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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기독교연합회 제25회 정기총회 개최의성군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곽병구 목사)는 1월 29일(월) 오전 11시 의성교회(전용표 목사 시무)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열고 상임회장 이정화 목사(안계교회)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제25회기 대표회장에 취임한 이정화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린다”면서 “올 한 해 모든 회원분의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리며, 의성군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섬기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총회에 앞서 1부 예배는 상임회장 이정화 목사의 인도로, 상임회장 장대규 장로의 기도, 대표회장 곽병구 목사의 “성도의 자유와 책임”이란 제목의 설교, 총무 오덕은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정석관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렸다. 곽병구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에는 책임이 뒤따른다”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의성군 기독교의 발전을 위해 개 교회 회원들이 책임과 헌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2부 총회는 곽병구 목사의 사회로 감사보고, 재정·사업보고, 임원개선, 신·구임원교체, 회장 이·취임식, 신안건토의 등의 회무를 진행한 후 신임 대표회장의 기도로 폐회했다. 특별히 이날 연합회는 지난 회기 대표회장 곽병구 목사(사미교회)와 지난 23년간 의성군기독교연합회 여성부장으로 헌신한 도옥유 전도사(의성교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 공로를 치하했다. 한편, 의성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해에 3.1절 기념 조찬기도회, 부활절 연합예배, 8.15 광복절 기념 구국기도회, 성탄트리 점등식, 송년음악회, 성탄찬양축제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의성지역 복음화를 위해 힘썼다. ◎다음은 제25회기 신임임원. △대표회장:이정화 목사(안계) △상임회장:김 규 목사(봉양) 김형우 장로(탑리제일) △총무:오덕은 목사(탑리) △상임총무:정성석 장로(의성제일) △서기:정덕수 목사(탑리제일) △부서기:손성욱 목사(도리원) △회계:신현동 장로(다인) △부회계:조현두 장로(의성성광) △감사:박인배 목사(오로) 박진섭 장로(도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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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제29회 정기총회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황광욱 목사, 이하 김기총)는 12월 7일 평화동교회(김명섭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사역을 되돌아보며 김천시의 복음화를 위해 더 정진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김명섭 목사(평화동교회), 수석부회장에 이동기 목사(김천북부교회)가 선출돼 새로운 회기를 이끌게 됐다.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김명섭 목사의 인도로, 서정식 장로(장로연합회 직전회장)의 기도, 한국기독교장로회 김천시찰목회자들의 특송, 김기총 회장 황광욱 목사의 ‘교회가 소망입니다’ 제목의 설교, 직전회장 최인선 목사의 축도로 드렸다. 황광욱 목사는 설교에서 “다윗이 하나님과 함께함으로 원수들을 이길 수 있었던 것처럼, 김천시의 교회들도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이며 세상의 소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회의는 회순에 따라 개회선언, 지난 회기 사업보고, 산하기관 보고, 회칙심의, 임원선거, 신·구임원 교체, (전 회장에게) 감사패 증정, 신안건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신임회장에 취임한 김명섭 목사는 “전임 회장님들의 열정과 헌신을 본받아서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섬기겠다”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함으로써 김천시 기독교의 부흥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 회원들의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김기총은 매년 신년조찬기도회, 부활절연합예배, 8·15기념광복절연합예배, 성탄트리점등예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기총에는 교역자연합회, 장로연합회, 김천시복음화운동본부, 아가페포럼, 여성연합회, 시청기독신우회가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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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역사·문화 인프라 구축···근현대사 배움의 명소 만든다구미시는 12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시의회 의원 및 관련 기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직 대통령을 기념하는 국내·외 유사사례 현황과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관련 전문가들과 시·도의원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을 통해 앞으로의 용역 추진 방향과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기념시설 및 기념광장 조성 △기존 시설 이용 활성화 방안 △근대 역사문화 거리 조성 등 기념사업의 전반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이며, 구미 시민 및 방문객들의 수요조사를 통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업추진 타당성 및 필요성도 함께 검토한다. 이번 용역은 기존의 협소했던 박정희 대통령 생가 기념시설을 확장 건립하고 생가, 역사자료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등 구미시가 갖고 있는 역사관광자원을 활용해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을 추진하고자 기획됐다.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용역 외에 생가 인근을 지나는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으로 신설되는 사곡역사를 ‘박정희생가역’으로 역명 개정을 추진하며 생가를 찾는 방문객에 접근 편의성과 즐거움을 높이게 된다. 박 대통령의 유품, 근대화 및 산업 발전과 관련된 자료를 보존·전시하는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은 구성이 다소 아쉽다는 관람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시콘텐츠 보강할 예정이며, 박 대통령이 사용한 의전차량도 이전해 전시한다. 이외에도 올해 11월에 개최되는 탄신 기념행사는 의식행사를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즐기며, 나라의 번영과 구미의 도약을 염원하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은 박 대통령 생가를 찾아 협소한 추모관에 대해 개선 방안을 주문한 바 있으며, 광복절에는 박근혜 전대통령의 깜짝 방문으로 생가와 역사자료관을 둘러보면서 아버지 유품을 구미시에 기증할 뜻을 밝힌 바 있다. 전․현직 대통령의 연이은 생가 방문으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박대통령의 고향도시로서 제대로 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며, “박정희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생가를 잇는 역사·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명소이자 배움터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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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회’ 개최제78주년 광복절 기념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회’가 8월 15일 오전 7시 의성교회당(전용표 목사 시무)에서 의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곽병구 목사) 주최로 열렸다. 기도회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호 군의회의장, 군의원, 기관장 등 내빈들과 의성군교계 지도자, 성도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는 회장 곽병구 목사의 인도로 상임회장 장대교 장로 기도, 서기 이종환 목사 성경봉독, 이빛찬양단의 찬양 후 김병철 목사(경찰선교회 대표)가 ‘경찰이 복음화되면 국민이 행복합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경찰은 국가의 치안과 질서를 유지하는 중요한 기관이다”며 “경찰의 복음화를 위해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아울러 “남북통일에 있어 우방의 도움도 필요하지만,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실 것을 믿고 복음통일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전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지역복음화’(지태광 목사), ‘국가 안보와 경제’(송용선 장로)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박인배 목사)를 위해 함께 기도했으며, 전용표 목사(의성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에는 총무 오덕은 목사가 내빈소개 및 인사, 김주수 의성군수(의성교회 장로)의 축사, 광고 후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회장 곽병구 목사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지켜주시고 자유를 주신 것에 감사하는 기도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고 영광을 돌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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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교회, ‘8.15 광복절 기념예배’ 드려상주교회(담임목사 윤석원)는 8월 13일 본당에서 가진 주일 1·2부 예배를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예배로 드렸다. 1,000여 명의 성도가 모인 이날 예배는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에 해방을 주신 8월 15일 그날의 은혜와 사랑을 되새기고, 세계 복음화의 선봉에 상주교회가 나설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성도들은 양손에 소형태극기를 흔들며 애국가를 1절부터 4절까지 힘차게 제창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를 마음속 깊이 새겼다. 윤석원 담임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기도와 말씀을 통해 성령충만을 받아 가난의 매임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초대교회처럼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서로 물건을 통용할 정도의 축복받는 성도들이 되자”라고 선포했다. 한편 상주교회는 2019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서 1919년 3.1운동 참여 교회로 인준받았으며, 3.1절과 8.15 광복절이 있는 주일에는 항상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며 나라 사랑을 기리는 예배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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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주년 8.15 광복절 기념 김천시연합예배 드려제78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하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김천시연합예배가 8월 13일(주일) 오후 3시 김천제일교회(장동우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드려졌다.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황광욱 목사) 주최로 드린 연합예배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경북도의원, 시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기독교계 지도자, 성도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는 김기총 회장 황광욱 목사의 인도로, 강병렬 장로(김장연 회장)의 기도, 김낙주 목사(김기총 서기)의 성경봉독, 평화동교회 찬양대의 찬양 후 김기총 직전회장 최인선 목사(은혜드림교회)가 ‘세상을 감동시키는 삶’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최인선 목사는 “우리는 선조들의 눈물과 기도, 헌신의 삶, 손해보는 삶을 통해 광복의 아침을 맞았다”면서 “우리도 맡겨진 사명을 십자가의 능력으로 잘 감당하고,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세상을 감동시키는 삶을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세계 평화를 위해(김명섭 목사) △나라와 민족을 위해(백기성 목사) △김천시와 복음화를 위해(임윤건 목사) △교회 회복과 다음세대를 위해(박길찬 목사) △차별금지법 독소조항·동성애 입법 반대를 위해(이동기 목사) △이단 사이비로부터 보호와 교회 건강을 위해(이재선 목사) △이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윤창숙 권사) 특별기도를 했다. 이어 김천시 복음화를 위한 봉헌, 경서노회 청년찬양단의 찬양, 김기총 증경회장 장승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 순서에는 손길준 장로(김기총 총무)의 광고 후에 회장 황광욱 목사가 내빈을 소개하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예배를 위해서는 김천시교역자연합회, 김천시장로연합회, 김천시복음화운동본부, 김천아가페포럼, 김천시연성연합회, 김천시청기독신우회, 김천기독운전자회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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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독교총연합회, ‘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 개최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승학 목사)가 주최하고 경북의 22개 시·군연합회가 후원한 ‘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가 8월 10일(목)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개최됐다. 구국기도회에 참석한 500여명의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자유를 허락하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찬송과 영광을 올렸다. 이날 기도회에는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광복절 메시지를 전했으며,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김태영 목사, 총회 평신도위원장 류재돈 장로, C채널 천영호 대표를 비롯한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다. 1부 찬양에 이어 2부 예배는 대표회장 김승학 목사의 인도로 경북장로총연합회장 이동철 장로의 기도, 상임서기 곽병구 목사의 성경봉독, 안동CTS권사합창단의 찬양 후 김삼환 목사가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삼환 목사는 “대한민국을 억압에서 풀어주시고 자유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오늘 우리는 이 자유를 지키기 위해 영적으로 더 무장하고, 함께 연대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힘써 세워나가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3부 구국기도회는 대표부회장 김영달 목사의 인도로 △대통령과 위정자 △경북도지사와 22개 시·군 단체장 △경북기독교총연합회와 경북 복음화 △한국교회의 영적대각성과 민족복음화 △차별금지법과 동성애법 방지 △한반도 평화와 복음통일을 위해 등의 제목으로 합심하여 기도했다. 기도는 상임부회장 김길동 목사와 각 시·군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영수 목사(예천) 이원목 목사(경주) 우기진 목사(영천) 손영남 목사(청송) 최병환 목사(영양) 이종수 목사(봉화) 양칠동 목사(안동) 윤찬열 목사(성주)가 등단해 대표기도를 했다. 이어서 본부장 도영수 목사의 선창으로 ‘차별금지법 통과를 반대한다’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반대한다’를 제창하고, ‘자유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함께했다. 한편, 오후 시간에는 안동 리첼호텔에서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 남서호 교수(생명사랑목회포럼), 강미례 상담소장(미례심리상담연구소)을 강사로 ‘생명존중 포럼’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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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제28회 정기총회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최인선 목사, 이하 김기총)는 12월 2일 은혜드림교회(최인선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사역을 되돌아보며 김천시의 복음화를 위해 더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이명규 목사(구야교회), 수석부회장에 황광욱 목사(직지교회)가 선출돼 새로운 회기를 이끌게 됐다.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이명규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임무만 장로(장로연합회 직전회장)의 기도, 서기 김낙주 목사의 성경봉독 후 회장 최인선 목사가 ‘하나님을 가득 채우는 삶’이란 제목으로 설교했고, 직전회장 양승면 목사가 축도했다. 최인선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에게 역경이 닥쳤을 때 우리는 그 문제를 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봐야 한다”면서 “김천시 교회와 교회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이야기로 가득 채우면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실 것을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2부 회의는 회순에 따라 개회선언, 지난 회기 사업보고, 산하기관 보고, 회칙심의, 임원선거, 회장 이·취임식, 감사패 증정, 신안건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신임회장에 취임한 이명규 목사는 “부족한 종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회원들께도 감사를 드린다”면서 “김기총 산하 교회들이 더욱 협력해서 김천시 복음화가 앞당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섬기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김기총에는 교역자연합회, 장로연합회, 김천시복음화운동본부, 아가페포럼, 여성연합회, 시청기독신우회가 속해 있으며, 김기총은 매년 조찬기도회, 부활절연합예배, 8.15기념광복절연합예배, 성탄트리점등예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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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한국교회언론회, 논평을 통해 “8월 15일, 광복과 함께 건국일로 삼아야” 주장▲한국교회언론회 홈페이지 캡쳐.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9일 발표한 논평에서 “8·15는 광복절뿐 아니라 대한민국 건국절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언론회는 “우리나라에서 8·15가 갖는 의미는 대단하다. 1945년 일제치하 36년에서 광복을 맞은 날이 이날이고, 3년 후인 1948년 새로운 정부가 수립된 날도 바로 이날”이라며, “우리나라가 해방되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탄생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섭리요, 은혜”라고 했다. 언론회는 “해방 77주년을 맞이하며 안타까운 것은 가해자인 일본이 피해자인 우리나라에 대한 진정 어린 사과의 마음이 부족한 것”이라며, “우리는 일본에 의한 역사적 만행과 그 교훈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의 건국과 정부 수립을 생각할 때 초대 이승만 대통령을 빼놓을 수 없다”면서 “당시에도 국부로 추앙받았고, 지금 다시 평가한다 해도 자유민주주의를 채택하여 오늘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형성하게 된 것은 길이길이 빛날 일이다”고 했다. 이어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이념 정향(定向)에 의해 오늘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대부분 확립되었는데, 민주 모범국가 건설, 모범적 기독교 국가 건설, 반소·반공의 보루, 평등사회 구현, 문명한 부강국가 건설이 목표였다. 이것은 1948년 7월 24일 초대 대통령 취임사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언론회는 “우리는 광복 77주년과 건국 74주년을 맞는 이 시점에서 역사를 정확히 평가하고 가르쳐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는 기성세대”라면서, “70여년 전 이승만 대통령의 확고한 국정철학과 외교력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8월 15일을 우리나라의 광복과 함께 건국절로 삼아야 한다. 또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그리고 우리나라를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세운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정치적 합당한 평가도 올바로 내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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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특별기획전’▲특별기획전 작품 중 하나인 ‘일제 학도병 입대 사진’(사진=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제공)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경북 학생들의 독립운동을 알리고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식민지 조선 학생이여, 궐기하라!”라는 주제로 2022년 8월 12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경북 학생들은 일제강점기 시작부터 조국 근대화와 독립이라는 민족과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족운동의 중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갔다. 특히 3.1운동에서는 만세운동을 계획하고 주도하는 등 시위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후 경북 학생들은 1920년대 주체적으로 학생조직을 결성하면서 본격적으로 항일운동에 뛰어들었다. 1926년 6.10만세운동을 주도했으며,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을 거치며 비밀결사를 조직했다. 1937년 중일전쟁 때는 다혁당(대구사범학교)·태극단(대구상업학교)·조선회복연구단(안동농림학교) 등을 조직해 항일투쟁을 펼쳤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일제강점기 대구‧경북지역 학생들의 교과서·졸업장·학교일지·문예지·회고록 등 학생항일운동과 관련된 유물과 자료를 전시한다. 특히, 6.10만세운동 주역인 권오설의 ‘사립동화학교 졸업장’, 계성학교 학생들의 ‘계성학교 일지’, 대구 신명여학교 김학진의 ‘회고록’, 대구사범학교 비밀결사 다혁당의 문예지 ‘반딧불’, 안동농림학교 학생의 ‘학도병 입대 사진’ 등이 전시된다. 또한, 경북 학생들이 식민지 교육에 정면으로 맞서며 외친 격문들을 활용한 체험, 과거와 현재를 이어 역사를 되돌아보는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전시가 마련되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정진영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경북 학생들의 희생정신과 헌신을 기억하고, 광복을 향한 그들의 의지를 마주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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