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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가정학습 60일까지 허용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경계” 단계에서 가정학습 허용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이나 ‘경계’ 단계에서 가정학습을 신청할 경우 다른 교외체험 학습을 포함하여 연간 60일까지 허용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정학습은 ‘경북교육청 학교장허가 교외체험학습 지침’의 학습형태 중 하나로써 학생이 일정 기간 집에 머물며 학습하는 것도 출석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안전에 대한 불안 때문에 자녀의 등교를 망설이는 학부모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 것이다. 그러나 학교장이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허가하지 않을 수 있다. 가정학습은 보호자가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작성해 학교에 신청하고 기간이 끝난 후에는 학생이 직접 작성한 결과보고서를 학교에 제출해야 하며, 선생님은 결과보고서를 검토하고 학생 면담 등을 통해 학습 내용을 확인 후 출석 인정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14일 경북교육청은 가정학습에 대한 일선 학교와 학부모의 혼돈을 막기 위해 학교장허가 교외체험학습지침을 개정해 각 학교에 안내했다. 개정 지침에 따르면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경계’ 단계가 지속되면 최대 석 달 동안 가정학습을 할 수 있다. 1회 최대 10일(2주) 이내로 신청 가능하며, 연속해 신청이 가능하다. 가정학습을 연속으로 신청하더라도 결과보고서는 각각 허가한 기간 종료 후 7일 이내에 제출해야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인 등교수업이 시작되면 각 학교는 가정통신문,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하고 시행한다. 다만 긴급한 상황임을 고려해 우선 시행 후, 추후 학교규칙을 개정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수업일수의 1/3 정도인 60일을 가정학습으로 인정하도록 결정했다”며 “모든 학생들이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고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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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샤인머스켓 포도 시기별 관리, 사이버 교육 진행동영상을 통한 실습, 화수정형 및 생장조절제 1차 처리 교육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품목별 전문교육을 4일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품목별 전문교육은 올해 초, 포도, 고추, 복숭아 등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감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있어 무기한 연기 중이다. 이로 인해 신규 농가들이 재배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재배 기술 문의가 이어져 농업대학뿐만 아니라 품목별 교육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한 화수정형 방법과 생장조절제 처리법, 5월 과원 관리에 관한 내용으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기술보급과의 포도 담당인 정도욱 지도사가 맡았다. 샤인머스켓 재배에 관심이 있는 농가가 참여해 강의를 들었다. 농촌지원과장(김규환)은 “교육을 원하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들의 재배 기술 배양과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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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부르심(1)브라더 앤드류 오픈도어 설립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예언적 말씀을 듣자” 하나님을 위해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우리는 반드시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성경에 등장하는 선지자들은 대부분 특별한 훈련을 받은 것도 아니고, 높은 학식이 있었던 것도, 신학교 마지막 학기에 소명을 받은 것도 아니었다. 일반적으로 선지자들은 일상에서 하나님을 섬겼던,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할 때면 의연히 일어나 여러 왕국의 흥망성쇠를 좌우했다. 그들의 사역에는 엄청난 영향력이 있었다. 오늘날 선지자의 일은 단순히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마28:19)라는 예수님의 마지막 지상 명령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일은 성경을 통해 움직이시는 성령 하나님께 순종할 때 가능하다. 다른 말로 우리는 세 가지 조건을 갖추면 선지자가 될 수 있다. 첫째, 성경이 가르치는 하나님과 그분의 성품을 안다. 둘째, 사람의 삶을 바꿀 메시지가 있다. 셋째, 메시지를 전할 곳이 있다.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하나님을 알게 되고 우리를 향한 그분의 뜻을 읽을 수 있다. 말씀과 기도가 우리 몸에 배일수록 그리스도와 우리의 관계는 돈독해진다. 그리고 성경을 통해서 주님은 우리가 어디서 어떻게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나누기 원하시는지 감동을 주신다. 우리의 선지자적 사명은 성령 하나님께 순종할 때 가능하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고 그분의 뜻을 읽을 수 있다 “하나님의 훈련은 ‘지금’에 해당하는 것이지 ‘곧’이 아니다” 우리가 자주 하는 생각이 있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 삶에 대해 특별한 부르심을 갖고 계시고, 우리가 성취해야 할 특별한 목적을 갖고 계시며, 우리는 반드시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만약 이러한 부르심이 없다면 우리는 특별히 섬기도록 선택받지 못한 사람으로, 무료하고 의미 없는 나날을 보내는 하나님 왕국의 백수로 여긴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이런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이라는 점이다.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목적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그분의 뜻은 정반대일 수 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푯대와 목적은 과정이다. 우리가 초점을 맞추기를 바라시는 부분은 바로 오늘이다. 오스왈드 챔버스는 다음과 같이 잘 말해주었다. “하나님의 훈련은 지금(now)에 해당하는 것이지 곧(presently)이 아닙니다. 그분의 목적은 바로 지금에 있지 미래 어떤 때가 아닙니다. 순종은 나중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순종을 미룬다면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사람이 훈련이니 준비니 하며 시간을 끄는 것을 주님은 끝이라고 하십니다. 순종이 전부라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매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됩니다.” (오픈도어 제공)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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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카오스의 시대? 그리고 정(正)과 속(俗)카오스의 시대? 그리고 정(正)과 속(俗) 하 승 무 교수 한국장로회신학교 역사신학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창 1:1-2) 과거 어느 시대보다도 한국사회를 ‘혼돈(混沌)의 시대’라고 합니다. ‘혼돈’이라는 사전적인 첫 번째 의미는 ‘마구 뒤섞여 있어 갈피를 잡을 수 없음. 또는 그런 상태’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의미로는 ‘하늘과 땅이 아직 나누어지기 전의 상태’라고 기술한 것이 그나마 간략하지만 제대로 된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1장 2절의 ‘혼돈’은 이성과 과학으로 증명해 낼 수 없는 초시공간적 개념을 벗어난 개념” 사전적 의미만 살펴보아도 ‘혼돈’이라는 단어가 순우리말 개념이 아님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의미는 어휘적 의미일 뿐 의미론적 의미는 아닙니다. ‘혼돈’은 영어로 ‘Chaos(카오스)’이지만 순수한 영어가 아닙니다. 고대 헬라어인 ‘카오스(χάος Khaos)’를 그대로 빌려온 것(音借)으로 고전적인 의미는 ‘텅 빈 공간’ 즉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무(無)의 상태’를 뜻합니다. 물리적으로 ‘절대공간’을 뜻하는 이 개념은 현대 물리학의 기초 이론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에게 있어서 ‘카오스(혼돈)’의 개념은 ‘사유(思惟)’의 개념이었습니다. 과학적이든 비과학적이든 모든 것은 사유에서 출발합니다. 창세기 1장 2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난 후, 지구를 포함하여 우주의 상태가 혼돈과 공허한 상태(1장 2절)였음을 인류에게 계시하고 있습니다. 보통 인문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분야의 유식한 비기독교인 식자들은 각종 이론과 진화론적 가설을 내세워 창세기의 창조론과 창조 연대를 난도질합니다. 심지어 자유주의 기독교인들조차 일정 부분 동조합니다. 반면에 반지성적이고 비성경적인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옹호한답시고 맹목적으로 당위성만 주장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동의를 받아낼 수도 없으며 설득력도 전혀 없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진화론자들이 창세기 1장에 나타난 ‘혼돈’에 대한 성경적 의미를 정확히 이해한다면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창세기 1장 2절은 미래 사회를 포함하여 초고도화된 이성과 과학으로도 인식하거나 증명해 낼 수 없는 초시공간적 개념을 벗어난 개념임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한국사회는 일반적으로 ‘과학적이다’하면 의심 없이 믿어버리는 경향이 열에 아홉입니다. 종교적으로 해석하면 무조건 맹신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 이래, 무조건 맹신하는 것을 저주하셨습니다. 맹신은 복종도 아니고 순종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맹목적으로 무조건 믿는 것은 빗나간 비신앙적인 행위에 불과하기 때문에 아주 위험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과의 인격적 관계와 질서 속에서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경배받기 원하셔서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자유의지를 가진 ‘창의적인 인간’ 창조”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피조세계와 이를 관리할 관리자로 세우신 인간과의 인격적인 관계와 질서 속에서 끊임없는 소통을 통하여 경배받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프로그램화된 로봇과 같은 존재로 창조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 질서 가운데 창조된 자유의지를 가진 ‘창의적인 인간(Intelligent and creative human)’으로 아담과 하와를 만드셨던 것입니다.(아담과 하와가 타락하기 이전까지 창세기 본문에 나타난 ‘지성’과 ‘창의성’은 타락 후의 후손인 인류가 가히 가늠할 수 없는 아주 뛰어난 존재였다는 것을 짐작할 뿐입니다.) 기독교인 외에도 과학의 전 분야에 걸쳐서, 창조론 또는 지적설계론에 입각한 저명한 과학자들은 과학계에 수없이 많습니다. 그 과학자들은 어린아이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해리포터의 마술 막대기같은 ‘뚝딱’하면 만들어지는 만능도구로 과학 하는 분들이 아닙니다. 진화론 관점의 과학자들처럼 끊임없는 실험과정을 통하여 과학적인 결과들을 증명해 나가는 뛰어난 과학자들입니다. 그런데 창조론 또는 지적설계론 관점에 입각한 과학자들이 진화론 관점의 과학계를 향하여 합리적이고도 공개적인 제의를 끊임없이 요청했습니다. 진화론자 과학자들이 금과옥조처럼 강조하는 ‘과학적 방법’을 토대로 공동 연구를 통하여 각각의 연구 결과물들을 공개하고 공개토론에 부치자고 요청해 왔습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이와 같은 검증과정은 진화론자 과학자들이 거부하여 단 한 번도 성사된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들이 매우 논리적이며 ‘과학적’이다고 주장합니다. 요즘 한국교회는 성경의 지지를 받을 수 없는 <정치논리>, <이념논리>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정작 사회 문화의 저변에 사악한 뱀이 꽈리를 튼 것처럼 ‘논리’와 ‘과학적’이다는 말로 포장하여 ‘진화론적 세계관’이 만고불변의 진리인 것처럼 우리의 의식 세계를 획일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현실을 방치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한국교회가 반지성적이고 반성경적인 ‘흑백논리’에 빠져 허우적거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태가 창세기에서 계시하는 ‘혼돈’의 상태라면 차라리 좋겠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카오스의 시대’가 아니라 성경의 ‘진리’에서 이탈된 혼잡한 시대, 혼합의 시대, 맹신의 시대이다. 반지성적‧반성경적 ‘흑백논리’ 지양해야 한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카오스의 시대’가 아니라 말 그대로 성경의 ‘진리성’에서 이탈된 혼잡한 시대이자, 혼합(syncretism)의 시대입니다. 그리고 맹신의 시대입니다. 정작 ‘지성’과 ‘과학’ 이름으로 포장하여 반지성적이고 비합리적인 논리로 ‘진화론적 세계관’을 한국사회에 구축하여 획일화시키는 이 시대를 방치하는 것은 누구입니까?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우리라는 사실입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이 같은 현실에 대해서 전혀 인식이 없다는 사실을 보면 통곡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당대의 최고 지성을 뛰어넘은 아레오바고의 사도 바울처럼, 현대의 아레오바고에 설 자, 그 누구인가를 한국교회에 묻고 싶습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 ※ 외부 필진의 원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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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경상북도 육성 딸기 ‘알타킹’ 농가 보급‘설향’ 품종과 거리 두기 나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설향’ 위주의 단일 품종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기연)과 2020년 도비사업으로 수출용 딸기 신품종 농가 조기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품종은 ‘알타킹’이다. 국내 딸기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설향’ 품종 위주의 편중 재배 문제를 해결하고 품종 다양화로 딸기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가 육성한 ‘알타킹’은 2019년에 품종보호 등록된 신품종으로 과실이 크면서 당도가 높고 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품종 특성상 꽃솎음 작업이 적어 노동력이 절감되는 효과도 있다. 상주시의 딸기 재배규모는 40여 농가, 15ha이며 그중 신품종에 관심 있는 낙동면에서 다섯 농가, 2ha가 참여해 진행했다. 모주 9,000주를 구입해 6월 하순까지 모주당 20주 내외의 자묘 생산을 목표로 이후 정식 및 수확할 예정이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신품종이 신속히 정착되도록 재배기술교육을 꾸준히 하고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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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교육생 모집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6차 산업으로 힘찬 도약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가 가공 산업의 발전을 위해 4월 6일부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23일 목요일부터 4시간씩 총 8회 실시하며, 75% 이상 교육 참석 시(6회 이상) 수료 조건을 갖춘다. 교육 내용은 필수적인 가공기술뿐 아니라, 고부가가치를 추구하는 농업인들의 소규모 가공사업장 창업과 관련해 식품기준에 적합한 가공식품의 생산, 판매, 유통 및 가공사업장 인허가 절차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을 다룬다. 성백성 미래농업과장은 “6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지속적인 가공교육을 실시하여 농가들이 차별화된 가공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농업기술센터와 시청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을 참고하여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농산물가공팀(☎537-5451)을 방문해 교육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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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들이여, 부활절 헌금으로 전통시장 살리자!”‘말씀과 순명’, 코로나19 극복 위해 ‘공감소비운동’ 캠페인 벌여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지역 시장과 취약계층을 살리기 위해 중·대형 교회들이 ‘공감소비운동’ 캠페인을 벌인다. ‘나라를 위한 기도모임: 말씀과 순명’(이하 말씀과 순명)은 3월 25일 ‘부활의 오십일을 전통시장과 함께!’를 모토로 ‘공감소비운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말씀과 순명’에는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은퇴),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 등이 회원으로 속해 있다. ‘말씀과 순명’은 “‘공감소비운동’은 소박한 그리스도인들의 작은 몸짓”이라며 “적은 것이지만 코로나19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사회에 사는 모든 사람은 종교, 이념, 계층, 국적 등을 넘어서 더불어 사는 이웃”이라며 “존중과 배려, 경청과 연대의 정신으로 어려운 분들을 돕는 것이 함께 아름다워지는 길”이라고 했다. 이 운동에 참여하는 교회들은 부활주일(4월 12일)에 교인들이 헌금한 금액을 지역 상품권으로 바꿔 교인들에게 다시 전달한다. 그러면 교인들은 각자 거기에 더해서 성령강림주일(5월 31일)까지 이 상품권으로 교회에서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교회는 이 물품을 모아 구청이나 주민센터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나눈다는 계획이다. 돈의 흐름으로 보면 ‘교인(헌금)→교회→교인(지역 상품권)→지역 전통시장→취약계층’으로 연결되는 구조이다. ‘말씀과 순명’은 “캠페인 기간 동안 이 운동이 자연스럽게 확산되어 더 유익한 방법들, 예를 들면, 그리스도인 건물주들의 임대료 감면이나 면제, 주일에 교회 식당 운영 않고 주변 식당 이용, 지역 농수산물 구입, 헌혈, 희망캠페인, 작은 교회 임대료 지원 등으로 우리 사회를 섬길 수 있다”고 했다. 또 “이 운동이 교단, 지역 기독교연합회, 기독교 단체 등 책임과 명분을 가진 교계 단체로 유의미하게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캠페인에는 국민일보목회자포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함께 참여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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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지역 교역자, 친교회를 통해 화합 다져새해를 맞아 봉화지역 교역자 부부가 한 자리에 모여 친교의 시간을 가짐으로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지난 17일(월) 오전 10시 봉화제일교회(담임목사 이재형)에서는 예장통합 봉화지역(봉화‧춘양시찰) 27개 교회 52명의 교역자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친교회가 열렸다. 1부 예배는 봉화제일교회 이재형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권정호 목사(봉화제일교회 원로) 가 시편 133편 1절 말씀으로 설교했다. 이어서 교회별 교역자 소개와 인사가 있었다. 2부 친교회는 봉화제일교회 김진섭 부목사의 사회로 민속놀이(윷놀이)가 진행됐으며, 참석한 교역자 부부들은 웃음꽃이 떠나지 않는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봉화제일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과 선물 증정 후 모든 행사를 마쳤다. ▲ 친교회 행사를 마치고 난 후 단체 기념촬영.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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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북한결식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국제사랑재단·국민일보 협약 … “☎ 060-300-0022 동참을” ▲국제사랑재단 김영진 대표회장, 김승학 이사장,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왼쪽부터) 국제사랑재단(총재 김삼환 목사·이사장 김승학 목사)과 국민일보는 2월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사순절 북한결식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 협약식을 하고 북한 어린이를 돕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사순절 기간(2월 26일~4월 11일) 한국교회 성도들이 한 끼 이상 금식한 돈을 모아 배고픔에 고통받는 북한의 결식 어린이를 돕는 것이다. 재단은 북한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빵’과 분유 등을 보내고 있다. 신임 이사장 김승학 목사(안동교회)는 “사순절 기간에 한국의 많은 교회가 동참해 북한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소망을 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취임식을 했다. 김영진 재단 대표회장도 “교단을 초월해 많은 교회가 함께 기도하고 헌금해야 할 사역”이라고 강조했다. 재단은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요청하는 공문을 전국 교회에 발송할 예정이다. 북한 결식 어린이를 쉽게 도울 수 있도록 ‘ARS 누르기 캠페인(060-300-0022)’도 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국제사랑재단 홈페이지(ilf2004.org)나 전화(02-744-7607)로 연락하면 된다.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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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생 모집상주시 농업의 6차 산업 도약 위해 교육 과정 운영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가 상주 시민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업의 6차 산업화에 대비해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농산물 가공기술을 보급하고, 실제 농산물 가공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을 보급하려는 것이다. 식품의 성분·영양 등 기초이론과 사과젤리제조·연식품제조 등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생 모집은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이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교육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와 시청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을 참고해 작성한 뒤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농산물가공팀(☎537-5451)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은 농․축․수산식품 가공산업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식품가공 전문 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제도이다. 손상돈 농업기술센터소장은“농․식품 가공 산업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상주시 농산물이 6차 산업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가공교육을 철저히 준비하고 시행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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