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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청년 로컬 페스티벌 행사 개최문경시는 이번 11월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이틀간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앞 잔디밭에서 표고버섯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청년 로컬 페스티벌(문경, 조선시대 장터로의 시간여행: 만백성에게 표고하노니)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협동조합 ‘가치살자 협동조합’에서 주관하였으며 곤포 사일리지를 활용한 무대, 버섯 코사지, 짚단 벤치 등 행사장 내 조선시대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가치살자 협동조합’의 이현호 이사(A급 농부 대표)의 주도하에 문경시4-H연합회와 MOU를 체결하고 관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 농부들을 섭외하여 우수한 문경 농산물을 홍보하고 시식할 수 있는 부스 20개를 운영했다. 더불어 ‘표서방을 찾아라’, ‘버섯 배지 성벽 쌓기’, ‘표고 댄스 챌린지’, ‘만표제 밴드 쇼케이스’,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민속촌에 버금가는 이색테마 체험을 마련하여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만백성에게 표고하노니’라는 행사 제목만큼 이번 청년 로컬 페스티벌이 전 국민에게 알려져 관내 청년 농부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문경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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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안동교회1909년~1952년 예배에 관한 연구(4)김 승 학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목차 서론 1. 김영옥 목사(초대) 시대의 예배 2. 이대영(2대)·정재순 목사(3대) 시대의 예배 3. 박상동(4대)·임학수(5대)·김영옥 목사(6대) 시대의 예배 4. 김광현 목사(7대) 시대의 예배 결론 2. 이대영(2대)·정재순 목사(3대) 시대의 예배: 1921년~1925년 초대 김영옥 목사가 사임한 이후 1921년 2월, 안동교회 2대 담임으로 부임한 이대영 목사는 1년 정도 시무하다가 총회 전도국으로부터 파송선교사로 부름을 받고 중국 산동성으로 출발했다. 이대영 목사가 시무한 기간은 1년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예배형식을 기대하기에는 무리라고 할 수 있다. 3대 담임으로 부임한 정재순 목사는 약 3년 동안 시무했는데, 그가 특별히 관심을 기울인 사역은 전도 사역이었기 때문에 이전의 예배형식과 내용에 있어서 큰 변화는 없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추측해 볼 수 있다. 참고로 이대영 목사와 정재순 목사는 모두 평양신학교 출신이다. 1) 주일 오전예배 1902년 내한한 곽안련 선교사는 1908년부터 평양신학교에서 교수 사역을 시작했다. 특히 1916년에는 실천신학 학과장으로 설교학, 설교실재, 예배모범, 목회학, 목회실천 등의 과목을 개설하여 실천신학의 분야를 넓힌 실천신학자였다. 따라서 그가 한국 장로교 예배의 형식과 내용 등에 준 영향은 말할 수 없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는 마포 삼열 선교사가 제안한 집회형식의 예배를 청산하고 예배신학에 근거한 예배를 소원하고 있었다. 특히 1919년에 곽안련 선교사는 그의 저서 『목사지법』에서 예배순서의 집례를 평신도가 아닌 목사가 주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한국장로교회는 1922년에 『예배규범』(Directory of Worship)을 출판하였는데 곽안련은 세밀한 예배지침 사항도 제시했다. 곽안련은 다음과 같은 예배순서를 제시하고 있다. ① 예배는 무리들이 “하나님 앞에 가까이 할 때 마땅히 마음을 안돈케 하기” 위하여 예배의 선언이나 예배의 부름 또는 예배의 기원과 같은 짧은 기도로 시작하라. 또는 입례송과 같은 찬송으로 시작하는 것도 가하다. ② 칼빈이나 루터가 사용했던 순서처럼 죄 고백의 순서를 가져라. ③ 성경봉독을 하라. ④ 사도신경으로 공동체의 신앙을 고백하는 것이 기본이나 그 교회가 만든 신앙고백서를 함께 읽을 수 있다. ⑤ 공기도를 하라. ⑥ 찬송이 기도와 강도에 합하도록 택하라. ⑦ 봉헌순서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자세와 준비를 강조하면서 여기서 십일조도 언급되고 있다. ⑧ 봉헌 전후에 봉헌기도를 하라. ⑨ 광고는 예배순서는 아니며, 가급적 간결하게 하고 구두로 할수 있으나 광고판이나 인쇄물로 할 것을 권하고 있다. ⑩ 강도(講道), 즉 설교로 30분 내에 간결하게 끝내라. ⑪ 안수 축복(축도)으로 예배를 마쳐라. 곽안련이 제시한 예배순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총설(성경요절이나 기도나 찬송)→자복(시51;32;60;38;102;130;143)→찬송(합창)→예정된 성경랑독→신경(사도신경이나 본교회 신경, 십계명)→찬송(합창이나 별찬송)→강도에 관한 성경랑독→공기도→찬송(합창이나 별찬송)→연보와 연보에 관한 기도→광고→찬송(합창이나 별찬송)→강도→강도 후 기도→찬송(제 1, 2, 3장 중에서)→안수축복→묵상기도(앉은 채로). 그는 서양악기들을 소개하면서 거문고와 같은 한국악기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한국 전통 리듬 찬송들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유일하게 금지한 악기는 징과 드럼같이 불협화음을 일으킨다고 생각한 타악기였다. 그러나 곽안련이 소개한 예배 순서가 실제적으로 지역교회들의 주일예배에 널리 사용되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특히 1920년대 예배형식과 순서는 1922년에 조선예수교장로회 제11회 총회에서 결의된 헌법의 예배모범에 적지않는 영향을 받았다. 이 예배모범은 미남장로교회의 예배모범을 번역한 것으로 비예전적 성격이 강했다. 많은 교회들은 마포삼열 선교사의 집회형식의 예배순서에 따라 주일 예배를 드렸고, 비교적 복잡한 예배형식을 갖고 있던 곽안련의 예배갱신은 결실을 맺지 못했다고 예배학자들은 평한다. 안동교회 2대 담임인 이대영 목사와 3대 담임인 정재순 목사는 평양신학교에서 곽안련 선교사에게 예배신학을 배웠지만, 당시 장로교 예배를 주도하고 있던 마포 삼열 선교사가 제안한 예배형식에서 벗어나기 힘들었을 것이다. 즉 이대영 목사와 정재순 목사가 시무한 1920년대 초와 중엽까지는 이들이 시무하기 이전의 예배형식과 내용도 거의 동일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2) 주일오후예배 안동교회가 창립된 후 10시 30분, 주일오전예배를 마친 후 점심식사 시간을 갖고 곧 이어 오후예배를 드렸을 가능성을 이미 언급한 바 있다. 즉 1920년대 안동교회는 주일 저녁예배가 아니라 주일오후예배를 드렸던 것이다. 그러나 전국의 모든 교회가 주일 오후예배를 드린 것은 아닌 것 같다. 곽안련은 주일 오후예배가 아니라 주일 저녁예배를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곽안련은 주일 저녁예배를 ‘주일저녁 예배회(禮拜會)’라고 불렀다. 곽안련은 신선한 도전과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목사들이 과감하게 주일저녁예배 순서를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30분 정도의 찬양을 강조함으로써 주일 오후 혹은 저녁에 드리는 예배를 찬양예배로 명명하게 했다고 할 수 있다. 1921년 2월 5일 전국 최초로 안동교회가 공인한 기독청년면려회는 주일오후예배 시간에 시대에 맞는 주제에 관한 토론회와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처럼 안동교회의 주일오후예배는 곽안련 선교사의 제안대로 다양한 순서를 포함했다. 곽안련은 주일저녁예배를 제안했지만 안동교회는 1920년대 초와 중엽에 여전히 오후시간에 예배를 드렸던 것으로 추측된다. 3) 수요예배 곽안련 선교사는 주일 오전과 저녁예배는 강도회(講道會), 즉 설교가 필요한 예배이지만 그 외의 모임은 공부회나 기도회로 정의했다. 그는 이러한 기도회의 중요성을 주장하면서 유익한 기도를 할 수 있는 14가지의 지침을 제시한다. 그 가운데 몇 가지를 소개하면 공기도자는 3분을 넘기지 말고, 전체 기도회 시간은 1시간으로 하며, 기도회의 인도는 목사가 단독으로 하지 말고, 장로와 집사들이 인도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권면했다. 기도회가 잘 운영될 때 교회는 살아움직이는 공동체로서 활성화될 것이며, 교우들이 서로 화목하고 긍정적인 공동체로 변할 것을 강조했다. 삼일기도회는 1시간 내에서 마포삼열 선교사가 제안한 예배형식과 순서, 즉 찬송→기도→찬송→성경→강도→찬송의 틀을 그대로 유지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1920년대 중반까지 안동교회는 곽안련 선교사가 삼일기도회 혹은 수요기도회로 부르지 않고 여전히 수요예배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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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시설 원예작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실시성주군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채소 재배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6월 27일(화)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원예작물 수경재배 기초 및 토양·비료 관리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시설재배농가들의 연작장해 및 염류집적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 문제가 증가됨에 따라 수경재배의 특징 및 종류, 시스템 등에 대한 수경재배 기초교육과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원예작물 토양 및 비료 관리기술에 관한 내용을 교육하였다. 수경재배란 토양 대신에 작물 생육에 필요한 양분을 적정 농도로 녹인 양액과 배지를 이용해 작물을 재배하는 양수분 관리기술로 토양의 특성과 관계없이 연속 재배를 할 수 있고, 정밀한 양·수분 관리로 생산량과 품질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수경재배 및 토양 관리기술 교육을 통해 채소 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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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경북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보고회 개최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25일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인 ‘경북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조성’ 사업에 착수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이날 보고회에 군위군에서는 김진열 군위군수, 이상현 군위부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및 실과단소장들이 참석하였고 경북대에서는 김영하 전 대외협력처장, 이정동 친환경농업교육연구센터장, 하유신 농업생명과학대학 부학장, 정해용 산학교수, 배지혁 산학교수, 홍동혁 연구교수가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군위군과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빅데이터, AI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농업으로의 변화 속에서 군위군과 경북대학교의 상생 발전을 위해 효령면 일대에 경북대학교 글로벌 농업 캠퍼스를 조성하고 기업지원센터, 수출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 농업데이터센터 등 첨단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사업의 대내외적 환경 및 사례분석, 타당성 검토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지난해 8월 31일 군위군과 경북대학교는 상생·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통합신공항 건설 등 대외적인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함께 발맞추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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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한국식품연구원 연계···세포배양산업 본격 추진구미시는 7일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세포배양산업 육성 전략 발표에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도 주관으로 지자체 4개 시군(구미, 포항, 경산, 의성)과 교육기관, 연구․지원기관, 기업체 등이 참여하여 바이오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기술․시장 변화에 따른 경북 세포배양 산업 육성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다. 한편, 구미시는 향후 신공항 배후도시로서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분원 설립과 연계하여 배양식품 등 미래 식품 산업화 연구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과기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의 우수한 원천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배양식품의 소재 생산에서부터 제조과정 전반에 적용되는 품질 표준화를 통해 식품의 안정성 확보를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식품연구원 분원을 중심으로 미래 식품을 테마로 한 대형 국책과제 기획도 추진할 계획이다. 세포배양은‘동물 생체로부터 분리한 세포를 증식 및 분화시키는 데 필요한 바이오산업의 핵심 기술’로서 크게 원부자재(배지* 등) 와 장비로 분류된다. 주로 기초연구를 비롯해 바이오의약품(백신,단백질․면역․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 등)과 식품․화장품 스크리닝 등에 활용되고, 최근엔 동물세포 배양식품**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 세포의 먹이 역할(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으로 구성), 의약품 원가의 50% 비중, 품질․생산수율 좌우 ** 소, 닭, 어류 등 동물과 해산물의 세포조직을 체취, 직접 배양하여 생산한 고기 현재 글로벌 시장은 미국, 유럽, 일본 등 바이오 선진국이 선도하고 있는데, ‘19년 1,774천만$에서‘24년 3,255천만$으로 시장이 확대될(연평균 12.91%성장) 전망이다. 특히, 배양식품*이 상용화될 경우 세포배양시장은 더욱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세계적 리서치기관 Statista, ‘40년 전체 육류시장의 40%까지 대체할 것으로 전망 국내 시장은 원부자재 90% 이상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고, 장비도 국산화율이 16.5%에 불과할 정도로 해외 의존도가 높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 설립예정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분원과 연계하여 세포배양식품의 표준화, 기술개발, 대량생산 실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학‧연구소의 기술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을 선도하고, 대학과 마이스터고를 통해 필요한 인력을 지역에서 직접 공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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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D-100일 ··· 성공개최 준비 박차▲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포스터.(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풍기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500년 가삼 재배지이자 고려인삼 최초 시배지인 경북 영주시 풍기읍 일원에서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엑스포 조직위(위원장 이희범)는 지난 2017년 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엑스포 유치 선포식을 시작으로 5년여간의 준비기간을 들여 성공개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풍기인삼의 전 세계적 홍보와 제품 수출 및 소비 촉진을 통한 인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주목적으로 경제적인 측면에서 △생산유발 효과 2474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1005억원 △취업유발 효과 2798명 등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인삼도시 도약의 시발점이 될 이번 행사는 인삼의 ‘생명력’, ‘인류 행복’, ‘미래 산업’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미래관, 인삼홍보관, 인삼교역관 등 5개 전시관을 메인으로 인삼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치를 확인한다. 특히 50여 개 이상의 업체가 입점할 ‘인삼교역관’은 인삼 관련 가공 및 유통 분야, 미래먹거리이자 전후방산업인 제약바이오 등 8개 부문으로 구성, 국내외 인삼 관련 기업의 전시홍보, 판매 및 바이어 상담을 통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풍기인삼의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또한, 축제장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즐거운 힐링 가을관광 스팟이 되기 위해 주무대와 상설무대에서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인삼체험관‧축제마당‧키즈존 등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해 오감만족 엑스포로 준비하고 있다. 오프라인 행사 중심이었던 기존 엑스포들과 달리 오는 8월 엑스포 행사장인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을 가상공간으로 메타버스를 오픈해 엑스포 붐업을 조성에 나선다. 오프라인 행사장에서는 4차 산업 융복합 시대에 걸맞은 첨단 기술 및 인터렉티브 영상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를 선보여 K-콘텐츠 엑스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직위와 영주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엑스포장 운영을 목표로 운영본부와 콜센터 등 컨트롤 센터 운영, 행사장 내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 대응을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 관람 편의를 위한 시설 안내 동선 제공, 분야별‧상황별 안전대책 매뉴얼 강화 등 엑스포를 위한 다양한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엑스포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주말 기준 하루 21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불편제로 인삼엑스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관 및 협력 방송사를 선정, 지난 5월 인순이, 설하윤, 박서진 등 홍보대사 위촉에 이어 재외국인 대상 팸투어 진행, 외신기자 간담회 등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엑스포는 Everyday Festival이 될 수 있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체험을 준비하고 있으니 엑스포장에 방문하셔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재미와 건강을 함께 얻어가길 바란다”며 “개최 100여 일을 앞두고 빈틈없이 꽉 채운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로 준비해 올가을 ‘대한민국 힐링관광 1번지’이자 ‘글로벌 인삼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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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화서면, 종교시설 대상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사전예약 홍보본인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 접종 의료기관을 선택 가능 화서면(면장 윤보영)은 60~74세 코로나19 백신 무료예방접종 사전 예약률 제고를 위해 마을별 홍보와 더불어 관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마스크를 배부했다. 이번 예방접종 사전예약 접수는 6월 3일까지이며,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는다. 본인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 접종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률 제고를 위해 전화예약 및 대리예약 또한 가능하다. 접종자에 대한 접종배지 제공, 주요 공공시설 입장료·이용료 등 할인 및 면제와 같은 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종교 활동 부문에서는 백신 접종자(1차 접종자 포함)는 정규 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 대면 종교 활동 시 참여 인원 기준에서 제외, 예방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된 성가대, 소모임 운영 등이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홍보했다. 윤보영 화서면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다”며 “예전의 활기찬 상주시가 될 수 있도록 화서면이 앞장서겠으며, 면민들도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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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라이브커머스 판매촉진사업 시작코로나19 시대, 비대면 농수특산물 판매 돌파구 마련 ▲라이브커머스 농수특산물 판매촉진 사업 첫 주자로 선정된 (주)오바다푸드팩토리의 오징어 및 배오징어 판매 방송 장면.(사진=영덕군) 영덕군이 코로나19로 부진한 지역농수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농수특산물 판매촉진 사업을 시작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농수특산물을 실시간으로 홍보 및 판매하는 것으로 소비자와 채팅을 통해 직접 소통하고 상품을 보여줘 소비자 신뢰를 얻을 뿐만 아니라 상품의 특징과 장점을 쉽게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다. 비대면 시대를 맞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는 새로운 농수특산물 판매의 돌파구가 되고 있으며,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고객층의 유입 및 확보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덕군은 라이브커머스 판매 촉진을 위해 지역 관내 농수특산물 라이브커머스 방송 비용을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농수특산물 판매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방송 첫 주자로 선정된 축산면 ㈜오바다푸드팩토리의 반건조 오징어 및 배오징어 판매가 지난 9일 오후 7시에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1시간 동안 방송됐으며, 현재 누적 조회수는 3천700회로 계속 늘고 있다. 영덕군은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하기 어려운 농어민을 위해 지역방송사와 함께 온라인 지역특산물 홍보행사도 추진한다. 영덕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 사과, 포도 등의 재배지 및 수확 현장을 찾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보여줘 신뢰도를 높임과 동시에 ‘복숭아 장터’와 같은 직거래 홍보 행사를 생중계해 판매 촉진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 농수특산물 판매촉진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꽉 막힌 농수특산물 판로를 시원하게 뚫어줄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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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고품질 ‘한라봉’ 출하포항시는 북구 흥해읍 망천리 일원 아열대작물 재배 농장(한치용 농가)에서 1월부터 본격적으로 한라봉을 출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한라봉 출하농장은 2017년 포항시로부터 아열대작물 사업비를 지원받아 한라봉 0.3ha 500주, 바나나 0.2ha 400주를 식재하였으며 식재 4년 차를 맞아 한라봉을 본격 출하하게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한라봉 재배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농업인과 함께 한라봉을 수확하고 택배 상자 포장을 하는 등 일손을 보태며, 포항에서 처음 아열대 작물 재배에 도전한 농가를 격려하고 재배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번 출하되는 한라봉은 포항시 자체 품질검사결과 평균 중량은 330g, 당도 14.5 브릭스, 산함량 0.78%로 고품질의 한라봉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포항은 해가 일찍 뜨고 일조량이 풍부하며 비교적 온화한 날씨여서 한라봉 등 아열대작물 재배지로 적합하고, KTX, 고속도로 등 잘 정비된 도로망으로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한라봉을 수확하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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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산동부교회, 경산시 동부동에서 집수리 봉사대구시 고산동부교회(담임목사 전진한) 해피하우스팀은 지난 14일 경산시 동부동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도배와 장판, 도색, 싱크대, 창호 등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동부동행정복지센터는 고산동부교회로부터 집수리대상지 추천 의뢰를 받고,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힘들어하는 김 모 할머니(83세)에게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집수리사업을 의뢰했다. 이날 집수리사업 자원봉사팀 20여 명은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 교체하는 작업과 함께 집 안 청소도 병행했으며, 낡은 생활용품(TV대, 진열장, 이불 등)을 새것으로 바꿔주는 등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주었다. 김 모 할머니는 “매일 얼룩진 도배지와 낡은 장판을 보며 집수리는 엄두도 못 냈는데 이렇게 깔끔해진 집을 보니 더할 나위 없이 고맙고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산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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