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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인성이 죄(원죄)가 없으신 이유는 무엇인가요?Q 질문 : 예수님은 인성과 신성을 함께 가지고 계시는 것으로 압니다. 신성에 대해서는 하나님이시므로 자범죄가 없는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그렇다면 인성에서 예수님의 죄(원죄) 없으심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또한, 창3:15절에서 ‘여자의 후손’이라는 말을 일반적인 방법의 출생을 말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A 답변 : 예수님의 인성이 죄가 없으신 것은 그가 실제로 죄를 짓지 않았음을 말합니다. 그 이유는 그가 원죄없이 태어나셨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하여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동정녀 탄생이라는 놀라운 방법으로 성자께서 인성을 취하시도록 하신 것이라고 결과론적으로 추론할 수 있습니다. 창3:15절이 궁극적으로 이런 방식으로 태어나신 성자의 출생을 말하는 것이나, 이것은 이미 그렇게 성취된 후에야 우리가 알고 말하는 것이지, 그 이전에 그런 의미를 사람들이 다 알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알고 계신 것이고, 그런 함의를 이미 넣어 두신 것이지만, 창3:15절의 계시 내에 그 모든 것이 다 있다고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출생을 통하여 더 밝은 빛을 비침 받고 더 많이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마리아의 난자까지도 사용하신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께서 놀라운 방식으로 수태케 하여 난자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신 것인지를 단정하여 말하는 것은 좋지않습니다. 그러나 여자의 모든 것을 사용하시되 원죄의 부패성이 전가되지 않도록 하셨다는 그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성경에서 명확히 말하는 것을 분명히 말하는 것과 그로부터 우리가 합리적으로 추론할 수 있는 것을 구별하여 성경의 계시를 중심으로 사고하는 것이 매우 필수적입니다. 답변자: 이승구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조직신학)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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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부활절 메시지 - 이정우 목사이정우 목사 경북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안동서부교회 부활의 아침입니다. 사망 권세를 깨트리고 부활하신주님의 영광이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위에 넘치시길 축복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에 있어 초인간적인 것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는 동정녀 탄생이며, 둘째는 십자가 대속 사건이고, 마지막으론 부활 사건입니다. 이 세 가지는 어느 누구도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어느 종교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유한 요소들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유일한 구주이심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중에서도 당시 사회나 종교에 가장 큰 충격을 주었던 것은 주님의 부활 사건입니다. 부활이 가지는 의미는 정의의 궁극적 승리와 구원의 확증이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심으로 인간의 생명이란 결코 죽음과 함께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임을 입증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부활을 믿는 신앙을 가진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부활신앙의 축복이 무엇입니까? 첫째, 새 소망을 갖게 합니다. 사람은 소망 때문에 사는 존재들입니다. 부활을 믿는 신앙은 우리에게 새 소망을 안겨 줍니다. 옛 소망은 현세적이며 육신적인 것으로 무덤 이편의 것들입니다. 그러나 새 소망은 영적이요 정신적인 것으로 무덤 저편에까지 이어지는 영원한 것입니다. 둘째, 새기쁨을 얻게 됩니다. 구원의 확증과 영원히 산다는 부활신앙은 이를 믿는 사람들에게 죽음의 두려움이 아니라 영존의 기쁨을 줍니다. 부활은 우리에게 새 기쁨을 주시기에 죽음의 시신 앞에서도 찬송을 부를 수 있게 됩니다. 셋째, 새 능력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주님의 부활 전에는 무력하고 비겁한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부활한 주님을 뵙고는 전혀 다른 사람들로 돌변했습니다. 이들의 변화를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 사건입니다. 부활을 믿는 사람들은 더 이상 무력할 수가 없습니다. 부활 신앙의 소유자들에게는 죽음도 무서운 것이 아닙니다. 죽음이 마지막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부활신앙은 우리로 하여금 새 출발을 하게 합니다. 부활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인생의 길에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예수님의 동생들은 부활한 주님을 목격하고는 예수를 믿기로 개종하였습니다. 핍박자였던 사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한 주님을 만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는 사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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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속의 은혜를 누가 받았느냐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사53:1~2)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사53:4)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본문 이사야 53장은 고난의 종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예수그리스도의 죽음에 대한 이유와 의미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선지자를 통한 예언의 말씀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700년쯤 전에 기록된 예언입니다. 700년 전에 이 땅 위에서 이루어질 일들을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이사야 선지자를 통한 성령의 계시로 예언하게 하신 것입니다. 즉, 700년 뒤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동정녀의 몸에서 탄생하게 하시고, 택하신 자기 백성들의 죄악을 그 예수님에게 대신 담당시켜 벌 받도록 십자가 형틀에 못 박혀 죽임당하게 하실 계획이 오래전서부터 세워졌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예언이 1~3절까지는 상당히 비관적인 말씀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1절에 보면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하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는 육신의 사람들은 이 말씀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인 소망을 위해서 주시는 말씀인데 육신을 기준으로 육신의 입장에서 그 말씀을 받아들이려고 하기 때문에 이해가 안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2장 14절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영적인 진리의 말씀을 들려주시고 회개하라 하시는데 타락한 인간이 육적인 자기 기준에서 받아 드리려고 해보지만 이해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선지자들이 애타게 하나님의 구원계획 진리의 말씀을 외치지만 아무도 믿지도 않고 받아들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하고 반문합니다. 이 말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는 능력의 손길로 누구를 구원해 내셨느냐, 다시 말하자면 대속의 은혜를 누가 받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서도 구원 못 받은 사람이 구원받은 사람보다 더 많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상당히 부정적인 예언처럼 보이지만 대속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에게는 복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외모의 모습 2절에서 예수님의 외모가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았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다고 표현하였습니다. 이는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는 수분이 없기 때문에 거의 말라 비틀어져 죽어가는 모습으로 간신히 살고 있는데, 예수님의 모습이 마치 습기가 없어 생기를 잃어버리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다는 표현을 한 것입니다. 그러니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어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하나도 없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모습을 육신의 시각으로 보면 듬직하지 못하고 믿음직스럽지도 못한 기대 이하였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예수님은 미가서 예언의 말씀처럼 베들레헴에서 나셨는데 여인숙에서도 묶을 방을 얻지 못해 부득이 마구간에서 만삭이 된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그 이유는 로마의 가이사 아구스도가 모든 나라 백성들에게 자기가 태어난 본향으로 돌아가서 호적을 정리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베들레헴 땅에 사람들로 붐볐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마구간에서 낮고 비천한 몸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예언의 말씀을 성취한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마구간에 나셔서 짐승만도 못하게 온갖 죄악을 일삼은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가장 낮은 자리에 오신 것입니다. 또 3절에 보면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들에게 버림받았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에게 얻을 것이 없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외면하고 멸시했습니다. 얼마나 철저히 무시했으면 사람들이 예수님을 멸시했다고 말하겠습니까? 그래서 간고를 많이 겪으셨는데 이것은 그의 육체가 가시에 찔리는 고통, 또 못 박히는 고통, 창에 찔리는 고통을 다 당하신 것을 의미합니다. 3.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에 대한 이유와 목적 죄도 없으신 분이신 예수님이 왜 그렇게 모진 고통과 채찍에 얻어맞을 때마다 신음하시면서도 참아내고, 목숨 끊어질 때까지 희생양이 되어 주시려고 그렇게 눈물로 기도하시며 그리스도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온전히 희생하는 제물로 죽어 주셨을까요? 그의 고난에 대한 하나님의 이유와 목적이 4~6절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질병의 고통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신 벌 받아 낫게 해 주시고, 우리가 슬퍼하는 일을 예수님이 대신 희생양이 되심으로 우리를 영원한 기쁨에 두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 주셨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병을 십자가에서 짊어지시고 우리의 슬픔을 대신 담당해 주셨건만 우리 생각에는 그가 자기의 허물과 죄로 하나님께 매를 맞고 고난을 당한다고 오해하였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예수님이 우리의 죗값으로 인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징계를 받으신 것이요 우리의 나음을 위하여 그가 채찍에 맞았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채찍에 맞아 피를 흘리시면서 살이 터지고 피가 쏟아지는 그 모진 고통으로 내 죗값을 대신 담당해 주셨기 때문에 내가 오늘 회개하므로 죄를 용서 받을 수 있고, 지옥 길을 벗어 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속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죗값으로 시달리는 고통의 형벌을 내게서 걷어 내주신 예수님을 깊이 묵상해야 할 것입니다. 4. 예수님께서 고난당하신 현장 7~9절까지는 예수님께서 고난당하시는 현장에서 되어 질 상황을 700년 전에 미리 예언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육신을 입고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실 때 어떻게 행하셨습니까?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7절). 예수님은 그 십자가를 지실 때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참으시고 침묵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잠잠한 양같이 그의 입을 한 마디도 열지 않으시고, 그냥 우리를 위하여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가셨습니다. 우리가 죽을 죽음을 대신 당해 주시면서 끝까지 감당하시고 그 구원을 마침내 다 이루셨습니다. 5.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희생 제물로 드려진 것 10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시고, 질고를 당하게 하셨던 것은 그의 영혼을 죄로 인한 속건 제물로 삼으신 까닭이었습니다. 속건 제물은 자기로 인한 피해의 대상에게 충분히 그 배상을 한 후 그 죄를 하나님 앞에 용서받기 위해 속죄제를 겸하여 드리는 것이 속건 제물입니다. 죄를 용서받기 위하여 짐승을 하나님 앞에 속제 제물로 드리는데 이는 희생 제물을 제사장에게 드리고 난 다음 자기 죄를 고백하고 속죄제를 드리게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십자가는 어린 양으로 죄인들을 위하여 대신 벌을 받아 희생 제물 되심으로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것입니다. (권면의 말씀) 대속의 은혜를 누가 받았습니까?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의 참뜻을 깨닫는 자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사건은 육신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것은 성령으로 믿어지고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행하며 귀히 쓰임 받기를 축복합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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