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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제6회 지도자컨퍼런스 및 정기총회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이사장:채영남 목사, 대표회장:김철민 목사)는 지난 11월 27일~28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제6회 지도자 컨퍼런스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고귀한 사명, 행복한 성시화’(빌4:13)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 및 정기총회는 개회예배와 환영식, 특강, 지도자 컨퍼런스, 정기총회 순서로 진행했다. 개회 예배는 김원웅 목사(광주성시화 상임회장)의 인도로 드렸으며,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대전성시화 대표회장)가 “고귀한 사명, 행복한 성시화”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김철민 목사는 “우리는 영혼 구원과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한 사명을 감당하고자 모인 사람들”이라면서 “내 교회만 부흥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지역사회 부흥을 위해 교파를 초월해서 연합해서 함께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설교 후에는 장성길 목사(광주성시화 사무총장)의 헌금 기도와 김성진 장로·가현순 권사 부부의 특송 후 포항성시화 상임본부장 박진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환영식은 부산성시화 사무총장 성창민 목사의 사회로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의 대회사, 이사장 채영남 목사와 상임고문 이종승 목사의 격려사, 포항성시화 대표본부장 박성근 목사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또 이강덕 포항시장,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경배 사)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가 축사를 전한 후 대표회장과 상임회장, 각 시·도대표회장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뒤이어 특강 시간에는 강창훈 목사(천일기도운동 대표)와 김영길 박사(바른인권연구소 대표)가 ‘기도는 믿음의 능력’과 ‘인권 지도사 양성 교육이란?’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저녁 시간에는 각 시·도 성시화운동본부의 사역보고 및 협력단체 사역보고를 통해 함께 도전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 △NAP(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독소조항 삭제와 포괄적차별금지법, 교육과정의 편향된 교과서 폐기 △저출산 위기에 따른 출산장려운동을 위해 △세계평화와 전쟁 종식을 위해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의 번성과 일치 연합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6회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를 받고, 다음 회기의 안건을 상정했으며,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이름으로 성명서를 채택한 후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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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곰팡이, ZERO! 뽀송 세탁 지원 사업』영양군 일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삼화, 김성도)는 11월 10일 영양읍에 위치한 아쿠아워시 셀프 빨래방에서 『곰팡이, ZERO! 뽀송 세탁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부피가 큰 빨랫감을 홀로 세탁하기 어려운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일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노인 맞춤 돌봄 생활지원사들이 가정을 방문하여 세탁물 수거, 세탁, 건조 및 배달 서비스를 지원하는 세심한 배려로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세탁된 이불을 전달받은 이○○(남, 89세) 어르신은 “날은 점점 추워지는데 몸이 불편해 혼자 겨울 이불 세탁을 못 해 막막했다.”라며 “이제 깨끗해진 이불을 덮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어 행복하고 든든하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삼화 공공위원장은 “취약계층의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일월면은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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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주년 8.15 광복절 기념 김천시연합예배 드려제78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하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김천시연합예배가 8월 13일(주일) 오후 3시 김천제일교회(장동우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드려졌다.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황광욱 목사) 주최로 드린 연합예배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경북도의원, 시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기독교계 지도자, 성도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는 김기총 회장 황광욱 목사의 인도로, 강병렬 장로(김장연 회장)의 기도, 김낙주 목사(김기총 서기)의 성경봉독, 평화동교회 찬양대의 찬양 후 김기총 직전회장 최인선 목사(은혜드림교회)가 ‘세상을 감동시키는 삶’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최인선 목사는 “우리는 선조들의 눈물과 기도, 헌신의 삶, 손해보는 삶을 통해 광복의 아침을 맞았다”면서 “우리도 맡겨진 사명을 십자가의 능력으로 잘 감당하고,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세상을 감동시키는 삶을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세계 평화를 위해(김명섭 목사) △나라와 민족을 위해(백기성 목사) △김천시와 복음화를 위해(임윤건 목사) △교회 회복과 다음세대를 위해(박길찬 목사) △차별금지법 독소조항·동성애 입법 반대를 위해(이동기 목사) △이단 사이비로부터 보호와 교회 건강을 위해(이재선 목사) △이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윤창숙 권사) 특별기도를 했다. 이어 김천시 복음화를 위한 봉헌, 경서노회 청년찬양단의 찬양, 김기총 증경회장 장승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 순서에는 손길준 장로(김기총 총무)의 광고 후에 회장 황광욱 목사가 내빈을 소개하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예배를 위해서는 김천시교역자연합회, 김천시장로연합회, 김천시복음화운동본부, 김천아가페포럼, 김천시연성연합회, 김천시청기독신우회, 김천기독운전자회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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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비 그친 뒤 농작물·농업시설물 관리 당부구미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생육이 불량하고 피해가 많아 수량 감수를 줄일 수 있도록 철저한 재배환경 관리를 당부했다. 시의 7월 강수량은 392.7mm이며, 13일부터 6일간의 강수량이 305.3mm으로 많은 비가 단기간 집중적으로 내려 장기적으로 농작물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 장마 및 집중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비가 그친 뒤에 침투이행성 살균제를 살포해 세균 및 곰팡이병 확산을 방지해야한다. 또한, 작물 생육이 부진할 경우 복합비료 또는 요소 0.2%액(물1말에 요소 40g)을 엽면시비해 세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하우스 환기 및 시설물 주변 배수로를 정비해 침수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장마 및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기상정보 및 안전 안내 문자를 수시로 확인해 작물 및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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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희망더하기사업 「주거환경개선」으로 쾌적한 환경 선물구미시는 지난 5월 20일~22일까지 3일간 구미청년연합봉사단(단장 이모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산읍에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구미청년연합봉사단에서는 지은 지 30년 이상 된 아파트 윗집 누수로 인해 곰팡이 발생 등으로 곤란을 겪고 있던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화장실 방수공사와 벽지도배를 실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피해를 입은 아랫집 주민 세대에도 벽지도배, 현관문 수리 등 다양한 나눔의 손길을 베풀며 쾌적한 환경을 선물했다. 이모란 구미청년연합봉사단장은 “의도치 않게 아랫집에 큰 피해를 주게 된 어르신이 그동안 맘고생이 심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앞으로 이웃과 함께 웃으며 즐겁게 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렇게 무더운 날 이웃을 위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봉사에 참여해주신 구미청년연합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청년연합봉사단은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위한 따뜻한 손길들의 모임으로 2005년부터 창호 및 보일러교체, 누수공사 등 주거환경개선 전 분야에 걸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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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미스바 기도회 및 국민대회’▲ ‘미스바 구국기도회 및 국민대회’ 안내 포스터 동성애를 옹호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반대를 위한 ‘미스바 구국기도회 및 국민대회’가 5월 15일(주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2·3번 출구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선규 목사, 이하 수기총), 전국 17개광역시도 226개시군구 기독교총연합회(이사장 임영문 목사),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대표회장 오정호 목사), (사)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등이 주최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전국 교회가 오는 5월 15일 주일 오후 예배를 이곳에서 연합으로 드리자고 호소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차별금지법은 가짜 인권 앞세워 일반 국민 역차별·탄압하는 반민주 독재법’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목회자 300명 이상이 흰색 목사가운과 빨간색 스톨을 입고 단상 앞에 착석하게 된다. 수기총 측은 “지금 우리는 독소조항을 포함한 차별금지법 반대운동을 전개하면서, 반기독교 세력과의 영적 전쟁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며, “가만히 앉아서 기도만 할 것이 아니라, 3.1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끈 기독교 정신을 본받아 나라와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 이번에 국회의사당앞 사거리 ‘여의도 미스바 광장’에 모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이미 국회에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처벌조항까지 달아 상정했다가, 한국교회의 강력한 반대로 세 번 거부된 바 있다”며, “그런데 이번에는 검수완박법을 통과시킨 세력들이 차별금지법(평등법)을 결사적으로 통과시키려 한다”고 전했다. 또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너뜨리려는 공산주의 추종자들, 이단들이 동성애 옹호 세력이 되어 하나님과 한국교회를 대적하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한국교회가 함께 악법을 막아내고 진리를 사수하여, 교회와 가정을 지겨낼 수 있도록 기도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한국보수시민단체 및 전국기독교총연합,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서울시기독교연합회,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등이 공동 주관하며, 진평연(진정한평등을바라는나쁜차별금지법반대전국연합), 동반연(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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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소방선교회, 4월 전국연합예배 및 기도회▲경북기독소방선교회장 김진욱 집사 인도로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기독소방선교회(회장 박영민) 4월 전국연합예배 및 기도회가 지난 4월 30일(토) 저녁 8시 상주병성교회(김종순 목사 시무)에서 개최됐다. 경북기독소방선교회(회장 김진욱) 주최로 열린 이번 예배에는 경북 회원 30여명이 현장에 참석했고, 다른 지역 회원들은 실시간 영상예배로 참여했다. 1부 예배는 경북기독소방선교회장 김진욱 집사(문경소방서장)의 인도로 드렸으며, 이성우 장로(상주소방서) 기도 후, 김종순 목사(상주병성교회)가 ‘특채 받은 일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배에서 김종순 목사가 ‘특채 받은 일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격려하고 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소방관은 나라로부터 특채 받은 일꾼이지만, 그중에서도 여러분은 하나님으로부터 특채 받은 일꾼입니다. 일터에서, 재난의 현장에서 능력뿐 아니라 사랑과 헌신, 절제의 마음을 갖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꾼들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참석한 회원들과 교우들이 특송으로 영광 돌렸으며, 박영민 한국기독소방선교회장의 광고 및 인사, 김종순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2부 기도회는 최용석 장로(영천소방서) 인도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와 목회자를 위해’, ‘직장과 우리의 가정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예배에 참석한 경북기독소방선교회 회원과 교우들이 함께 찬양하고 있다. 이어 3부 시간에는 교육관에서 친교와 다과의 시간을 통해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었으며, 상주병성교회 김동봉 장로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상주병성교회 김종순 목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 유익하고 힘을 얻는 시간이었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봉사하는 소방관들을 하나님께서 늘 지키시고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독소방선교회는 2005년에 창립됐으며, 현재 전국 시·도에 소방선교회가 조직되어 열심히 모여 기도하면서 삶의 현장에서 전도 및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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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 없앤다”···경주시, 건강친화형 공동주택건설기준 강화키로▲경주시 현곡면의 신축 공동주택 공사 현장 모습.(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경북 최초로 새집증후군을 막기 위한 ‘경주시 건강 친화형 공동주택건설 기준’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 기준보다 강화된 조치로 주낙영 경주시장이 긴급 승인함에 따라 즉각 시행된 것. 건강친화형 공동주택은 오염물질을 적게 방출하는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환기 성능을 향상해 새집증후군 문제를 개선한 주택을 말한다. 실제로 신축 아파트의 경우 시멘트, 벽지, 장판, 가구, 가전제품 등에 쓰인 접착제 등에서 독성화합물이 뿜어 나오고 있는 상황. 이에 환경부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적용하지만 이미 지어진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사실상 사후 처방전 수준인데다, 국토교통부 역시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을 마련했지만 다소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국토부 기준에 따르면,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친환경 건축자재 적용 등 6개 항목만 의무기준으로 하고 있고, 흡방습, 흡착 기능성 자재는 5%이상, 항곰팡이, 항균 기능성 자재는 10% 이상의 최소 기준 이상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사정이 이런 탓에 90~95%는 시공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새집증후군 근절 정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에 경주시는 기능성 건축자재 모든 항목(흡방습, 흡착, 항곰팡이, 항균)에 대해 30% 이상 기준을 강화하고, 적용대상도 기존 500세대 이상에서 100세대 이상으로 확대한 ‘경주시 건강친화형 공동주택 건설기준’을 마련했다 앞으로 경주시는 기능성자재 의무사용 실효성 확보를 위해 사업계획승인 시 승인조건으로 부여하고 사용검사 시에 시공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또 기존 승인된 건설 중인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시행사 등 사업주체에 권고 조치를 내려 강화된 기준이 적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 건강친화형 공동주택 건설기준 마련을 통해 입주자들이 피부로 느낄 정도로 실내공기 질이 개선되고,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 시민이 실내공기 오염 걱정 없이 쾌적한 실내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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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식장류 안전성 확보로 세계화 발판 마련도내 한식 장류 안전성 확보 위한 공동연구 과제 착수 농촌진흥청-대학 연계, 장류 위해물질 저감화 및 신속 진단키트 개발 ▲경북농업기술원은 한식 장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과제에 착수하고 참여 한식장류 업체를 모집한다.(사진=경북도) 경북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농촌진흥청, 대학과 연계하여 한식 장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과제에 착수하고 과제에 공동으로 참여할 지역 한식장류 업체를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발효식품인 장류는 필수아미노산, 지방산, 유기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항산화활성 및 항암활성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이러한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종균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발효를 하는 한식장류의 제조 특성상 주위 환경에 존재하는 독소생성 미생물의 오염 가능성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대학과 연계해 한식장류의 안전성 확보 위한 연구(연구비 15억원)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는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곰팡이 독소*와 같은 위해요소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중점관리점(CCP) 설정과 위해요소 저감기술의 개발, 장류 제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독소 신속검출 키트를 개발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 아플라톡신, 오클라톡신, 바실루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 등 경북에는 전국의 14%에 달하는 280여 개 장류업체가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한식장류의 비중인 커서 안전성 확보 기술 개발의 요구도가 높은 지역이다.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된 기술은 지역의 한식제조업체에서 현장 검증을 거쳐 전국의 장류업체에 보급될 예정이다.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를 희망하는 지역 장류 업체는 16일까지 농업기술원으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과제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한식장류는 전통을 뛰어넘어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할 시기에 왔다”라며 “품질관리와 안전성 확보를 통해 장류업체의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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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평등법안」반대 성명서 발표해“국민 역차별과 위헌적 독소조항으로 나라 망치는 가짜 「평등법안」은 즉각 철회하라!”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가 지난 7월 2일 “국민 역차별과 위헌적 독소조항으로 나라 망치는 가짜 ‘평등법안’은 즉각 철회하라!”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국민과 종교계와 경제계와 시민들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의 또 다른 이름인 ‘평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 이상민 의원의 평등법안이 6월 16일 국회 입법예고 시스템을 통해 7월 2일까지 공개되어 국민들의 찬반 의견을 받았다”며, “ 이 법안은 법사위 소위에 계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안보다 더 심각하게 국민의 자유를 박탈하고 평등으로 위장한 역차별적 과유불급의 가짜 평등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는 성명서에서 “이상민 평등법안은 국민 다수가 동의할 수 없는 독소조항을 담고 있다”며, “국민적 합의 전제를 무시하고, 왜곡된 여론을 선동하며 역차별과 초갈등의 위헌적인 악법을 제정 시도하려는 국민무시 정치인들에 대해 전국 교회와 1천2백만 성도들이 강력한 대응과 준엄한 심판을 한다”고 천명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국민과 종교계와 경제계와 시민들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의 또 다른 이름인 「평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 이상민 의원의 평등법안이 6월 16일 국회 입법예고시스템을 통해 7월 2일까지 공개되어 국민들의 찬반 의견을 받았지만 4만 명이 넘는 역대적인 찬반 의견 참여에서 대부분 반대의견이란 결과가 나왔다. 이 법안은 작년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발의하였으나 법사위 소위에 계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안보다 더 심각하게 국민의 자유를 박탈하고 평등으로 위장한 역차별적 과유불급의 가짜 평등법안이기 때문이다. 6월 17일에 소관위인 법사위에 회부되었지만 이 법안 관련위만 10개가 되는 광범위한 초쟁점 문제법안이다. 이상민평등법안은 동성애(성적지향, 성별정체성) 차별, 종교차별, 정치적 의견과 사상에 따른 차별을 포함한 경중(輕重)을 다투는 26가지 이름의 온갖 차별 사유를 열거하고, 모든 차별에 대해서는 최대 손해액의 5배까지 징벌적 배상책임을 부과함으로써 국민들의 언행과 눈과 귀를 막으려는 초헌법적 과잉 처벌 법안이다. 대한민국헌법이 보장하는 평등은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취급하는 평등이다. 대한민국헌법은 차별과 차이의 구분을 전제로 차이에 대한 합리적 비판을 허용하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이상민평등법안은 차이에 대한 합리적 비판을 ‘차별’로서 제재함으로써 헌법의 평등개념을 왜곡시킬 뿐 아니라 표현의 자유, 기업활동의 자유, 교육의 자유,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무자비한 법률 구데타이다. 특히 이상민평등법안의 종교소수자에 대한 차별금지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힌 신천지 등 이단사이비종교에 대한 교리적, 합리적 비판까지 차단함으로써 그들의 혹세무민에 판을 깔아주게 될 것이다. 또 이상민평등법안의 정치적, 사상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금지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인하는 종북사상이 활개를 치게 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는 이상민평등법안이 국민 다수가 동의할 수 없는 독소조항을 담고 있으며, 법률로써 헌법을 무력화시키려는 초헌법적 시도일 뿐만 아니라, 역차별의 초갈등 사회를 가속화 할 ‘가짜 평등법안’으로 규정하여 강력한 반대의 뜻을 밝히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1. 국민 여론을 왜곡하여 호도하지 말라 평등법안의 발의자들은 국회 국민청원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촉구 10만 명 돌파와 이를 보도한 여론을 통해 마치 다수 국민이 법안에 찬성하는 것처럼 거짓된 여론몰이를 하고 있음을 규탄한다. 작년 7월에 이미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국회 국민청원 10만 명이 단기간에 이루어 졌을 뿐 아니라 이상민 평등법안 발의에 맞서 올해 6월 불과 3일 만에 반대 청원이 10만 명을 넘었다는 사실을 상기하기를 바란다. 특히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이 작년 8월 실시한 국민 인식조사에서 현재 장애인, 여성 등에 대한 차별금지법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을 제정하려는 진정한 의도가 동성애(성적지향, 성별정체성) 차별을 차단하려는 데 있음을 제대로 알린 결과, 국민 대다수인 78%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우리 사회가 성소수자를 어떻게, 어느 정도로 포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세대간, 계층간 첨예하게 의견이 대립하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대통령과 야당 대표도 밝혔듯이 차별금지법은 ‘국민적 합의’가 우선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민 의원은 “반대가 아주 완강하다··· 소용없는 짓이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이 법이 빨리 제정돼야 한다”라는 매우 오만한 태도를 보이고 있음은 심히 개탄스럽다. 2. 차별과 차이를 호도하지 말라 평등법안은 우리 사회의 대표적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여성, 노약자 등을 앞세워 이들에 대한 차별, 혐오를 없애려는 것처럼 선전하고 있지만, 그 진정한 의도는 국민 대다수가 선뜻 동조하지 못하는 성소수자, 성별 정체성을 이유로 하는 모든 비판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것이다. 나아가 차별 개념에 간접차별, 괴롭힘 등 주관적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건전한 비판을 ‘차별’이라는 프레임으로 묶어 차단하려고 한다. 우리 사회의 근본적 변화를 초래할 성소수자, 성별 정체성의 확산이 가져올 부정적 영향에 대해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생각하고 반대의견을 개진할 자유는 마땅한 것이다. 특히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고 이들의 거룩한 결합인 가정을 통해 인류구원을 이루어가시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 섭리로 믿는 기독교인들에 대해서는 특히 그러하다. ‘차별’이라는 이름으로 ‘차이’에 대한 사상과 표현의 자유, 종교적 양심의 자유를 억압하는 평등법안은 또다른 이름의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이기에 반드시 철회하여야 한다. 3. 평등이라는 이름의 전체주의적 이데올로기에 반대한다 평등법안은 대통령이 5년마다 차별시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며 그 대상을 행정부뿐만 아니라 입법부와 사법부, 지방자치단체들도 그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이는 국가인권위원회를 범국가적인 차별시정의 최상위 기구로 격상시켜 권력분립 및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적 통치원리를 깡그리 무너뜨리는 전체주의적 이데올로기가 아닐 수 없다.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바탕으로 하는 우리 헌법 체계 하에서는 도저히 용인될 수 없는 법적 구데타이다. 선의의 경쟁이 없는 강제적 가짜 평등을 앞세워 국민기본권인 고귀한 자유를 빼앗으려는 독재적 시도를 당장 멈춰야 한다. 또한 평등법안은 양성평등을 기초로 한 헌법을 무력화함은 물론 주민등록제도, 병역, 교육제도 등 기존 법질서를 근본적으로 뒤엎는 결과를 야기하며, 이로 인해 발생할 사회문화적 갈등을 조장할 우려가 큰 법안이다. 이처럼 자유민주주의 보루이며 국민의 헌법상 기본권인 양심, 종교, 학문,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전체주의적 발상인 평등법 제정 시도를 여야 지도부와 의원들이 나서 즉각 중단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4. 국민무시, 가짜 ‘평등법안’을 철회하라 평등법안의 공동발의자인 권인숙 의원은 “이런 식의 저급한 차별이 계속되는 사회는 너무 부끄럽다. 이번에 차별금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 동성애, 동성결혼을 합법화하지 않는 대한민국은 저급한 국가라는 말인가? 민주당 법사위 간사인 박주민 의원은 “이 법이 포용적 사회를 만드는데 기초가 될 것’이라고도 하였다. 사실 이 과잉 법안은 국민 누구나 잠재적 가해자와 범죄자로 만들 뿐 아니라 상호 불신과 증오를 조장함으로써 국민통합과는 거리가 먼 법안이다. 성소수자와 다수 국민, 차별과 건전한 비판자 사이를 갈라치기 하여 국민 간의 갈등을 유발할 진정한 평등이 아닌 평등법안을 제안하면서 포용적 사회, 국민통합을 내세우는 것은 국민을 우습게 아는 처사이다. 평등법안은 획일적인 평등을 강요함으로써 종교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기업활동의 자유와 교육의 자유를 비롯한 국민의 소중한 자유권을 박탈하고, 남녀의 성별 차이를 부정함으로써 자유민주적 헌법 질서를 뒤엎으려는 신(新)전체주의적 이데올로기의 산물이다. 이에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는 국민적 민의에 위배되는 악법인 가짜 「평등에 관한 법률안」의 즉각적 철회를 촉구하며, 국민적 합의 전제를 무시하고, 왜곡된 여론을 선동하며 역차별과 초갈등의 위헌적 악법 제정을 시도하는 국민무시 정치인들에 대해 전국 교회와 1천2백만 성도들과 함께 강력한 대응과 준엄한 심판을 할 것을 천명한다. 2021년 7월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서울시교회와시청협의회, 부산시기독교총연합회,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 대구시기독교총연합회,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울산시기독교연합회, 세종시기독교연합회,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충북기독교총연합회, 충남기독교총연합회, 전북기독교총연합회, 전남교회총연합회, 경북기독교총연합회,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제주도기독교교단협의회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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