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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휴가철 대비 소각시설 정기점검 시행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1일까지 휴가철 관광객 유입에 따른 다량의 생활폐기물 발생을 대비하여 소각시설의 효율 향상을 위해 상반기 소각시설 정기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정기점검은 휴가철(7~9월) 발생되는 생활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나곡소각장은 지난 4월 30일 정기점검을 종료했으며 울진소각장은 11일까지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각로 내부청소 및 화격자, 내화물 교체, 크레인 상태 점검 및 청소, 방지시설인 집진시설 내 분진 제거 및 여과필터 교체 등이며, 그 밖에 직원 특수건강 검진 및 시설 운영에 따른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매년 정기점검 기간 내에 발생 되는 생활폐기물은 매립장내 임시야적, 방역을 거쳐 자체 소각처리를 하였으나 파리발생 민원 등 주변마을에 피해가 발생하여 올해부터는 주변마을 피해가 없도록 외주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처리를 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매년 관광객이 집중되는 하절기에는 생활폐기물이 평소보다 많이 발생되어 폐기물처리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지만 정기점검을 통하여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신속한 폐기물 수거, 운반, 처리로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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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및 유수지 일제 점검김천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5일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및 우수 저류조 일제 점검을 했다. 시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에 의한 저지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탁운영사, 펌프 제작사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배수펌프장 6개소, 간이 배수펌프장 2개소, 및 우수저류시설 1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배수펌프장 설비의 시험가동, 비상 발전기, 배수펌프의 절연저항 측정 및 각종 기기의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유수지와 배수로의 각종 쓰레기 제거 등을 했다. 또한, 5월 29일까지는 훈련 메시지에 따른 배수펌프장 현장 응소와 펌프 가동훈련 등 비상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배수펌프장 가동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천시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일제 점검 기간 중 확인된 미비점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했으며,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배수펌프장을 선제 가동하고 시가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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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선교를 통한 안동지역의 복음화(1)김 승 학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목차 1. 한국에 세워진 초기 선교병원 2. 안동성소병원의 9개 변곡점 3. 안동성소병원의 시작 4. 안동성소병원의 이름 5. 초기 안동성소병원의 위치 ............................................. 12. 애린진료원 13. 안동성소병원의 재건축 14. 1960년대~1980년대 안동성소병원 들어가면서 안동시에는 1909년도에 설립된 세 개의 중요한 기관이 있다. 세 개 기관 모두 문을 닫지 않고 오늘에도 존재한다. 우선 안동초등학교는 1909년 5월 9일 사립영가학교와 동명학교를 병합하여 사립안동보통학교라는 이름으로 현재 시청자리에서 개교했다. 1911년 3월 31일, 공립보통학교가 된 후 1928년 12월 20일, 현재 위치인 남문동 189번지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두 번째는 1909년 8월 8일 8명이 첫 예배를 드림으로써 설립된 안동교회이다. 세 차례 교회 위치를 변경한 끝에 1914년 초 오늘의 위치, 화성동 151번지로 이전한 후 109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마지막 세 번째 기관은 안동성소병원이다. 안동성소병원은 1909년 10월 1일 설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료선교사 별리추(鱉離湫, 플레처)가 안동선교부에 부임함으로써 시작되었는데, 그는 성소병원의 초대원장이다. 당시 선교사 임시사택이었던 현재 안동교회 경내에서 환자를 진료하기 시작하다가 1914년 현재 지번인 금곡동 177번지로 이전하여 109년 동안 한 자리에서 영육을 치료하는 하나님의 병원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성소병원의 구관 1층 응급실로 들어가는 출입문 위에는 “하나님은 치료하시고 우리는 봉사한다(God cures, We care.)”라는 문구가 있다. 원훈(院訓)과도 같은 것이다. 이 문장은 직원들이 아무리 수고해도 하나님이 치료하지 않으시면 환자는 회복될 수 없다는 의미로 하나님이 치료자(여호와 라파)되심을 전적으로 신뢰해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1. 한국에 세워진 초기 선교병원 우리나라 근대 병원 설립의 촉매제가 된 것은 1885년 언더우드, 아펜젤러 등 개신교 선교사의 인천항 입국으로 시작된 한국선교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복음전파를 목적으로 선교사들에 의해 시작된 일명 선교병원들은 일정 지역을 대상으로 선교부(Station)로 지정한 후 주민들에게 진료사업을 시행하다가 점차적으로 병원으로 발전했다. 성소병원 역시 동일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안동성소병원의 정관의 제1장 총칙 제1조(목적)는 “본 법인은 의료법에 입각하여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토대로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며 육신의 고통을 제거하며 국민보건을 향상하는 의료사업으로써 복음을 전파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다시 말해 안동성소병원은 처음부터 영혼과 육신을 구원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할 목적으로 세워졌다는 것이다. 복음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병원들은 처음에는 행정과 정치의 중심지역에 가옥을 구입하여 진료소로 개조하여 시작했다. 안동성소병원도 이 원칙을 그대로 따라 선교사 임시사택과 안동읍 최초의 교회인 안동교회 가까이에 있는 가옥을 구입하여 진료소로 바꿔 환자들을 치료하거나 교회 마당에 큰 텐트를 치고 찾아오는 환자들을 진료하기도 했다. 기록에 따르면 1909년 경북 안동에 선교병원이 시작하여, 1914년 코넬리우스 기념병원이 세워졌고, 후에 안동성소병원으로 개명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진료의사로는 별리추 선교사, 심의도(沈義道, 스미스) 선교사와 백두성을 언급하고 있는데, 백두성은 백태성의 오기(誤記)로 보인다. 백태성은 비록 안동성소병원의 부원장이었지만 한국인이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성소병원 원장의 직무를 보았을 가능성이 있다. 1941년 12월 태평양전쟁이 발발하자 만행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한 일제는 1943년 선교사들을 강제로 추방시키고 전국에 있는 기독교 학교와 병원을 폐쇄시키기 시작했다. 이 방침에 따라 안동성소병원도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이때 안동교회 담임인 김광현 목사가 백태성에게 안동교회 안에 있는 건물을 병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안을 했고, 백태성은 이 제안을 받아들여 백병원 간판으로 안동 최초의 외과병원을 개업하게 되었다. 백태성이 개업한 백병원은 성황을 이루다가 현재 광석동 농협에서 신시장 쪽 인접한 곳으로 이전했다. 2. 안동성소병원의 9개 변곡점 선교병원인 안동성소병원은 한국유교, 불교, 무교의 심장과도 같은 땅인 안동에서 114년 전에 출범했다. 지난 114년의 역사를 통해 안동성소병원은 크게 9개의 변곡점을 통해 부침(浮沈)을 경험했다. 첫째, 1909년 10월 1일은 앞서 언급한 대로 안동성소병원이 시작한 날이다. 둘째, 1914년 첫 병원건물의 신축으로, 경상북도 북부지역에서 최초로 3층 붉은 벽돌의 병원건물이 준공되었다. 셋째, 1927년 의성에 분원(分院)을 설립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넷째, 1950년에 발발(勃發)한 한국동란으로 성소병원 건물이 전파됨으로써 지역 주민들은 극심한 고통을 겪어야 했다. 다섯째, 1953년 금곡동에 위치한 경안신학원 입구에 애린진료원이란 이름으로 성소병원이 재탄생한 것이다. 여섯째, 현 병원 위치에 2층으로 병원건물을 신축하여 이전함으로써 다시 병원의 정상화가 이루어졌다. 일곱째, 1968년 경안노회가 미국선교회로부터 성소병원의 재산권과 경영권을 인수하여 재단법인을 설립했다. 여덟째, 1981년 6월 25일 성소병원은 새롭게 건물을 증축하고 정부로부터 종합병원 인가를 받고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아홉째, 1994년 서울명성교회가 성소병원의 재산과 경영권을 인수하여 건물을 신축하고 의료기자재를 도입하는 등 새롭게 발돋움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본 소고(小考)에서는 안동성소병원의 시작부터 1980년대 말까지의 역사를 다룰 것이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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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군민 대상 저장매체 파기서비스 실시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정보화기기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를 실시한다.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는 하드디스크, USB 등 보조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해 복구 불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것으로, 군민의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시작됐다. 파기를 희망하는 군민은 파기할 저장매체를 가지고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군청 홍보소통과 전산정보팀(054-650-6074)으로 전화접수 후 예천군민임을 증빙하는 서류(신분증 등)와 파기할 저장매체를 가지고 방문하면 되고 파기 비용은 무료다. 단, 데스크탑과 노트북은 저장매체(하드디스크, SSD)만 파기할 수 있고, 배터리가 포함된 기기는 화재‧폭발의 위험이 있어 반드시 배터리를 사전 제거한 후 접수· 파기가 가능하다. 김기정 홍보소통과장은 “개인정보 유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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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숲가꾸기사업 신청하세요!문경시는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올해 38억 원을 투입해 1,772ha 규모의 다양한 숲을 가꾼다. 큰 나무 가꾸기 220ha, 조림지 가꾸기(풀베기, 덩굴 제거) 854ha, 산불 예방 숲 가꾸기 250ha를 비롯해 공익림 가꾸기 200ha 등을 실시한다. 숲 가꾸기는 산주의 동의하에 비용 부담없이 시행되는 보조사업으로,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 산림녹지과, 산림조합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대상지에 대해서는 현지 조사 후 사업 타당성을 판단해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숲 가꾸기 사업을 한 산지의 경우 5년간 타용도 전용을 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 경우 사업비를 반환해야 한다. 지성환 산림녹지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산림은 핵심 온실가스 흡수원이자 목재 자원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적의 사업으로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건강한 산림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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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미세먼지 민감계층 AI산소공급기 설치 추진영덕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에 민감한 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AI 기술을 적용한 산소공급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AI산소공급기는 일반 공기청정기와는 다르게 외부 공기를 흡입해 미세먼지 등과 같은 불순물을 필터로 제거한 후 공기 중 산소만 분리해 토출기를 통해 실내로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실내 산소농도를 숲속과 같은 21%로 유지하게 된다. 또한, 고정식 컨트롤러뿐만 아니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시스템을 제어하고 산소농도를 확인할 수 있어 종합적으로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영덕군은 하루 중 실내 활동이 많고 미세먼지에 악영향이 큰 관내 한 어린이집에 AI산소공급기를 설치해 아이들의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고 원활한 산소공급함으로써 건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김정원 환경위생과장은 “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에 맞춰 미세먼지에 민감한 계층에게 산소를 공급하는 첨단시설을 설치하고 이에 대한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호흡기 민감계층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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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지만 다른 대접천 석 길 목사 구미남교회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를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숯과 다이아몬드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숯은 자신이 태어난 이후에 늘 방치되어 있다가 착한 한 상인의 손에 의해서 뽑혔답니다. 거무튀튀한 마대 포대에 대충 담겨 있었는데 어느 날 그 상인이 포대를 열어서 숯덩어리를 끄집어낸 후에 비교적 매끈하고 키가 큰 자신을 골라내더랍니다. 그리고는 몇 시간이나 차에 태워서 도착한 곳은 휘황찬란한 보석을 진열해 놓은 보석상이었습니다. 그곳은 부자들이 들락거리면서 반지와 목걸이를 사 가는 곳이었습니다. 숯은 거기에서 습기를 제거하는 역할에 자부심을 느끼면서 어깨에 뽕을 넣고 자랑스러워합니다. 그랬던 숯이 며칠이 지나지 않아서 얼굴이 시무룩해집니다. 그 이유는 주인이 자기를 구석으로 처박아두거나 곧 버리겠다는 소문이 들려서가 아닙니다. 숯이 알아차리게 된 진실은 저 진열장에 고이 보관하고 있는 다이아몬드와 자신이 사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부터입니다. 화학적으로는 원소기호 ‘C’라는 탄소 성분으로 똑같은데 대접은 너무나 달랐습니다. 같은 성분이지만 자기 얼굴은 너무 시커먼데 다이아몬드는 먼지 하나만 묻어도 금방 표시가 날 정도로 투명한 것이 부러웠습니다. 숯은 자신의 온 식구들이 한꺼번에 고기 굽는 집으로 팔려 간다고 해도 얼마 되지 않는 값이지만, 저 다이아몬드는 아주 조그마한 것이어도 자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너무 비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는 한가운데 있지만, 자신은 한쪽 구석탱이에 처박혀 있어야만 했습니다. 입을 삐죽거리지만 누구 하나 알아주지 않고, 자칫하면 그나마 있는 자리에서도 쫓겨날 것 같아서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다이아몬드가 숯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얘, 너는 나랑 같다고 생각하겠지만 너랑 나랑은 살아온 시간이 달랐어. 너는 고작 몇백 도의 불에 잠시 탔지만, 나는 수천 도의 열에 견디었고, 엄청난 압력으로 오랜 시간을 견디어냈거덩. 그래서 대접이 다른 것이야.” “아하, 그랬구나. 그래서 같아도 달랐구나···.”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신앙생활이 힘이 드시죠? 그러나 압력을 견디어 내어야 다이아몬드가 되듯이 우리는 너무나 귀한 시간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히려 감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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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우리 집 사용 설명서’ 제작 배부김천시는 건축허가부터 사용승인까지 내 집을 지으면서 마음고생 한 건축주를 위로하고 건축물 유지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우리 집 사용 설명서’를 신축 주택 건축주에게 제작 배부한다. ‘우리 집 사용 설명서’는 겨울철 동파 방지, 정전 시 대처법 등 유지관리 분야와 여름철 장마 대비, 안전한 가스 사용법 등 재해예방 분야, 벽지 청소 및 얼룩 제거 방법 등 생활 지혜 분야, 신규전입자 혜택, 귀농인 혜택 등 김천시 홍보 내용 등을 수록하여 제작했다. 특히, 기존 홍보물인 광고지(리플릿) 형식에서 바인드식으로 제작하여 자료수집 및 보관 등이 쉽도록 편리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우리 집 사용 설명서’에 건축물대장 및 설계 도면도 제공하여 건축물 유지관리 및 가구 배치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김해문 건축디자인과장은 “건축업무가 규제 법령으로 차갑고 거리감이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 집 사용 설명서’를 제작 배부하여 감동을 주는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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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항구복구 위해 ‘피해복구 지원단’ 구성한다!예천군(군수 김학동)이 1일부터 집중호우 피해의 항구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자연재난 피해복구 지원단을 구성하고 복구에 박차를 가한다. 지원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건설교통과장과 안전재난과장 지휘 아래 산림녹지과, 농촌활력과 및 읍면 등 피해 복구 관련 부서로 편성돼 소관 업무에 따라 복구를 수행한다. 김학동 군수는 최근 간부회의에서 “이제 수해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항구복구 공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피해복구 지원단 구성을 주문했다. 지원단은 부서별 계획에 맞춰 신속한 복구를 진행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복구와 철저한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가동될 예정이다. 또한, 피해가 심한 하천, 도로, 소규모시설 등 소관 부서에는 토목 전담 직원 4명을 기동 배치해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응급복구를 마무리한 가운데 도로, 농지, 축대 등에 추가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특히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의 철저한 예방을 위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고평천 외 소하천 42개소에 대한 실시설계, 수도시설 11개소 복구공사 실시설계 등 용역발주를 추진 중이다. 김학동 군수는 “신속한 복구와 함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복구를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해 영농 등 군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게 하겠다.”며 “지원단을 중심으로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해로 인한 피해 복구에는 1,382억 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예천군은 수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전체 복구액 중 80%인 1,105억원 정도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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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태풍 '카눈'에 따른 집중 방역 소독 실시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제6호 태풍 ‘카눈’ 상륙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 각종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자 방역 소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방역 소독 활동은 일부 침수지역인 남천 강변의 하천 부유물 및 집단 가축 시설, 쓰레기 집하장 등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분무 및 연무 소독을 일제히 했다. 아울러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으로 각종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에 고인 물을 제거하고 살충제 투여 등 유충구제 활동도 함께 해 감염병 예방에 힘쓰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연이은 집중호우로 인해 돌발 위생 해충급증 및 각종 감염병 발생 등으로부터 시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집중 방역 소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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