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북하나신문 창간11주년 기념사 - 윤형구 장로윤형구 장로 경북하나신문 발행인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은 제사를 드리는 것 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잠 21:3)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지난 11년 동안 지역에서 기독언론이 그 자리를 지켜오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경북하나신문을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어느덧 창간 11주년을 맞이하면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다 이룬 것도 아니고 아직도 이루어가고 계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기에 그 인도하심을 따라 겸손히 나아가려 합니다. 저희 신문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를 항상 생각합니다. 목표와 방향성을 잃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비판을 위한 비판은 지양합니다. 연합과 화합을 깨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국 교회가 더 바르게 서기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할 때는 주저없이 그 사명을 감당하려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분명히 그 앞길을 인도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우리에게 주어진 ‘지역사회 복음화’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헌신한다면, 반드시 구원받는 자들이 날마다 더하여지리라 믿습니다. 교회들이 깨어 기도하며 연합할 때, 교회도 회복되며 세상의 권세와 이단의 책동도 무력해지리라 봅니다.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건대, 해를 거듭할수록 저희 신문의 문서선교 사역에 교회와 성도님들의 참여가 날로 더해져감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신문사 임직원과 편집위원 목사님들, 각 지역 취재팀장님들께도 감사합니다. 또한, 생각날 때마다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시는 전국의 수많은 동역자들께도 감사를 표합니다. 이제 경북하나신문은 더 힘찬 날개를 펴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모든 것을 하나님만 의지하며 나아가려 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아직도 부족한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언제든지 아낌없는 충고와 지도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3일 경북하나신문 발행인 윤형구 장로
-
2019 경북하나신문 신년기획 - 장재효 목사 대담서울성은장로교회 장재효 목사 “지금은 성령시대!”‘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 “하나님의 말씀만을 대언하는 목회자 되어야!”한국교회뿐 아니라 전 세계를 살리는 “영적 운동(Spirit Movement)” 필요 최근 한국 교회는 교회 안팎으로 큰 위기를 겪고 있으며 그에 따라 개혁(改革)과 자성(自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교회의 본질(本質) 회복’과 ‘목회자의 사명’에 대한 해답은 오직 ‘성령 충만’에서만 찾을 수 있다고 가르치는 목회자가 있다. ‘팔순이 넘어서도 쉼없는 열정 목회’, ‘아버지 목사님’의 대명사로 불리는 서울 송파동 성은교회 장재효 목사이다. 본지에서는 신년을 맞아 장재효 목사님과의 대담을 통해 ‘성령 사역’과 ‘목회자의 사명’을 키워드로 한국 교회 회복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Q: 예수님의 구속 사역과 성령의 역사하심에 대하여 말씀해 주신다면. A: 신‧구약 성경을 통하여 구약시대에는 성부 하나님께서 자기 형상으로 창조하신 인간 세계를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주관하셨고, 아브라함을 택하심으로 그 계보 가운데서 인류를 죄에서 구속하실 메시아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기로 약속하신 바, 예수님을 아담의 원죄를 피하여 동정 탄생하게 하셨다. 죄없이 사시던 예수님은 택하신 자기 백성들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한 희생양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언약의 피를 흘리시고 <이사야 53:1~6>처럼 희생양으로 죽임당하셔서 인류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다. 그러나 이 사실을 타락한 인간의 이성(理性)으로는 알아볼 수 없기에, 예수님은 아버지께 기도하여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도록 하셨다(요 14:16). 그리하여 인간은 하나님을 알아보고 그 즉시 자신이 죄인임을 직시(直視)하게 되었다. 죄책감으로 심판·형벌의 불안과 두려움에 어찌할꼬 하는 죄인들에게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계시, 조명, 체험, 감동, 감화’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믿어지게 하심으로 택하신 백성들의 구원 사역을 감당하고 계신다. 이처럼 성부·성자·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성부시대, 성자시대, 성령시대로 인류 구원을 위한 역할 분담을 하셨고, 지금은 오순절 이후 성령님께서 천국 들어갈 알곡들이 믿어지는 믿음으로 결실하게 역사하시는 성령시대, 즉 성령사역시대이다. Q: 성령의 역사하심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신다면. A: 이 시대에 구원의 주(主) 되신 예수님께서 인류 구원을 위한 사역자로 세워 쓰시기 위해서는 성령에 의해서 회개하고 죄 사함 받아 지옥길에서 천국길로 돌아서게 하시는데, 이것을 ‘리펜트 무브먼트(repent movement)’(회개 운동)라 한다. 오순절 이후 마가 다락방에서 120명이 급하고 강한 바람 소리와 함께 불의 혀 같은 것이 각 사람 머리 위에 임하여 성령이 충만하게 되었을 때,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 2:4)의 역사가 일어났다. 그 14절부터 베드로가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갈릴리 사투리로 설교했는데, 칠칠절(오순절)을 지키러 세계 16개 나라에서 온 사람들에게 각각 자기 나라말로 들려서, 설교 한 번에 3천 명이 회개하고 그들이 성령의 임재와 인도하심을 따라 예루살렘 교회의 초석이 된 것도 성령님의 불같은 역사로 이루어지는 섭리였다. Q: 목회자의 자세와 사명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A: 목회자는 베드로처럼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해야 한다. 성령이 말하게 하신 대로 대언하는 것이 100% 하나님의 말씀이고 그 말씀은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이 수반해서 역사하시기 때문에 아무리 무디고 완악한 심령도 깨어지고 부서지고 녹아져서 회개할 수밖에 없다. 요즘 일부 목사님들이 기도도 않고 성령의 충만한 임재가 없는 상태에서 자기가 만든 설교문을 마치 하나님의 말씀인 양 포장해서 양떼들에게 선포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될 수가 없다. 건축 계획을 세우고 헌금 설교를 계속하거나, 교세를 늘리기 위해 전도에 관한 여러 이론들을 하나님의 것으로 포장해서 양떼를 속이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그런 설교를 계속 들으면 성도들은 예수님을 만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성령 받은 사람에 의해서 또 다른 사람이 회개하고 성령 받고…’ 하나님은 그렇게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Q: ‘성령 충만’은 강단에서부터 먼저 흘러나와야 한다는 말씀이시네요. A: 그렇다.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롬 8:16) 했고,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9)고 성경에 말씀하셨다. 그래서 내가 운다. 하나님 앞에서 통곡할 때도 있다. 나도 이 시대에 58년이나 목회했는데, 한국 교회 원로로서 한국 교회가 성령을 배척하는 것을 보기 때문이다. 신비주의라고 하면서. 그래서 나는 한국교회뿐 아니라 전 세계를 살리는 ‘영적 운동(Spirit Movement)’을 일으키고 싶다. 방송이든 신문이든 기회 되는대로 여러 언론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는 것도 다 이러한 마음이 있어서다.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고후 13:5)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또한, 유다는 “이 사람들은 당을 짓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유 1:19)고 했다. 교회 지도자들 중에서 성령을 못 받고 육에 속한 사람들을 가리켜 한 말씀이다. 그들은 패당을 짓고 자기 명분과 잇속을 챙긴다. 현대 목사 중에도 목사가 되기까지 철저한 회개가 없어 죄인 그대로이고 심령에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을 모시지 못한 경우를 보게 된다. 그들에게는 영혼 구원에 대한 목사 본래의 고유 사명인 ‘구령 성과’를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이 없다. 그러면 교인들의 눈치를 살피고 비위를 맞추는 직업인이 될 것이며 그 목적의 수단이 다양해지면 삯꾼 내지 사기꾼으로 멸망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Q: 목사님 말씀 경종으로 잘 듣겠습니다. 그런데 바른 목회 현장에도 종종 교회 내에 분열과 대립이 나타남을 보게 됩니다. A: 교회를 다니긴 하지만 회개도 중생도 신앙고백도 없는 교인들이 많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마 23:15)고 하셨다. 이 말씀을 잘 분석해보면, 교회 신도들의 문제점은 원칙적으로 교회 지도자에게 찾을 수 있다. 교회 지도자가 외식하고 성령 충만하지 못하면 그들에게는 구원의 길로 이끌어 줄 가능성이 없기에 양떼들은 교회 다니면서도 불신자와 똑같은 죄악 생활을 계속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다만, 바른 목회를 하는데도 목회자들에게 대적하고 훼방하며 모함하는 마귀의 앞잡이 같은 양떼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그럴 때 목사는 인간적인 생각으로 몇 번 권면해보다가 듣지 않으면 원수 시하고 교회 밖으로 내쫓기도 한다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 주님께서 택해서 내 목장에 들여보내시고 내 양떼로 맡기셨다면 속썩이는 그 사람은 본심이 아니고 사탄이 그를 사로잡고 회개도 못 하게 하며 말씀을 무시하고 거역하게 하는 것이다. 참 목자라면 그 인생 영혼을 구원시키기 위하여 갑절의 깊이 있는 기도로 성령을 더욱 충만히 받아야 한다. 목사가 애타는 심정으로 그 영혼을 사랑으로 감싸 안고 눈물로 기도하면 목사와 함께하시는 성령께서 강권적으로 역사하시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완악하고 강퍅했던 그 사람에게서 사탄을 몰아내시고 마침내 그도 인간 본심으로 회개하며 목사에게 용서를 빌고 목회에 적극 협력 봉사하게 될 날이 올 것이다. Q: 마지막으로 성은교회 양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A: 부족한 종을 목자로 신뢰하고 존경하고 사랑하며 힘에 겹도록 분에 넘치는 봉사와 중심어린 협조에 뜨거운 눈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모두가 회개하고 성령 충만하여 그리스도의 심성으로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건강한 영적 공동체인 성은교회가 될 수 있게 애쓰신 여러분께 예수님의 이름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인터뷰 후기> 한 시간 가까이 대화를 나누는 동안 장재효 목사님의 음성은 힘이 있었고 메시지는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정확했다. 그리고 성령께서 충만히 주의 종에게 임하게 될 때 그것이 얼마나 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인지를 보고 느꼈다. “성령 받은 사람들이 성령의 역사를 일으키자”는 장 목사님의 메시지가 한국 교회는 물론 전 세계 선교 현장에 깊은 울림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담·정리=박은숙 기자/
-
기독교대한감리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새해 되길”기독교대한감리회(전명구 감독회장, 이하 감리회) 본부가 지난 2일 본부교회에서 시무 및 임원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감리회 교단지인 기독교타임즈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예배에서 ‘은혜로 여는 새해(사 60:15-2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전명구 감독회장은 “다시 회복 불가능하게 보이는 이스라엘에게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소망적인 은혜의 메시지를 주셨다”며 “은혜는 하나님의 선물로, 우리가 받은 최고의 은혜는 하나님 자녀가 되어 구원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면 영혼의 풍성함 뿐 아니라 삶의 풍성함도 약속해주신다. 또 인간관계 회복과 사회질서도 자리 잡게 된다”며 “하나님의 회복의 은총을 누리는 한 해, 하나님께 쓰임 받는 축복의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선출 및 인준을 마친 본부 각 국 총무 및 원장·사장에게 임명패가 전달됐다. 오일영 총무(선교국), 최창환 총무(사회평신도국), 지학수 총무(사무국), 정승희 원장(연수원), 한만철 사장(도서출판kmc) 등 임원들이 임명패를 받고 본부 직원들에게 인사를 했다. 전명구 감독회장은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는다는 것은 은혜이자 축복”이라며 “임기를 시작한 임원들이 하나님께 영광의 도구로 온전히 쓰여질 줄 믿는다”고 당부했다. 한편, 본부는 신년 업무의 시작과 함께 김한구 목사(양양교회), 송기성 목사(정동제일교회)를 강사로 초빙하여 3일과 4일 양일간 본부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신년 영성집회를 가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
“2019년에는 하나 되어 함께 나갑시다!”예장합동 이승희 총회장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2019년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면서 3.1 독립운동 만세 운동 100주년 기념의 해이다. 이에 교계에서는 국난의 위기에서 민족을 이끌었던 기독교 선진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다시 한 번 기독교의 영성을 일으켜 이 나라가 올바로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하자고 마음을 모으고 있다. 한편, 새해 들어서 각 교단별로 신년하례회를 열고 신년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는 가운데, 예장합동 총회에서는 1월 3일 총회회관에서 신년감사예배와 하례회가 열렸다. 신년감사예배에는 총회장 이승희 목사를 비롯해 총회 임원, 증경총회장, 총회 산하 기관장과 단체장, 총회 상비부장 등 교단 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예배하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고 교단지인 기독신문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년감사예배는 서기 김종혁 목사가 인도했으며, 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우리, 십자가의 사람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총회장은 “성경은 우리에게 공동체를 중요하게 가르치고 있지만, 우리는 지금 교단성이 약해지고, 신학도 흐려지고, 피아 구분이 안 되는 공동체 결여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새해에는 총회와 교회에 우리가 한 몸이라는 공동체성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 총회장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묶인 십자가 공동체’라고 정의하고, “우리가 은혜의 사람, 화평의 사람,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나아가 한국 교계가 하나될 수 있다”며 마음을 모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례회는 회록서기 진용훈 목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증경총회장 홍정이 목사와 길자연 목사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신년사 - 성주군수이병환 성주군수 존경하는 5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6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황금돼지 해, 기해년 새 아침이 힘차게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6. 13 지방선거가 있은 지난해에는 11년만의 남북정상회담과 역사상 처음인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 정세는 급변하고 있으며, 또한 경기침체 장기화 및 최악의 폭염, 그리고 저출산ㆍ인구 감소로 인한 인구절벽 가시화 등은 우리에게 많은 과제를 남겼습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우리군은 성주2 일반산업단지 준공, 성주 별고을 체육관 개관, 읍 시가지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성주로 경관정비사업 등 우리 지역을 변화시킨 많은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정부 합동평가 3년 연속 수상, 지역사회 보장계획 평가 및 가축방역 시책평가 전국 최우수, 성주 참외산업 특구 평가 경북 1위 등 대외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총 사업비 237억 원의 심산 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과 134억 원의 성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은 우리군 관광자원을 활성화 하고, 성주읍 원도심을 쾌적하고 혁신적인 문화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언제나 군정을 믿고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 그리고 구교강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의 적극적인 협조와 더불어, 군민중심 행복성주 건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이제 민선7기 둘째 해, 본격적으로 일하고 성과를 나타내야 하는 기해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우리 역사상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함께 우리군 출신의 독립 운동가인 심산 김창숙 선생께서 주도한 파리장서 운동 100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무역 보호주의 고조,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함께 빅데이터, 로봇,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등 행정환경은 급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난관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우리는 보다 전략적이고 창조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2019년도는 전년 대비 도내 군부 최고 증가액인 본예산 4,500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할 기틀을 마련한 만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하나하나 면밀히 수립하고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먼저,「새로운 시작, 희망찬 출발」을 위한 미래신성장 동력을 확보 하겠습니다. 동서3축「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와 성주대교 개축공사와 연계한「소학 교차로 개설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하겠으며, 「성주-대구 간 국도 6차로 확장사업」은 인근 자치단체와 함께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예타 면제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또한, 낙동강 연안 일대에 자연과 조화되는 친환경 新 주거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성주읍·선남면·용암면 등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및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으며, 명문 중·고 육성, 별고을 교육원 경쟁력 강화 등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함께, 성주에서 “먹고, 자고, 쓰고, 놀고” 운동을 범 군민운동으로 조기에 정착시켜 실질적인 인구증가는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경쟁력 있는 지역농업 육성으로 친환경 부자농촌을 건설 하겠습니다. 농업 조수입 1조원의 부자 성주 건설을 위해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청년창업 농업인, 후계 농업경영인 등을 적극 육성하고, 권역별 농산물 APC 건립과 성주군 농산물 자원순환센터 확충 등으로 유통 혁신을 이루어 내겠으며,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농산물의 판로를 다양화 하고, 참외 군부대 정식 납품, 참외산업의 과학화 및 데이터 베이스화를 통한 물량 조절 등으로 안정적인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겠습니다. 이와 함께 성주참외가 축제의 바탕이 되도록 새롭게 재구성하여 참외 농가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6차 산업과 연계한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 참외 대체 작물 개발, 축산분뇨처리장 증설 등을 세밀히 준비하여 농축산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셋째, 더 많은 일자리 창출,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성공적인 성주 1,2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기반으로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공장 관련 각종 인허가 분야의 원스톱 행정을 실시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비 및 지역발전 우수기업 환경개선 정비비 지원 등 지역 기업 경영환경을 개선하여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특히 상권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 보증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습니다. 넷째, 성주만의 독특한 자원, 역사, 문화를 활용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 하겠습니다.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야산 선비 산수길, 오토캠핑장 등 가야산의 자연과 역사 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 사업들과 함께 역사신화공원 및 야생화식물원, 생태 탐방원, 역사충절 공원,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등을 연계하여 체류ㆍ체험형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고, 1월부터 착공예정인 성주 가천~김천 증산을 연결하는 지방도 903호선 도로 개설을 통해 합천~김천~거창~고령을 연결하는 가야산 순환도로를 완성하여 관광객 유치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성주만의 독특한 문화 자산인 세종대왕자태실(生)ㆍ한개마을(活)ㆍ성산동고분군(死)을 통해「생명문화도시 성주」브랜드 창출과 심산문화테마파크 및 성주 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나눔과 배려의 복지서비스로 군민이 행복한 성주를 실현 하겠습니다. 맞춤형 급여를 통한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희망복지지원단과 자원봉사단체를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으며, 경로당 보수 및 물품지원 강화, 보훈대상자 예우,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가를 위한 일자리사업 확대, 종합사회복지관 內 키즈교육센터 건립 및 강당 증축, 어린이 놀이터 조성 등으로 어르신들은 존경 받고, 어린이들은 즐거운 행복한 성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초고령화 사회에 맞게 치매예방 사업과 뇌졸중 극복 및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복한 출산과 건강한 육아를 위한 출산ㆍ양육 지원센터 건립으로 출산율을 향상시키고, 자녀양육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여 군민의 건강증진과 함께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전이 최우선! 도시 인프라 재창조로 휘게(Hygge) 생활을 구현 하겠습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 관망정비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지방상수도의 시설확충과 성주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선남 공공 하수처리시설 등의 설치로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상하수도 유지관리 체계를 선진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용암면 대봉리, 초전면 용봉리 등 재해위험 지구와 관내 지방하천, 소하천에 대하여 지방 하천 및 소하천 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하천 정비로 우수기 재해를 예방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습니다. 특히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별고을 체육공원에 파크골프장, 국궁장, 테니스장 등의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하여 국민체육센터와 함께 명실공히 휘게(Hygge)생활을 구현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는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 속에서 ‘앞서 가느냐 아니면 뒤쳐지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러한 행정환경은 우리에게 한 치의 방심이나 여유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공직자로서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늘 봉사하는 자세로 성주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고, 특히, “군민이 군수입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초점을 군민에 맞추어 끊임없이 소통하는 열린 군정 실현에도 열과 성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더 큰 성주, 군민이 행복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위대한 성주 군민 여러분! 오늘 새해 인사를 드리면서 올해의 군정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나간 날은 새로이 만들어 낼 수 없지만, 꿈을 꾸면 미래는 우리가 원하는 데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군민중심 행복성주」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저와 우리 600여 공직자는 혼신의 노력으로 당당히 성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룬다는 유지경성(有志 竟成)의 마음으로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5만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 1. 2. 성 주 군 수 이 병 환
-
신년사 - 청송군수윤경희 청송군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향우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꿈과 희망이 가득한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황금돼지띠의 해를 맞이하여 3만 군민과 30만 향우님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복된 한 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군정발전에 많은 관심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출향인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7월 민선7기 출범이후 군민이 주인인 청송,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1등 청송 건설을 위하여 농업, 문화, 관광, 복지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군민의 행복을 다져왔습니다. 한반도에 무르익는 평화분위기에 반해 국내외 경제사정은 자국 우선주의와 집단 이기주의의 팽배로 갈등과 반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2년 연속 무역액 1조 달러 달성과 수출액 6천 달러를 돌파하는 큰 경제성과를 이루었습니다만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극복을 위하여 쉼 없는 혁신과 국민 화합 그리고 경제발전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 청송도 작은 것에서부터 혁신을 실천하겠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주왕산관광단지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한 우리군이 이제는 그 시설들을 제대로 활용하고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설로 탈바꿈하기 위하여 실질적이며 관광 수요자 입장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연계해 나가겠습니다. 청송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휴양도시입니다.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이 우선시 되는 시대에서 굴뚝 없는 청송의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를 청송의 희망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무한 발전가능성을 가진 청송의 주인입니다. 민선7기 청송은 군민이 주인인 잘 사는 청송을 위하여 청년이 떠나는 농촌, 청년이 기피하는 농촌이 아니라 청년이 찾아오는 농촌, 청년이 살고싶은 농촌으로 만들기 위하여 청년의 농촌 이탈 근본 원인을 하나하나 분석하고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아이의 웃음이 있는 청송, 청년이 희망을 꿈꾸고 그 꿈을 이루어 가는 청송, 어르신들이 삶을 통해서 체득한 다양한 농촌생활문화가 오랜 기억 속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농촌문화 자산으로써 빛을 발할 수 있는 청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희망이 있는 미래 청송 건설을 위하여 청송군 8개 읍면이 지역적 특색을 살려가며 균형있게 발전하고 군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1등 청송 구상을 청송군 장기발전종합계획에 반영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향우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기해년 새해, 군민이 더불어 잘사는 1등 청송 건설을 위하여 군정 7대 전략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육성하겠습니다. 한반도에 무르익어가는 남북 평화분위기를 선도하고 민주평화통일 과정에서 우리군의 고품질 사과생산 기술이 농업교류 측면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남북 농업기술 교류사업을 중앙정부와 상호 교류하면서 신뢰와 인내심을 갖고 추진하겠습니다. 청송사과 품질보증제와 청송황금사과 상표권 등록 및 적극적인 활용을 통하여 청송사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고 소비를 촉진하겠습니다. 청년의 농촌 이탈에 따른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과 기성세대 농업인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농촌마을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영농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청송군 영농일자리 지원센터 산남분소 설립 그리고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미래 청송농업을 견인할 새소득 작목 발굴과 과수 신기술 보급에 총력을 기울이겠으며,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하여 사과친환경대학, 미래농업대학, 임산물대학을 내실있게 운영하겠습니다. 청송사과유통공사 운영 내실화와 메이저 스포츠 대회 및 대도시에서의 대규모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통하여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의 명성을 이어가고, 농산물 판로 걱정이 없는 희망농업 청송을 건설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사회를 구현하겠습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령의 참전 유공자 예우와 명예를 높이기 위하여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예우수당을 1월부터 인상하여 지급하겠습니다. 저소득 주민 복지증진사업, 장애인 복지사업,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을 통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사회풍토를 조성하겠으며, 영유아 및 어린이와 청소년, 여성과 노인, 다문화가족 등이 존중받고 함께 어우러져 행복을 만들어가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청송군 종합사회복지관 건립공사 추진과 어르신 목욕비 지원, 독거노인 공동주거시설 확충, 현서면 장애인․노인경제자립지원센터 완공, 진보면 키즈카페 조성 등을 통하여 군민 행복지수가 배가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군민이 건강해야 청송이 행복합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청송군민운동장 조명시설 교체 및 주차장 포장, 청송야구장 건립과 청송파크골프장 조성 및 전천후 청송게이트볼장 설치로 군민의 스포츠복지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산남지역 닥터헬기 착륙장 설치 그리고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 운영으로 군민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보건의료원 노후 시설 개선사업과 협소한 장례식장 증축사업을 실시하여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미래를 디자인하는 명품 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 미래 청송 발전을 이끌어갈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하여 청송인재양성원의 내실있는 운영,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학교급식 지원 등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중고등학교 입학생 교복 지원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명품청송 아카데미와 군민 아카데미 등 평생교육을 더욱 활성화하여 군민들의 문화․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넷째, 주민이 참여하는 수익형 관광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 주민이 주체가 되는 슬로시티 운동을 전개하고 지역의 슬로문화와 슬로푸드가 관광자원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농촌마을의 문화와 자원을 연계하는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 하겠습니다. 청송 골프장 건립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여 체류형 스포츠 관광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그리고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주왕산과 주산지 주차장 확충사업을 관광산업 발전과 주민들의 관광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으며, 국제적 브랜드인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교육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태행산 꽃돌 생태탐방로 조성과 청송꽃돌 가치규명 학술 용역을 내실있게 진행하겠습니다. 제15회 청송사과축제를 청송에서만 볼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꼭 가보고 싶은 축제, 보여주고 싶은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군내 기관단체 및 기업이 지역의 우수인재를 우선 채용할 수 있는 환경과 협력체계를 조성하고 청년 주도의 마을공동체 회복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젊음이 있는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지역전통시장 시설관리와 진보객주시장 옛 저잣거리 조성사업을 통하여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국단위 엘리트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여섯째,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청송읍 중앙로 일원 노후간판 개선사업, LH임대아파트 완공, 도시계획도로 정비를 통하여 군민들에게 양질의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청송읍 LPG 배관망 안전관리 시스템 확충으로 안전한 에너지 사용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청송읍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비롯한 6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그리고 읍면 마을만들기 사업을 청송의 차별화된 생활문화 살리기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방향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군민들에게 안전하면서도 풍부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하여 상수도시설 확장과 현대화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겠으며, 하수처리시설 증설을 통하여 맑고 깨끗한 수질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노후교량 개체, 초등학교 보도 및 보행로 정비, 하천내 유수지장목 정비 등 생활주변의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정비를 통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재난․재해로부터 지켜나가겠습니다. 일곱째, 소통과 화합의 열린군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주민 밀착형 지역개발사업 및 생활환경 개선 사업 등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공약 군민배심원단 운영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으며, 군 홈페이지의 각종 민원을 빅데이터로 분석하여 신뢰 높은 스마트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공무원 친절교육 생활화와 업무연찬 활성화를 통하여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4차 산업혁명의 불길이 용솟음 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문화에 적응하고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 역량을 키워야 합니다. 사람이 먼저인 대한민국! 군민이 주인인 청송! 그 혁신의 시작을 공정과 청렴으로 풀어나가겠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한 2018년도 청송군 청렴도가 2017년 보다 1등급이 상승한 3등급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직윤리를 실천하고 군민이 행복한 맑고 깨끗한 청렴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 500여 공직자뿐만 아니라 군민 여러분과 향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2019년 새해, 군민 모두의 희망이 실현되고 더불어 행복한 1등 청송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그 시작과 결실을 군민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지난 한해 군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기해년 한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군민여러분과 향우 여러분 그리고 500여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승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2일 청 송 군 수 윤 경 희
-
신년사 - 청도군이승률 청도군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 다사다난했던 무술년 한 해가 저물고 우리의 원대한 꿈이 담긴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5만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군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600여 공직자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어떠한 시련과 도전에도 굴하지 않고 청도의 미래와 자존을 위해당당하고도 거침없이 전진해 왔습니다. 군정은 군민들의 화합과 소통으로 함께 다져져 그 어느해 보다 내실있는 군정을 펼친 한 해 였다고 생각됩니다. 지난 해 민선 6기까지는 청도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든든한 초석을 다진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그 동안 준비하고 설계한 기초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기해년 새해 첫날을 시작하면서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청도건설과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발전과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올해 군정추진방향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경쟁력을 갖춘 농촌을 만들어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활기찬 청도를 만들겠습니다. 농업은 국가 핵심산업이며, 미래전략산업으로 중요성이 그 어느때 보다 대두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FTA로 인한 농업시장의 개방과 심각한 고령화, 인구감소, 소득정체 등으로 어려움에 봉착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군만의 특화된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과학적인 영농, 고품질, 고품격, 친환경 농산물생산 등 농업인프라를 통해 “농사만 잘 지어도 잘 먹고 돈 걱정없는”청도를 만들고자 합니다. 현장중심의 과학적인 영농교육,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학교 운영,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 운영,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미래 농업농촌의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운영, 농산물유통기반 구축사업, 고품질 과실생산 기반 지원, 청도반시 산업화 사업의 활성화, 청도 수제맥주의 브랜드화, 농작물 재해보험가입 지원, 농업인 안전보험료 지원, 농촌자원의 6차산업화 등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겠습니다. 또한, 농축산물의 도매시장 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하락 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을 조성하고, 현재 초·중학생만 무상급식을 지원받고 있으나, 금년부터는 고등학교 학생에게도 급식 지원 사업추진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완화하여 농업인의 경제안정과 영농의욕을 고취 시키겠습니다. 둘째, 군민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구현으로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 없이는 더 성숙한 사회로 나아갈수 없습니다. 먼저, 장애인 복지관 운영으로 장애인들에게 심리· 직업·언어치료 및 상담 등 최적의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복귀의 기회확대를 도모하고, 또한, 장애인의 생활안정지원, 최저생활 보장을 통한 군민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지역 어르신의 복지요람인 노인복지관을 친환경적인 소재로 대수선하여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치매안심센터는 조만간 본격적인 공사가 착공예정으로 금년에 운영될 것입니다. 또한, 시니어 복지타운을 노인복지관 인근에 건립하여 노인일자리 전담기구 설치로 사회활동의 체계적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있는 노후생활을 보장하겠습니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노인돌봄서비스 등을 통하여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여 100세 시대에 걸맞는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수당지원, 보육환경조성사업,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인 삶의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크게 향상시키겠습니다. 복지는 서민의 삶과 직결되는 과제이므로 촘촘한 그물망으로 복지체감도를한층 높여 나가겠습니다. 셋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군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올해에도 우리나라의 경제전망은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활력이 약화 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지역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박람회 개최, 사회적 경제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등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습니다. 또한,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으로 이자의 차액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중소기업에 대하여는 금융기관 대출에 따른 이자의 차액을 보전하는 이차보전금 지원, 강소기업 기반구축 사업, TV홈쇼핑 수수료 지원사업 등으로 경영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산동지역과 산서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산동지역에 지역여건과 부합하는 농공단지 조성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며, 아울러 기업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 하겠습니다. 청도시장 주차장을 추가확보하고, 풍각시장은 시설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하여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넷째, 차별화된 고품격 문화·관광산업육성으로 새로운 문화의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문화관광 콘텐츠가 곧 성장동력산업입니다. 한국코미디타운, 신화랑풍류마을, 레일바이크, 새마을발상지, 청도읍성, 소싸움축제, 반시축제, 대보름민속문화축제 등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관광자원을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관광마케팅을 전략적으로 펼치겠습니다. 낡고 협소한 군민회관과 문화원을 군민의 수준높은 문화예술욕구에 대처하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우리지역의 올곧은 선비정신을 재조명하고, 전국 한시 백일장을 개최하여 전국의 유림과 한시동호인 등에게 청도의 우수한 정신문화를 널리 알리겠습니다. 국민체육센터의 주차장 부지를 추가 확보하며, 시설물을 정비하여 불편을 해소하고, 청도 베이스볼파크장은 전국사회야구인 대회를 유치하여 운영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청도 자연휴양림과 둘레길 조성사업, 운문산 둘레길 조성사업, 국립 청도숲 체원 등과 더불어 자연과 사람이 조화되고 도시민이 힐링 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자연과 상생하는 지역발전을 더욱 가속화 시키겠습니다. 우리청도는 대도시와 연접해 있으면서도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입니다. 각종범죄와 재난사고의 철저한 사전대비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며, 전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하겠습니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도천 유호 · 토평지구, 대곡천 · 신원천 등 하천제방 정비사업, 고평교 재가설, 풍각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자연환경과 조화된 쾌적한 수변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지역개발사업으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숙원사업, 농어촌도로, 군도, 도시계획도로 사업, 청도온천 및 종합스포츠파크 접근로 개설사업, 청도 관문정비사업, 문화소리마당 조성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가로환경 조성사업으로 풍각 시가지 도로 확·포장, 청도 시가지 전선지중화 2차사업 등은 금년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정부의 핵심정책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세밀하게 준비하여 지역주민의 주거환경개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청도 고수삼거리 ~ 청도교간 확포장 사업이 완공되면 청도교의 상습정체구간을 해소코자 교량확장사업을 착수합니다. 광역교통망사업으로 청도 ~ 밀양구간, 매전 ~ 건천간도로, 마령재 및 운문령터널 개설사업은 차질없이 없이 추진합니다. 특히, 운문∼도계간 도로시설 개량사업은 사업비 확보에 전력을 다한 결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입찰 중에 있으며, 범곡 네거리 ∼ 모강교차로간 확장은 제반사항이 착수 될 것입니다. 신규사업으로 각남·운문·매전면의 소재지를 중심으로 거점기능을 강화하는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으로 추진되며, 구. 풍각중학교 각북분교를 매입,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활용방안을 모색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겠습니다. 지역간 차별없는 균형발전을 목표로 지역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여섯째, 청도의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습니다. 미래의 발전전략을 위한 농업, 관광뿐만 아니라 인구증가대책,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의 먹거리를 찾는데 더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행정조직운영에 있어서는 2개의 국을 설치하여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인근자치단체와 상호협력을 통해 도농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수성구청과는 자매결연이 체결되어 있으며, 구청의 동사무소와 읍면간의 자매결연 확대를 검토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만 바라보고, 군민만 생각하며 군민모두가 행복한 희망청도를 만들겠습니다. 전 공직자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크고 작은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현장중심의 소통, 공감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친절마인드 함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직원친절도와 고객만족도 조사로 친절체감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 금년은 민선 7기 2년차로 600여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군정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군정운영의 각오를 마부정제(馬不停蹄)로 정하고, 즉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으로 새로운 마음과 다짐으로 군정을 이끌어 가고자 합니다. 600여 공직자와 함께 땀 흘려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청도의 새로운 발전과 5만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정진(精進)하자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다져온 튼튼한 기초와 공직자 여러분들의 우수한 능력은 청도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새해 새아침 붉게 타오르는 태양과 같은 열정으로 5만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 “웃음소리가 나는 집에는 행복이 와서 들여다 보고, 고함소리가 나는 집에는 불행이 와서 들여 본다.” 라고 했습니다. 2019년 기해년에는 황금돼지의 복된 기운을 받아 가가호호 항상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도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모든 공직자는 군민을 섬기는 충직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2019년 대망의 새해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소망하신 모든 일들을 다 이루시고, 항상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 1. 1 청도군수 이 승 율
-
경북기독교총연합회 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장희 목사)가 주최하고 경북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가 후원하는 ‘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가 지난 13일 안동서부교회당(담임목사 이정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종원 목사(경산중앙교회 시무)가 특강 강사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시무)가 예배 설교자로 나섰으며 7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여 한국교회와 국가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예배에 앞서 이관영 목사(경북성시화운동본부장)의 인도로 진행된 특강에서 김종원 목사는 ‘우리의 선택(벧후 2:6~8)’이라는 제목으로 동성애와 양성평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김 목사는 10년째 계속되어온 대구 퀴어축제의 실상을 고발하며 지난 6.23 대구 동성애퍼레이드를 시민과 성도들이 협력하여 저지한 사실을 자료 화면을 통해 알렸다. 아울러 “동성애는 죄이다. 창조질서에 역행하므로 죄이다”라고 목회자와 성도들이 당당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장희 대표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는 소강석 목사가 ‘광복을 넘어 섬김의 빛으로’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소 목사는 “우리는 오늘의 번영과 축복을 누리기 이전에 과거 우리 민족이 일본에게 당했던 만행과 수치를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일제 36년 동안 민족의 아픔과 눈물을 닦아주었던 것처럼 다시 한국교회가 민족적인 교회로 거듭나서 나라와 국민을 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 목사는 “그러기 위해서는 교회가 본질을 회복하고 거룩성과 연합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소리를 높였으며 성도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예배 후 구국기도회 시간에는 김상정 목사, 임보순 목사, 김병준 목사, 계성하 목사, 문병식 목사, 이상윤 목사, 이경호 집사, 서성표 장로가 강단에 올라, ‘북한구원과 지하교회를 위하여’,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하여’, ‘경북기총과 경북 복음화를 위하여’,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하여’,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방지를 위하여’, ‘한반도 평화통일과 한국 경제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기도회를 인도했다. 이어 사무총장 김대원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구호제창에서 참석한 성도들은 ‘동성애와 성평등 헌법 개정을 반대한다’, ‘법무부의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을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이장희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세속화와 민주화, 다원주의 영향으로 교회의 거룩성이 훼손되고 있는 이때에 정부마저 친 동성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모든 성도들이 기도와 믿음으로 신앙을 회복하여 분연히 대처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예장(통합) 제44회 전국장로수련회(회장 안옥섭 장로)가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라는 주제로 지난 4일(수)~6일(금) 더케이경주호텔에서 5,0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예배에서 예장(통합) 부총회장 림형석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교회가 영적인 능력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가 민족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려면, 먼저 한국교회에 영적 부흥과 회복이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림 목사는 “영적 부흥은 우리 자신에게서 시작한다”고 강조하고 “이 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회개할 때 우리 가정과 교회, 한국교회에 영적 부흥이 일어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대회장 안옥섭 장로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증경총회장 이성희 목사의 격려사, 한국장로회총연합회 회장 남상훈 장로 및 4개 교단 전국장로회연합회 대표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사흘 동안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에서는 장향희 목사(든든한교회),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 박진석 목사(기쁨의교회), 주승중 목사(주안교회), 고만호 목사(여수은파교회)를 비롯한 여러 강사들의 주제특강과 방송인 이성미 집사의 간증, 온누리교회 윤형주 장로의 찬양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우리를 먼저 회복하소서”기장 전국장로연합회(회장 김동성 장로) 제37회 전국장로대회가 지난 10일~12일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린 가운데 전국에서 참석한 1,200여 회원들은 서로 화합하고 교제하며 장로의 사명을 다짐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우리를 먼저 회복케 하소서’라는 주제로 모인 이번 대회에서 개회예배 설교는 총회장 윤세관 목사(광주풍암계림교회)가 맡았으며, 장로가 먼저 신앙적으로 회복돼 바른 신앙의 모습을 보이고, 교회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는 메시지가 전해졌다. 참석한 회원들은 주제 강연과 특강 등을 통해 영성 회복과 복음 운동에 깊이 공감했으며, 변화된 삶을 통해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갈 것을 거듭 다짐했다. 한편, ‘한국의 일디보’로 불리는 5인조 팝페라팀 ‘컨템포디보’(단장 권영신)은 ‘하나님의 은혜’,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등의 노래로 감동적인 공연을 펼쳤으며, 전국여자장로회의 합창 순서는 여신도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다. 둘째 날 점심시간과 지역문화 탐방 시간에는 각 지역 장로회별 관광시간으로 진행돼 회원 간에 친목을 더하게 됐다. 또한, 회원들은 대회 기간 내내 새벽기도회부터 시작하는 빈틈없는 일과 중에도 ‘경품 뽑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즐겁게 집회에 참석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셋째 날은 새벽 준비 및 찬양에 이어 폐회예배, 장학기금 전달, 감사패증정, 폐회식과 조식 순으로 행사를 마감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