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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을 위한 대구경북 실무단(TF) 첫 회의 개최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지난 17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공식화한 이후 구체적 통합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첫 만남을 가졌다. 시·도 실무단(TF)은 인력과 자본이 몰리는 수도권에 대응할 대한민국 제2의 통합광역지자체 출범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날 회의에 경상북도에서는 김호진 기획조정실장과 정책기획관, 지방시대정책국장, 대변인, 자치행정과장 등이 참석했고, 대구광역시에서는 황순조 기획조정실장과 정책기획관, 공보관, 광역협력담당관, 행정과장 등이 참석했다. 점심까지 함께하며 이어진 이날 회의에서 대구‧경북 실무단(TF)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했고, 향후 통합방향과 주요 아젠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화학적 결합을 통한 질적 통합이 되어야 한다는 데에 대구·경북의 의견이 일치했다. 최근 대통령이 대구경북 통합을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고, 행정안전부도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행정체제개편 카드를 꺼내든 상황이므로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위한 신속한 실무적 절차와 준비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통합 광역단체의 명칭 및 위상과 기능, 광역·기초단체간 사무 분담, 조세 및 재정 관계의 재설정 등 특별법에 담아야 할 내용들에 대한 분석과 검토를 위해 대구경북통합추진단 설치 필요성에 공감했다. 대구·경북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실무단(TF)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며, 향후 대구경북통합추진단이 통합 방안도 검토하여 마련하면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범정부적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통합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방시대 개막이라는 도정운영방향 속에서 그간 이철우 도지사님이 전략적으로 구상해온 대구경북통합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한 행정적 실무적 책임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행정통합을 하면 대구경북은 인구 500만의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도약하게 된다”며 “수도권에 맞서는 대구·경북 경제권을 구축하고 더 나아가 광주·전남을 아우르는 남부거대경제권을 구축하여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 이번 대구경북 통합 모델은 성공적인 통합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장관, 지방시대위원장, 경상북도지사, 대구광역시장은 통합 의지를 확인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첫 번째 4자 회동을 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현재 조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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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글로컬대학 민관협력추진단 본격 시동경상북도가 2024년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을 위한 민관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화백당에서 대학, 산업체, 교육·연구기관, 시·군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민관협력추진단 출범식과 예비 글로컬대학 TF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공모사업에 경북 도내 대학 중 총 4개 대학(영남대-금오공과대, 한동대, 대구한의대) 3건이 예비 글로컬대학으로 대거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예비 글로컬대학 중심의 지·산·학·연 등 다양한 분야 최고 전문가를 대학별 민관협력 TF 위원으로 구성해 상호 간 소통과 유기적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2024년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에 대응할 방침이다. 예비 글로컬대학별 민관협력 TF는 최종 실행계획서 작성을 주도하고 최종 평가 대응과 향후 글로컬대학 지정 후, 사업성과 확산을 위한 홍보 등 대외적 활동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예비 글로컬대학 TF별 1차 회의 후, 3개 예비 글로컬대학 TF로 구성된 ‘경북 글로컬대학 민관협력추진단’ 출범식 순으로 진행됐다. 예비 글로컬대학 TF별 1차 회의에서는 예비지정 글로컬대학들이 주도해 대학별 특성을 고려한 혁신 방안과 추진 전략, 성과 목표 달성 가능성 등 본지정을 위한 최종 실행계획서 작성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북 글로컬대학 민관협력추진단 출범식에서는 예비 글로컬대학별로 ▴국·사립대 연합 모델 및 반도체와 SW전문인재 양성(영남대·금오공과대) ▴전학부 HI 칼리지 체제 구축(한동대) ▴K-MEDI 산업 실크로드 혁신(대구한의대) 등이 담긴 전략적이고 차별화된 혁신안을 발표했다. 참석위원들은 예비 글로컬대학별 혁신안을 토대로 세부 실행계획 수립·작성에 필요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위해 토론을 했다. 한편,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들은 7월 26일까지 대학·지자체·기업·공공기관 등과 함께 공동으로 작성한 최종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고 본지정을 위한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친 후, 8월 말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된다. 경북 글로컬 대학 민관협력추진단장인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늘 출범식은 지자체·대학·산업체·연구기관이 하나가 되어, 경북형 글로컬대학을 기반으로 진정한 지방시대를 속도감 있게 실행하는 출발점이다”며, “경북도는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된 4개교 모두 최종 지정될 수 있게 행·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뒷받침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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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공항 범도민추진위,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 촉구대구·경북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범도민추진위)가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범도민추진위는 9일 의성 청소년센터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최근 대구·경북공항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국토부를 향해 의성에 화물터미널을 건립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범도민추진위 공동위원장인 윤재호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 엄태봉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한 추진위 위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임 위원 위촉장 전달, 대구·경북공항 건설과 경북의 미래 브리핑,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에 대한 범도민추진위 입장문 낭독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에서 “대구·경북공항이 경제 물류 공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화물터미널과 공항 물류 단지 간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복수 화물터미널 문제로 더 이상 지역 간 갈등이나 소모적인 논쟁이 확산하지 않도록 지역 정치권과 함께 국토부 민간공항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브리핑에서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 본부장은 “우리 도는 대구·경북공항을 항공물류 허브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항공 물류기업들의 요구(Needs)를 충족하는 공항시설과 물류단지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며 “항공물류 흐름의 신속성과 정시성 확보를 통한 원스톱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범도민추진위는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공항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국토부에 큰 실망과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범도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입장문을 대표로 발표한 윤재호, 엄태봉 공동위원장은 “국토부는 지역 간 합의와 국토부 장관의 약속도 저버리고 또다시 의성 항공 물류단지와 떨어진 군위에 화물터미널 건설을 고집하며 의성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강하게 성토하며 “앞으로 우리 범도민추진위원회는 300만 도민과 함께 경북의 미래가 달린 대구·경북공항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을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마련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회의 참석자들 역시 “의성군민을 비롯한 우리 도민들은 오로지 지역발전을 위한 염원으로 대구·경북 시도 간 합의를 통해 공항 이전을 결정하였다”라며 “범도민추진위를 중심으로 의성 화물터미널 건설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구·경북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시군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장, 기업인, 주민 대표 등 60여 명으로 구성되어 대구·경북공항 건설에 도민의 역량과 의지를 결집하고, 지역민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하는 소통 창구 기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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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중간보고회 참석봉화군은 지난 8일 충북 청주시에서 개최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개최한 제8회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협력체 회의안건인 사전타당성조사 착수보고와 관련해 용역사가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주요 보고내용으로는 부분별 핵심 쟁점 사항 파악을 통한 합리적 사업추진방향모색, 기술 검토 및 비용산정, 수요예측 및 경제성 분석 등 사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이다. 향후 보고회에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오는 6월 시장군수협력체 회의 시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13개 지자체는 상호 협력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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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월광 이규호 목사(증경총회장) 1주기 추모예식 열려경주구정교회(담임목사:장인대) 원로목사인 고(故) 월광 이규호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 1주기를 맞아 지난 4월 12일(금) 구정교회 본당에서는 추모예식이 열렸다. 이날 추모예식에는 증경총회장 세 분이 참석하여 이규호 목사를 추모했는데, 정영택 목사는 ‘내 나그네 길’이란 제목의 설교 말씀을, 손달익 목사는 고인의 생전모습을 회상하는 추모사를, 박위근 목사는 축도를 각각 담당했다. 故 이규호 목사는 1975년 10월 19일 경주구정교회에 부임하여 2004년 6월 10일 원로목사로 추대되기까지 약 29년간 구정교회를 시무하면서 교단 총회장을 역임하는 등 한국 기독교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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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종합발전계획 주민설명회 개최울릉군은 4월 25일(목)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글로벌그린U시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주민설명회는「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지원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군민이 바라는 종합발전계획 및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K-U시티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울릉 글로벌그린U시티 사업에 대하여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발표를 맡은 김동기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은 ▲울릉도 등 먼섬지원 특별법 ▲화이스스페이스 ▲규제프리존 등 3대 혁신을 바탕으로 K-싱가포르 조성에 힘쓰며, 울릉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사업비 1억원을 추경에 편성하였음을 알렸으며, K-U시티 관련 발표를 맡은 한동대학교는 한동울릉캠퍼스의 필요성을 알리고 싱크탱크 역할을 강조하며 올해 안에 환동해지역혁신원 설립을 약속하는 등 울릉군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지원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하나가 되어 움직여야 한다.”며, "울릉군 미래 100년의 초석을 위한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울릉 글로벌그린U시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견 제출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울릉군은 종합발전계획에 담을 주민 여론 수렴 절차를 추후 여러 차례 진행하고, 경상북도와 함께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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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우버 광안시장, 구미시 방문···산업 분야 협력 논의구미시와 국제 우호 도시를 맺은 중국 사천성 광안시의 자우버(趙波) 광안시장 일행이 4월 21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구미시를 방문했다. 광안시장 일행은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한국의 현대사와 구미시의 발전 역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얻었으며, 구미상공회의소와 지역 내 주요 기업들을 방문해 양 도시 간의 산업적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고, 미래 지향적인 교류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2일 시청을 방문한 광안시장 일행을 맞이해 두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구미시와 광안시는 2012년 11월 우호 결연을 체결한 이래로 그동안 고위인사 상호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코로나 상호 구호 물품 전달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산업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교류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광안시는 중국의 전 지도자 등소평의 고향으로, 등소평과 박정희 대통령이 각각 자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개혁과 개방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유사하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공유하는 두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의미 있고 실질적인 협력의 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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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아웃도어골프연습장 건립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5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청송 아웃도어골프연습장 건립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수, 부군수, 실·과장 및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청송 아웃도어골프연습장 건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파천면 중평리 일원에는 타석 36개, 전장 200m 이상,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인 최신 실외 골프연습장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로부터 ‘청송군 아웃도어골프연습장 건립사업’에 대한 설계용역 추진현황 및 기본계획안, 건물배치 및 평면 계획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과 의견을 경청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조성 방향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웃도어골프연습장 건립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골프 동호인의 수요에 대응하고, 군민 여가 선용과 주민 건강 증진, 골프 관광객의 유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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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실시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월 12일부터 20일간 결산검사위원(대표위원 김선태)과 함께 2023년 한 해 동안 영천시가 운용한 세입·세출 예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시의회에서 선임한 김선태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행정과 회계분야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됐으며, 검사기간 동안 예산집행 및 재무운영의 적정·적법성을 검토해 검사의견서를 영천시에 제출하고 이는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근거가 된다. 2023회계연도 결산 현황을 살펴보면 영천시의 세입 결산액은 1조 4,153억 원, 세출 결산액은 1조 1,375억 원, 이월금과 보조금 반납금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465억 원이며, 총 자산은 4조 9,015억 원으로 파악된다. 이번 결산검사 상 영천시의 재정여건 개선에 기여한 수범사례로는 ㈜화신, 로젠㈜의 2,509억 원 투자유치, 영천별아마늘 미국 수출 등이 꼽히고 있으며, 특히 2023년도 상반기 경북도평가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순세계잉여금 42% 감소, 이자수익 역대최고액 달성 등은 전략적이고 합리적인 예산수립과 철저한 자금관리, 적극적 행정집행의 결과로 해석된다. 영천시는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5월 3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하고, 제1차 정례회 승인을 받아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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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랴오닝성 방문 우호교류 협정 체결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리러청(李乐成) 랴오닝성 성장과 양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한 우호도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랴오닝성은 지난해 10월 교류의향서 체결 이후 양 지역 간 교류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했고, 향후 더욱 긴밀한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격상에 의견을 같이하면서 이번 이철우 도지사의 방문이 이루어졌다. 협정서에는 통상, 투자, 산업, 과학기술 분야 관련 협력을 위주로 담아 경제적 연대 및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과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한편, 2019년 경북도의회와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 간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면서 양 지역의 교류가 시작됐으며, 코로나19 시기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와 다롄시가 경북도에 구호물품을 보내며 위기 극복을 위한 힘을 보탰다.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 3성의 핵심 지역으로 동북 3성 GRDP의 50%를 차지하며, SK하이닉스가 랴오닝성 다롄시에 소재한 미국 인텔의 낸드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한국과 경제 교류가 활발한 곳이다. ※ 동북 3성 : 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또한, 동북아 지역 간 상호교류를 위해 설립된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6개국 81개 회원단체) 의장국(임기 2년)으로 지난해 10월 선출되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리러청 성장은 “오늘 랴오닝성과 경상북도가 상생과 협력의 길로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에 이철우 도지사님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 지역이 협력의 잠재력이 큰 만큼 앞으로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상생발전하고 우정이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랴오닝성은 허난, 산시, 후난, 닝샤회족자치구, 지린성에 이어 경북도의 여섯 번째 중국 친구가 되었다.”라며, “경북도는 랴오닝성과 통상 교류를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찾고, 한·중 지방정부 간 모범적인 교류 협력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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