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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시가스 소외지역에도 공급 확대 나서▲안동시청 전경.(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경제성 부족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은 소외지역에 도시가스 공급관 매설 공사를 6월 말부터 시행한다. 사업대상은 용상동 중들길을 비롯한 정하동, 태화동, 안기동, 평화동 내 6개 구간이다. 사업비는 12억 원(도비 1.4, 시비 3.4, 도시가스사 7.2)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3.52km 도시가스 공급망이 구축된다. 수혜 예상 세대는 630세대로 에너지복지 향상과 가스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통해 2015년 풍산읍 소재지에 도시가스가 처음 공급되었다. 이후 2017~2018년 송천동~남선면, 2019~2021년 시내 지역까지 31km 공급망 구축으로 6,000세대가 도시가스 혜택을 누렸다. 안동시 관계자는 “열악한 공급 여건을 갖춘 소외지역 시민들이 저렴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며, “대성청정에너지(주)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도시가스 공급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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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성령으로생명의 성령으로(로마서 8장 1~17절) 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1~2절)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5~6절)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16~17절) 우리의 심령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하신 은혜의 복음 진리가 깨달아지면, 회개하고 죄를 용서받은 증거로 가장 첫 번째 성령을 하나님께 받게 됩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성령을 받은 사람이라야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 못 받은 사람은 교회 어떤 직분을 가지고 있든지 상관없이 예수님과 무관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하나님의 뜻을 이 시간 깨닫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율법 아래 있는 자들 로마서 1~7장에서는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죄인일 뿐 아니라 죄악의 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영적인 것을 모르며, 육체의 현실적인 욕구와 자기 입장을 따라 불의와 타협하면서 죄악을 일삼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로마서 3장에서는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19절)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는 모두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율법에 대해서는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20절)고 정의합니다. 율법을 다 지키고 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율법의 행위로는 의로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율법을 한 가지라도 어기면 그것이 범죄자가 돼서 그 죄에 대한 심판을 받기 때문에, 만약 율법이 100가지라고 하면 99가지는 지키고 한 가지만 못 지켰어도 모두 어긴 것이 되고 맙니다. 그것 때문에 죄에 대한 심판을 피할 길이 없다는 것을 잘 기억해 두시기를 바랍니다. 율법으로 구원받을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새로운 구원의 방법을 약속하십니다.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21~22절)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직 십자가 대속의 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정하신 구원의 방법이며, 이것이 우리에게는 은혜의 복음이라는 것입니다. 2.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정죄함 없다 본문에서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1절)라고 말씀하는데, 예수님을 믿는 자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정죄 받는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성령을 받은 사람으로 예수님과 하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가 성령을 받으면) 그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요14:20)고 말씀하신 것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삼위일체이시기 때문에 함께 계신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성령을 받아서 예수 안에 거하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성령을 받으면 우리가 예수님을 모시고 살다가 혹 죄를 지어도 성령이 그 죄를 회개하도록 만드십니다. 그래서 로마서에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8:26)고 하신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대신 기도하십니다. 성령은 보혜사라는 이름으로 하나님이 내게 주신 구원의 은혜를 보호하는 선생님으로 내게 오신 것입니다. 3. 성령을 따라 행하면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짐 그리고 성령 받은 사람은 결국 율법의 요구도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3~4절)고 말씀하십니다. 어떤 사람도 율법을 다 지켜서 율법의 완성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육신의 몸으로 오신 예수님이 그 율법을 완성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율법을 완성하시고, 성령을 따라 행하는 자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룰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고 예수님 안에 들어가면 율법을 완성하신 예수님의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 육신은 연약하여 율법을 다 지킬 수 없지만, 예수님이 율법을 이미 완성해 놓으셨기 때문에 예수님 안에서 율법의 완성자로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율법의 요구를 이루는 길은 율법을 완성해 놓으신 예수님 안에 들어가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4.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5~6절)고 말씀합니다. 육신의 입장을 따라 사는 사람은 육신의 일을 생각하게 되고, 영의 소망을 쫓아 사는 사람은 영의 일을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생각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사람의 전 인격적 중심을 종합해서 판단하고 그 사람의 의지를 결정짓는 것이 바로 생각입니다. 생각이 참 중요한 것은 생각을 잘못하면 그 인생 신세를 망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생각을 바르게 하는 것이 사는 길입니다. 본문 말씀처럼 육신을 위한 생각은 썩어질 것으로 인생을 지옥 가게 만들고, 반대로 영을 위한 생각은 성령의 지시와 인도하심을 따라 그분에게 쓰임 받고 영생과 평안을 보장받는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며,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면서 육체의 입장을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오히려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면 내게서 예수님만 존귀하게 되도록 살아지고, 성령이 충만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5. 성령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심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16~17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 보증으로 성령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성령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천하를 얻은 것보다도 기쁜 일입니다. 그리고 자녀가 되었으면 또한 상속자의 자격을 얻게 된 것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입니다. 상속자는 하나님의 모든 것을 물려받게 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나라를 차지하게 되는 자녀는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즐거움으로 감당할 수 있는 믿음에까지 성장해야 합니다. (권면의 말씀) 육신의 생각으로 살아온 자신을 깊이 회개하고 오늘 성령을 받읍시다. 성령 받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가족이 됩니다. 에베소서에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5:18)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을 받으면 성령이 인도하시는 대로 행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지면 성령께 완전히 점령당하고 사로잡혀 성령이 지시하시는 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게 됩니다.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으니 예수님이 우리를 데리러 오실 때를 기다리면서 항상 두렵고 떨림으로 성령께 붙잡혀 사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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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교회 전도회관’ 건립에 힘을 모아 주십시오!▲‘연당교회전도회관’으로 리모델링 하려고 하는 주택 외부의 모습.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 동신교회 최문석 집사입니다. 연당교회(예장합동, 영주시 평은면 소재)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되어 독자 여러분께 소개하고 도움을 청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1908년에 설립된 연당교회는 총회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25호로 지정되어, 2021년 4월 19일 지정감사예배를 드린 바 있습니다. 연당교회는 이처럼 역사적 가치를 지닌 교회이나 오랜 기간 시무 교역자가 없어 존폐위기에 몰리자, 교회 설립자인 강두수 영수의 증손녀 강경희 전도사가 고향 교회를 살리겠다는 사명감으로 2016년 부임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 연당교회 권사님 한 분이 소천하시면서 교회 앞에 주택을 헌당하고 가셨습니다. 강 전도사님은 이곳에 마을 주민을 초청해 쉬기도 하며 복음을 전할 ‘전도회관’을 설립하고자 했지만, 리모델링 비용이 많이 들어 손을 대지 못한 채 몇 년이 지나고 말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건물이 흉물스럽게 방치됐다”면서 계속 리모델링을 독촉했습니다. 이에 최근 들어 강 전도사님은 혼자 힘으로 건물 개조를 시도하다가 허리와 무릎을 다쳐 병원 신세를 지는 안타까운 상황에까지 오게 됐습니다. 이 지역에 복음을 전하고 주민들의 쉼터가 되는 ‘연당교회 전도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크고 작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원 문의 : 강경희 전도사 (010-9054-8928) ▶ 몇 년 동안 수리를 하지 못해서 거의 폐가처럼 방치되어 있는 주택 내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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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제일교회 ‘탈북민 신은희 자매’ 초청해 신앙간증 집회 열어봉화제일교회(담임목사 이재형)는 5월 15일(주일) 오후 2시 탈북민 신은희 자매(TV프로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를 초청해 신앙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집회는 제1남선교회(회장 강길창 집사) 주관으로 열렸으며, 박영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신은희 자매는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탈북 과정에서 만난 하나님을 생생히 간증했다. 함경북도 무안에 살던 신은희 자매 가족은 돈을 벌기 위해 찬송가가 들어있는 녹음테이프를 북한 주민에게 전달하다가 발각되어 탈북하게 되었다고 한다. 신은희 자매는 2003년 18세의 나이로 가족과 함께 북한을 탈출해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를 거치면서 몇 년 동안 여러 차례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마침내 선교사님의 도움으로 탈북에 성공한 경우이다. 신은희 자매는 “가족들이 생명을 걸고 험난한 탈북의 길을 걸어 주님 품에 안길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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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청년마을만들기 ‘뚜벅이마을’ 1기 발대식 개최영덕군은 걷는 것을 좋아하는 청년들이 모여 함께 살아가는 대한민국 최초 트레킹 거점마을 ‘뚜벅이마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2022년 뚜벅이마을 살아보기’ 1기 발대식을 지난 24일 개최했다. 영덕군 영해면에 소재한 뚜벅이마을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으로 지정됐으며, 청년단체 ㈜메이드인피플이 운영하고 있다. 앞서 영덕군은 이번 뚜벅이마을 살아보기 1기 참가자를 모집하기 위해 전국에서 지원한 청년 중 10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참가자들은 앞으로 게스트하우스에서 7주간 머물며 적응기간 기초 3주, 창업 등 정착을 위한 교육 등의 심화 4주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더불어 이 기간 참가자들은 영덕군의 명소인 블루로드를 합동으로 트레킹하고 지역 농촌활동, 창업교육, 트레킹 축제 등에 참여하는 등 천천히 걷는 속도로 살아가며 삶의 가치를 곱씹고 되돌아보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함께한 영덕군 박현규 지역경제개발국장은 “영덕을 찾아준 청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뚜벅이마을에서 살아보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에서 자신만의 삶의 길을 찾고 걸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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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동애등에 곤충산업화 육성 ‘황금알 낳는다’▲영주지역 환경정화곤충 산업화 방안 용역' 최종보고회.(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황금알을 낳는 녹색성장산업인 환경정화곤충 동애등에의 사료산업화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주지역 환경정화곤충(동애등에) 산업화 방안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는 곤충산업 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했다. 음식물과 부산물을 분해하는 동애등에를 활용해 산업화와 소득화 방안 마련을 위한 이번 보고회는 곤충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동애등에 사육 기술교육을 받는 교육생은 대면으로, 부서 관계자들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실시했다. 이날 용역 수행자인 동양대학교 홍연웅 교수와 농업회사법인 빅윙의 엄재성 대표는 동애등에의 유충의 가금류 및 양식 어류 ‘먹이화’가 생장 속도와 병 저항성 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 메기와 미꾸라지, 큰징거미(새우류)의 먹이로 활용하는 산업화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마을 단위로 동애등에 산업화를 위한 분업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농산물의 부산물인 사과박과 홍삼박을 활용해 애완동물의 사료를 생산하는 지역 맞춤형 개발 방안과 유충을 오일화해 애완동물의 치료제로 사용하는 등의 신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용역 수행과 함께 동애등에 사육기술이 현장에 바로 접목이 될 수 있도록 동애등에 실습교육장을 설치해 농가에서 직접 홍삼박등의 생장에 관여함으로써 동애등에의 생육특성을 익힐 수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곤충산업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동애등에 사육기술교육생은 “동애등에가 단순히 음식물뿐만 아니라 농업 부산물도 분해가 가능하고, 2차 가공을 통해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길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저탄소‧친환경 녹색성장산업은 단순한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가 아닌 인류의 미래와 직결된 필수적인 흐름”이라며 “본 용역 결과를 통해 곤충사육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시대적 흐름을 선도해 영주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환경정화곤충(동애등에)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054-639-73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애등에는 파리목으로 전 세계에 1,500종 정도가 분포하며, 유충은 육식과 초식, 음식물등 가리지 않고 먹는 습성이 있고, 성충이 되면 일체의 영양을 섭취하지 않고 유충 때에 축적한 영양분으로 살기 때문에 병원균을 옮기는 매개체 역할은 하지 않고 야생에서는 주로 꽃 주변에서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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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희망더하기사업 「주거환경개선」으로 쾌적한 환경 선물구미시는 지난 5월 20일~22일까지 3일간 구미청년연합봉사단(단장 이모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산읍에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구미청년연합봉사단에서는 지은 지 30년 이상 된 아파트 윗집 누수로 인해 곰팡이 발생 등으로 곤란을 겪고 있던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화장실 방수공사와 벽지도배를 실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피해를 입은 아랫집 주민 세대에도 벽지도배, 현관문 수리 등 다양한 나눔의 손길을 베풀며 쾌적한 환경을 선물했다. 이모란 구미청년연합봉사단장은 “의도치 않게 아랫집에 큰 피해를 주게 된 어르신이 그동안 맘고생이 심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앞으로 이웃과 함께 웃으며 즐겁게 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렇게 무더운 날 이웃을 위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봉사에 참여해주신 구미청년연합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청년연합봉사단은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위한 따뜻한 손길들의 모임으로 2005년부터 창호 및 보일러교체, 누수공사 등 주거환경개선 전 분야에 걸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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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정원’ 어린이날 행사 대성황!청송군은 지난 5월 5일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3천여명의 구름인파가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청송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지 못했던 만큼 기대감에 부푼 지역 어린이들과 가족들은 물론이고 인근 시·군에서도 많은 사람이 행사장을 찾은 결과이다. 특히 미세먼지 한 점 없는 날씨에 짙푸른 청보리가 넘실거리고 푸르른 하늘까지, 5월의 싱그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행사장 환경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오랫동안 붙잡아 두었다. 이날 어린이들은 청송정원 걷기, 각종 공연(꿈의오케스트라, 마술공연, 댄스, 태권도시범 등), 에어바운스체험, 이쁜사진 콘테스트, 장기자랑,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으며, 이와 함께 아름다운 청송정원을 배경으로 가족 또는 친구끼리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정의 화목과 가족 간의 사랑을 한 층 높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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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총, 울진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한 후원금 전달▲김기총 임원들이 울진군 산불로 전소된 호산나교회를 찾았다. 사진 뒤쪽에 보이는 검게 그을린 콘크리트 벽이 당시 화마가 남긴 아픈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울진군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회와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교계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김천시 교회들도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 교회에 따뜻한 손길을 폈다.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최인선 목사, 김기총)는 지난 4월 21일 울진군을 찾아 예배 처소를 잃은 호산나교회(장대근 목사)와 성내교회(이희만 목사)를 방문하고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김기총 산하 교회들이 모금에 참여해 마련된 것이다. 호산나교회와 성내교회는 지난 산불로 인해 예배당이 전소된 교회이다. 호산나교회의 경우 콘크리트로 지어진 일부 벽만 검게 그을린 채 서 있을 뿐 예배당 건물이 전소됐다. 다행히 사택은 피해를 면해 당분간은 사택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한다. 성내교회는 예배당 건물은 물론 사택까지 전소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날 현장에서 김기총 수석부회장 이명규 목사는 “산불 피해로 아픔을 겪은 교회와 모든 이들 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있기를 바라며, 이전보다 더욱 아름다운 교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형통의 복이 더해지길 원한다”라고 기도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기총 고문 신재영 목사, 수석부회장 이명규 목사, 총무 손길준 장로, 부서기 김한중 목사, 회계 문상칠 장로가 참석했으며, 울진지방회 목회자가 안내했다. ▲김기총 임원들이 산불로 전소된 성내교회를 찾았다. 성내교회는 지난 산불로 예배당 건물과 사택이 모두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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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하나신문 인터뷰》 - 정재현 상주시장 예비후보【기획특집 : 6.1 지방선거】 《인터뷰》 - 정재현 상주시장 예비후보 정재현 예비후보, “5선 시의원 관록·경험으로 지역 현안 해결하겠다” ▲정재현 국민의힘 상주시장 예비후보 상주시 역사상 최초로 5선 시의원이며, 제8대 전·후반기 의장을 지내는 등 시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아온 정재현 상주시 의장이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상주시장에 출마함으로써 시민들의 관심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재현(65.국민의힘)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월 24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스마트한 도시, 준비된 상주시장!”이란 캐치 플레이를 걸고 상주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경북하나신문〉은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정재현 예비후보를 만나 그가 생각하는 상주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편집자 주 ― 상주시장에 출마하게 된 동기를 말씀해주신다면. “지난 20년간 5선 시의원으로 오로지 시민들만 바라보며 상주를 섬길 수 있었던 것은 제 인생에서 과분한 영광이었습니다. 혹자는 제게 이제는 쉬어야 할 때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중앙 인맥, 지역 발전에 대한 비전을 오직 상주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것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이요, 인간적인 도리라고 생각해서 시장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 타 후보에 비해 본인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오랜 기간 기독교 신앙인으로 살아온 사람입니다. 힘든 일과 때로는 불의와 싸우면서도 각종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정직과 믿음이라는 소신으로 정도의 길을 달려왔습니다. 시민을 위한 일, 상주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상주시를 사랑합니다. 무엇보다 저는 5선의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에너지를 주고 희망을 주는 시장이 되고자 합니다. 저의 행정력과 정치력, 그리고 추진력과 진실성을 담아 ‘더 좋은 상주, 더 나은 상주’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습니다.” ▲3월 30일 정재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는 모습. ― 상주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할까요. 주요 공약은? “시민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 잘사는 상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제 상주가 변해야 합니다.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저는 다음의 여덟 가지 정책을 약속합니다. 첫째, 상주시를 스마트팜 특례시로 조성하겠습니다. 농업을 ICT 융복합 산업으로 하게 되면 젊은 농군들이 들어올 것입니다. 둘째, 맞춤형 기업유치로 상주형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셋째, 지역 거점 공공병원 조기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청렴한 공직상 정립과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책임형 부시장제를 도입하겠습니다. 다섯째, 상주시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여섯째, 체육분야 예산을 대폭 확대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일곱째, 장애인 복지시설 및 문화예술 공간을 확대하겠습니다. 여덟째, 어르신들의 복지와 경로당 처우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 지난 4월 14일에 ‘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 지급’ 등 추가공약을 발표했다고 들었습니다. “네. ▲상주형 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 전 시민에게 지급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레포츠·리조트 단지 조성 ▲중·고등 학생 택시비(포인트) 지원 등 3가지를 추가로 공약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시민들이 겪어온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생활안정지원금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에 소요되는 1,000억원 정도의 재원은 시에서 충분히 마련 가능합니다. 또 낙동강 기슭에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레포츠 및 리조트 단지 조성은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학생들의 택시비 지원 사업은 업계와 가계 모두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4월 14일 정재현 예비후보는 ‘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 지급’ 등의 추가공약을 발표했다. ― 시장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어떻게 하면 상주가 잘살까, 상주시민이 잘 먹고 잘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에 대한 고민을 저는 늘 해왔습니다. 정치는 모두가 잘 먹고 잘살게 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또 상주시의 주인은 시민이기에 모든 시책에는 시민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합니다. 24개 읍·면·동을 찾아다니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이동식 시청’을 운영해 상주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해 나아갈 것입니다. 시민들의 시대적 요구가 있다면 그것을 감당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라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상주시민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상주는 전국을 두 시간대로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 천혜의 자연환경, 대한민국 농업 중심도시 등 많은 장점을 가진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그에 반해 인구 급감, 세수 감소, 오랜 지역경제 침체 등의 문제로 현재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상주 발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창조적, 미래지향적인 상주 구현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제가 시장이 된다면 현재의 장점을 살리고,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시민 모두가 잘살고 행복한 상주’ 구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요 경력 및 약력 ◾ 제8대 경북의장협의회 부회장 ◾ 제4대, 제5대, 제6대, 제7대, 제8대 상주시의회 의원(5선) ◾ (전) 상주시 혁신협의회 위원 ◾ (전) 경북북부지역 혁신협의회 위원 ◾ (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 ◾ (현) 제8대 상주시의회 의장 ◾ 경북대학교 축산학과 졸업 ◾ 상주 농잠고 졸업 ◾ 외남초, 상일중 졸업 ▲정재현 예비후보가 4월 14일 발표한 추가공약 3가지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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