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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공항 범도민추진위,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 촉구대구·경북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범도민추진위)가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범도민추진위는 9일 의성 청소년센터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최근 대구·경북공항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국토부를 향해 의성에 화물터미널을 건립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범도민추진위 공동위원장인 윤재호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 엄태봉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한 추진위 위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임 위원 위촉장 전달, 대구·경북공항 건설과 경북의 미래 브리핑,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에 대한 범도민추진위 입장문 낭독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에서 “대구·경북공항이 경제 물류 공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화물터미널과 공항 물류 단지 간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복수 화물터미널 문제로 더 이상 지역 간 갈등이나 소모적인 논쟁이 확산하지 않도록 지역 정치권과 함께 국토부 민간공항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브리핑에서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 본부장은 “우리 도는 대구·경북공항을 항공물류 허브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항공 물류기업들의 요구(Needs)를 충족하는 공항시설과 물류단지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며 “항공물류 흐름의 신속성과 정시성 확보를 통한 원스톱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범도민추진위는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공항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국토부에 큰 실망과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범도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입장문을 대표로 발표한 윤재호, 엄태봉 공동위원장은 “국토부는 지역 간 합의와 국토부 장관의 약속도 저버리고 또다시 의성 항공 물류단지와 떨어진 군위에 화물터미널 건설을 고집하며 의성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강하게 성토하며 “앞으로 우리 범도민추진위원회는 300만 도민과 함께 경북의 미래가 달린 대구·경북공항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을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마련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회의 참석자들 역시 “의성군민을 비롯한 우리 도민들은 오로지 지역발전을 위한 염원으로 대구·경북 시도 간 합의를 통해 공항 이전을 결정하였다”라며 “범도민추진위를 중심으로 의성 화물터미널 건설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구·경북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시군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장, 기업인, 주민 대표 등 60여 명으로 구성되어 대구·경북공항 건설에 도민의 역량과 의지를 결집하고, 지역민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하는 소통 창구 기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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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미래 100년 책임질 신공항 교통망 구축에 사활 건다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과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에 따라 인근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연결과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로교통망 확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혁신적 교통망으로 신공항 접근성 한층 강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은 총연장 24.9km에 1조 5,46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했다. 구미시는 내년 중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연결돼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하고,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대구~(동구미)~신공항~의성까지 이어지는 복선전철 66.8km에 2조 44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설하는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 사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하는 사전타당성 용역이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통한 철도망 확충 올해 2월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한 중부내륙선[문경~김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보고서에 따르면 수서에서 동대구까지 KTX-이음(속도 250km/h)이 편도 7회(왕복 14회)로 계획돼 있으며, 올해 3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시작됐다. 문경~김천 구간이 2030년에 완료되면, 수서에서 동대구까지 KTX-이음 운행으로 구미역 정차가 가능해져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11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구미 방문 시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선형 개량 △구미역 플랫폼 환경개선 사업 △협소하고 노후한 경부선 철도횡단 박스(선기동, 원평동) 개량 사업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지방도 927호선(국도 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 승격 △구미 사곡역사 신설에 따른 역명 개정 등 시의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원희룡 장관은 “선형 개량과 플랫폼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KTX-이음이 정상적인 속도로 운행해 구미역에 정차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선기동에 있는 철도횡단 박스 현장에서 “노후와 협소함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도록 철도횡단 개량 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 차량정체 해소 위한 입체교차로 설치, 금오산 우회도로 확충 시는 출퇴근 시간 차량 정체가 극심한 사곡 오거리, 원지평로 네거리, 구미고 네거리에 입체교차로를 설치해 정체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입체교차로 설치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금오산은 구미의 대표 관광지로, 행사나 관광 시즌에 집중되는 차량으로 극심한 정체를 앓고 있다. 이에 시는 금호어울림 2차 아파트~경북외국어고등학교 방면 우회도로 개설로 금오산 진출입 차량을 분산하기 위해 「금오산 우회도로 개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 중이다. 우회도로 개설로 금오산 접근성이 향상되면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 경제주권 성장 도시, 산업단지 접근성 강화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기업입주와 맞물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5단지 진입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고아읍 송림리에서 해평면 문량리를 연결하는 연장 4.6km, 사업비 1,899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8년에 착공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직장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주근접에 대한 수요를 만족하는 등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동구미역 신설 등 구미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광역교통망 조성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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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연이은 구미 방문···지역 현안 청취구미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해 8월과 9월 구미 방문에 이어 29일 세 번째로 방문해 지역 현장을 둘러보며 기업 현장 간담회 등 구미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원희룡 장관은 구미역 현장에서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에 대한 필요성을 청취하고, 선기동으로 이동해 노후하고 협소한 경부선 철도 횡단 박스로 인해 지역 간 교류 단절과 주민 교통 불편을 초래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구미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기업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장호 시장은 원 장관에게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지방도 927호선(국도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 승격 △구미 사곡역사 신설에 따른 역명 개정 △협소하고 노후된 경부선 철도횡단 박스(선기동, 원평동) 개량 사업 국비 지원 건의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 사업과 구미역 플랫폼 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원희룡 장관은 지난해 8, 9월 구미상의에서 ‘지방이 미래다! 기업투자가 몰리는 대한민국의 구미’와 ‘하늘길로 열리는 새 희망 구미 시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이기도 한 국토균형개발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경북의 심장인 구미가 성장해야 국가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고, 구미가 경북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선 구미 방문으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아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조기 착공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의 국비 지원 약속을 지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한편, 이날 구미상의 간담회에는 반도체 업체를 포함한 지역 기업체들이 참석해 △구미 국가 5산업단지 2단계 지역 입주업종 확대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조기 건설 △항공 신산업(드론) 투자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공역 통합협의체 구성 및 낙동강 유역 비행제한공역 규제 완화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원희룡 장관은 “오늘 현장 방문과 지역 기업체와의 허심탄회한 소통으로 지역의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느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바쁜 가운데 소중한 시간을 내 구미를 재방문한 원희룡 장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자리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구미시가 대구경북신공항 배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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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조기 착공 기대감 커져구미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구미에서 군위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기본구상 마련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연장 24.9km, 사업비 1조 5천46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 22년 1월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됐으나, 작년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었다. 시는 국회, 정부세종청사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해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으로 항공물류 수송을 위한 연계 도로망 구축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사업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 9월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월 중 사전타당성조사를 착수하겠다고 밝힌 후 사업에 속도가 붙어 내년 중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이 완료되면 경부고속·중앙고속·중부내륙고속·상주~영천고속 등 기존 교통망과 신공항이 연결돼 노선 간 이동 편의성이 향상하고 산업물류 비용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사전타당성조사를 착수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신공항을 중심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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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택배,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영남권 통합 물류 터미널' 구축!영천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로젠(주)(대표 최정호), 경북도(경제부지사 이달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하이테크파크지구 물류단지에 영남권 통합 물류 터미널 구축을 위한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로젠의 영남권 물류 터미널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부지면적 124,791㎡(38,000여 평)에 1,259억 원을 투자하여, 직접적 고용창 출 930여 명과 연간 400여억 원의 지역 주민 소득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로젠 택배회사 사업 투자’를 통해 영천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지역 간 산업연관분석을 사용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통해 분석한 결과를 보면, ∙경상북도 내에 미치는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은 1,669억 원, 부가가치유발액은 684억 원, 취업유발은 1,005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국 단위에 미치는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은 2,523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1,032억 원, 취업유발은 1,486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단위 : 억 원, 명) 구분 경상북도 경상북도 외 지역 전국 생산 부가가치 취업 생산 부가가치 취업 생산 부가가치 취업 사업 투자비 1,669 684 1,005 854 348 481 2,523 1,032 1,486 <자료 출처 : 경북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 로젠(주)은 패션, 전자, 운송, 뷰티, 부동산, 항공사업 등 국내 49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대명화학 그룹을 모기업으로 하는 자회사의 하나로 물류 분야에서는 시장점유율 4위의 택배회사이다. 이번 투자로 로젠㈜은 부산SUB, 칠곡군 지천・영남권, 대구 터미널 등 4개를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에 대규모 영남권 물류 터미널을 구축, 2024년 1월에 착공하여 2028년 1월에 준공하여 로젠의 새 둥지를 마련하게 된다. 로젠(주)는 1999년 창립 이래 2022년 매출 6,935억 원, 전국 10개 터미널 근무인원은 일 2,300여 명에 이르며, 2018년 물류대상 대통령 표창, 2021년 물류대상 산업포장 상훈 표창, 6년 연속 소비자 추천 브랜드 택배 서비스 부분 1위 선정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로젠의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투자 결정은 영천시의 알짜기업 투자유치 의지와 지속적인 노력, 로젠의 미래성장 잠재력 평가가 결합된 것으로 특히 영천의 우수한 교통 물류 여건이 로젠의 입지 선정에 크게 반영되었다고 한다. 영천시는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된 영천IC·금호대창 하이패스IC, 대구포항 고속도로와 연결된 청통와촌IC·북영천IC·임고하이패스IC, 그리고 영천상주 고속도로와 연결된 동영천IC·신녕IC·북안하이패스IC 등 총 8개의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동서남북에 위치해 있어 대구·경북의 교통 중심은 물론 수도권과 전국 방방곡곡을 잇는 교통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군위・의성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발로 국제공항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사통팔달 물류유통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로젠은 패션산업 분야에서도 연 1조 5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모기업 대명화학 그룹을 통해 의류 부문 물류유통 사업도 확장되고 있어 앞으로 종합물류업계에 신흥강자로 성장할 전망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로젠의 지역 투자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에 지역주민의 고용 및 소득 창출로 지역 경제발전은 물론, 우리 시가 전국 교통망을 통한 물류산업 활성화라는 지역 성장 잠재력을 발휘하고 특히, 고용 및 소득창출, 인구증가 등 지역발전을 이끄는 획기적인 계기로서 작년 12월 화신의 영천하이테크파크 지구 내 투자와 함께 알짜 앵커기업 투자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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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선정···新성장동력 기반 마련구미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선정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발맞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각종 규제 없이 자유롭게 드론 비행 실증을 할 수 있는 특별 구역으로, 드론을 활용한 물류배송, 안전․환경 관리, 드론교통까지 다양한 드론활용 모델을 실제 현장에서 자유롭게 테스트해 드론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준비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약 2년 동안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통한 미래모빌리티 테스트베드 확보를 위해 산․관․학․연․군 간의 다각적인 검토와 협의를 진행했으며, 22년 11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신청, 23년 4월 사업계획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구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은 낙동강 구미보부터 중앙고속도로 군위JC까지 선산읍, 해평면, 산동읍, 장천면 일원에 총 길이 약 22km, 넓이 약 38㎢로 지정됐으며, 다양한 지형과 국가산업단지, 관련 대학, 고속도로 및 지방도로를 포함하고 있어 드론 서비스 모델의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실증을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구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의 실증 운용 체계는 국방, 공공, 환경 3가지 분야로서 분야별 지역 특성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실증할 계획이다. 23년에 기본 실증사업 수행, 특화 실증 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 용역 시행, 드론 관제 체계, 이․착륙장, 스테이션 등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24년부터는 특화 실증사업을 추가해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내륙 최대의 국가산업단지와 전자·IT산업 경쟁력을 통한 미래 먹거리 사업인 항공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으로, 특히 지난 4월 선정된 방산혁신클러스터와의 협업을 통해 항공방위 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활용해 지역 간 항공교통 체계 구축의 기반을 다져 향후 대구경북신공항의 교통과 물류 허브 역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시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확장, 실증범위 확대와 산․관․학․연의 협업을 통한 미래모빌리티 핵심부품 및 기술개발, 관련 산업의 집적화, 전문인력의 양성과 공급 등 항공산업 전반에 걸쳐 장기적인 안목으로 관련 정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신공항과 영남권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거점도시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으로 국내 최고 수준으로 집적된 구미국가산단 내 전자·IT부품 산업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시는 항공전자산업,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으로 대구경북신공항 경제중심도시로 우뚝 서고 그 수혜는 지역 기업이 누리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은 정부의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21년 1차로 14개 지자체 29개 구역이 지정됐으며, 올해 2차로 9개 지자체 18개 구역이 지정돼 총 23개 지자체에 47개 구역이 운영 중이며, 지역별로 다양한 드론 실증사업과 행정․재정 지원을 통한 관련 산업계와의 적극적 소통으로 국내 드론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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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주)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27일 군위군청에서 대구의 대표 유통업체인 ㈜신세계백화점 대구점(대표 민병도)와 군위군 우수 농·특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최대 유통업체인 ㈜신세계백화점 대구점과 군위군이 상호 유기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매장 내 홍보관, 특설매장 설치 운영 및 직거래장터 판촉 행사 등으로 우수 농특산물 판매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7월 1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편입을 기념해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7일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지하 1층 군위군 특설매장에서 친환경농산물 및 축산물, 가공품 등 50여 가지 품목으로 대구신세계 고객에게 다가간다. 군위군 농업은 지난 해 말, 군위군 자연순환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였고, 우리 환경을 유지·보전하면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이에 따른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소비자에는 건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자인 농업인에게는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우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mou)체결을 계기로 군위군 농산물의 고품질 프리미엄 청정 이미지를 더욱더 확고히 하고, 대구지역에 군위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매장에 안정적으로 납품되어 지속적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농가 판로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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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국토교통부 신규 국가산단 성공조성 현안회의 개최경북 도내 신규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안동시, 경주시, 울진군이 상생협력의 맞손을 잡았다. 2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국가산단 성공조성 및 지역발전 현안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신규 국가산단 3개 지역 지자체장인 권기창 안동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국가산단 시행자인 이한준 LH 사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발전에 관한 현안회의를 가지고 신규 국가산단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국토교통부(김정희 국토정책관)에서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전반적인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시행사인 LH(박동선 본부장)가 경북 국가산단의 구체적인 조성 로드맵을 브리핑했다. 이어, 심영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이 국가산단 조성 지자체를 비롯한 경북도 발전에 필요한 현안사항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충분한 규모의 민간공항 건설, ‣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 북구미 IC~군위JC 간 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읍내JC~군위JC)확장, ‣ 대구경북신공항 의성방면 진입도로 개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 외동~울산 시계 간 국도7호선 확장, 안동~도청 국지도79호선 건설, ‣ 영덕~울진~삼척 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등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SOC사업과 지역개발 촉진과 균형발전 기반마련을 위한 도로철도 등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국토부에서는 경북도의 현안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국가산단의 성공조성과 지역균형발전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회의를 마친 후 국토부, 경북도, 경주시, 안동시, 울진군,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북개발공사는 ‘경상북도 신규 국가산단 성공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서’를 체결하며 국가첨단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1세기 들어 안동의 역사적인 사건 두 가지를 꼽으라면 경북도청 유치와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이라며 “경북도청 이전의 궁극적 목적인 경북성장거점도시 육성이라는 꿈이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유치로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에서 지방 중심의 시각으로 균형발전을 추진해나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경북 최대 숙원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장래 항공수요를 반영한 충분한 규모의 민간공항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요청한다”라며 “국가산단의 성공은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며 신속한 후속조치로 2025년 하반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기관별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경북 지역이 미래 유망 산업인 바이오 생명, 원자력수소, SMR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짊어지고 나갈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원팀의 자세로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임기 내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속도를 내고, 범정부 기업유치를 통해 경북 균형발전을 이루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망 확장에도 서두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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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시 편입 대비 상생·화합 간담회 가져7월 1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앞두고 22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상현 군위군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화합 간담회를 가졌다. 군위군은 지난 2월 군위군청에서 대구-경북-군위 부단체장이 모인 가운데 공동협의회를 개최하였으며, 이후 부서별 세부추진계획 점검회의 및 추진 경과 보고회 등을 수시 개최하여 편입에 따른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또한, 23일에는 대구 편입 대비 부서별 세부 추진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여 부서별 상황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며,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의 첫발을 내딛을 준비를 마칠 것이다. 이상현 군위군 부군수는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개막을 위해 변화하는 환경에 맞추어 이제까지 준비해온 것을 확실히 실행해 나감으로써 군위군을 대구경북의 중심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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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정수장, 탁수사고 피해보상 심의위원회 개최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2일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위정수장 탁수사고 피해보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상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변호사, 의사, 필터전문가, 감정평가사, 손해사정사 등의 전문가를 포함하여 11명으로 구성된 군위정수장 탁수사고 피해보상 심의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피해보상 기준과 보상절차에 대해 논의하고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맑은물사업소에서는 이른 시일 내 피해보상 계획을 공고하고 보상절차를 진행하여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보상이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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