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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느타리버섯, 더 이상 로열티 걱정없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에서는 전년도 버섯신품종 관련 도비를 확보, 『국내육성 버섯신품종 종균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느타리버섯 재배농가에 국산 신품종 느타리버섯 보급을 완료했다. 국내 대형마트나 시장에서 판매하는 팽이·느타리·양송이 등 버섯품종의 절반은 외국산인데,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협약에 따라 2014년에는 버섯의 로열티 지불액이 약 50억 원(농촌진흥청, 2013) 가까이 된다. 로열티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2018년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관내 느타리버섯 재배 농업인과 협력하여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에서 개발한 국내육성 느타리버섯 신품종 ‘곤지 7호’를 보급했다. 느타리버섯 ‘곤지 7호’ 품종은 기존 느타리버섯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량이 많고, 저장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어 느타리버섯 재배 농업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규환 기술보급과장은 “금년도에도 버섯신품종 관련 도비를 전년대비 두 배 이상 확보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지역에 맞는 신품종 보급으로 로열티 절감과 상주 버섯농가 소득에 이바지 할 것” 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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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공급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관내 재배되는 고구마의 품질향상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김천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 조직배양실에서 생산한 고구마 무병묘를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고구마는 같은 묘를 연속해서 재배하면 바이러스 이병으로 수량감소와 상품성 하락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무병묘는 조직배양 기술을 통한 바이러스가 없는 묘로, 농가에서 재배 시 고구마의 수량과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어 농가에 인기가 많다. 이번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는 무병 고구마 묘는 베니하루까, 신홍3호 등 2품종으로 종묘 구입비 절감뿐만 아니라 품질이 우수해 생산수량도 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총 공급 물량은 1만 5천 본을 2월 중 접수하여 3월부터 4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관내 농업인 중 자체 육묘장이 있고 고구마로 농업경영체 재배품목 등록을 한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하며,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담당(☎421-2586)로 문의하면 된다. 강성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향후 3년 내에 관내 재배 대부분을 바이러스 무병묘와 무병 씨고구마로 대체할 수 있다”며 “농가에서 무병묘를 공급받아 고품질 고구마를 생산하여 농가 소득을 향상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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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주시 토양검정 건수 증가상주시 농업인의 토양검정 의뢰가 증가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에 따르면 과학영농, 환경농업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토양검정 의뢰건수가 2018년도 7,661건으로 2017년 7,466건 대비 약 3% 증가했다. 경지별로는 논(2,843건), 밭(노지 2,071건), 과수원(2,051건), 시설재배지(729건) 순이었다. 이 중에서 밭과 과수분야의 증가가 높았는데 전년대비 밭은 23.4%, 과수는 19.9% 증가했다. 작목별 의뢰 건수는 밭의 경우 노지재배 고추(390건)가 가장 많았으며, 과수분야의 과종별 의뢰 건수는 포도(810건), 사과(414건), 배(310건) 순이었다. 반면 논과 시설재배지는 각각 전년대비 14.1%, 8.8% 줄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은 농업인이 의뢰한 토양시료로 필수영양성분 함량과 토양산도(pH), 전기전도도(EC) 등 토양검정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에서 재배할 작물에 맞는 맞춤형 비료(퇴비) 처방서를 제공한다. 미래농업과 관계자는 수익성 높은 밭작물과 과수분야를 중심으로 토양검정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으며, 매 작기마다 토양검정 후 적정하게 비료를 쓰는 것은 농업생산성을 높이는 일일 뿐 아니라 환경을 살리는 농업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작물별 토양검정 의뢰 비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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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자살예방사업 확대 시행... 자살률 감소와 생면존중 문화 조성2017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경북 도내에서 연간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은 696명으로 하루 평균 1.9명꼴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 당 26.0명으로 전국의 24.3명보다 1.7명이 많고 OECD 국가 평균 11.9명보다는 14.1명이 높다. 경북도는 이러한 비극적 사망을 막기 위해 정신건강 기반 구축, 스스로 목숨을 끊는 길목을 차단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19년 자살예방시행계획’을 수립해 확대․추진한다고 밝혔다. ○ 촘촘한 생명안전망 구축으로 생명을 살린다. 2015년 보건복지부의 심리부검 결과발표에 따르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의 88.4%가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었으며, 이 가운데 우울증이 74.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하지만 정신질환으로 약물 치료를 받거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은 사람은 각각 15%, 25.1%에 불과했다. 특히 경북도는 지역은 넓은 반면 정신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없거나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시군이 많아 접근성이 더욱 낮았다. 이에 경북도는 센터가 미설치된 9개 시군에 올해까지 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사례관리 등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하는 한편 역량강화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도내 곳곳에서 살아가는 위기자를 찾아 생명을 지켜내는 생명지킴이 2만 6천명을 양성하고 생명사랑 기관으로 125개소 파출소를 추가 지정, 동네 병․의원과 약국을 포함 총 700개소를 운영해 보다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 아울러, 생명지킴이가 실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했을 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즉시 해당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고, 추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웹 시스템을 구축 배포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자살예방 환경 조성으로 생명을 구한다. 경북도는 도농복합지역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농약음독이 약 2배 정도 높고 농림어업 종사자 비율도 높다. ① 전국 대비 약 2배 높은 농약음독 비율 ∙ 경북 : 목맴(50.7%) > 농약(15.8%) > 가스중독(15.5%) > 추락(9.5%) ∙ 전국 : 목맴(52.3%) > 추락(15.2%) > 가스중독(14.8%) > 농약(6.7%) ② 전국 대비 약 2.8배 높은 농림어업 종사자 비율 *전국 5% ∙ 경북 : 무직(47.7%) >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3.8%) > 단순노무종사자(7.3%) 순 ∙ 전국 : 무직(53.8%) > 서비스종사자 및 판매종사자(10.5%) > 미상(6.9%) 순 이에 지금까지 한국자살예방협회 공모와 일부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제한적으로 추진해오던 ‘생명사랑 마을 조성사업’에 3억 3천만원을 투입해 전 시군으로 확대, 올해 2천 농가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마을 주민들에게는 정신건강검진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마을 대표 주민의 생명지킴이 활동 지원, 자살위험군에 대해서는 상담 및 전문치료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 제공으로 농촌지역의 충동적 음독을 차단하고 마을 내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밖에 응급실을 내원하는 자살시도자를 해당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에는 35개소의 응급의료기관에서 103명이 연계돼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올해에도 보다 많은 자살 시도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응급의료기관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종사자에 대한 장려수당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생명존중 문화 조성으로 생명사랑 이어간다. 경북도는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65세 이상 어르신의 자살 사망률은 42.5명으로 OECD 국가 평균(18.4명)보다 약 2.3배가 높다. 이에, 도는 어르신 2만명을 대상으로 자살사고, 우울 등을 포함한 5가지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해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 정상군에 대한 회상프로그램 운영과 교육을 통해 노년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마음건강백세’사업을 중점사업으로 확대 추진한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10대 청소년들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도와 교육청, 시군, 학교가 협조체계를 구축, 학교를 기반으로 예방에서부터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성장학교’사업을 올 4월부터 80개 중․고등학교에서 확대․운영한다. ※ 10대 사망원인 중 자살이 차지하는 비율(경북) -‘00년(12%) → ‘05년(13%) → ‘10년(26%) → ‘17년(29%)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자살문제는 우리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과제로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차질없는 사업 추진으로 귀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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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우수사례 선정상주시의 전략 작목인 ‘햇순나물’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상주시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2009 ~ 2017년에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을 추진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403곳을 대상으로 지역농업특성화 우수사례를 조사했다. 농촌진흥청은 서면 검토와 현장 방문 등 4차에 걸친 평가 결과 경북 상주와 김천 등 전국 19개소를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상주시는 2009 ~ 2010년 두릅․음나무․오가피․참죽나무 묘목을 농가에 보급하고 저온저장고 설치를 지원했다. 이후 봄철마다 햇순나물을 채취해 판매하면서 봄철 농가의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다. 상주시는 햇순나물 보급사업이 특성화와 지속성, 효과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주도 사업(품목)에 기술, 교육, 예산을 집중 지원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수사례로 선정된 시·군을 바탕으로 ‘지역특화기반 융복합 기술보급 추진체계 구축’사업을 펴고 우수사례집도 발간해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규환 기술보급과장은 “다른 시·군의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우수사례를 잘 활용해 시대와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 소득원을 개발,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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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예방 및 차단 홍보 나서영주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예방 및 차단을 위해 시민 및 농가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치사율이 최고 100%이며, 현재까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발생 시 양돈 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돼지고기나 돼지 부산물의 반입, 비행기나 선박에서 나온 남은 음식물을 돼지에 급여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중국 라오닝성 선양시에 처음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중국에서 93차례 발생했으며 지난 1일 중국 헤이룽장성의 한 축산농가에서는 3천700여 마리의 돼지가 폐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철저한 농가 소독과 차단방역이 기본인 만큼 농장 출입자 및 출입차량의 철저한 통제와 중국을 포함한 ASF발생국 여행 자제, 불법 축산물 휴대·반입금지 등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교육과 한돈협회 등에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외국인근로자 등에 대한 교육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축산관련자를 비롯해 일반 외국인 근로자 등 시민 모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방역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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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업명장에 윤여한(양봉, 예천), 우인오(산양삼, 상주)씨 선정경상북도는 농업 신기술개발 및 전파로 경북 농업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업인 2명을 ‘2018년 경북 농업명장’으로 선정하고, 지역 농어업 및 농어촌 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어업인 10명을 ‘2018 경북 농어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발표했다. 경북도는 9일(금)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북농업 최고의 영예인 농업명장과 농어업인 대상 수상자에 대해 시상하고 상사업비 및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한다. * 농업인의 날 : 매년 11월 11일 올해 농업명장에는 윤여한(양봉, 예천), 우인오(산양삼, 상주)씨가 선정되었으며 농어업인대상에는 여봉길(60세, 김천)씨가 전체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식량생산부문에는 이법우(64세, 의성), 친환경농업부문 곽용기(56세, 경주), 과수화훼부문 김재옥(77세, 청도), 채소특작부문 이용만(53세, 상주), 농수산가공유통부문 이철우(54세, 문경), 축산부문 김삼주(51세, 영주), 수산부문 김성호(49세, 포항), 농어촌공동체활성화부문 김창훈(58세, 영양), 여성농업인부문에는 이경순(60세, 영주)씨가 선정되었다. < 경북 농업명장 연도별 선정 현황(34명) > 연도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 품목 사과 포도 참외 버섯 사과 쌀 버섯 복숭아 양돈 토마토 딸기 오미자 고추 양돈 시설오이 한우 양봉 양돈 양계 누에 인삼 양돈 한우 낙농 한우 인삼 마늘 배 참외 살구 토종벌 버섯 사과 산양삼 ☞ 양돈4, 한우3, 사과3, 참외2, 인삼2, 버섯3, 쌀1, 배1, 딸기1,포도1, 복숭아1, 토마토1, 오미자1 마늘1, 누에1, 양계1, 낙농1, 고추1, 살구1, 토종벌1, 양봉1, 시설오이1, 산양삼 1 한편, 9일 열린 ‘제23회 농업인의 날’기념행사에는 우리나라 토종씨앗 전시·나눔행사와 함께 도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우수 쌀도 전시했으며 떡 만들기 체험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먹거리 부스에서는 최고급 한우·한돈·닭고기, 낙농가에서 생산한 우유, 치즈 등을 시식하고 곤충요리, 꽃차 등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음식들도 맛 볼 수 있었으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박창욱)에서는 도내 요양원 한곳에 사랑의 쌀 880kg을 전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올해 폭염, 태풍 등에도 불구하고 농촌현장을 묵묵히 지킨 농업인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하고 “수상자들은 뛰어난 능력을 농가에 전파하는 한편 청년‧귀농인 등 창업농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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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손 부족 우리가 해결, 안동과학대학교 농촌일손 돕기 실시안동과학대학교(총장 권상용/서후면 소재)는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부녀화 등으로 반복되는 수확 철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이번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에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교직원과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특히 올해 이상저온, 폭염과 태풍 등으로 피해가 심한 과수 재배 6 농가에 대해 일손을 지원했으며 사전에 작업 요령과 농작업 시 주의사항 등을 교육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학교 관계자는 “매년 일손 부족으로 고초를 겪는 농가들을 위해서 파종기와 수확기에 농촌일손돕기를 시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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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사과축제, 부석사 입구에서 ‘27일 개막’▲장욱현 영주시장이 사과를 나눠주고 있다. 전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 영주에서는 가을을 맞아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8일간 ‘2018 영주사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 부석사와 함께하는 영주사과축제’를 주제로 전국적으로 이름난 단풍명소인 부석사 일원에서 열려 더욱 큰 의미와 아름다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영주사과축제는 부석사의 은행나무가 가장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시기에 맞추어 개최되어 영주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부석사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은 물론, 영주사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부석사 은행나무로 시각을, 행사장 곳곳에 진열된 사과로 미각을, 축제 기간 내내 개최되는 음악회를 통해 청각을 즐겁게 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1석 3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18 가을여행주간 특별프로그램’과 연계해 부석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0월 27일(토)과 11월 3일(토)에는 처음으로 부석사를 야간 개방하는 ‘그리운 부석사 달빛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부석사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부석사 연등 투어, 범종 타종식, 부석사 무량수전에서 듣는 힐링 명상 미니강좌와 부석사 풍경 만들기 등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의 흥을 더할 공연행사도 열린다. 10월 27일 국악인 송소희를 비롯해 팝페라 배은희, 강선율 KB 콰르텟의 현악 4중주, 지역 문화예술 공연 인들이 참여하는 ‘소확행 힐링 DAY 음악회’가 개최되어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아름다운 선율을 관광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축제 기간에는 방문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영주사과 나눠주기 행사를 시행해 부석사를 거닐며 영주사과를 맛보는 기회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가을 여행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과 따기 체험, 사과 그림 그리기 대회 출품작 전시 등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영주시는 전국 13% 이상을 차지하는 전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로 소백산 지형 해발 300m 이상의 고랭지를 중심으로 3천여 농가에서 연간 6만여 톤을 생산하고 있다. 영주사과는 착색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조량이 전국 사과 주생산지 평균인 240시간에 비해 272시간으로 월등히 높아 색상이 선명하고 식감과 당도가 우수해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문의 : (재) 영주문화관광재단 http://www.yctf.or.kr/ ▲2018 영주사과축제 현장의 사과홍보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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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11월 말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적극 나서예천군은 본격적인 수확기 영농철을 맞아 공무원, 군인, 학생, 기관단체, 민간단체 등 1,00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11월 30일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군은 11월 말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 농업인상담소에 “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운영해 재해농가, 고령자와 부녀자 농가 등 일손 부족으로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선별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가을 첫 일손 돕기 지원으로 지난 10월 22일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 및 대구 고향주부모임 회원 80여 명이 사과수확 돕기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군은 관내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사과, 무, 콩 등의 수확에 본격적인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일손돕기 참여자들에게 작업도구와 도시락 등을 자체로 준비하게 하여 농가의 부담을 없애고, 전문기술이 필요한 작업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사전교육으로 농가에 피해가 되지 않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 일손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관단체, 민간단체, 군부대, 군 산하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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