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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전교회, 창립 70주년 기념 및 임직식▲ 영주노회장로회장 김시용 장로가 박경옥 신임장로(왼쪽)에게 회원패를 전달하고 있다. 영주노회 법전교회(담임목사 김명득)는 교회창립 70주년을 맞아 5월 15일(주일) 오후 3시 이웃 교회 목회자와 장로, 내빈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새로 임직받은 자는 △장로임직: 박경옥 △집사임직: 이상호 △권사임직: 강지연 황경희 최창례 강순희 △명예권사 추대: 황규선 류난기 이다. 제1부 예배는 김명득 담임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춘양시찰장 이철희 목사의 기도 후 부노회장 류조희 목사가 “법궤를 맨 소처럼”(삼상 6:10~15)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제2부 임직식은 당회장 김명득 목사의 집례로, 당회서기 서병희 장로가 임직자 호명 및 소개, 임직자 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선포 및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제3부에서는 명예권사 추대식에 이어 장로회원패 전달, 기념품 전달, 권면과 축하 등의 순서가 있었다. 영주노회장로회장 김시용 장로가 권면을, 춘양교회 조승호 목사가 격려사를, 안산제일교회 강성희 장로가 축사를 했으며, 권정호 목사(봉화제일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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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척곡교회, 창립 115주년 감사 및 임직식 개최봉화척곡교회(담임목사 박영순)에서는 5월 15일(주일) 오후 2시 본 교회 예배당에서 교회 창립 115주년 감사 및 임직식과 ‘봉화척곡교회 기록화보고서’ 문화재청·봉화군 발행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노회 김영수 노회장을 비롯한 임원, 남선교회 임원, 여전도회 임원, 영북시찰, 춘양시찰의 목회자와 장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는 박영순 목사의 인도로 진행했으며, 춘양시찰장 이철희 목사의 기도 후 최갑도 목사(성내교회 원로)가 “교회의 본질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임직식에서는 서정하 안수집사의 취임식과 오영란 권사의 임직식이 진행됐다. 예식에서는 김윤기 목사가 권면을, 임희국 목사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영주노회장 김영수 목사가 축도했다. 3부 ‘봉화척곡교회 기록화보고서 발행기념식’에서는 김영성 은퇴장로의 회고사, 집필자 신광호 교수(건축문화재연구소 집현재 대표)의 축사 및 기념사 순서가 있었다. 이어 김영성 장로(98세)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선구자’ 제창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봉화척곡교회는 ‘한국교회 대부흥회 100주년 기념교회(3.1운동 참여교회)’, ‘총회 사적 제3호’, ‘영주노회 사적 제1호’,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257호’ 등으로 지정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교회이다. ▲ 새로 임직받은 오영란 권사와 서정하 안수집사(사진 앞줄 왼쪽부터)의 모습. ▲ 봉화척곡교회의 예배당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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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이대위, ‘제3차 영남지역 세미나’ 개최▲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연구조사위원회 주최 ‘영남지역 세미나’가 5월 26일 대구사월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예장합동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연구조사위원회(위원장 서한국 목사, 이하 이대위) 주최 106회기 전국순회세미나 ‘제3차 영남지역 세미나’가 5월 26일 대구사월교회(최영인 목사 시무)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제주지역, 4월 호남지역 세미나에 이어 세 번째 열린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대위원들, 영남지역 목회자와 장로, 성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 앞서 열린 예배는 이대위원장 서한국 목사의 인도로, 이대위원 김봉중 장로 기도, 이대위원 김종환 목사 성경봉독, 울산명성교회 김종혁 목사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제목의 설교, 이대위총무 권희찬 목사 광고, 대구사월교회 최영인 목사 축도 순으로 드렸다. 이어 이대위 전문위원이자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 진용식 목사가 ‘코로나19 이후 이단 대처법’이란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진용식 목사는 먼저, “한국교회에서 이단들의 활동을 파악한 결과, 재림 주 40여 명, 이단 단체 200여 개, 이단 신도 200만여 명으로 집계된다”면서, “이단들은 정통교회의 기성 신자들을 주 포교 대상으로 삼고 포섭 방법을 훈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세미나에서 ‘코로나19 이후 이단 대처법’이란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는 진용식 목사. 진 목사는 “특히 코로나19를 지나면서 신천지를 비롯한 대부분의 이단들이 유튜브, 줌, 영상 등 온라인매체를 활용해 교묘히 포교를 하고 있다”면서, “확인되지 않은 유튜브 설교와 강의, 비대면 심리상담이나 특강 등을 성도들이 함부로 보지 않도록 교회에서 주의해야 한다”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신천지 추수꾼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실명 확인, 이전 교회를 구체적으로 확인, 신천지 용어(배멸구, 비유풀이, 말씀의 짝 등)를 사용하는지 확인할 것을 제안했고, 신천지 이단들이 접근하는 방식, 주로 던지는 질문 등 포교전략을 소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진용식 목사는 “신천지 이만희 교주 사후에 약 15만명 이상이 탈퇴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한국교회는 성도들이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단 탈퇴자들이 다시 정통교회에 돌아와 정착할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례 발표 시간에는 신천지 집단에서 최근 빠져나왔다는 L 청년의 간증이 있었다. 이 청년은 2019년 초 신천지 전도에 미혹된 이후 신천지 대구 다대오지파에서 활동했는데, 교리가 계속 모순되는 것을 보고 회의를 느껴 2021년 초에 신천지를 탈퇴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L 청년은 대구지역 이단상담소장 이동헌 목사를 만나 상담한 것이 회심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대위원장 서한국 목사는 “오늘 세미나를 통해서 이단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고, 교회들이 이단에 대해 방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섬기는 교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른 복음으로 단단하게 무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미나를 마치면서 이대위원장 서한국 목사가 기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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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오광교회 창립 118주년 기념▲ 백동수 위임목사(뒷줄 가운데)와 은퇴자·임직자 전체의 기념촬영. 예장통합 상주오광교회가 지난 4월 30일(토) 오후 2시 30분 본 예배당에서 교회창립 118주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백동수 목사 위임식 및 항존직의 추대·은퇴·임직식을 거행했다. 예배에는 경서노회장 장영운 목사를 비롯한 노회 임원, 인근 지역 목회자와 장로, 내빈, 축하객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예배에서는 안동남부교회 김원갑 목사가 “성전 문지기 같은 직분”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목사는 “우리는 모두 하나님이 택하신 성전의 문지기”라며, “오늘 새롭게 임직받는 모든 직분자들은 교회를 잘 섬기고 잘 지켜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종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위임국장 장영운 목사 집례로 2부 목사위임식이 진행됐다. 백동수 목사와 교우들의 서약이 차례대로 이루어졌고, 위임국장의 기도와 선포, 청빙서 교부, 위임기념패 증정, 축사와 권면 등의 순서가 있었다. 3부 추대식 및 은퇴식, 4부 임직식, 5부 축하 및 인사 시간은 당회장 백동수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예식에서는 문병식 목사, 신덕호 목사, 정만익 목사, 김상형 목사, 조성래 목사, 장승현 목사, 곽혜수 목사, 조민상 목사, 김종덕 목사, 곽금배 목사 등이 순서를 맡아 축하와 권면의 메시지를 전했다. 백동수 목사는 “바쁘신 가운데에도 참석해서 축하와 격려를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상주오광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이웃을 섬기고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로 열심히 달려갈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은퇴자 및 임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원로장로 추대: 채진우 △집사은퇴: 박세원 △권사은퇴: 최선옥 백순분 김종숙 △명예권사 추대: 김봉순 손종순 전정자 박숙자 △장로임직: 황인주 △집사취임: 임병찬 임준규 △집사임직: 곽경수 강영태 △권사취임: 이정미 △권사임직: 김명 화 김영애 최돈숙 김성진. ▲ 백동수 목사(왼쪽)가 경서노회장 장영운 목사로부터 위임패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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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미스바 기도회 및 국민대회’▲ ‘미스바 구국기도회 및 국민대회’ 안내 포스터 동성애를 옹호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반대를 위한 ‘미스바 구국기도회 및 국민대회’가 5월 15일(주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2·3번 출구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선규 목사, 이하 수기총), 전국 17개광역시도 226개시군구 기독교총연합회(이사장 임영문 목사),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대표회장 오정호 목사), (사)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등이 주최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전국 교회가 오는 5월 15일 주일 오후 예배를 이곳에서 연합으로 드리자고 호소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차별금지법은 가짜 인권 앞세워 일반 국민 역차별·탄압하는 반민주 독재법’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목회자 300명 이상이 흰색 목사가운과 빨간색 스톨을 입고 단상 앞에 착석하게 된다. 수기총 측은 “지금 우리는 독소조항을 포함한 차별금지법 반대운동을 전개하면서, 반기독교 세력과의 영적 전쟁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며, “가만히 앉아서 기도만 할 것이 아니라, 3.1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끈 기독교 정신을 본받아 나라와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 이번에 국회의사당앞 사거리 ‘여의도 미스바 광장’에 모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이미 국회에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처벌조항까지 달아 상정했다가, 한국교회의 강력한 반대로 세 번 거부된 바 있다”며, “그런데 이번에는 검수완박법을 통과시킨 세력들이 차별금지법(평등법)을 결사적으로 통과시키려 한다”고 전했다. 또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너뜨리려는 공산주의 추종자들, 이단들이 동성애 옹호 세력이 되어 하나님과 한국교회를 대적하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한국교회가 함께 악법을 막아내고 진리를 사수하여, 교회와 가정을 지겨낼 수 있도록 기도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한국보수시민단체 및 전국기독교총연합,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서울시기독교연합회,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등이 공동 주관하며, 진평연(진정한평등을바라는나쁜차별금지법반대전국연합), 동반연(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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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경서노회, 설립 70주년 기념 ‘지도자 세미나 및 영성집회’ 개최▲경서노회 ‘지도자 세미나 및 영성집회’가 5월 15일(주일) 상주교회당에서 열리고 있다. 예장통합 경서노회(노회장 장영운 목사)는 5월 15일(주일) 오후 4시부터 8시 30분까지 상주교회(곽희주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지금은 일어나 회복할 때입니다”라는 주제로 ‘지도자 세미나 및 영성집회’를 개최했다. 경서노회는 노회 설립 70주년을 기념하여 이번 집회를 준비했으며, 강사로는 김병훈 목사(동해청운교회 원로)가 초청되어 세미나와 집회를 인도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장로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해야 할 교회의 사명’에 공감하며,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이날 세미나와 집회에는 김병훈 목사(동해청운교회 원로)가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1부 세미나에서 ‘교회 지도자의 영성’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병훈 목사. 1부 세미나에서 김병훈 목사는 ‘교회 지도자의 영성’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으며, 저녁 식사 후 이어진 2부 집회에서 김 목사는 ‘꿈대로 이루어지는 인생’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병훈 목사는 ”어떤 지도자가 영적으로 살아가는 지도자의 모습일까?“라는 화두를 던지고, “오직 하나님의 교회만을 바라보며 사는 지도자, 하나님의 명령만을 따라가는 지도자,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본받아 섬기는 삶을 실천하는 지도자가 영적인 지도자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성령의 능력과 역사 안에서 성품과 신앙이 변화되고, 복음의 증인이 되어 전도와 선교에 올인하며, 돈과 유혹에 흔들리지 않으면서 끝까지 주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가는 지도자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인 지도자이다”라고 전했다. ▲말씀을 받은 경서노회 목회자와 장로들이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다. 이날 1부 세미나는 선우성근 목사(부회록서기)의 인도로, 김범희 목사(김천시찰장)의 기도, 강성식 목사(상주시찰장)의 성경봉독, 노회장 장영운 목사의 인사, 김병훈 목사의 설교, 통성기도, 방연영 목사(서기)의 광고, 이은성 목사(문경시찰장)의 식사기도 순서로 이어졌다. 2부 집회는 노회장 장영운 목사의 인도로, 곽금배 목사(구미남시찰장)의 기도, 이선규 목사(김천동시찰장)의 성경봉독, 김병훈 목사의 설교, 상주교회 찬양단의 찬양, 한인선 목사(부서기)의 특별기도회, 김상로 목사(구미시찰장)의 마무리 기도, 곽희주 목사(전 노회장, 상주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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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재 목사, 울진산불 피해 교회에 500만원 전달▲김선재 목사 본인도 은퇴 후 넉넉하지 않은 형편임에도, 지난 울진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회에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목회자가 있다. 영주노회 은퇴목사인 김선재 목사는 울진군 성내교회와 호산나교회가 산불로 예배당이 전소됐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현장에 다녀온 뒤 울며 기도하는 가운데 사모와 의논하여 각각 250만원씩 총 500만원을 두 교회에 보냈다고 한다. 김선재 목사는 봉화 화천교회를 시무하다 정년이 되어 1년 전 은퇴했다. 김선재 목사는 본인의 선행을 남모르게 했다고 굳이 알리지 말라고 했지만, 동료 목사의 제보로 이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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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지역교회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 전달▲아포지역교회연합회 목회자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부회장 유경선 목사(진등교회), 이상진 읍장, 회장 정연걸 목사(지동교회), 서기 김낙주 목사(인동교회). 아포지역교회연합회(회장 정연걸 목사)는 5월 4일(수) 김천시 아포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상진)를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지역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일백만원을 전달했다. 아포지역교회연합회는 매년 부활절연합예배 헌금을 지역사회를 위한 구제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17일(주일) 의동교회(담임목사 이재선)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전달식에서 정연걸 목사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성도들의 헌금으로 마련한 성금이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웃을 돌보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포읍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교회들의 협력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특별히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보내주시는 아포읍교회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아포지역교회연합회는 일 년에 두 번 주일오후예배를 연합예배로 드리고 있으며, 연초에는 연합부흥회를, 가을에는 나들이 행사를 통해 화합을 다지고 있다. 아울러 매년 이웃을 위한 성금 전달, 지역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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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소방선교회, 4월 전국연합예배 및 기도회▲경북기독소방선교회장 김진욱 집사 인도로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기독소방선교회(회장 박영민) 4월 전국연합예배 및 기도회가 지난 4월 30일(토) 저녁 8시 상주병성교회(김종순 목사 시무)에서 개최됐다. 경북기독소방선교회(회장 김진욱) 주최로 열린 이번 예배에는 경북 회원 30여명이 현장에 참석했고, 다른 지역 회원들은 실시간 영상예배로 참여했다. 1부 예배는 경북기독소방선교회장 김진욱 집사(문경소방서장)의 인도로 드렸으며, 이성우 장로(상주소방서) 기도 후, 김종순 목사(상주병성교회)가 ‘특채 받은 일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배에서 김종순 목사가 ‘특채 받은 일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격려하고 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소방관은 나라로부터 특채 받은 일꾼이지만, 그중에서도 여러분은 하나님으로부터 특채 받은 일꾼입니다. 일터에서, 재난의 현장에서 능력뿐 아니라 사랑과 헌신, 절제의 마음을 갖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꾼들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참석한 회원들과 교우들이 특송으로 영광 돌렸으며, 박영민 한국기독소방선교회장의 광고 및 인사, 김종순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2부 기도회는 최용석 장로(영천소방서) 인도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와 목회자를 위해’, ‘직장과 우리의 가정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예배에 참석한 경북기독소방선교회 회원과 교우들이 함께 찬양하고 있다. 이어 3부 시간에는 교육관에서 친교와 다과의 시간을 통해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었으며, 상주병성교회 김동봉 장로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상주병성교회 김종순 목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 유익하고 힘을 얻는 시간이었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봉사하는 소방관들을 하나님께서 늘 지키시고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독소방선교회는 2005년에 창립됐으며, 현재 전국 시·도에 소방선교회가 조직되어 열심히 모여 기도하면서 삶의 현장에서 전도 및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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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총, 울진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한 후원금 전달▲김기총 임원들이 울진군 산불로 전소된 호산나교회를 찾았다. 사진 뒤쪽에 보이는 검게 그을린 콘크리트 벽이 당시 화마가 남긴 아픈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울진군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회와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교계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김천시 교회들도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 교회에 따뜻한 손길을 폈다.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최인선 목사, 김기총)는 지난 4월 21일 울진군을 찾아 예배 처소를 잃은 호산나교회(장대근 목사)와 성내교회(이희만 목사)를 방문하고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김기총 산하 교회들이 모금에 참여해 마련된 것이다. 호산나교회와 성내교회는 지난 산불로 인해 예배당이 전소된 교회이다. 호산나교회의 경우 콘크리트로 지어진 일부 벽만 검게 그을린 채 서 있을 뿐 예배당 건물이 전소됐다. 다행히 사택은 피해를 면해 당분간은 사택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한다. 성내교회는 예배당 건물은 물론 사택까지 전소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날 현장에서 김기총 수석부회장 이명규 목사는 “산불 피해로 아픔을 겪은 교회와 모든 이들 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있기를 바라며, 이전보다 더욱 아름다운 교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형통의 복이 더해지길 원한다”라고 기도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기총 고문 신재영 목사, 수석부회장 이명규 목사, 총무 손길준 장로, 부서기 김한중 목사, 회계 문상칠 장로가 참석했으며, 울진지방회 목회자가 안내했다. ▲김기총 임원들이 산불로 전소된 성내교회를 찾았다. 성내교회는 지난 산불로 예배당 건물과 사택이 모두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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