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안동시, 코로나發 경기 침체 극복 지역경제 살리기 박차안동시민 여러분 힘내세요! 촘촘한 민생안정망 구축으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다 안동시는 지난 2월에 구성된 민생안정대책TF팀을 가동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움츠러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민생안정대책TF팀은 지난달 26일 전통시장, 소상공인, 청년상인 대표와 간담회를 하고 이 자리에서 도출된 제안을 민생안정 대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시책 추진으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나섰다. 먼저 용상공설시장 사용료 3개월 감면을 결정했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상하수도 요금을 2개월간 가정용 요율로 적용해, 약 42%의 요금감면 혜택을 준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도록 전통시장 및 상점가 16개소에 방역을 강화하고, 시내 27개소 노상주차장 및 옥동공영주차장, 터미널공영주차장도 코로나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한다. 이와 더불어 침체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 화폐인 안동사랑상품권 특별할인(10%) 기간을 4월 말까지 연장하고,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또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대출 금리를 1.75%에서 1.5%로 인하하고, 서민 금융상품(운영자금) 상환도 6개월 유예하기로 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김천시, 「착한 임대인 운동」 붐(Boom) 조성 앞장서Happy together 김천 ‘참여’ 정신 실천 합시다 김천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간 주도의 자발적 착한 임대인 운동에 범시민적인 붐(boom) 조성을 통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7대 가치 중 하나인 ‘참여’ 정신을 실천하는 선진 시민을 양성하고자, 「Happy together 김천! 착한 임대인 운동」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적극적인 홍보 및 동참 호소에 나섰다. 시내 주요 상점가 및 도로변 8곳에 홍보 현수막을 내걸었으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를 대상으로 홍보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 동참을 당부했으며, 김천시 관내 주요 기관·단체 및 사회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정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주요 기관·단체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불경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경기침체의 고통을 함께 분담하자는 취지에서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운동으로, 김천시 관내에도 임대인 20명이 33개 점포에 임대료 면제 또는 인하를 결정(03.06 기준)한 것으로 알려져 Happy together 김천 ‘참여’ 정신 실천의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서민 생계의 최일선인 전통시장(황금시장, 평화시장) 4개 점포에서는 작게는 월세 30% 인하, 많게는 월세 100% 감면 의사를 밝혔으며, 구도심 상가 밀집지역인 평화로 상가 일원에서도 7개 점포에서 월세 20∼50% 인하 또는 월 50∼70만 원 감면에 나섰으며, 식당가인 부곡맛고을상가 2개 점포에서도 월세 40∼50%를 인하하겠다는 등 착한 건물주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율곡동에서 각각 7개, 4개, 3개의 상가를 소유하고 있는 건물주 3인과 대신동에서 3개의 상가를 소유하고 있는 건물주 1인이 임대료 50% 인하 및 100% 면제 의사를 밝혀 귀감이 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참여’ 정신 실천으로 어려운 시기 고통 분담에 적극 나서준 임대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범시민적 확산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참여 시민 및 단체에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27일 정부에서는 민간 ‘착한 임대인’이 상반기 소상공인 임차인의 임대료 인하액의 50%를 임대인의 소득세·법인세(국세)에서 세액공제를 하며, 임대료를 인하한 점포가 다수 소재한 전통시장에 노후전선 정비, 스프링클러 설치 등 화재안전패키지를 지원(전국 20개 시장)하겠다는 내용의 발표를 한 바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영주시,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호소‘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 부담경감을 위해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와 영주상공회의소(회장 조관섭)는 지난 26일부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나선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은 급감했지만 매월 임대료를 내야 하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근심을 덜고 시민 대화합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된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피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건물주들의 자발적인 상가 임대료 인하 운동이 우리 지역에도 확산 될 수 있도록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영주시는 ‘착한 임대인 운동’을 확산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설시장(93개 점포) 상인들을 대상으로 월 사용료 700만 원을 2개월 동안 총 1천4백만 원을 감면하기로 했으며, 건물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착한 임대인 운동’ 분위기 확산에 전통시장 상인 모두가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영주시 ‘착한 임대인’ 1호를 자청한 영주시 상인연합회 차건철 회장은 본인 소유 상가 월 임대료를 ‘코로나19’ 종료할 때까지 50% 낮추기로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금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와 투자 위축으로 우리가 모두 어려운 상황이다.”며, “시민 모두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하여 ‘코로나19’ 조기종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다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영주시, 2020년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행복영주 건설농촌지역 노후‧불량주택 개량을 통한 주거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쾌적한 농촌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여 농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신청 대상은 단독주택 연면적 150㎡ 이하를 건축하는 세대주로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노후 주택을 개량하는 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는 자도 해당되며, 이 경우 융자금 대출일 이전에 기존 도시지역의 주택을 처분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월 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은 60동이다. 선정된 사업대상은 당해 주택에 대한 감정평가 금액 이내에서 신축은 최대 2억 원,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은 사업실적확인서 범위 내 최대 1억 원의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가능 금액은 사업실적확인서와 농협 여신규정에 따라 정해지며, 고정금리 연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로 측량비 30% 및 취득세 최대 280만 원까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영주시 관계자는“낡고 불량한 주택의 개량‧정비로 농촌지역의 주거환경과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LG화학, 구미에 양극재 공장 설립... 경북형 일자리 첫 모델 창출구미에 5천억 원 투자, 이차전지 양극재 6만 톤 규모 공장 건설... 2020년 공장 착공어려운 고용상황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문재인 정부 일자리 정책 성공 사례... 청와대, 정부 적극 지원지역 경제 침체 극복을 위한 경북형 일자리 모델 신호탄 경상북도와 구미시, LG화학은 지역의 어려운 산업 고용상황을 타개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노․사․민․정 대타협을 기반으로 한 경북형 일자리의 첫 모델인 LG화학의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건설 사업에 전격 합의하고, 구미코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25일(목) 오후 3시 구미코에서 문재인 대통령,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백승주, 장석춘, 김현권 등 지역 국회의원, 청와대 정태호 일자리 수석 등 관계자, 중앙부처 장관 및 관계자, 경제단체장, 지역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참 좋은 변화, LG화학이 만드는 내일의 일자리’라는 주제로 관계자 소감발표, 협약 체결, 영상물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어려운 고용상황을 타개하는 지역 주도의 상생형 일자리 창출 모델을 만들어 준 경북도와 구미시, LG화학 관계자 및 행사 참석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다양한 상생형 일자리가 발굴 확산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문재인 대통령님을 비롯한 정부,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약당사자인 LG화학과 지역노동계, 지역민 모두가 지역의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뜻을 모아주셔서 소중한 결실을 보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LG화학의 첨단 양극재생산공장 건설이 구미의 이차전지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은 지역 대기업의 국내외 이전에 따른 지역 산업경제 위기를 돌파하는 마중물로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투자를 새로운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 기업 친화적이고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는 경북형 일자리 모델로 미래산업을 선도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LG화학은 구미 국가 5 산업단지 내 2만 평 부지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000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최첨단 양극재 6만 톤 규모의 공장을 건설한다. 이로 인해 연관기업의 간접 고용 효과까지 추산하면 약 1,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4대 핵심 원재료(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중 하나인데 배터리 재료비의 약 40%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원재료로 기술 장벽이 높은 고부가 산업이다. 이번 투자가 이루어지게 된 것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양극재 생산 확대가 필요했던 LG화학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유치에 나섰던 경북도와 구미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LG화학의 상생형 구미 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과 조례 범위 내에서 행정적 지원과 부지제공, 보조금 지급, 세제감면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이번 구미투자를 시작으로 핵심소재 내재화를 통한 국산화율 제고에 박차를 가해 전지분야의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앞서 구미시는 지난 24일 구미시 노․사․민․정 대표들과 상생형 구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구미시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 노․사․민․정 상생협약서에는 ▲노사분규 최소화로 안정적인 사업장 유지 ▲지역 주민, 지역 업체와의 상생협력 도모 ▲지역인재 우선 채용 ▲기업사랑 운동 전개, 기업친화 도시 구현 ▲정주여건 개선과 근로자 복지 증진 등의 내용을 담았다. 경북형 일자리는 민선 7기 경제도정의 기본 방향인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한 일자리 모델이다. 기본적으로 기업 친화형이면서 지속적인 고용창출에 중점을 두고 노사상생, 지역상생 등 사회적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노․사․민․정 상생의 일자리 사업이다. 경북도는 LG화학과 상생형 구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29일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LG그룹 권영수 부회장을 만나 구미 투자를 요청했다. 이후 전우헌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수차례에 걸쳐 서울과 세종을 오가는 마라톤협상 끝에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정치권과 산업부 등 중앙정부에서도 구미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각계의 관심과 성원이 모였다. 상생형 구미일자리의 핵심인 LG화학의 이번 투자는 첨단소재 분야의 국산화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핵심기술의 국외유출 방지와 미래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국가적 방향성과 수도권 중심의 투자에서 지방 투자로 전환한 사례다. 이는 국가균형발전의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구미공단 50년을 함께한 LG가 지역사회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상생형 구미일자리는 어려운 세계경제 상황과 일본 수출 규제, 특히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지역 경제의 응급 경제 처방 투자로 광주형 일자리 사업보다 신속한 투자가 이루어져 구미지역 경제침체 극복 효과는 투자규모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도가 추진 중인 경북형 일자리 모델의 본격적인 신호탄으로서 후속 모델인 포항형과 경주형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LG화학의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투자는 단순히 한 개 기업의 투자유치를 넘어 경북도가 구상하고 있는 『이차전지 기술개발 및 제조 혁신 허브 구축』의 핵심 전략사업으로 경북도의 규제자유특구, 차세대 배터리 파크, 미래형 자동차 생산, 실증 및 충전 거점화 등 세계적 규모의 이차전지 허브 구축사업을 더욱 가속화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한편, 경북도는 이미 이번에 체결되는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바탕으로 포항형 일자리 모델 구체화 작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포항형 일자리 최종 모델을 도출할 계획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경주시, 관내거주 외국인 체납세 일제 정리외국인도 납세의무에 예외 없고, 체납된 세금은 끝까지 징수한다 경주시는 외국인 체납세 일제 정리에 나섰다. 경주시에 거소지를 둔 외국인 체납현황은 1,700명에 2억4천만 원으로 그 중 외동읍에 거소를 둔 체납자(724명)와 체납액(1억1천7백만 원)이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거주 현황을 보면 성건동이 3,900여 명으로 가장 많으며 그 뒤를 이어 외동읍이 2,800여 명으로, 특히 외동읍의 경우는 공장에 외국인 근로자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된 체납 세목은 자동차세로 680여 명의 체납자가 2억1천만 원의 세금을 체납하고 있으며, 그 외 지방소득세, 주민세, 재산세, 등록면허세 순으로 체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주시는 새로운 미래, 경주발전에 필요한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지방세 납부의식을 고취시키고, 외국인들이 소유하고 있는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및 강제견인 등의 신속한 체납처분활동을 통해 자동차 방치 등의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또한 체납세를 징수하기 위해 외국인 거소지 방문으로 체납자 대면 전수조사 후 체납세 납부를 독려하고, 시민봉사과와 협업으로 외국인의 출국 여부를 확인한 후 읍면동 자체 결손을 통한 체납세를 정리하고 있다. 외국인 체납액 정리의 한 방법으로 경주시에서는 외국인 비자 연장 시 법무부에 외국인 체납현황을 제공하는 외국인 체납세 확인제도(지방세징수법 제10조)를 활용하기도 한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사립유치원 저소득층 유아 학비 월 최대 10만 원 감면7월 1일부터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저소득층 유아들에게 학비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유아 학비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아 학비 지원 신청 자격은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유아이며, 유아의 보호자로서 친권자·후견인, 그 밖에 해당 유아를 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자가 유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유아는 교육과정비에 한해 매월 최대 1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 기간은 3년을 초과할 수 없다. 그리고 이번에 선정된 유아는 올해에 한해 3월부터 6월까지 소급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유아(난민은 인정), 보육료를 지원받고 있는 유아, 31일 이상 해외체류 유아, 유치원 이용시간에 아이 돌봄 서비스받는 유아 등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사립유치원 저소득층 유아 학비를 추가로 지원해 유아의 실질적 교육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상주 시민 ‘하늘 길’ 이용 편리해진다상주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운행하는 교통편이 2월 12일부터 하루 왕복 두 차례에서 네 차례로 늘어난다. 상주시는 지금까지 코리아와이드경북에서 하루 왕복 2회 운행하는 상주↔인천공항 노선버스를 코리아와이드진안에서 2월 12일부터 왕복 4회로 늘려 운행한다고 밝혔다. 출발 장소도 동대구터미널에서 북대구터미널로 변경됐다. 버스는 북대구 - 상주(경북대상주캠퍼스) - 인천공항을 연결하며, 도착 지점은 인천공항 T1(제1여객터미널), 인천공항 T2(제2여객터미널)가 된다. T1에서 T2까지는 20분 정도 소요된다. 첫차는 00시 40분 출발하고 이어 04시 10분, 09시00분, 막차는 12시50분 상주를 출발한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첫차는 T2의 경우 06시30분이다. 이어 10시20분, 15시10분, 19시00분이며, T1은 06시50분, 10시40분, 15시30분, 19시20분이다. 상주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요금은 일반운임이 26,500원, 심야할증은 29,200원이다. 초등학생은 50% 감면되어 13,300원이며 소요시간은 T1(3시간10분), T2(3시간30분)이다. 버스표는 경북대상주캠퍼스 앞에 있는 승강장 매표소와 ‘버스타고’(www.bustago.or.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 인천국제공항 직통버스가 증설됨으로서 상주 시민들은 하늘 길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인근 문경, 예천, 의성군의 주민들도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인천국제공항 직통버스 증설로 인근 구미로 가거나 차를 전세해 가는 불편을 해결하고, ㈜캐프, 대평 등 지역 기업을 방문하는 외국의 바이어들이 편리하게 상주를 방문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태풍 피해 영덕 주민, 생계걱정에 다시 무너진다!태풍 콩레이가 지난 5일~6일 영덕을 지나가면서 많은 비를 뿌려 영덕에서는 1명이 사망하고 주택 1300여 채가 침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영덕읍과 강구면, 축산면 일대에는 말 그대로 물 폭탄이 쏟아졌고 강구 전통시장과 축산면 두 곳에 피해가 집중됐다. 그로부터 1주일 뒤, 지난 13일 오후 강구시장 일대는 북적여야 할 장날이지만 손님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스산했다. 7,000여 명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골목 곳곳을 가득 메웠던 버려진 가전제품과 집기들은 하나둘씩 자취를 감췄지만, 주민들은 당장 연말 생계 걱정으로 우울했다. 의류장사를 하는 김석출 할머니(82세)는 수백만 원의 옷과 이불을 다 잃었다. 보일러 교체에 80만 원이 들었다는 손후규 할머니(69세). 남편과 무너진 담장을 수리하던 할머니는 무료급식 방송을 듣자마자 꿈의교회 급식소로 급히 걸어갔다. 법적으로 피해주민에게 지급 가능한 재난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1백만 원. 조만간 영덕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각종 세제를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를 다 합쳐도 태풍피해 이전 수준으로, 일상생활로 복귀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피해주민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거나 주변에서 빚을 내야 하는 상황을 걱정하고 있다. 이들이 기대고 싶은 곳은 전 국민의 관심과 도움이다. 자연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고통에 대한 공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그리고 의연금(성금)도 삶의 의지를 크게 북돋아 줄 수 있다. 지금까지 많은 기관과 기업, 개인과 단체가 동참해 성금규모는 11억 원에 이른다. 하지만 점점 여러 가지 사건 사고로 전국적인 관심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피해주민 형편이 정말 힘들다. 구걸이라도 하고 싶다. 언론의 관심도 갈수록 줄고 있어 걱정이다. 많은 분들이 저희 피해주민의 아픔을 보듬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성금모금:국민은행054990-72-003752(예금주:재해구호협회)◆ARS기부: 060-701-1004(1통화당 2,000원) ◆문자기부 : #0095(1건당 3,000원) ◆모금주관처 : 전국재해구호협회(☎1544-9595 ◆구호물품접수처 : 영덕군청 주민복지과(☎054-730-6163)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