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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노회남선교회, 베트남 선교활동 펼쳐경서노회남선교회연합회(회장:편학봉 장로)는 지난 3월 20일~25일까지 베트남 선교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방문은 상주지역 초교파 모임인 실로암회(회장:김동봉 장로)가 베트남의 꼰돔 닥그라이 지역에 세 교회를 건축하고 헌당 예배를 드리는 일정에 함께 참여한 것으로, 현지에 200만원 상당의 의약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실로암회는 상주교회에서 파송한 퐁 목사가 현지 지도자와 긴밀한 협의를 함으로 4,000만원을 지원해 세교회(닥독교회, 닥호이2교회, 브롱미교회)를 건축하게 됐다. 위 세 교회는 다낭시에서 버스로 약 5시간 걸리는 소수민족 지역에 있으며, 대부분 기존 교회 예배당이 협소하고 낡아 재건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경서노회남선교회연합회는 2019년 3월 상주시찰회와 베트남 다낭지역 의료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그 후 4년만에 의료선교단장(이상기 장로)이 실로암회와 동역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여 함께 선교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베트남 선교활동에서는 베트남기독선교회 총회를 방문하고 총회 형편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기독선교회총회는 건축 중인 총회 건물을 통해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지역의 선교 전초기지를 확보하여 목회자들의 교육, 각종 선교 활동 지원 등을 목적으로 건축하고 있다. 그러나 재정이 어려워 10여년간 겨우 6층 건물 골조만 완성한 형편이었다. 이에 참석한 회원들은 베트남기독선교회총회를 위해 함께 통성기도를 한 후 적은 물질이지만 선교비를 전달했다. 이번 선교지 방문에는 경서노회남선교회연합회 편학봉 회장을 비롯해 김광현 장로, 김재수 장로, 김봉동 장로, 이재원 장로, 구정환 장로, 장일규 장로, 서정태 장로 등 15명이 참여했다. /자료 제공=김재수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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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 추진 본격 시동▲숭실대학교 문경캠퍼스 유치위원회 위촉식.(사진=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숭실대학교 문경캠퍼스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추진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출범한다. 문경시는 11일 문경시장과 노인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출향 인사, 도와 시의회, 각계의 기관 단체가 함께 모여 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문경시 교육문화발전의 선도자로서 문경대와 숭실대의 합리적 통합을 위한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으로 문경캠퍼스 설립과 통합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을 결의하였다. 숭실대학교 문경캠퍼스 유치는 청년인구 감소와 지방대학 소멸화 극복을 위해 발표한 현 시장의 공약 사항 제2호이다. 문경시는 저출산, 수도권 집중화 등의 영향으로 지속적인 인구감소가 자명한 가운데 숭실대학교 문경캠퍼스 유치는 인구증가와 고등교육 인프라 구축에 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회는 “숭실대학교 문경캠퍼스는 문경시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 시민의 염원”이라며 “앞으로 지역민의 뜻을 모으고 가능한 모든 노력을 동원하여 숭실대학교 문경캠퍼스 유치를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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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중3 전환기 프로그램 현장 적용한다!중학교 3학년 전환기 고등학교 미리보기로 성공적 진학 지원 예정 경북교육청은 도내 전 중학교에 중3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고등학교 성공적 진학 지원을 위한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수·학습 자료집’ 7종을 개발·배부했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수·학습 자료집’은 상급 학교로의 전환(중→고)을 앞둔 시기의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스스로 찾아 대비하고, 고등학교에 유연한 착지와 성공적인 적응을 가져다주기 위한 전환기 교수·학습 자료이다. 중학교 교육과정은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결된 중학교 1학년 초기와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결된 중학교 3학년 말은 전환기로서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특히 급격한 학교급 변화를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많은 걱정과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 고등학생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교육적 처방과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간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기술·가정·정보 6개 교과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수·학습 자료집과 진로 워크북 1종을 개발해 도내 전 중학교에 배부했다.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수·학습 자료집’은 교과별로 고등학교에 진학해 배우게 될 교과목과 교육과정 미리보기, 고교학점제 이해, 교과 역량 기르기 Know-How, 교과 진로활동 등에 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제시해 학생들의 궁금증 및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했다. 또한, 중학교에서 학습한 내용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교과의 지식을 확장할 수 있도록 협동학습, 토의·토론 학습 등과 같은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 방법을 모색했다. 교사들이 실제로 운영했거나 운영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차시별 활동들을 상세하고 체계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교사들이 활용하기 쉬운 친절한 자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중3 기말고사 이후 기간은 자기계발을 위한 도약의 시기로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 자료집이 학생들에게는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두려움 해소 및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선생님에게는 의미 있고 활용하기 쉬운 자료집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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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하양읍, 역대 명예하양읍장들의 경륜과 지혜를 듣는 자리 마련명예읍장의 풍부한 사회경험과 다양한 노하우를 읍정에 적극 반영 지역의 건의 사항 청취로 하양읍 발전 모색 ▲하양읍에서는 역대 명예읍장들을 초청해 경륜과 지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경산시 제공) 하양읍(읍장 김흥수)는 16일 그간 위촉된 4명의 명예읍장과 박해진 이장협의회장 등 10여 명을 초청해, 하양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역대 명예하양읍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역대 명예읍장은 송종영(1대), 사공 득(2대), 이상덕(3대)로 코로나시국에 맞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바탕으로 진행했으며, 지역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됐다. 읍정 주요현안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시정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하양읍 2층 회의실에 역대 명예읍장 사진을 게첨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연일 이어지는 격무로 고생하는 하양읍 전 직원들에게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정재구 현 명예하양읍장은 “이번 명예읍장 간담회를 통해 역대 명예읍장들을 만나 뵙고 하양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살기 좋은 하양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주민과의 소통으로 주민과 행정기관 사이의 가교역할과 지역발전의 조력자로서 충실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흥수 하양읍장은 “지역의 현안들을 해소하고 하양읍의 발전을 위해서는 명예읍장님의 경륜과 지혜가 필요하므로, 앞으로도 자주 간담회를 통해 행정의 자문을 구하고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하양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출향인 명예 읍·면·동장 제도’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출향인들이 출신 지역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시정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 후견과 주민·시정 간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며, 2013년부터 지역 내 읍·면·동을 대표하는 15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경산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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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간담회 개최4차산업 혁명 의료기기산업 선도에 산학연 협력 필수적 구미시는 6월 25일 오후 3시 30분 IT 의료융합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전자의료연구본부 주관, 정광욱 경북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김상희 금오공과대학교 교수 등 경북지역 의료기기 기업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북 의료기기산업의 현주소와 시사점을 짚어보고, 의료기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하여 산학연 전문가들이 활발히 의견을 나누었다.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와 우리나라도 2017년부터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게 되면서, 건강에 관한 관심은 의료기기산업 전반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이오헬스산업’을 3대 신산업으로 선정하여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국가적인 의지가 표명된 이래, 경북 산학연 관계기관이 한데 모여서 향후 경북·구미시가 나아갈 바와 지역 의료기기산업의 중장기적인 전략을 모색한 것은 의의가 크다. 송병문 전자의료연구본부장은 ‘4차산업 혁명 속에서 의료기기산업 발전은 필연적이며, 구미시가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려면 의료분야 빅데이터나 첨단 ICT 기술활용을 위한 산학연 협력은 필수적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가교역할로서 구미시와 관련 업계들과도 수시로 소통해나갈 것이며, 구미시 의료산업과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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