉독, 배해성 청년의 특송 후 북삼교회 김중회 목사가 ‘그가 기뻐하시는 일’이란 제목으로 설교, 노회장 서성수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렸다. 김중회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다”면서 “올 한 해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음 전하는 일에 전념함으로써 많은 열매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축하 및 표창 시간에는 전도선교부 서기 장재호 목사, 증경회장 김용수 장로, 전국남전도회연합회장 백웅영 장로, 대구·경북남전도회연합협의회장 권택성 장로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회장 배효권 장로에게 공로패 전달, 전임 전도선교부장 전대동 목사에게 감사패 전달, 송태현·이호창·김승진·남명화 전도사에게 장학금 전달 등의 시간을 가졌다. 계속된 3부 총회에서는 임원개선을 통해 제44회기 신임회장에 배종호 장로, 수석부회장에 설경환 장로를 선출하는 등 신임임원진을 조직했다. 신임회장 배종호 장로는 “부족한 사람을 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금까지 섬김의 모범을 보여주신 많은 증경회장님들 이하 선배님들의 본을 따라서 겸손과 기도로 연합회를 섬겨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제43회기 경북노회남전도회연합회에서는 태국 치앙마이 땅에 ‘멘카교회’를 건축하고 헌당(10월)했으며, 순회헌신예배, 진중세례식 지원, 사랑의 온차 지원, 장학금 지원 등의 사역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제44회기 신임임원. ▲명예회장:배효권 장로 ▲회장:배종호 장로 ▲수석부회장:설경환 장로 ▲부회장:박재순 장로, 강덕도 장로, 김영한 장로, 최수길 장로, 서태석 장로 ▲총무:김배근 장로 ▲부총무:임정재 장로, 한준기 장로, 곽기홍 장로, 정대석 장로, 강동현 장로 ▲서기:이병철 장로 ▲부서기:백성호 장로 ▲회의록서기:박명일 장로 ▲부회록서기:김호영 장로 ▲회계:신현욱 장로 ▲부회계:김성덕 장로 ▲감사:김영길 장로, 김길웅 장로, 한오현 장로. /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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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권 목사의 시 - 영광의 자유(롬 8:21)진 상 권 목사 라마나욧 영성원 묵은해를 접고 새해를 맞이하는 날 ······ 주님이 은혜로 주시는 2024! 하루하루를 두 손으로 받아 누리리이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롬 8:1)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주시는 선물. 죄와 사망의 법에서 그대는 해방의 자유를 누리고 있는가? 소신이 아닌 해방을, 더 이상 눈치보지 않는 이제 더 미련도 없는 영광의 자유를. 하나님의 자녀들이 누릴 그 영광의 자유를 아는가? 그 자유 안에서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요 8:32) 아들이 주시는 자유(요 8:36) 참으로 자유로우신 자유를 누리라! 주님, 이제 주님 안에서 이 자유를 누리리이다! 그 자유 안에서 주의 영이 계신 곳의 자유(고후 3:17) 내가 이제 먹고 마시리라! 앞서간 믿음의 선배 바울처럼, 말씀에 붙잡힌 자유를 성령에 매여사는 자유를. 독수리가 그 날개를 저으며 올라감이여! 갈급한 마음에 봇물터지는 생수여! 자유! 자유함, 자유로움이여! 썩어짐의 종노릇에서 해방된 자유(롬 8:21) 하나님의 자녀들이 누릴 영광의 자유여! 주님 앞에서 주님 안에서 주님을 따르는 걸음. 주님, 동행하기 원합니다. 주님, 거룩하게 하옵소서! 더 순종하게 하옵소서! 아멘, 아멘. (주후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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