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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매도시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와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전달로 상생협력!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한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도시 군산시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전달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직원 49명은 4월 8일 자매도시 군산시에 515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도 김천시에 511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2023. 1. 1 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은 세액공제, 답례품 등 일석이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누구나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양 자매도시가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향후 김천시~군산시 농업인 단체 간에도 상호 교차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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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울진군, 나눔과 봉사문화 전국 최고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2개월간 펼쳐진 울진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결과이다. 이 금액은 인구 1인당 20,837원을 기부한 것으로 계산되는데 경북도내 같은 기간 인구 1인당 기부액 7,643원과 전국 같은 기간 1인당 기부액 9,375원에 비하면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울진군에 이런 문화가 정착된 것은 2000년부터 이어져 온 캠페인의 영향과 더불어 최근 2022년 울진 대형 산불로 인한 재난으로 군민 서로가 서로를 도와 재난을 극복한 경험이 큰 기폭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에는 울진군 10개 읍·면에서 매일 축제와 같은 나눔 캠페인이 펼쳐졌다. 주민들이 나와서 직접 캠페인을 주도하고 성금을 기부하였으며, 추운 겨울철 성금 기부를 위해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는 등 모두가 이웃을 위한 하나의 마음으로 함께 하였다. 특히 고사리손으로 전해주는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용돈, 그리고 이름도 밝히지 않은 채 무심히 기부하고 가는 주민들까지, 십원짜리 기부금 하나에도 소중한 이웃사랑이 담겨있었다. 2000여 건의 기부자 중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 또한 300여 건에 달했는데, 개인 고액 기부자에게는‘나눔 리더 인증패’를 전달하여 나눔문화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자긍심과 명예를 갖도록 했다. 더불어 27명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의 노력 또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에 큰 역할을 하였다. 매년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개인 일정을 모두 반납한 채 주민들에게 기부를 독려하고 이웃사랑의 필요성을 전달하며, 나눔캠페인 외 기간은 기부를 실천하는 착한 가게를 발굴하는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멈춤 없는 이웃사랑 행보를 보여주었다. 울진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2012년 10월 29명의 회원으로 조직·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년 단원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수차례 울진군이 나눔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해 왔다. 2023년에도 울진군은 경상북도 사랑의 열매 선정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2022년 우수시군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지자체 명단에 올라 저소득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비 3,000만원을 추가 지원받았다. 백정례 나눔봉사단장은 “단원 모두 생업을 뒤로하고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시간과 열정을 기부하고 있다”라며 “군민들께서 호응해주셔서 더욱 힘이 난다”라고 하였다. 한편 이렇게 모여진 성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 내 취약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냉난방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전액 사용되며 모금과 지정 기탁은 집중 모금기간 뿐만 아니라 연중 기탁할 수 있다. 울진군민 본업이 자원봉사? 군민의 기부문화로 보여준 선진 시민의식은 지난해 경북도민체육대회와 도민 장애인체육대회, 도민 생활체육대축전를 통해서 또 한 차례 두드러진 적이 있었다. 지난해 4월 경북도민체육대회 당시 때아닌 추위와 황사 등 열악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61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1만 2천여명의 선수단과 방문객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대회를 지원하였는데, 적극적인 태도로 인근 식당과 관광시설을 소개하고 안내하며 최대한 편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여 대회 성공의 숨은 주역이였다. 이 외에도 자원봉사자들은 각종 체육 행사, 축제, 그리고 재난·재해 시 개인 일정을 뒤로한 채 행사를 지원하고 재난 현장에 식사를 나르며 재난 복구에 동참하는 등 지역의 주인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진군의 자원봉사자수는 2,086명인데 3,000시간 이상 봉사한 봉사자가 11명이나 된다. 이는 하루에 3시간씩 매일 3년을 봉사해야 나올 수 있는 수치로 11명 외에도 131명이 1,000시간 이상 봉사를 하여 울진군에는 직업이 자원봉사인 분들이 꽤 있다는 농담을 전하기도 한다. 군에서도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군민의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군민의 이러한 선진 시민의식이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자원봉사자의 열정과 행정적인 지원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2023년 자원봉사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이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쓰며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단합된 힘이 있었기 때문”이라며“지역 전반에 뿌리내려진 나눔과 봉사 문화가 군민들을 하나로 모으는 데 큰 힘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의 나눔과 봉사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군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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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희망복지지원팀, 설명절 맞이 “희망키트” 나눔칠곡군 희망복지지원팀은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사례관리대상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설명절 맞이 ‘희망키트’(명절맞이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20만원 상당의 설 명절 꾸러미에는 사과, 배, 밀가루, 당면, 고기 등 설 명절에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31종의 품목으로 14개소 후원자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구성되었다. ※후원 명단:▴고려인쇄기획, ▴백설상사, ▴왜관백합라이온스클럽, ▴왜관중9회울타리회 ▴왜관농협하나로마트 남부지점 ▴우성팩, ▴㈜제이엔씨ENG, ▴칠곡승마장, ▴㈜팜스코, ▴행복나눔봉트리, ▴효성모터, ▴개인기부자 김창섭, 이재달, 최영희 칠곡군 ‘명절 희망키트’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설, 추석명절에 후원자의 물품을 기탁받아 키트를 구성,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이웃없이 온정을 나누는 명절을 보내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더욱 외로울 수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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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한 다방향 사업 모색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농가에서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는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24년도에 농산물 유통시설 신축 등 유통구조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수급 조절 및 저장으로 품질 유지를 위해 수비면 발리리, 입암면 병옥리 일원에 농산물 유통시설(사업비 약 15억 원, 저온저장고, 각 330㎡)을 신축하며, 농산물 택배비(10만 건, 4억 원) 및 농산물 규격출하사업 운송비(2억5천만 원)를 지원해 택배비용 및 물류비용 등 농가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실현을 위해 연중 직거래장터행사 참여, 대도시 아파트 단지 내 장터를 신규 개설하여 국내 판촉에 앞장서고, 영양군 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촉진 장려금 지원, 수출농식품 홍보판촉 및 안전성제고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등 의 지원을 통해 국내외 농산물 시장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노후된 선바위 농특산물 직판장은 체험·전시·판매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형 농특산물 직판장으로 다시 태어난다. 선바위관광지 개선사업과 연계한 농특산물 직판장 확충사업은 영세농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선바위관광지 방문객들에게 문화·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도농상생의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4년에도 농가에서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유통구조개선에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며 “급변하는 농업시장에서‘살맛나는 부자농촌’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야 하고 아울러, 농가에서는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전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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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이웃돕기 사랑의 온도탑 ‘100도 돌파’경북도민들의 이웃사랑 정신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경북 이웃돕기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월 15일 기준 100도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12월 1일 경북도청 앞마당에서 「경북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한 달 반 만에 이룬 성과다. 국내외 경기 악화가 지속되어 경북도 목표인 164억 6천만원을 조기에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어려울수록 더 힘을 모으는 경북도민의 정신이 빛을 발하여 1월 15일 기준 100.1도인 164억 7천만원을 모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경북 성금은 기업 기부자 48%, 개인 기부자 52%로 개인이 모금에 많이 동참하였으며 개인 기부의 경우에도 몇 명이 주도하는 고액 기부보다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십시일반의 성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미담 사례로 안동시 이00(85세) 어르신은 1년간 빈 병을 모아 판 돈 15만원과 자녀들 용돈 30만원을 보태어 총 45만원을 기부하였고, 상주시 김00(80대) 어르신은 5년간 모은 동전 5,864개, 70만 780원을 기부한 사례 등 주위를 훈훈하게 하는 미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전우헌 경북공동모금회장은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인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북을 가치있게’ 처럼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 있는 손길이 경북 사랑의 온도를 뜨겁게 달구어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보여주신 경북도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4년에도 이루어진 이웃사랑의 기적처럼 사회 곳곳에 희망의 불씨가 일어나길 바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뜨거운 온정을 전해주신 기업·단체 관계자와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여진 성금은 경북 도내 사회적 불평등 완화,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소외 이웃과 복지시설 등을 위해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경북은 서울, 경기, 충남에 이어 전국 4번째로 모금액이 높은 지역으로, 매년 연말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목표액 대비 100% 이상을 달성하는 등 전국 최고의 나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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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면 신덕교회,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쌀 기탁신덕교회(목사 진삼열)는 12일 임하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20kg) 55포와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받은 백미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임하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신덕교회는 매년 기부금 및 물품 후원 등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어왔다. 신덕교회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활동을 계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현식 임하면장은 “매년 신덕교회의 지속적인 나눔에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여 소외된 주민이 없는 임하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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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고향사랑기부 3억 원 달성···감사 이벤트 실시구미시는 6일 고향사랑기부제 3억 원 달성 기부자에게 감사 이벤트로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행운의 주인공이 된 충남 천안의 한 모 씨는 “고향을 도울 기회가 생겨 참여했는데 뜻밖의 이벤트에 당첨돼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평소 구미를 자주 방문해 즐겁게 지내며 구미시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전달했다. 시는 당첨자에게 구미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구미 사랑 상품권을 경품으로 선물하고, 앞으로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통해 구미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릴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준 모든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지속해서 선한 기부가 이어져 구미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홍보와 구미가 당기는 체류형 답례품 발굴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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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지만 다른 대접천 석 길 목사 구미남교회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를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숯과 다이아몬드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숯은 자신이 태어난 이후에 늘 방치되어 있다가 착한 한 상인의 손에 의해서 뽑혔답니다. 거무튀튀한 마대 포대에 대충 담겨 있었는데 어느 날 그 상인이 포대를 열어서 숯덩어리를 끄집어낸 후에 비교적 매끈하고 키가 큰 자신을 골라내더랍니다. 그리고는 몇 시간이나 차에 태워서 도착한 곳은 휘황찬란한 보석을 진열해 놓은 보석상이었습니다. 그곳은 부자들이 들락거리면서 반지와 목걸이를 사 가는 곳이었습니다. 숯은 거기에서 습기를 제거하는 역할에 자부심을 느끼면서 어깨에 뽕을 넣고 자랑스러워합니다. 그랬던 숯이 며칠이 지나지 않아서 얼굴이 시무룩해집니다. 그 이유는 주인이 자기를 구석으로 처박아두거나 곧 버리겠다는 소문이 들려서가 아닙니다. 숯이 알아차리게 된 진실은 저 진열장에 고이 보관하고 있는 다이아몬드와 자신이 사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부터입니다. 화학적으로는 원소기호 ‘C’라는 탄소 성분으로 똑같은데 대접은 너무나 달랐습니다. 같은 성분이지만 자기 얼굴은 너무 시커먼데 다이아몬드는 먼지 하나만 묻어도 금방 표시가 날 정도로 투명한 것이 부러웠습니다. 숯은 자신의 온 식구들이 한꺼번에 고기 굽는 집으로 팔려 간다고 해도 얼마 되지 않는 값이지만, 저 다이아몬드는 아주 조그마한 것이어도 자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너무 비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는 한가운데 있지만, 자신은 한쪽 구석탱이에 처박혀 있어야만 했습니다. 입을 삐죽거리지만 누구 하나 알아주지 않고, 자칫하면 그나마 있는 자리에서도 쫓겨날 것 같아서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다이아몬드가 숯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얘, 너는 나랑 같다고 생각하겠지만 너랑 나랑은 살아온 시간이 달랐어. 너는 고작 몇백 도의 불에 잠시 탔지만, 나는 수천 도의 열에 견디었고, 엄청난 압력으로 오랜 시간을 견디어냈거덩. 그래서 대접이 다른 것이야.” “아하, 그랬구나. 그래서 같아도 달랐구나···.”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신앙생활이 힘이 드시죠? 그러나 압력을 견디어 내어야 다이아몬드가 되듯이 우리는 너무나 귀한 시간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히려 감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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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읍 적덕교회, 수해민의 일상회복 기원하며 성금 전달봉화읍은 지난 20일 적덕교회로부터 집중호우 피해민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50여 명의 적덕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적덕교회는 4년 전에도 신도들의 마음을 모아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동진 목사(59세)와 이만수 장로(70세)는 “인간의 영역 밖인 자연재난이 유난히 극심했던 올해, 연이은 집중호우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장달호 봉화읍장은 “지역 이웃의 어려움을 자신의 가족 돌보듯 마음 써주신 적덕교회에 감사드리고, 이 시기 지역 내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기부자의 뜻깊은 마음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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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라이온스클럽, 집중호우 취약가구 및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백미 기탁영덕라이온스클럽 문중근 회장은 지난 7월 18일 영덕군 관내 집중호우 취약가구 및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kg 255포를 기탁했다. 영덕라이온스클럽 신임 회장으로 임명된 문중근 회장은 평소에도 주위 취약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 왔으며, 특히 영덕라이온스클럽 신임 회장으로 임명된 후 취임 축하를 위해 모아졌던 백미 10kg 255포를 회원들과 함께 영덕군 관내 집중호우 취약가구 및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문중근 회장은 “영덕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영덕라이온스클럽 회원들게 감사드리며, 기탁한 백미가 집중호우 취약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임명되신 문중근 회장님께 축하 인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기부자의 뜻을 존중해 관내 어려운 집중호우 취약가구와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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