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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풍각제일교회, 소장자료 경상북도 등록문화재 제1호 지정 감사예배 드려청도 풍각제일교회(위임목사 김영호)는 지난 11월 19일(주일) 본 교회당에서 교회의 소장자료 중 조선예수교장로회사기 공문과 보고서 등 31건(1,008점)이 경상북도 등록문화재 제1호로 문화재 등록된 것을 감사하는 예배를 드렸다. 풍각제일교회(당시 송서교회)는 우리나라 개신교 선교 140년 역사상 19세기에 경상북도 지역에 최초로 세워진 교회 중 한 교회이다. 그렇기에 풍각제일교회의 소장자료가 경상북도의 첫 번째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다. 풍각제일교회는 앞서 지난 2월 청도군청 문화관광과에 교회의 소장자료들에 대한 등록문화재 지정 신청을 했고,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의 현장조사와 심의를 거친 후 지난 8월 24일 소장자료 31건(1,008점)이 경상북도 등록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었다. 특별히 이번 등록문화재 중에는 故 이춘중 목사의 ‘독립선언서 필사본’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풍각제일교회 김영호 목사는 “이춘중 목사의 기미독립선언서 필사본은 문화재위원들도 큰 관심을 보인 것이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당시 이춘중 목사는 이 독립선언서 필사본을 청도 유천 독립만세운동에 사용하려고 필사했으며, 이후 자전거 프레임에 숨겨서 평양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교회들을 방문하여 독립선언서를 보여주면서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것을 알리는 데 사용한 귀중한 독립선언서”라고 밝혔다. 현재 문화재가 된 기미독립선언서 가운데 필사본은 이것이 유일하다. 당시 독립만세운동 현장에는 인쇄본 독립선언서가 절대 부족하여 등사해서 사용하기도 했고, 그것도 부족하여 필사한 독립선언서를 사용했다는 증거물이 바로 이춘중 목사의 필사본 독립선언서이다. 등록문화재에는 그 외에도 풍각제일교회당회록 제1권(1916.10.29.~1954.7.4., 총68장)과 제2권(1954.8.14.~1974.12.29., 총100장), 조선예수교장로회 사기 공문 및 보고서(1922년 발행, 총14장), 김병호 목사 강도기(풍각제일교회 초대목사인 김병호 목사의 설교집, 1910~1920년대), 복음요사(기포드(Gifford) 선교사 번역, 1896년 출판) 등이 포함돼 있다. 그리고 참으로 뜻깊은 문화재는 선교사들의 한자 학습 카드이다. 재한 선교사들은 한글 공부도 해야 했지만, 한국에서 글을 읽기 위해서는 한자 공부도 해야 했다. 선교사들이 한자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를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대구동노회(노회장:이하규 장로) 주관으로 드렸다. 서기 박재수 목사의 인도로, 장로부노회장 장원덕 장로의 기도 후,직전노회장 박병욱 목사(대구중앙교회)가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풍각제일교회의 유물이 경상북도 문화재로 등록된 일로 말미암아 과거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생생하게 기억될 것”이라며, “과거의 기억은 현재에 교훈을 주고, 미래를 향한 도전에 힘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2부 감사와 축하는 풍각제일교회 김영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했다. 풍각제일교회 김성권 장로의 경과보고, 경상북도 문화재위원 김무진 교수의 풍각제일교회 소장자료 가치에 대한 설명, 대구동노회장 이하규 장로, 이선희 경북도의원,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청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진모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故 이춘중 목사의 손자 이철우 집사(문화재 19점 기증)의 인사, 영파 박용묵 목사의 자료 6점을 기증한 박재천 목사의 축시 낭독이 있었다. 특히 청도문인협회장 박영환 선생은 “소중한 유산-청도 풍각제일교회 소장자료 문화재 지정을 축하하며”라는 축시에서 “북극성처럼 빛나는/십자가 아래/125년을 지켜온 풍각제일교회의/거룩한 성전에는/걸어온 발자국마다/고귀한 문화유산이 깃들어 숨 쉬고 있다”고 노래하며, 풍각제일교회 신앙유산은 “고고한 함성”이며 “큰 등불”이고 “밝은 거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영호 목사는 “이번에 선정된 유물들이 기독교 선교 과정과 역사를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그동안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아직은 본 교회에 있는 역사관 장소가 협소해 아쉬움이 있다. 하루속히 수장고와 박물관이 건축되어 유물과 자료가 잘 보존되고 전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경상북도 등록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청도풍각제일교회 소장자료 31건의 목록. 1. 풍각제일교회당회록 제1권 2. 풍각제일교회당회록 제2권 3. 조선예수교장로회사기 공문 및 보고서와 교회 역사 4. 김병호 목사 강도기 5. 복음요사 6. 변증론 7. 강도학(講道學) 8. 사도행전 9. 신학공과(神學工課) 10. 요리문답 11. 구약총론/고등비평/갈라디아서 12. 1921년 가을학기노트 13. 1922년 노트 14. 성경공부 교안 15. 잡기장(雜記帳) 16. 이사야서/종교심리학/주교교수법 17. 교회사기복습문답기/주일학교조직/예레미야 18. 선지서/요엘서/아모스/요나서/에스겔/묵시 19. 구원/로마서/골노새설교강해 20. 말세론/베드로전서 21. 설교집:눌어기(訥語記) 22. 이춘중 목사 필사본 독립선언서 23. 길림신학교 강의 노트 24. 신학 논문 25. 연구지(해방 후 연구와 설교 제2권) 26. 잡기장(해방 후 연구와 설교 제3권) 27. 설교·교안 연구지(해방 후 제4권)/요나서 강해부(附) 28. 연구(해방 후 설교집 제6권) 29. 근저당권설정계약서 30. 기독교 포교일지 그날 그시 31. 선교사 한자 공부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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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교회, 목사위임 및 은퇴·임직 감사예배 드려예장통합 경서노회 기쁨의교회(담임목사 서정필)는 11월 12일(주일) 오후 3시 본 교회당에서 목사위임 및 항존직 은퇴·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경서노회장 조민상 목사(구미시민교회)의 인도로 드렸으며, 장로부노회장 이병섭 장로(구미영락교회)의 기도, 구미시찰장 원명국 목사(구미명성교회)의 성경봉독, 할렐루야찬양대의 찬양 후 대구남산교회 지은생 목사가 ‘성도의 이름을 가슴에 품고’(출28:2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지은생 목사는 “성도들은 하나님과 교회를 섬길 때 마음의 정성을 다해, 신앙의 정성을 다해서 섬기기를 바라고, 위임받은 목사는 모든 성도의 이름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위임식은 위임국장 조민상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노회 서기 조은수 목사의 서정필 목사 소개 후, 위임 서약, 기도 및 선포, 청빙서류 교부 및 위임패 증정, 권면, 축사, 선물 증정, 위임목사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위임받은 서정필 목사와 교우를 위한 권면과 축사는 전노회장 박승남 목사(아름다운교회), 문병식 목사(점촌시민교회), 신덕호 목사(증산교회)가 했다. 위임받은 서정필 목사는 “저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기쁨의교회 교우 여러분, 그리고 항상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영혼구원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달려가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3부 은퇴식과 4부 임직식은 당회장 서정필 목사의 집례로 진행했다. 은퇴식에서는 그동안 교회를 충성스럽게 봉사하고 섬긴 전정자 권사와 이춘화 권사가 은퇴를 했으며, 임직식에서는 한주승 안수집사, 정영애 강순옥 노점순 김은화 권사가 임직을 받고 새로운 직분자로 세워졌다. 직분자에 대한 권면과 축사는 전노회장 정영화 목사(구미시민교회 원로)와 구미남시찰장 원명국 목사가 전했으며, 임직자 대표로 한주승 안수집사의 답사 후 정영화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식 순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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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3년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문경시는 성탄을 맞이하여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문경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모전공원 광장에서 관내 기독교 신도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1일(화) 19시에 ‘2023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설치된 성탄트리는 시민화합을 기원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위해 설치되었으며 내년 1월까지 점등될 예정이다. 이날 점등식은 축하공연, 찬양과 성경 봉독, 기도, 내빈 소개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문경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원호 목사는 “이번 트리 설치로 성탄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희망의 메시지가 돼 시민들에게 밝은 빛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히 문경시기독교 연합회는 연말연시에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축사를 통해 “트리의 빛을 통해 예수님이 전하고자 한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시민 모두 화합과 연대를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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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산 되찾기 학술대회 개최성주군은 성주의 안산인 성산을 군민들이 품으로 되찾기 위한 첫걸음으로 '성산 되찾기 학술대회'를 2023년 11월 15일 (수) 10:00부터 성주군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성주 성산성은 성주 성산동 고분군과 함께 1963년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나 1966년 군부대의 설치로 사적에서 지정 해제되어 일반인들은 접근할 수 없는 곳이 되어 지금까지 성산성의 규모와 정확한 형태 등 그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성주 성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성주군이 (사)한국성곽학회에 의뢰하여 학계 전문가들이 성주의 고고·역사적 배경과 성산에 위치한 성산성의 학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반환 이후의 정비와 활용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학술대회는 이병환 성주군수의 환영사와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의 축사 및 정희용 국회의원의 축전이 이어 ‘성주지역의 역사·고고학적 배경’, ‘성주 성산성의 학술적 가치’, ‘성주 성산성 반환 이후의 정비 및 활용대책’이라는 3개의 대 주제 하에 9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 대구공항 이전과 관련된 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하루빨리 성산을 되찾고자 하는 성주 군민들의 염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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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럼피스킨 확산 방지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김천시는 14일 관내 축산 농가 1곳에서 소에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럼피스킨(LSD)이 확진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홍성구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방역대책반 △통제초소반 △환경정비반 △인체감염대책반 △홍보반 △협업지원반 등 7개 반으로 구성되어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지난 13일 이 축산 농가에서 기르던 암소 1두에서 회음부 결정이 관찰돼 경북동물위생시험소 서부지소에 간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농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고 14일 럼피스킨 감염이 확진됐다. 김천시는 양성 판정을 받은 한우를 살처분하고 이 농장의 다른 소들의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사람과 차량의 농장 출입을 차단하고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농가와 축산차량 등에 대한 일시 이동 중지를 명했다. 홍성구 부시장은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축산 농가에서는 축사 주변 소독 및 발생지역 방문 자제 등 방역 조치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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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영락교회 ‘서정운 목사 위임 및 장로 임직식’ 거행예장통합 경서노회 산하 김천영락교회(담임:서정운 목사)는 11월 5일(주일) 오후 3시 30분 본 교회당에서 서정운 목사 위임 및 장로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은 김천영락교회는 지난 2021년 12월에 제4대 담임목사로 서정운 목사가 부임해 새로운 도약과 부흥을 꿈꾸고 있는 교회이다. 이날 1부 예배는 경서노회장 조민상 목사의 사회로 부노회장 이상균 목사의 기도, 김천동시찰장 김호진 목사의 성경봉독,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 후 익산영락교회 배만수 목사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배만수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기 위함이다”면서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서 영혼구원에 최선을 다하시길, 충성된 자요 칭찬받는 종들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 목사 위임식은 위임국장 조민상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으며, 서정운 목사는 “김천영락교회의 담임목사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과 교우들을 사랑하며 교회 성장과 부흥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하나님과 교우들 앞에서 서약했다. 이날 위임받은 서정운 목사는 “김천영락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과 교우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하나님 마음에 쏙 드는 교회로 세워갈 수 있도록 열심히 성도님들을 섬겨가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권면과 축사 시간에는 전노회장 문병식 목사가 위임목사에게 권면을, 전노회장 곽금배 목사가 교우들에게 권면했으며, 안양제일교회 최원준 목사는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3부 장로 임직식이 당회장 서정운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당회서기 이이근 장로가 임직자인 이석길 차권우 김영진 장로를 소개했으며, 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선포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임직자들은 “김천영락교회 장로의 직분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진실한 마음으로 본직을 힘써 봉사할 것”을 서약했다. 임직자들을 위한 축하 메시지는 전노회장 이현세 목사가 전했으며, 축하 연주, 기념패 및 기념품 전달의 시간도 가졌다. 임직자 대표로 이석길 장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린다”면서 “주신 직분을 귀하게 여기고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목사님을 도와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 일에 헌신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이후 전노회장 김영춘 목사의 축도로 감사예배와 모든 예식 순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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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성시화운동본부 ‘제1회 어울림 뮤직 토크 콘서트’ 개최지역사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어울림 뮤직 토크 콘서트’가 지난 11월 3일(금) 오후 5시 30분 안동서부교회에서 개최된 가운데, 250여 명의 다문화 가족과 안동시민, 성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경북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이정우 목사)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 후원,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양칠동 목사), 안동CTS, 경북기독신문, 경북하나신문, 안동서부교회, 영천문화교회, 흥해영광교회, 구미상모교회 등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저녁만찬과 친교, 2부 예배, 3부 축사, 4부 뮤직 토크 콘서트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는 대표부회장 김대원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회계 한상봉 장로의 기도 후 대표본부장 이정우 목사가 ‘행복’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정우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는 주 안에서 행복해야 할 의무와 특권이 있는 사람이다. 모든 것을 공급하시는 만왕의 왕 하나님의 품 안에서 부족함이 없는 행복을 누리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예배를 마무리하는 축도는 운영이사장 이관영 목사가 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이 “뜻깊은 행사를 축하한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4부 콘서트의 진행은 박동철 MC가 맡았다. 이현미 권사(안동서부교회)의 파이프 오르간 연주로 콘서트를 열었으며, 다문화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패밀리 게임 등이 진행됐다. 이어서 뮤지션 박나진 씨와 황대일 씨가 무대에 올라 다수의 CCM 찬양곡들과 ‘문어의 꿈’ 등 대중음악들을 연주해 감동을 주었다. 또한, 무대 중간마다 신앙과 관련된 솔직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참석자들을 위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본부장 이정우 목사는 인사말에서 “우리는 다양성 속에서 일치를, 다름 속에서 하나 됨을 우리 사회 안에서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다문화 가정을 더 존중하고 배려함으로 주 안에서 함께 행복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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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교회 원로장로 추대, 장로은퇴 및 임직예식 열려구미시민교회(위임목사 조민상)는 지난 10월 29일(주일) 오후 3시 본 교회당에서 원로장로 추대, 장로은퇴 및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예식을 가졌다. 예식에 앞서 당회장 조민상 목사의 인도로 드린 1부 예배에서는 경서노회 부노회장 이병섭 장로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전 노회장 강재식 목사(구미등대교회)가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롬15:28)란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2부 은퇴식에서는 22년간 본 교회를 충성을 다해 섬긴 우일하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됐으며, 역시 본 교회를 충성을 다해 섬기고 봉사한 오세욱, 박종관, 양영희 장로가 은퇴장로 예우를 받았다. 은퇴하는 장로들을 위한 축사는 김경배 원로장로(구미시민교회)가 전했다. 3부 임직식에서는 김유석 장로를 비롯한 4명의 장로에 대한 임직, 신철균 집사를 비롯한 20명의 안수집사 임직, 김매리 권사를 비롯한 27명의 권사 임직식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당회서기 박용진 장로가 임직자들을 소개했고, 임직자의 서약, 교우들의 서약, 장로·안수집사·권사에 대한 안수기도, 선포, 기념패 및 기념품 증정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임직자의 간증 시간에는 김유석 장로, 류민석 안수집사, 임은선 권사가 임직을 받는 감사의 마음을 대표로 나와 발표함으로써 감동을 주기도 했다. 임직자들에 대한 권면은 전 노회장 문병식 목사(점촌시민교회), 축사는 부노회장 이상균 목사(구미광림교회)가 전했으며, 구미시민교회 정영화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자 명단. ▲장로:김유석 김영석 이재덕 강남규 ▲안수집사:신철균 정세규 조양근 장인기 이의성 김창희 이병철 백승진 원광표 김종협 박진훈 서재범 이지현 이상열 박성환 김진경 류민석 도정석 하동원 김주경 ▲권사:김매리 임재영 강미경 김효심 강석주 송주희 김연수 이경옥 조옥란 권영선 안현주 홍진영 신동분 하수정 임은선 차재숙 박선희 신영신 김정숙 최은진 김용란 강정화 김재숙 김지애 이영미 김계필 장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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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뿌리기업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기업 성장동력 마련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미래기술선도형 18개 과제 중 하나인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전환)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148억원(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5년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구미시와 성주군에 마련하고, 뿌리기업들의 제조공정 혁신을 지원해 지역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 뿌리산업 :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 공정기술과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로봇, 센서 등 제조업의 미래 성장 발전에 핵심적인 차세대 공정기술로서 금형, 용접, 표면처리, 소성가공, 열처리, 주조 등의 기술분야와 연관된 산업 이 사업은 뿌리산업 16개 분야 중 금형 부분의 거점지로 구미시와 열처리 부분 거점으로 성주군이 함께 지역 금형, 열처리 뿌리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고효율, 저비용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뿌리기업 디지털 전환 및 제조공정혁신을 위한 플랫폼과 장비 구축, 디지털 전환 컨설팅, 공정지원 및 평가지원, DX 플랫폼 활용지원, 시제품 제작 및 지식재산권 출연 지원 등을 지원한다. 뿌리산업 공정별 대표 모델 구축, 산·학·연 역량 교류회 등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뿌리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뿌리제조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한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구미시와 성주군은 뿌리산업 기업이 많은 지역으로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기반구축」사업 추진을 통해 뿌리기업 디지털 전환으로 제조업 근간인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구미시와 성주군의 경제 재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임을 인식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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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통과 화합의 공간! 포항시,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포항시는 31일 흥해특별재생사업의 하나로 건립된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시·도의원,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과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팝페라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사업추진에 대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개관 기념 퍼포먼스,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17년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흥해지역 재건을 위한 흥해특별재생사업의 하나로 2019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60억 원의 사업비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816㎡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로는 수영장, 탁구장, 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등이 있으며, 지난 2021년 착공에 들어가 올해 2월 준공해 8월과 9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는 내년부터 수영강습과 요가, 문화강좌, 독서 프로그램 등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수영장 등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지역의 새로운 소통과 화합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가 흥해지역의 지진을 떨치고 새롭게 도약하는 출발점이 돼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체육, 문화생활의 거점 시설로 활용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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