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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동국대 경주병원 찾아 의료진 격려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5일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동국대 경주병원을 방문, 최근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주 시장이 각별한 사명감으로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지역 내 의료진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지자체와 지역종합병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낙영 시장은 정주호 병원장과 함께 응급의료센터 운영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중증·응급환자들이 어떤 상황에도 차질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동국대경주병원은 25개 진료과목과 332개 병상이 있는 대학병원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경주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공의 수련병원인 동국대 경주병원은 전공의 3명(1명 신규, 2명 연차승급)이 5일자로 계약 및 근무를 재개했지만 이번달 계약 예정이었던 의료진 14명(인턴 8명, 레지던트 6명)이 계약을 포기한데다, 기존 레지던트 17명이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의료 공백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동국대 경주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및 각 과별 전문의가 순번제로 응급실 당직근무를 실시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며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력 부족으로 의료진들의 업무가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 남아 사명을 다하는 의료진께 감사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중증·응급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경증 환자는 가까운 동네 의료기관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주시 및 경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 문을 여는 의약기관 정보를 게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의료기관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전공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지역 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중인 지역 종합병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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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의료계 한마음··· 새로운 지역보건의료체계 가능성 확인!경북도는 11월 29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그간의 추진 성과들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담아 정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 (이하 “추진단”) 제3차 실무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추진단(13개 기관) : 경상북도,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대구파티마병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포항·김천·안동의료원, 道 의사회, 道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지난 5월 경북도는‘지역의 의사 수급과 필수의료 강화 등을 위해 지역 (상급)종합병원들과 공공의료기관, 의사회가 협력하여 새로운 지역보건 의료체계를 만들어 보자’라는 기치를 내걸고 추진단을 출범했다. 당시 대학병원들도 의사충원이 어려운 여건에서 추진단이 실효성 있게 작동될 것인가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경북도는 지방의료원 의사 충원에 30억원, 시설·장비 보강에 206억원, 간호인력 교육·훈련 등 협력사업을 위해 1.5억원의 도비를 과감히 투입했고, 의료기관들과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으로 기대 이상의 결과들을 도출하며 지역의 새로운 보건의료체계를 선도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안동의료원은 경북대학교병원으로부터 신장내과 교수진 4명을 순환 파견받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인공신장실 운영을 5월부터 재개할 수 있었고, 환자가 점점 늘어나 현재는 19명의 환자가 혈액투석을 받고 있다. 또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김천의료원으로 심장내과 교수진 3명의 파견 진료를 지원해 지역의 공공병원에서도 심장질환에 대한 진료와 검사, 간단한 시술들이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심장초음파 전문간호사도 함께 파견하여 김천의료원 간호사 교육·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3곳의 의료원(포항·김천·안동)은 올해에만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신장내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10명의 전문의 채용을 완료, 도민에 대한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9월부터 11월까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6개의 종합병원에서 책임의료기관(포항·김천·안동의료원, 영주·상주적십자병원) 77명의 간호사에 대해 중환자 간호, 수술마취환자 간호 등 임상실무 교육을 제공했고, 이는 지역 공공병원 간호사들의 시야를 넓혀 실무능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24년에도 경북도는 의사확보를 위해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필수의료 전문의 충원을 지속할 계획이며, 앞으로 지역 대학병원의 정년퇴직 교수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확인되어 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간호사 교육·훈련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의 심장초음파 검사 교육· 훈련 과정과 같이 3개월 이상 소요되는 심화과정을 강화한다. 아울러, 신규사업으로 의료원의 의료서비스 질적 수준 개선 등을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연계한 의료 질 관리 T/F도 운영하는 한편, 필수의료 기능 강화를 위한 시설·장비 보강에도 29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道와 함께 공공·민간의료기관의 하나된 모습에 감사하다”라며 “추진단이 지역 의료계의 구심점이 되어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도민들이 필요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경북도에서도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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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제위기군 자살예방서비스 강화한다경북도는 과중한 채무와 신용문제 등으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해 있는 도민들의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2021년 기준 경북도 자살통계 현황에 따르면 경제적 문제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전체 자살사망자의 29.6%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40~50대의 자살 동기 1위가 경제적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11일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신용회복위원회 포항·구미지부, 포항시·구미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제생활 문제 자살예방사업의 지원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경상북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의 제공 및 연계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동국대 경주병원 위탁) 이번 협약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제적 취약계층을 발굴해 신용회복 및 서민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회복위원회에 연계하고, 신용회복위원회 각 지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내방객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용회복위원회도 금융·신용 관련 상담자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심리지원서비스를 적극 연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기관은 자살예방·생명지킴이 교육, 신용회복·서민지원제도 교육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상호 교육지원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최은정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이 채무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정신건강 문제와 경제적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살예방·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연계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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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으로 13곳 지정동네 병·의원 지정약국 확대 계획 영천시 보건소가 지난해 11월 24일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재택치료T/F팀을 신설한 이후 현재 누적 재택치료자 850명이 발생했다. 15일 기준 311명이 재택치료관리 중이며, 541명이 해제됐다. 지난 10일 설 명절을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라 정부는 확진자 재택치료체계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개편했다. 현재 영천시에는 집중관리군 40명, 일반관리군 271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집중관리군은 만 60세 이상과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50대 이상 고위험·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 등으로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서 집중 치료·관리와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을 수 있다. 일반관리군은 무증상·경증 등의 확진자 중 위 집중관리군을 제외한 대상으로, 스스로 관리하되 필요할 경우 동네 병의원이나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에서 비대면 진료와 함께 기초 의료상담·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영천시 내 일반관리군 대상자가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관은 13개소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과 영천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확진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재택치료T/T팀 내에서 일반관리군을 위한 행정전담콜센터를 운영하여 24시간 행정 상담과 의료 상담을 하고 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보건소에서 확진자의 급증 및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영천시민이 일상으로 안전하게 돌아가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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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긴급 행정명령”··· 학원·교습소·어린이집·태권도장·체육도장업·체육교습업 1주일간 운영금지16일~22일 1주일간 학원·교습소, 어린이집, 체육도장업 등 집합금지 청소년·어린이 안전 최우선 고려한 긴급조치 ▲ 주낙영 경주시장이 15일 오후 경주시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아 시민들을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경주시가 이달 들어 지역에서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67명을 기록함에 따라 위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주요 시설 이용 제한을 골자로 한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6일 0시를 기해 학원과 교습소, 어린이집 등 청소년과 어린이 이용시설에 대해 22일 24시까지 7일간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에 따라 △학원·교습소 581개소 △어린이집 135개소 △태권도장·체육도장업·체육교습업 84개소의 운영이 전면 금지된다. 이번 조치는 시가 지난 6일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 이후에도 어린이집과 초·중교에서 확진자 81명이 발생함에 따른 긴급조치다. 주낙영 시장은 “하루하루 급박하게 돌아가는 확산세 속에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불가피하게 내린 긴급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확진자 급증에 대처하기 위해 역학조사와 선별진료소 운영에 가용 가능한 보건·간호·행정 인력을 총동원하고 비상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경주시 보건소와 동국대 경주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외에도 15일부터 경주시민운동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운영 중이다. 또 경주시는 최근 1주간 전체 확진자 중 30%가량이 60세 이상임에 따라 고령층을 중심으로 3차 추가 접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내리는 불가피한 조치이니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한다”라며,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연말연시 모임 자제 등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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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블렌디드 개최!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온·오프라인 혼합 박람회로 선도적 모델 제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이라는 슬로건으로 2020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블렌디드(온·오프라인 혼합)로 개최한다. 직업교육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직업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취업 정보 제공,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률 제고, 직업계고 인식 개선과 직업진로 정보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존 오프라인 참관방식을 과감하게 탈피해 블렌디드 박람회로 개최한다. 블렌디드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혼합형 박람회로 온라인으로 학생·학부모·교원·지역민에게 직업계고 인식개선, 오프라인으로 직업계고 채용대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행사 내용은 (온라인) ▲개막식, 토크콘서트, 입학홍보관, 비즈쿨관은 박람회 현장 인터뷰를 통한 영상송출 (오프라인) ▲현장 채용관은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한다. 특히, 토크콘서트는 학교 현장 화상 참여를 통해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시스템 구축, 학교현장과 채팅·댓글 등 소통을 통해 현장감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리포터가 도내 3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현장 반응을 확인하고 공유하는 학교현장연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박람회 방송시청은 (URL) www.gbejob.net, (QR코드 스캔)→ (유튜브) 2020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검색, (홈페이지) 경북교육청, 맛쿨멋쿨tv, 취업지원센터, 도내 모든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접속하면 방송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방송시청 중 다양한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방송 시청 중 송출되는 QR코드 스캔을 통한 쿠폰 제공, 방송 시청 중 MC나 리포터가 선택한 댓글에 대한 쿠폰 제공, 토크콘서트 화상 참여 학교 중 4개 학교는 추첨 이벤트를 통해 전교생에게 간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QR코드를 통한 문진표 작성으로 입장 관리, 행사장 전관 소독, 전신 소독기, 열화상감지기, 체온측정기, 소독제 등 비치한다. 또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경주시 보건소와 업무협조를 통해 코로나19 및 응급상황 대비,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관리 등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개최를 준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블렌디드 박람회로전환·개최해 학생들에게 직업계고 인식개선과 취업 희망을, 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학·관이 협력·소통·공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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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북경대상연맹 보건용 마스크 8만 장 경북도에 기부코로나 19 방역응원, 경북 6개 감염전담병원에 지정기탁 경북도는 지난 20일 중국북경대상연맹국제경제무역센터(이하 대상연맹)이 KF94 보건용 마스크 8만 장을 도내 6개 감염전담병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성룡 대상연맹의 회장은 국내대리인을 통해서 “중국에 방역물자가 부족할 때 문재인 대통령께서 ‘중국의 고난은 한국의 고난’이라고 말씀해주셔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 한국 정부와 국민께서 잇달아 우한 등 중국 내 각 지역으로 보내주신 성금과 물품이 중국 내 방역에 귀한 도움이 되었다”면서 “양국경제를 긴밀하게 연결하는 기업인이자, 양심있는 한 중국인으로서 경북도민의 코로나19 퇴치전쟁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응원의 인사를 전해왔다. 대상연맹은 한국의 코로나19가 점차 심각해진다는 뉴스를 접하고 곧바로 현장에 필요한 방역물자 지원방침을 세우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경북도에 지정기탁 했다. 대상연맹은 지난 13일 이미 대구카톨릭병원, 영남대병원, 대구의료원 등 3개 병원에 2억5천만 원 상당의 방역물자를 1차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지원은 경북도 내의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영주의료원, 상주적십자병원, 포항적십자병원, 동국대경주병원 등 6개 감염전담병원을 기부처로 지정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가진 이 날 기부 행사에는 기부자 한국 대리인과 경북도 이강창 복지건강국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이종하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대상연맹측에 각별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즉시 일선의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전달해 코로나 19 퇴치현장에서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상연맹은 14억 중국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전 세계의 우수제품을 발굴하여 중국 내에 소개하는 유통 및 대형물류회사로서 지난 2013년 이래로 국내 중소 유망기업들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중국시장 진출의 창구가 되어 왔다. 이번 사태 진정 후 경상북도의 유망기업들과도 많은 교역을 할 것을 알려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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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확산 심상치 않다… 하루새 122명 늘어, 누적 927명경산 404명, 청도 134명, 구미 50명, 봉화 49명, 칠곡 46명 경상북도 코로나19 확진환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어제 하루 동안 122명이 늘어 1,000명에 다다르고 있다. 경상북도는 3월 6일 00시 기준 확진환자가 총 927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대구·청도에 이어 어제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경산시에서 연일 확진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봉화 푸른요양원에서는 어제 하루 44명의 추가 확진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시작됐다는 우려와 함께 확산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의 확진환자는 6일 00시 기준 전날보다 518명 늘어 6,284명이 됐다. 전국 사망자는 42명으로 집계됐다. 경북도 지역별 확진환자 분포는 경산이 어제 하루 57명이 늘어 404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청도 134명, 구미 50명, 봉화 49명, 칠곡 46명, 의성 41명, 안동 38명, 포항 37명, 영천 34명, 상주 18명, 경주 16명, 김천·상주 각 15명, 군위·고령 각 6명, 예천 5명, 영주·문경 각 4명, 청송·영덕 각 2명, 영양 1명 등이다. 道내 사망자는 13명이고 퇴원은 38명이다. 경북도의 확진환자 발생 원인별 분포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420명(+36), 청도 대남병원 116명, 봉화 푸른 요양원 48명(+44), 순례자 29명, 칠곡 밀알의집 24명, 조사 중 290명(+42)이다. 한편, 확진환자는 포항의료원(147명), 김천의료원(1424), 안동의료원(134명), 타시도병원(86명), 동국대경주병원(15명), 생활치료센터(125명) 등에 배정돼 치료받고 있으며, 220명은 배정 대기 중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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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코로나19’ 발생 현황(3월 5일 00시) … 누적 805명경산 347명, 청도 131명, 구미 48명, 칠곡 43명, 의성 40명 경상북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3월 5일 00시 기준 총 80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4일 00시 기준) 725명보다 80명 증가한 것으로, 연일 80명이 넘는 확진환자가 발생해 지역 확산이 위험 수위에 다다르고 있다. 경북에서는 경산이 어제 하루 만에 59명이 늘어 347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청도 131명, 구미 48명, 칠곡 43명, 의성 40명, 안동 37명, 영천 32명, 포항 32명 순이다. 道내 사망자는 1명이 늘어 10명이다. 전국 확진환자는 5일 00시 기준 전날보다 438명 늘어 5,766명이 됐다. 전국 사망자는 35명으로 집계됐다. 경북도의 확진환자 분포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376명, 청도 대남병원 116명, 순례자 29명, 칠곡 밀알의집 24명, 기타 232명이다. 특히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환자는 경산에서 어제 하루 48명이 추가돼 226명으로 집계됐으며, 구미(30명), 안동(24명), 영천(19명), 칠곡(15명), 포항(13명) 등 지역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道내 확진환자 805명의 지역별 분포는 ▲경산시 347명(청도대남병원 1, 신천지대구교회 226, 기타 120), ▲청도군 131명(청도 대남병원 115, 신천지대구교회 5, 기타 11), ▲구미시 48명(신천지대구교회 30, 기타 18), ▲칠곡군 43명(신천지대구교회 15, 밀알 24, 기타 4), ▲의성군 40명(신천지대구교회 2, 순례자 20, 기타 18), ▲안동시 37명(신천지대구교회 24, 순례자 5, 기타 8), ▲영천시 32명(신천지대구교회 19, 기타 13), ▲포항시 32명(신천지대구교회 13, 기타 19), ▲성주 17명(신천지대구교회 7, 기타 10), ▲상주시 15명(신천지대구교회 6, 순례자 1, 기타 8), ▲경주시 15명(신천지대구교회 4, 기타 11), ▲김천시 13명(신천지대구교회 7, 기타 6), ▲군위군 6명(신천지대구교회 4, 기타 2), ▲고령 6명(신천지대구교회 2, 기타 4), ▲예천군 5명(신천지대구교회 2, 순례자 1 기타2), ▲봉화 5명(신천지대구교회 1 기타 4) ▲영주시 4명(신천지대구교회 2, 순례자 1, 기타 1), ▲문경시 4명(신천지대구교회 4), ▲청송군 2명(신천지대구교회 2), ▲영덕군 2명(순례자 1, 기타 1), ▲영양군 1명(신천지대구교회 1) 등이다. 한편, 확진환자는 포항의료원(148명), 김천의료원(142명), 안동의료원(115명), 타시도병원(96명), 동국대경주병원(14명), 생활치료센터(14명) 등에 배정돼 치료받고 있으며, 236명은 배정 대기 중이다. 퇴원 환자는 25명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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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코로나19’ 3월 3일 브리핑 … 누적 확진자 총 636명전일 대비 확진자 50명 증가 … 경산시 누적 229명으로 가장 많아 영덕 삼성인력개발원 연수원(213실) 등 생활치료센터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점점 더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19는 현재 전 세계 71개국으로 확산해 확진환자 90,808명, 사망자 3,110명이 발생했다. 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환자는 4,812명, 사망자는 28명이다. 경상북도는 3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일 대비 50명이 증가하여 누적 636명으로 집계됐다. 3일 오전 11시 기준으로는 15명이 늘어 649명이다. 경상북도의 신규 확진환자(50명)는 전국 600명 대비 8%이며, 누적 확진환자(636명)는 전국 4,812명 대비 13%이다. 시‧군별로 보면, 경산시가 어제보다 25명 증가한 229명으로 경북에서 가장 많고, 금일 신규 확진자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오늘은 경산을 비롯해 구미, 안동, 김천 등 주로 ‘시’ 지역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道는 현재 확진환자의 중에서 포항의료원 23명, 김천의료원 18명 등 50명을 추가로 입원 조치하였고, 현재 158명이 격리 상태로 대기 중이다. 병상 현황은 경북 의료기관에는 현재 총 6개 병원(의료원(3곳) + 적십자병원(2곳) + 동국대 경주병원)에 전일 대비 114병상이 늘어난 509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470병상에 대해서는 소개 및 음압격리시설과 환자지원물품 및 인력을 준비 중이다. 또한, 현재 도내 의료기관에는 대구시 환자가 155명(상주 적십자병원 90명, 영주 적십자병원 62명, 3개 의료원 3명) 입원해 있다. 한편, 안동 청소년수련관에 격리 중인 2차 성지순례단 19명이 오늘 오후 퇴소할 예정이다. 이분들은 2월 13일에서 24일까지 이스라엘과 이탈리아를 다녀왔으며, 입국한 2월 24일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발적으로 시설 격리에 들어갔었다. 현재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오늘 퇴소하기로 했다. 생활치료센터 관련, 경북도는 영덕 삼성인력개발원 연수원(213실), 문경 서울대병원 인재실(100실), 경주 농협교육원(230실) 등 3개소를 정부 지정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다. 그 외에도 도내 22개 시‧군에 31개소 866실의 생활치료센터를 준비하고 있으며, 발생 환자가 많은 7개소(포항, 경주, 안동, 구미, 경산, 청도, 칠곡)를 중심으로 오늘부터 경증환자들을 입소시킬 예정이다. 도내 신천지 신도 관련, 6,549명(신도 5,269명+예비신도 1,280명)의 전수조사에서 5,553명(신도 5,158명(98%)+예비신도 395명(31%))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그중 2,102명 검체검사에서 확진자가 229명, 음성 1,364명, 결과대기 509명이다. 또한, 道는 시·군, 교육청과 특별관리 대응반을 구성하여 초·중·고 신천지 학생 신도 266명에 대해서는 진단검사, 생활지도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특별히 관리하기로 했다. 그 외 특이동향으로는, 경산 서린요양원에서 지난 2월 27일 요양보호사 1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연일 확진자가 나오면서 오늘까지 총 13명이 확진되고, 김천소년교도소에서도 2월 29일 재소자 확진 사례 이후 어제 추가 확진자 2명이 나와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또 한국전력 김천지사와 청도지사에 4명의 확진 사례가 발생했으며, 포항 해병 1사단에서 부사관 1명이 확진을 받았다. 왜관에서는 왜관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교사와 딸이 확진되면서 앞서 확진됐던 남편과 함께 일가족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안타까운 소식도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연일 비상근무 중이던 성주군청 공무원 1명(47세, 남)이 어제(2일) 쓰러져 경북대 병원에 이송됐으나 의식불명 상태이다. 道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20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150명(전공의 20, 일반의 130)을 3월 5일 조기 임용하여 3월 중에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국가지정병원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들은 코로나 대응현장에서 기존 의료진들과 함께 환자 진료, 검체 채취, 긴급대응반 운영, 역학조사 등에 투입된다. 기부와 온정의 손길도 있다. 道는 전남도청,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제주개발공사, 서울시청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에서 기부금 20억7천5백만 원과 마스크, 손소독제, 음료, 라면 등 155,620개를 기부받아 임시 생활시설, 지역주민 등에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금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두 가지를 건의했다. 첫째, 경북이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고 전 시·군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을 경북 전역으로 확대해 줄 것을 대통령께 요청했다. 둘째, 정부 추경에서 대구·경북을 확실하게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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