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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영성수련회 개최해예장통합 영주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변상태 장로) 영성수련회가 지난 2월 14일 오후 3시 성남교회(담임목사 권성흠) 예배당에서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별히 이번 영성수련회에는 예장통합 직전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가 강사로 초청돼 하나님의 말씀을 열정적으로 전해주어 크게 은혜받는 시간이 되었다. 1부 예배는 회장 변상태 장로 인도로 수석부회장 조현범 장로 기도, 서기 진병창 장로 성경봉독 후, 임원일동 찬양(‘이제 내가 살아도’) 후, 이순창 목사가 “위로와 희망을 주시는 그리스도”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봉헌 찬양(소프라노 송윤미), 회계 김병오 장로 기도, 남선교회 회가 제창 후 성남교회 권성흠 목사 축도로 수련회를 마쳤다. 회장 변상태 장로는 “농촌교회의 현실과 한국교회의 어두운 미래를 바라볼 때 낙심할 때도 있지만, 오늘 영성수련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믿음과 은혜의 응답을 주셨다”면서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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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자립 선교의 희망” 열리다경북 새마을정미기 보급 추진단(단장:조장근 목사) 일행은 지난 8월 11일~14일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을 방문해 쌀 도정기 10대를 기증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담당부처 관계자, 추진단 일행, 현지마을 대표, 선교사 등 3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본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유휴 쌀 도정기를 리싸이클링해 캄보디아 농촌에 기증함으로써 캄보디아 농촌 근대화를 돕는 사업이다. 아울러 쌀 도정기 관리는 사전에 교육을 받은 현지마을 청년, 목회자들이 주로 맡음으로써 현지 교회의 자립에 도움이 된다. 이 사업을 추진해온 조장근 목사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농촌교회의 자립과 마을목회를 위해 계속 지원 사업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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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 ‘힌남노’ 직격탄 맞은 경주 보문암곡교회▲‘힌남노’로 인해 보문암곡교회 사택은 전파되었다. 사진은 홍수가 난지 10여일 후에 교회 사택(조립식 건물)이 철거되고 있는 모습.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경주지역에서는 암곡마을 피해가 컸다. 다음은 직접 홍수 피해를 겪은 보문암곡교회 이태호 목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Q. 홍수가 난 당시 상황은 어땠는지요? “9월 6일 새벽 4시경에 저희 부부는 일어나서 각자 새벽기도를 하고 거실에 있었다. 그런데 6시쯤 창문을 보니까 창문에 시퍼런 황토 강물이 지나가는 게 보였다. 강물이 넘쳐 우리 집을 덮친 것이었다. 그 당시는 강둑이 무너진 걸 몰랐었다. 어쨌든 홍수가 난 것을 알고서 피난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큰방 쪽에서 ‘쿵’ 소리가 나더니 큰방벽을 무너뜨리고 물줄기가 거실로 넘쳐 들어와 저와 집사람의 가슴팍까지 금새 물이 차올랐다. 그때는 ‘이렇게 천국 가는가!’하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Q .어떻게 위기 순간에서 탈출했는지요? “순간 거실 유리창이 눈에 띄었고, 손에 잡히는 나무 서랍으로 유리창을 깼다. 그러자 큰방을 통해 거실로 들어오던 물이 유리창으로 빠져나가면서 물이 조금씩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물속에서 한참을 기다리니까 물이 조금씩 빠지면서 거실에 넘어져 있던 안마기와 에어컨이 드러났고, 저와 집사람은 그 위에 올라가 젖은 몸을 떨면서 한참을 더 기다린 뒤 집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그런데 온 마을은 이미 쑥대밭이 되어 있었다. 그때야 강둑이 터져서 이런 사태가 난 것을 알게 됐다.” Q. 암곡마을 피해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마을 사람들에게 상황을 물어보니 다행히 우리 마을에는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강물이 집에 들이닥치자 어떤 이는 창문으로 빠져나오고, 어떤 이는 높은 곳으로 올라가 대피했다고 했다. 다만 제 집사람을 비롯해 몇 분은 병원 치료를 받았다. 우리 마을에는 70여 가구가 살고 있는데, 이번 홍수로 42가정이 침수로 재산 피해를 입었다. 그중에 8가정은 저희 교인 가정이다.” Q. 교회가 침수되고 사택이 전파됐다고 들었다. 현재 복구 상황은 어떤지요.? “사실 마을에서 저희 교회와 사택의 피해가 가장 심각한 편에 속한다. 교회 예배당과 교육관이 침수되어 바닥에 뻘이 가득 찼었다. 현재 뻘은 대략 걷어낸 상태이지만 그 외에 다른 것(도배, 리모델링, 보수 등)은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 리모델링 비용이 2억이 넘는다고 하니 농촌교회 현실로는 감당이 안되어 기도만 하고 있다. 사택은 완전히 파손되어서 현재 철거한 상태이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요즘 교육관에서 임시로 지내고 있다.” Q .힘든 일을 겪으셨음에 위로를 보낸다. 현재 심정은 어떠신지요? “이번 홍수를 겪으면서 마을 모든 사람들의 충격이 컸다. 강둑이 무너지리라고는 상상을 못했기 때문이다. 저는 교인들에게 “믿음 잃지 말고 시련을 견디자, 생명을 건져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자”고 다독인다. 감사하게도 홍수 피해 소식을 듣고 제가 속한 교단(예장고신)에서 특별위로금을 보내주셨고, 그 외에도 몇 군데에서 성금을 보내주셔서 큰 위로가 되고 있다. 보내주신 물질은 교회와 사택 복구뿐 아니라 교인들 가정, 또 마을을 위해서도 사용할 계획이다.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 ※후원문의 : 보문암곡교회(054-748-5979) ※후원계좌 : 대구은행 204-10-004765(보문암곡교회) ▲사택 거실 유리창이 파손된 모습. 이태호 목사 부부는 물이 가슴까지 차오르는 급박한 상황에서 거실 유리창을 깨고 뻐져 나올 수 있었다. ▲홍수로 인해 교회 예배당과 교육관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물이 빠져나간 뒤 교회 예배당 바닥에 뻘이 남아있는 모습. ▲복구지원을 나온 군인들이 교육관 바닥의 뻘을 걷어내고 있는 장면. /인터뷰 진행·정리 = 박은숙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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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문촌마을(문촌교회) 이야기, 사진전’ 열려▲ 문촌교회 예배당의 모습. 봉화지역 첫 교회인 문촌교회에서 지난 9월 1일 ‘문촌마을(문촌교회) 이야기, 사진전’ 행사가 열려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1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회는 농촌교회의 역사를 통해 당시 마을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함께 알아보고자 마련됐으며, 영주노회 농어촌선교부와 역사위원회, 봉화군지역사연구소, 문촌교회가 공동 주최했다. 특별히 이번 사진전에는 여러 문헌기록과 소장가치가 높은 주요 사료, 역사사진들이 함께 전시돼, 전시공간을 찾은 마을 주민에게도 큰 공감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노회 농어촌선교부장 윤재현 목사는 “농촌교회의 역사는 마을 공동체와 뗄 수 없는 관계였다”면서,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선교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감사예배로 시작했으며, 사진전시회 테이프 컷팅식, 전시회 관람 및 교제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예장통합 영주노회장 김영수 목사는 “문촌교회는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믿음을 지키고 주님의 칭찬을 받아 온 공동체이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과거와의 대화를 통해 오늘을 새롭게 하는 기회”라고 전했다. 또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문촌마을 이장, 문촌교회 출신 목회자 등 다수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부노회장 류조희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 ‘문촌마을(문촌교회) 이야기, 사진전’ 행사에서 기독교계와 지역사회 주요 내빈들의 테이프 컷팅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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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노회 농어촌선교부, “농촌교회 불 밝히자” 운동 펼쳐농촌교회에 50곳에 ‘태양광 전등’ 지원 ▲농어촌선교부 임원들과 김천지역 목회자들. 예장통합 경서노회 농어촌선교부(부장 김창환 목사)는 “농촌교회 불을 밝히자” 운동을 하면서 지난 7월 12일(월) 노회 내 50개 교회에 태양광 전등과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농촌교회 불을 밝히자”라는 운동은 코로나와 농촌지역 여건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이 많은 가운데, 밤이 되면 불이 꺼져 있는 어두운 교회가 아니라 환하게 세상을 비추고 있는 교회, 항상 불이 켜져 있는 교회가 되자는 운동이다. 특별히 이번에 태양광 전등을 지원한 것은 농촌교회 목회자와 교인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에너지를 받아 다시 힘을 내자는 의미에서 부서 사업으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어촌선교부 부장 김창환 목사(김천 임천교회)는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농촌교회에 작으나마 힘이 되고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낙동신상교회(김정하 목사 시무)에 태양광 전등이 설치된 모습.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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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청빙 광고 유감담임목사 청빙 광고 유감 천석길 목사 구미남교회 취업대란이라고 하지만 정작 회사에서 찾는 사람은 잘 없다고 합니다. 마치 홍수 시대에 마실 물이 없는 것처럼 물이 범람하지만 깨끗한 물이 없듯이 사람을 구해보면 제대로 준비된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이지 싶습니다. 회사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교회를 섬기는 사역자도 같은 원리가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교계 신문에 심심찮게 보여지는 담임목사 청빙 광고를 대할 때면 씁쓰레한 생각이 듭니다. ‘우리교회는 건축이 완비되었으며 ○○년의 역사를 가진 좋은 교회입니다. 다음 시대를 이끌어 갈 훌륭한 담임목사를 청빙합니다. 성품이 온화하며, 젊은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학식과 영적인 양식을 충분히 공급해 주실 감동적인 설교자를 모시고자 합니다. 자기소개서와 함께 자신을 충분히 소개해 주실 두 분의 추천서와 사모님 소개서와 종합병원에서 발행한 건강진단서를 첨부해서 보내어 주시면 1차 서류 전형을 하며, 2차는 당회 앞에서 면접을 한 후에 몇 분의 목사님은 전체 교인들에게 설교할 기회가 주어질 것이며, 최종 일인은 공동의회의 투표를 통하여 가장 민주적인 절차로 선정할 것입니다 ···.’ 심지어 어떤 주제에 따른 소 논문을 요구하는 교회도 있고, 정해진 본문의 설교를 동영상으로 보내어 달라는 교회도 있고, ‘향후 5년 내에 교회를 어떻게 부흥시킬 것인가?’에 대한 전략을 요구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실망하고, 얼마나 속았으면 이런 절차를 거치는 것인지 죄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이 시대의 교회가 요구하는 목회자를 성경에서 찾는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베드로는 성품이 온화한 사람이라는 첫 번째 문항에서 탈락될 것이고, 예수님은 두 번째 문항인 정규대학의 학위가 없어서 서류가 구비되지 않을 것이고, 바울의 설교는 너무 학문적이며 길게 한다는 이유로 공동의회에서 반대표가 많이 나오지 싶습니다. 돌이켜 보니 천 목사는 21년 전 만40세의 풋풋한 나이에 구미남교회에 청빙을 받았습니다. 스펙도, 백그라운드도 없었고, 농촌교회에서만 있었던 촌뜨기 목사를 청빙해 주었던 당회와 교인들의 사랑에 한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시대의 교회가 변질된 것인지? 목사가 변질된 것인지? 마음이 헛헛합니다. 세상적인 기준이 아닌 영적인 기준으로 진지하게 생각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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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 농어촌부, 경중노회에 3,000만원 후원오정호 목사, “농어촌교회는 한국교회 부흥의 모판” 격려 ▲(사진1) 오정호 목사(왼쪽)가 경중노회장 추성환 목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경중노회 제공) 예장합동(총회장 소강석 목사) 총회 농어촌부가 지난 명절 설을 앞두고 농촌교회를 방문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어촌부(부장 오정호 목사) 임원 일행은 1월 29일 경북 의성 철파교회(경중노회장 추성환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농촌교회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담아 경중노회에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 담임, 미래목회포럼 대표)를 비롯한 농어촌부 임원들의 의성지역 방문은 도시교회와 도시에서 생활하는 성도들이 고향 교회를 생각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오정호 목사는 “농어촌교회가 한국교회 부흥과 도시교회 발전의 모판이 되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초고령화로 갈수록 피폐해지는 농촌교회를 살리기 위해 도시교회가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밑거름이 되고자 방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 3,000만원은 오정호 목사가 시무하는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기금을 지원, 농촌교회를 섬긴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금을 받은 경중노회장 추성환 목사는 “농어촌부의 방문과 격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농촌교회에 큰 힘이 된다”며 “후원금 일부는 지역 복음화를 위해 함께 힘쓰는 경신노회에도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의성은 오정호 목사의 고향으로 알려졌다. 오정호 목사는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 부지를 둘러보고 함께 기도한 후, 유아세례를 받고 어린 시절 신앙생활을 했던 삼분교회, 모친의 고향 교회인 달제교회를 개인적으로 방문해 추억을 되새기며 교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오정호 목사 일행이 한국기독교 역사사적지 제4호인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 터를 방문 한 후 함께 기도하고 있다.(사진=경중노회 제공) ▲이날 방문에는 최동식 목사(농어촌부 서기), 전인식 목사(농어촌부 총무) 등이 함께 했다.(왼쪽부터 이정화 목사, 김상원 목사, 최동식 목사, 오정호 목사, 추성환 목사, 서보율 목사, 이순우 장로, 전인식 목사) (사진=경중노회 제공)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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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경중노회 제132회 정기노회 열려신임 노회장에 추성환 목사 취임 … 총대 선출, 헌의안 결의 ▲신임 노회장에 취임한 추성환 목사(우) 예장(합동) 경중노회(노회장 박병찬 목사) 제132회 정기노회가 지난 4월 7일(화) 오전 10시 경중노회 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노회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여파로 두 번이나 연기된 후 열리게 됐으며 노회 일정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하루로 단축해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박병찬 목사의 사회로 부노회장 신태룡 장로 기도, 노회장 박병찬 목사의 ‘주님이 주신 평안’이란 제목의 설교, 경중성경전문대학을 위한 특별헌금, 증경노회장 하태봉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임원선거에서는 신임 노회장에 추성환 목사(철파교회), 부노회장에 류기선 목사(양지교회)와 손영목 장로(의성교회)가 선출됐다. 주요 결의사항은 교회생태계위원회 신설과 경신노회와의 합병을 위한 노회합병위원회 설치 등이다. 또 노회는 구천교회 옛 예배당을 총회역사사적지로 지정해 줄 것,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농촌교회에 대한 세례교인헌금과 상회비 감면, 각종 재난을 대비한 총회비상대책위원회 설치 등을 총회에 헌의하기로 했다. ◈총회 총대 명단 ▲목사: 추성환 남세환 김병준 이정화 조상래 손성욱 (부) 김상원 ▲장로: 박대성 손영목 신태룡 이순우 하은수 홍성문 (부) 이서락 ▲임원선출 후 신‧구임원진이 노회원들 함께 앞에서 인사하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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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 농어촌부‧역사위원회, ‘유재기 목사 학술포럼’ 열어농촌교회 선교정책, 역사에서 찾다! ▲학술 포럼을 마치고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농어촌교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학술포럼이 영주노회 농어촌부(부장 박지현 목사)와 역사위원회(류재록 목사)의 공동주최로 지난 8월 30일(목) 영주노회 내매교회(담임목사 윤재현)에서 열렸다. ‘농촌교회 선교정책, 역사에서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허심 유재기 목사에 대해 논문을 쓴 김병희 교수(대신대학교, 서변제일교회)가 발표를 맡았고 손산문 교수(영남신학대학교, 자천교회)가 논찬을 했다. 발표에서 김 교수는 “한국교회 농촌운동에서 배민수 목사, 강병주 목사, 유재기 목사를 빼고는 논할 수 없다. 특히 유재기 목사(1902년-1949년)는 칠곡교회, 대구침산교회, 대구제일교회 등에서 사역하면서 청년들을 모아 예수촌 운동을 펼쳤고, 이것은 전국적으로 확산돼 한국교회 농촌운동의 모범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질의 응답시간에 김 교수와 손 교수는 “예수촌 운동은 가난한 농촌사회의 경제적 가난을 극복하고 자립적으로 이상적인 기독교 농어촌공동체를 만들려는 운동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오늘날 교회는 경제공동체운동, 다문화공동체운동 등으로 이어져야 하며, 지역과 밀착된 교회, 마을 속에서 교회 만들기 운동이 한국교회의 대안이 되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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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월교회 “러브 의성” … 의성 지역 7개 교회에서 실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펼쳐지고 있는 이‧미용 봉사. 지난 6월 6일 의성지역에는 매년 대구 반야월교회(담임목사 이승희)에서 후원하는 ‘러브 의성’ 사역이 실시됐다. 올해에도 1,000여 명이 의성지역 7개 교회(사미, 작성, 오로, 좋은, 후평, 성조, 광전교회)로 나누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성지역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사역이 진행됐다. 사역 내용은 농촌 일손 돕기, 이‧미용, 한방의료, 방충망 교체, 교회 외벽 페인트칠, 마을잔치 등 교회별로 다양했다. 또한, 이들 교회를 대상으로 위로금도 전달됐다. 이승희 목사는 “도시교회가 농촌교회를 섬겨야 한다는 당위성 때문에 저희 교회 교인들이 헌신하고 있다”며 “도시교회가 농촌교회를 품을 때 하나님께서 민족 복음화를 우리에게 허락하시고 귀한 은혜를 베푸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직접 붓을 들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이승희 목사.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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