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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우곡제일교회 사랑의 성금 기탁우곡제일교회(목사 정규삼)에서 지난 15일 우곡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 하였다. 추운겨울 더욱 어렵게 지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회 성도들의 정성을 담아 성금을 마련하였으며 필요한 곳에 쓰여지기를 당부하였다. 우곡제일교회는 국내외 선교, 장학사업, 구제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실시하며 2003년엔 경로대학을 설립하여 매년 우곡면내 노인들에게 배움의 장을 마련하여 평생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주민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조재환 우곡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이웃에 힘이 되어 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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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병성교회 ‘겨울학기 경로대학 개강식’ 개최▲상주 병성교회는 지난 6일 '겨울학기 경로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상주 병성교회(담임목사 김종순)에서는 지난 6일 오전 10시 병성 및 인근 마을 주민 80여 명을 초청해 ‘겨울학기 경로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로대학은 12월 6일부터 건강체조, 웃음치료, 의료봉사 등 다양한 주제로 주 1회 강의를 진행하며 8주차가 되는 1월 26일 종강식이 있을 예정이다. 김종순 목사는 “이번 겨울학기 경로대학 개강으로 어르신들의 무료한 일상에 활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주고 이웃사랑 정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두 동문동장은 “무료 짜장면 행사와 마을 음악회 행사에 이어 경로대학까지 열어준 병성교회의 이웃사랑에 지역민 모두가 감동하고 있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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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성내교회, 경로대학 제10기 졸업식 가져예장(통합) 풍기성내교회(담임목사 최갑도)는 지난 13일 사회봉사관 3층 두란노 홀에서 성내교회 경로대학(학장 최갑도 목사, 부학장 송인화 장로) 제10기 졸업식을 진행했다. 2016년 3월에 입학한 160명의 제10기 학생들은 지난 2년 동안 특별활동(합창반/한글반/사물놀이반/스포츠댄스반/만들기반), 연 2회 소풍, 체육대회, 5월 가정의 달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성실히 수행했고, 그 중에 147명이 졸업을 하게 됐다. 풍기성내교회는 지난 2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경로대학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섬기며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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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회, 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대한예수교장로회 안동교회(담임목사 김승학)는 지난달 29일 1천만원을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영세․김원)에 전달해 누적금액이 7천만 원에 이르렀다. 시에 따르면, 안동교회는 1909년 8월에 설립된 이후 108년 동안 안동지역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오고 있다. 1948년 안동유치원의 개원을 시작으로 1993년에는 경로대학을, 2005년에는 지역민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평생교육센터를, 2009년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나눔잔치를, 2011년에는 노인종합복지센터를 개소해서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안동시와 협력해 안동시민의 어학능력강화를 위한 안동시 무지개학교 어학강좌를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안동지역 12개 중·고등학교의 모범생에 대한 장학금을 후원, 전달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2008년 안동시장학회를 설립해 2016년까지 목표액 100억원을 달성해 2,150명에게 14억9천7백여만원을 지급했다. 안동시장학회는 2022년까지 150억원을 목표로 장학기금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많은 독지가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권영세 (재)안동시장학회 이사장은 "종교단체의 정성으로 마련된 장학금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2022년까지 세워진 150억원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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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단산교회, ‘설립 69주년기념 감사예배’ 드려영주시 단산면에 위치한 단산교회(담임목사 윤상호)는 지난 7월 23일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69주년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단산교회는 1949년 7월 유성달 성도 가정에서 예배를 드림으로 처음 교회가 시작되었고, 그 후 해마다 부흥하여 현재 교회 건물(건평 118평)은 2003년 12월 신축되었으며, 2015년 11월 교육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공해 은혜 중에 부흥 성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 복음화를 위해 앞장서 온 교회는 소망경로대학(단산교회 부설), 성인문해학교(YMCA후원), 샘물사역, 목욕전도사역, 구제(불우이웃돕기)사역, 선린사역, 사랑의 쌀 나누기 등 여러 분야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함으로 이웃에게 좋은 소문이 나는 교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단산교회 표어는 ‘하나님을 춤추시게 하는 교회’이다. 이는 담임목사의 목회철학과 비전으로 온 교우들이 하나님을 춤추시게 하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포함되어야 할 단산지역 19개 동(인구 2,126명, 16년 12월 통계)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면서 교우들이 이웃들에게 본이 되어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삶을 살도록 훈련과 양육을 하고 있다. 현재 단산교회는 원로장로 2명, 시무장로 3명, 안수집사 4명(협동 포함), 권사 17명의 항존직분자들과 세례교인 112명(항존직 포함)의 교우들이 함께 교회를 섬기고 있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영주노회 장로합창단과 오카리나 앙상블(봉화제일)이 특별 찬양을 했고, 김성하 장로(영주노회 노회장, 봉화제일), 송인화 장로(영주노회 장로회 회장, 성내), 장석기 장로(영주노회 장로합창단 단장, 장수), 김동인 장로(영주노회 장로회 산악회 회장, 어등)를 비롯, 영주노회 장로 7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은혜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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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회의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봉사지난 127호에 이어 계속(총 3회)해서 안동교회 사역이 연재됩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로부터 ‘참좋은교회상’을 수상한 예장(통합) 경안노회 소속 안동교회를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 주의 뜻을 이뤄가는 교회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애쓰는 교회들이 이 시대에 많이 있지만, 섬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물론, 경험의 부족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게 된다. 주님 허락하신 시간과 물질이기에… 시대가 악하고 사역의 시간이 무한하지 않기에 우리는 지혜로운 청지기처럼 알뜰하게 모든 것을 관리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먼저 간 믿음의 선진들의 모범을 배우고 익힐 수 있다면, 그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 그리스도 안의 동역이며 선하다 칭찬받을 일인가? 이에 아름다운 섬김과 다양한 교육, 분쟁 없이 화목을 이루어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로부터 ‘참좋은교회상’을 수상했던 안동교회를 찾아 이 시대 진정한 섬김과 온전한 구제와 봉사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했다. 섬김의 귀한 기록들과 자료들을 제공해 준 안동교회 김승학 담임목사와 당회원,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경북하나신문 편집자- 지난 127호 6면: ▲ 안동교회의 시작과 교회의 담을 넘어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 금번 128호 6면: ▲ 지역사회 위한 사랑의 봉사 다음 129호 6면: ▲국가와 민족을 사랑한 교회,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한 교회의 발전 안동교회의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봉사 4.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봉사 1) 사(私) 교육사업 안동교회는 초기부터 지역사회를 섬기고 봉사하는 공적 교회였다.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창립한 지 2년이 채 지나기도 전인 1911년 계명학교를 개교하였다. 설립초기 계명학교는 당시 교육에서 소외받고 있던 여학생들에게만 입학을 허락했을 정도로 여성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 설립하여 그 목적이 뚜렷한 학교였다. 교과 내용으로는 조선어, 일어, 산수, 한문, 습자, 도화, 받아쓰기, 작문, 음악 등이었으며 2~3명의 교사가 분담하여 지도했다. 특히 안동교회가 1919년 기미년 안동의 만세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였을 때, 계명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은 안동 만세운동에 사용할 태극기를 제작하고 3·1 만세운동 선언문을 등사했다. 이 만세 운동으로 지역 주민들은 교회를 보는 시각이 일신되어 많은 주님들이 만세 운동 다음 주일 아침 교회 주변에 모여 다시 만세 운동을 선도해 줄 것을 원했다고 한다. 또한 1921년부터 야학을 통해 경제적 형편이나 다른 사정으로 공립보통학교나 계명학교에 다닐 수 없는 어린이들을 모집하여 하루 2시간씩 조선어, 일어, 산수, 성경과목을 지도하였다. 또한 1924년에는 경안중학원이라는 중등교육기관을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이처럼 안동교회는 설립 초기부터 지역사회가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공적 사역에 관심을 갖고 공적 참여를 통해 공적 교회로서 확실하게 자리를 매김 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1948년 3월 안동의 최초 유치원인 안동유치원을 개원함으로써 유아교육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했을 뿐 아니라 오늘 까지 67년 동안 안동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 안동중앙신용협동조합 1965년 11월 17일, 안동교회 교인들 사이에 신용협동조합 발기 준비위원회가 발족되어 안동교회 본당 1층 예배실에서 1965년 11월 29일부터 12월 1일 까지 3일 동안 창립의 목적과 취지에 관한 강습회를 가졌다. 이 강습회를 통하여 신용협동조합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고, 1965년 12월 2일 오후 8시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이 때 가입자는 34명, 출자금은 4,260원으로 공동유대는 안동교회 교인으로 규정하는 정관을 통과시켰다. 당시 이사장, 부이사장, 회계, 서기, 여신위원장, 감사위원장, 교도위원장 등 모든 임원은 안동교회 교인들로 구성되었다. 당시는 6·25 전쟁 이후 비록 10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1인당 국민소득은 1328달러로 세계에서 하위에 속했다. 리어카 하나만 있어도 함께 하루 일해 한 가족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였지만 이것조차 갖고 있지 못해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았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안동교회 교인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안동중앙신용협동조합은 신용을 바탕으로 이들에게 용자를 해주고, 가정경제를 일으킬 수 있게 했다. 안동중앙신용협동조합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여 2014년 12월 현재 조합원 5,182명, 자산 573억 원으로 건강한 중견 신협협동조합으로 지역주민을 섬기고 있다. 3) 다문화 가정, 장애우 및 새터민을 위한 복지사업 수년 동안 계속된 안동교회의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수년 전부터 시행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섬김의 사역은 이미 열매를 맺고 있다. 지역 병원과 연계하여 무료로 건강 검진을 받게 하며, 정기적으로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그들 나라의 고유문화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고,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가정을 대상으로 결혼식과 피로연, 그리고 신혼여행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섬김의 사역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또한 안동으로 이주한 새터민이 새로운 삶의 터전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역 역시 섬김의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새터민이 안동에 왔을 때 안동 적십자사와 연계해 이들이 필요로 하는 가전제품 등을 교회에서 제공할 뿐 아니라 안동교회 교인 가정과 연결시켜 친밀한 인격적 관계를 형성해 새터민들이 보다 빠르게 안동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안동 근교에 있는 장애우 기관 및 시설과 연계하여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이들을 초청하여 온 성도들과 예배를 드리고 교제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교우들이 장애우에 더욱 큰 관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 4) 노인복지사업 (1) 안동경로대학 ‘안동경로대학’은 1993년 4월 7일 설립한 안동노인학교로 시작되었다. 처음 114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노인학교의 학생회 모든 임원이 본 교회 교인들일 정도로 교회 중심으로 진행이 되었다. 수요일 오전 10시에 모임을 시작했던 첫해의 프로그램은 매우 제한되어 건강강좌와 지역 기관장들의 특강이 전부였다. 노인학교가 문을 열고나서 몇 해 동안의 초기 프로그램은 오전강좌 중심이었다. 이것은 ‘안동노인학교’가 교회 내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갖춘 학교로서 교회 밖으로 나가기 힘든 구조적 특징을 보여준다. 하지만 당시 노인학교는 시대를 앞서가는 지혜였고, 2014년까지 연인원 5,000명 가까운 노인들이 안동경로대학의 문턱을 밟고 지나갔다. 특히 안동경로대학 20주년을 맞는 2012년에 UN이 정한 세계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어르신 1,200명을 초청하여 사랑의 잔치를 베풀었다. 위에서 언급한 구조적인 한계점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안동노인학교’는 2000년 초까지 여러 차례의 구조적, 외향적 변화를 시도하였다. 첫째, ‘안동노인학교’의 ‘노인’이라는 명칭에서 오는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안동경로대학’으로 그 명칭을 변경하였다. 둘째, 어르신들을 단순히 위로하는 프로그램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교육기회와 양적, 질적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체제를 ‘학교’에서 ‘대학’으로 격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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