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열려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끌었던 지난 1973년 빌리그래함 전도대회의 50주년을 맞아,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가 6월 3일(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7만여 명의 성도가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故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설교를,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가 통역을 맡았다. 이날 예배에서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복음의 가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인간이 가진 가장 값진 가치가 영혼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의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고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다”고 선포하며, 죽음에서 벗어날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임을 역설했다. 프랭클린 목사는 설교 말미에서 복음으로 초청(콜링, Calling)을 했고, 6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프랭클린 목사의 인도에 따라 영접기도를 했다. 대표대회장 오정현 목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회복을 넘어 부흥을 경험하고, 다음세대로 믿음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며, 나아가 복음적 평화통일의 기틀을 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예장통합 영주노회 제79회 정기노회 열려예장통합 영주노회(노회장 안병주 장로) 제79회 정기노회가 4월 11일(화) 오전 9시 30분 신영주교회(담임목사 김원곤) 예배당에서 개최됐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안병주 장로(봉화제일)의 인도로, 부노회장 나인식 장로(화지)의 기도, 서기 이종훈 목사(풍기동부)의 성경봉독 후 전 총회장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가 “사도행전이 가리키는 방향!”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성찬식 집례는 부노회장 류조희 목사(봉양)가 했으며, 장학위원장 서경원 목사의 봉헌기도, 영주노회 장로찬양단의 찬양 후 신영주교회 김원곤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대 328명 중 285명(목사 163명, 장로 122명) 출석으로 개회가 선언됐으며, 주요 사무처리, 각 부서 및 위원회 모임, 총회 총대 선출, 임직식, 폐회예배 등의 노회 일정이 은혜롭게 진행됐다. 한편, 이번 노회 기간 중에 진행된 임직식에서는 노회원들의 축하 속에 정근우 목사(예천교회)와 박미란 전도사(대광교회)가 임직을 받았다. ◎제108회 총회 총대 명단 ▲목사: 문병조 천정명 김기태 김윤기 류조희 방윤식 이준연 이종훈 ▲장로: 안병주 나인식 이재옥 정병주 김장호 송인덕 최용환 김시용.
-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 제15회기 선교대회 개최예장합동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오종대 장로) 제15회기 선교대회가 4월 20일(목) 안동서문교회(손만근 목사) 예배당에서 개최됐다. ‘하나님과 동행하자’라는 주제로 모인 이번 대회는 경북지역 10개 노회(경동/경북/경서/경신/경안/경중/경청/구미/김천/안동)에서 장로회원들이 참석해, 말씀을 들으며 선교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1부 예배는 대회장 오종대 장로의 인도로 드렸다. 총무 한상봉 장로의 주제제창, 명예회장 권택성 장로의 기도, 서기 윤두열 장로의 성경봉독,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의 찬양 후에 대구서부교회 남태섭 목사가 ‘종말의 현상’(딤후 3:1~5)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남태섭 목사는 “말세에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이 있는데, 그것은 죽을 힘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며 “자랑도, 교만도, 비방도 하지 말고, 입에서 나오는 말을 조심하면서 거룩한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장로님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격려와 축하 순서도 있었다. 증경장로부총회장 윤선율 장로와 전국장로회연합회 총무 하정민 장로가 격려사를, 영남지역장로회 회장 김경환 장로와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순우 장로, 안동노회장 강상규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안동장로회 회장 정의동 장로가 환영의 인사를 했다. 이어진 선교 후원금을 전달식에서는 필리핀 팔라완 선교센터(윤종오 선교사)에 3백만원, 잃은양찾기운동본부(본부장 강창원 장로)에 50만원을 전달하며 선교의 사명을 감당했다. 이어 수산중앙교회 최인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3부 은혜의 시간에는 전승덕 목사(설화교회)와 김종원 목사(포곡제일교회)가 강사로 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으며, 임병재 목사(영광교회)와 박용규 목사(가창교회)가 축도 순서를 맡았다. 폐회예배에서는 울산 명성교회 김종혁 목사가 ‘기도응답의 삶’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오종범 목사(안동평화로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대회장 오종대 장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협력해 주신 경북지역 10개 노회 장로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우리가 더욱 연합하고 영혼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
【원명국 목사】 - 다시 여호와께로 다시 성전으로원 명 국 목사 구미명성교회 “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모든 명령을 행할 것이라”(신 30:8) 신명기 30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 언약을 지키지 않을 때 포로로 잡혀갈 것이라 교훈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기억하고 회개하고 돌아오라 명령하심이지요. 우리들도 코로나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다시 여호와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너무 멀리 나갔거나 너무 오래 지체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십니다. 다시 여호와께로 돌아와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여 우리 함께 코로나 이전의 영성으로 회복합시다. 다시 여호와께로 돌아오는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시는 복이 있습니다. ⓐ돌아온 자를 긍휼히 여겨주십니다. 어디로 어떻게 흩어졌든지 상관하지 않고 한 곳으로 불러 모아주십니다. ⓑ약속의 땅들을 차지하게 하십니다. 조상들보다 더 번창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마음의 할례를 행해주십니다. 그래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만을 사랑하게 하시며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십니다. ⓓ원수들을 물리치시며 그들에게는 징계를 내리십니다. ⓔ우리들의 모든 일들과 자녀들과 가축들과 토지 소산까지도 복을 주십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을 배신, 배반, 불순종함으로 멀어졌다가 회개함으로 다시 돌아와 복 받는 역사의 연속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믿음도 이와 같습니다. 코로나로 멀어졌던 교우들이 다시 여호와께로 돌아와 영성을 회복하여 복을 받고 평강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그들을 가르치시더니”(요 8:2) 요한복음 8장에서 성전으로 다시 돌아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뵙습니다. 갈릴리에 계시던 예수 그리스도를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시기하고 질투하여 죽이려 합니다. 유대인들의 서슬퍼런 살해 위협에도 예수님은 초막절 명절을 지키고자 다시 성전으로,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순교적 각오로 다시 성전으로 돌아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라갑시다. 하나님의 성전을 코로나 발상지화한 언론보도와 세상을 바라보며 수많은 성도들이 성전을 등 뒤로 하고 떠나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있는 우리들에게 예수님은 몸소 성전으로 돌아오시는 결단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성전으로 돌아오셔서 우리들을 성전으로 초청하십니다. 다시 성전 예배로 오라하십니다. 룻기에 나오미는 남편과 두 아들을 데리고 흉년을 피해 모압 땅으로 이민합니다. 나오미는 모압에 가서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가진 재물도 다 써버린 뒤 알거지가 되었습니다. 남편 엘리멜렉은 결혼 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기에 아들을 낳아 큰아들의 이름을 ‘말룐’ 이라 했고, 둘째 아들의 이름을 ‘길룐’이라고 했는데 말룐이란 뜻은 ‘병자’라는 뜻이고, 길룐이란 이름의 뜻은 ‘허약’이란 뜻입니다. 그 이름 그대로... 첫째 아들 병자는 비실비실하다가 병들어 죽고, 둘째 아들 허약이는 마르고 빈약하여 시름시름 앓더니 죽었다 할 것입니다. 결국 나오미와 두 자부만 남게 되었습니다. 나오미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나오미가 돌아오자 하나님은 그녀를 위해서 모든 것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염치없고 부끄럽지만... 자존심을 버리고 용기를 내어 찾아 왔더니... 하나님의 은혜로 고향 사람들이 따뜻하게 맞아줍니다. 고향으로 돌아오니까 치유되어가고 회복되어 갑니다. 이웃들의 도움으로 살길이 열립니다. 자손의 복을 받습니다. 예수님의 조상이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경북하나신문 구독자 여러분, 우리 모두 예수님처럼 성전으로 다시 돌아옵시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넘어 비욘드 코로나 시대로! 다시 여호와께로! 다시 성전으로 돌아오는 성도님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예장합동 영남협의회, “더 큰 믿음으로 나아가자”영남협의회(대표회장:김종혁 목사)는 1월 27일 울산 명성교회(김종혁 목사 시무)에서 신년인사 및 전체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지역 목사와 장로 100여 명이 참석, 총회와 지역교회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면서 헌신과 화합을 다짐했다. 개회예배는 차기회장 김장교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이순우 장로의 기도,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의 ‘새해 늘어나야 하는 것들’ 제하의 설교, 특별기도, 명예회장 장재덕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특별기도는 김상원 목사(경북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와 최인수 목사(부울경교직자협의회 상임회장), 이양수 목사(대구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가 순서를 맡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총회와 총회신학원을 위해’, ‘섬기는 교회와 영남협의회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2부 신년인사 시간에는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의 인사 후에 상임고문인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와 배광식 목사, 증경장로부총회장 김성태 장로, 상임지도위원 강태구 목사와 이대봉 장로가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영남지역 교회와 출신 인사들을 축복했다. 이어 사무총장 동현명 장로의 진행으로 참석한 내빈들의 소개와 인사, 제5회기 임원진들의 인사, 전체 참석자들의 새해인사가 순서대로 이뤄졌다. 계속된 전체임원회에서는 제5회기 상임회장, 실무회장, 공동회장 등 임원 조직안,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영남협의회 제5회기 사업계획으로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임원세미나(3월), 신임노회장, 협의회, 장로회 회장 축하예배와 체육대회(5월), 제108회 총회 공천위원회(8월), 제108회 총회 당선인 축하예배(9월), 임원수련회 및 야유회(10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많은 회원이 염원하는 대로 영남협의회와 전국영남협의회가 서로 긴밀한 협력을 이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
포항시목사회 제44회기 회장에 황태호 목사포항시목사회(회장:김대원 목사)는 제44회 정기총회를 1월 17일 포항명성교회에서 열고 신임회장에 황태호 목사(꿈이있는교회), 수석부회장에 김기포 목사(포항명성교회)를 선출했다. 1부 예배는 황태호 목사의 사회로 김기포 목사의 기도, 최병태 목사의 성경봉독, 김대원 목사의 ‘찾아오시는 예수님’ 제하의 설교 후 전 회장 김은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드렸다. 이어진 2부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의 재정보고, 사업보고 등의 회무를 진행하고, 임원개선을 통해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한편, 포항시목사회는 지난 43회기에 포항시목사회 로고 제작, 지역교회 목회자 자녀들에게 장학금 수여, 목회자 세미나 개최, 기독실업인 업체와 MOU 체결 등의 유의미한 활동을 해왔다. 다음은 제44회기 신임원 명단. ▲회장:황태호 ▲수석부회장: 김기포 ▲부회장:김중식 김찬유 황영수 한옥순 ▲총무:황병식 ▲협동총무:류시완 구선희 여성구 황정복 ▲서기:최병태 ▲부서기: 최삼영 ▲회계:손동숙 ▲부회계: 이선희.
-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2023 신년교례회’ 개최예장합동 제14회기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회장 박영배 장로)는 2023년 새해를 맞아 1월 6일 오전 11시 북일교회(서석수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지역 18개 장로회 회원들이 참석해 2023년에 교회와 지역사회를 열심히 섬기는 종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1부 예배는 회장 박영배 장로의 인도로 명예회장 박주일 장로의 기도, 서기 설경환 장로의 성경봉독,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의 특송, 김종혁 목사(울산 명성교회)의 ‘새해의 삶의 자세’란 제목의 설교, 북일교회 서석수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렸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 믿음에 투자하고, 오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 하게 살아가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2부 축하 및 인사 시간은 준비위원장 홍석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회장 인사, 본회 임원진의 소개와 인사 후 참석한 회원들이 서로 맞절을 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어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가 격려사를,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정채혁 장로, 영남지역장로회장 김경환 장로, 대구지역장로회연합 회장 이기덕 장로,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장 오종대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이후 총무 김동권 장로의 내빈소개, 각 연합회 회장들의 소개와 인사 후 증경회장 강신홍 장로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폐했다.
-
구미시 통·리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으로 안보 역량 강화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 25.(금) 민방위교육장에서 통·리 지역민방위대장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 기본분야 및 실전 체험교육을 실시 하였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의 최일선에서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민방위대장들에게 국가 위기사태나 재난과 같은 비상사태 발생 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상황판단 능력과 사고수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오전, 오후 각 3시간에 걸쳐 민방위 제도 및 임무와 역할,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상황전파 및 경보통신, 지진 및 화재안전 등 기본 훈련과 실전훈련 강화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당 분야 전문강사 5명으로 구성, 비상시 행동요령과 안전수칙에 대하여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북한의 잦은 도발과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발생으로 주민들의 위기의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사시 지역민방위대장님들의 현명한 판단과 통솔력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지역사회의 지킴이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하였다.
-
경북교육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매진▲24일 예천의 단샘유치원에서 실시된 대피훈련 사진.(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실시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전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감 주재로 23일(수) 토론훈련과 24일(목)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3일(수) 실시한 토론훈련은 2023년 8월 가상 태풍 ‘흰나비’의 북상에 따른 각 과의 대처방안 및 대비 태세 점검 회의, 태풍 상륙으로 포항지역 학교의 시설 피해와 인명사고 발생을 가정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 지역사고수습본부의 가동을 가정해 △상황총괄반 △사고처리반 △복구지원반 △홍보·행정지원반 △학생관리반의 대응을 현실감 있는 토론을 통해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의 전 간부가 동참해 진행했다. 또한 24일(목)은 예천지역 단샘유치원에서 도교육청, 예천교육지원청, 단샘유치원, 도청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인근 야산의 산불이 유치원으로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유아 대피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날 오후에는 도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경북도내 전 교육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국훈련 기간 동안 2회 이상 현장훈련 실시를 권장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학생안전을 확보를 위해 현실감 있는 훈련을 시행하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전 공무원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무엇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인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에 고민하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재난에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믿을 수 있는 교육, 믿음이 가는 학교, 가장 안전한 곳은 ‘학교’라는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북도,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전 도민이 체감하고 참여하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해 매년 일정기간 실시하는 범국가적(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차원의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올해 17회를 맞고 있다. 경북도와 21개 시군에서도 이 기간에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지진·해일 등 시・군별 특성에 맞는 재난・사고 유형을 설정하여 토론과 현장훈련을 병행해 실시하게 된다. 도는 올해 훈련 재난유형으로 지진해일(쓰나미)을 설정하고 15일 도청에서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또 24일에는 영덕 강구항 인근에서 현장훈련도 실시한다. 지난 15일 실시된 토론훈련은 일본 서해에서 규모 8.0의 지진 발생으로 경북 동해안 전역에 파고 2미터 이상의 지진해일이 내습한다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이날 신속한 주민과 선박대피 안내와 헬기 및 보트를 활용한 인명구조, 이재민 구호와 수습복구 대응 과정을 점검했다. 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지진해일 발생 시 초래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북경찰청, 50보병사단, 해병1사단, 해군항공사령부, 산림항공관리소,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울진해양경찰서 등 모든 유관기관의 총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24일 영덕 강구항에서 열리는 재난 대응체계의 실제 적용 가능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현장훈련은 총 5대의 헬기가 참여해 인명 구조 등의 훈련을 펼친다. 아울러, 20여척의 어선과 경비함정들이 선박 외해 대피와 유출 기름 방제 훈련 등 실제 재난과 같은 훈련을 시행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난이 발생하면 초기대응을 얼마나 잘 했는지에 따라 재난의 규모가 달라지기 때문에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재난대응력은 평소 거듭되는 훈련을 통해 발휘된다. 평상시 유관기관과의 소통 체계 확립과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에 강한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