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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마약류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7일 봉화군민회관에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마약진단검사와 연계해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군내 유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늘어날수록 마약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특히 지역주민들에게 마약이 확산될 경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될 수 있기에 마련됐다. 이날은 불법마약류 유통 및 마약 불법거래를 예방하기 위해 마약예방 및 마약 위험성에 대한 캠페인을 펼쳤으며,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과 회수에 대한 안내,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 손씻기 및 감염병에 대한 홍보도 함께 병행했다. 손은지 봉화군보건소장은 “군내 계절근로자가 도입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들이 불법적인 마약류 문제없이 농촌 생활에 잘 적응하기를 바란다.”면서 “또한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많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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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신용협동조합 이사장에 현 안병주 이사장 재선출돼봉화신용협동조합 제47차 정기총회가 2월 24일 봉화군민회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현 안병주 이사장이 이사장에 재선출됐다. 이날 총회에는 소백산영주스파리조트 강성태 대표이사, 춘양신협이사장 등 내빈과 조합원 2286명 중 850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고봉성 상무 사회로 개식선언, 국민의례, 봉화제일교회 이재형 목사 기도, 축사 및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본회의에서는 부의안건을 모두 의결한 후 이사장 선거를 실시했으며, 안병주 이사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안병주 이사장(봉화제일교회 장로)은 영주노회장, 영주노회장로회장, 동부지역장로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0년부터 봉화신협 이사장직을 맡아왔다. 안병주 이사장은 “2024년은 어느 때보다 경제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봉화신협을 450억원 자산으로 성장시켜 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상생하는 신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봉화신협 신임 임원. △이사장:안병주 △상임이사:최종원 △부이사장/이사:양희석 △이사/박창호 우병백 이상명 엄순진 △감사:박규식 김금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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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민과 함께하는 ‘제7회 예향음악회’ 성료봉화군 ‘제7회 예향음악회’가 지난 9월 1일(목) 저녁 7시 봉화군민회관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기독교연합회(회장 최광운 목사)가 주최하고 봉화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예향음악회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코로나로 지친 군민에게 음악으로 정서 함양을 고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는 MC 고박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파인토피아 앙상블의 색소폰 공연(‘주만 바라볼찌라’ ‘보랏빛 엽서’ 등)을 시작으로 아코디언 장동호(‘죄짐맡은 우리 구주’, ‘Amazing Grace’ 등), 성악가 김성록(‘아름다운 나라’, ‘시편 8편’ 등), 가수 최지현(‘사랑이이런 건가요’, ‘남자는 말합니다’ 등), 가수 박은경(‘나이는 없다’, ‘천상지우’ 등), 가수 노사연(‘님 그림자’, ‘만남’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최광운 봉화군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며, 코로나19로 우울하고 지쳤던 마음들이 치유되고 군민이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 뜻깊은 음악회를 마련해주신 기독교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군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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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봉화예향음악회 열려봉화군기독교총연합회(회장 박경서 목사, 하눌)가 주최하고 봉화군이 후원하는 ‘제4회 봉화예향음악회’가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 봉화군민회관에서 지역 목회자와 성도, 주민 등 8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행은 다년간 은어 축제의 사회를 맡아오던 MC 고 박사(고주환 장로, 봉화중앙)가 담당했으며, 연합회장 박경서 목사의 인사말 후 내빈 소개가 있었다. 가수 송대관 씨는 가요를 통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 한 뒤 참석자들에게 찬송가 370장 ‘주안에 있는 나에게’를 함께 부르자고 제안, 모두가 한 목소리로 찬송을 올려드렸다. 9시 50분경 음악회가 끝나자 연합회 임원들과 봉화제일교회 성도들은 함께 의자 정리와 주변 청소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는 등 모범을 보이자, 행사 참석자들은 “이번 예향음악회가 역대 어느 음악회보다 준비·홍보·진행·내용·질서·끝맺음 등 모든 면에서 성숙된 행사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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