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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童心)에 화답한 김병수 울릉군수한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에서 자치단체장에게 보낸 손편지에 김병수 울릉군수가 흔쾌히 화답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7월 10일 울릉군수는 어린 고사리손으로 정성스레 적은 편지 한통을 전달받았다. 본 편지는 울릉군 천부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유네스코 한마음 동아리에서 보내온 편지이다. 최근 개통된 일주도로변에 괭이갈매기 등 조류가 로드킬 당하는 일이 종종 있다. 이에 초등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괭이갈매기의 로드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 푼 두 푼 용돈을 모아 보호 현수막을 직접 설치하였으나, 아이들의 노력만으로는 힘에 겨워 울릉군수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편지의 주요 내용은 ‘갈매기 보호구역’을 만들어 쌩쌩 달리는 자동차로부터 ‘갈매기 가족을 지켜달라’는 내용으로 예쁜 입간판 그림도 보내왔다. 편지를 전달받은 김병수 군수는 “아마 취임 후 가장 어린 주민의 민원일 것이다. 아름다운 울릉도처럼 학생들의 마음 또한 예쁘고 사랑스럽다”며 “직접 관리하는 페이스북을 통해 좋은 방안을 찾아 얼른 답장하고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따뜻한 마음 소중히 여기겠다”고 즉시 화답하였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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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청정 울릉” 만들기 위해 앞장서관광객 맞이 해안가 정화활동 실시 울릉군은 지난 6월 28일 공무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북면 지역 항구와 해안가 주변에 정화활동을 했다. 이번 해안가 정화활동은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앞두고 장맛비와 파도로 해안가에 쌓여있는 해안 쓰레기와 항구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울릉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한편 이번 정화활동으로 서면지역 해안가에서 0.5톤, 북면지역 해안가에서 2톤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처리하였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손님방문에 앞서 제집을 청소하는 마음으로 정화활동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수고의 말씀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섬 청정 울릉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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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100세 관광객 방문 환영 인사울릉군은 6월 27일 사동에서 울릉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00세 관광객 방문’을 기념하여 꽃다발 및 기념품을 전달하며 최고령 관광객 가족을 환영했다. 이날 최고령 관광객은 1919년생으로 올해 100세를 맞은 대구에서 온 김병표 씨로 두 딸 내외 가족이 짬을 내어 고령의 부모를 모시고 효도관광 차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독도를 방문하였다. 10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배를 타고 먼 여정을 온 노부는 “뜻하지 않은 환영인사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관광객 연령대도 다양해지는 만큼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광객 한분 한분 울릉도 방문길이 즐겁고 감동적인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전 울릉군민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문기념 이벤트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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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원어민교사, 독도... 온몸으로 느끼겠습니다전국 원어민교사 70여명, 10일부터 2박3일 독도탐방... 21일까지 4회 280명 참가 “한국 학생들이 독도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이번 기회에 독도를 확실히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학생들을 보다 충실히 가르칠 수 있을 것 같다.”(미국, Alexa Zambrano) 경상북도는 독도재단과 함께 1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경북‧서울지역 초중고에 근무하는 미국, 캐나다, 남아공, 영국 등 6개국 출신 원어민교사 70명을 대상으로 제1차 ‘세계인과 함께 하는 독도탐방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매년 한 차례 경북지역의 원어민교사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해 오던 ‘독도탐방’은 지난 2016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총 4회에 걸쳐 전국 규모로 확대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오는 21일까지 총 4회 280명이 참가한 가운데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첫 탐방에 나선 원어민 교사들은 먼저 지난 10일 한동대 이희언 교수의 ‘South Korea,s claim to Dokdo’라는 주제의 전문가 특강을 들은 후 11일 독도 땅을 밟았다. 독도관련 업무 활동 자, 근무 연장자 순으로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탐방단원들은 독도탐방 후 소감발표와 토론을 통해 독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12일(수) 열린 수료식에서 참석자 전원이 ‘독도명예주민증’을 받았다. 한편, 경상북도의회 정례회 참석차 울릉도를 찾은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1일(화) 오후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원어민교사의 독도탐방 소감발표 및 토론장을 직접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적‧지리적 인식을 바탕으로 일선 교육현장에서 홍보 전도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09년부터 시행된 ‘원어민교사 울릉도․독도 역사 문화탐방’은 지난해까지 총 10회 1,100여명이 참석해 독도 방문은 물론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의 지질명소를 체험하고, 특강을 통해 ‘한국 땅 독도’에 대한 공간적 인식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실까지 분명하게 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창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한국에 거주하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직접 독도를 소개하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국내 거주 유학생, 다문화가정 등 외국인에 대한 독도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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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건설 총사업비 확정!▲울릉군 울릉공항 건설 확정(사진제공=울릉군) 5월 1일 기획재정부 총사업비관리과에서 울릉공항 건설 총사업비를 6,633억원으로 최종 확정하여 국토교통부에 통보함에 따라, 울릉공항 건설 사업이 금년 상반기 발주가 확정됐다. 국토부는 2017년 12월에 기본설계를 완료하여, 당초 5,755억원보다 570억원 증액시킨 6,325억원으로 총사업비 조정요구서를 기재부에 제출하였으나, 2018년 6월 기재부 총사업비심의위원회 심의결과, ‘사업비 적정성 재검토’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KDI에 ‘기본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의뢰하여 이를 바탕으로 국토부-기재부간 협의를 통해 울릉공항 건설 총사업비가 최종 확정됐다. 울릉공항 건설 확정을 위해 아주 중요한 시기였던 작년에도 우여곡절이 없진 않았다. 올해 발주예산 전액이 기재부 심의에서 삭감되었고, 지난해 4월 울릉~포항 직항로와 軍훈런 공역(공중영역)간 구체적인 협의 없이 사업이 진행돼 감사원 감사 지적, 국정감사시 울릉공항 활주로의 짧은 길이 및 깊은 수심에 따른 사석 유실 등에 대한 안정성 문제 등이 제기되어 울릉공항 건설 정상추진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었다. 하지만, 2019년 발주예산도 국회에서 추가 확보하였고, 지역구 박명재 국회의원 및 김병수 울릉군수의 발빠른 행보로 직항로 공역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여 울릉공항 건설 발주를 위한 최종 관문인 기재부 총사업비 협의를 원만하게 해결했다. 울릉공항 건설은 부산지방항공청에서 금년 5월 3일 기본설계기술제안입찰을 조달청에 의뢰하고, 2020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5년 5월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공항 건설은 도서낙도 지역인 울릉군의 해상교통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주민들의 응급구호를 지원하는 등 생존권에 관한 사항으로, 드디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균등한 삶의 질을 향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울릉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울릉도 개척 이래 최대 국책사업인 울릉공항, 울릉 일주도로, 울릉항 건설이 마무리되면 풍요와 번영의 꿈이 있는 친환경 울릉 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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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관광은 울릉도 독도부터!울릉군은 4월 5일 서울여의도 캔싱턴 호텔에서 수도권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관광은 울릉도·독도부터!' 울릉군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울릉군의 최고의 비경과 감춰진 매력 등 풍부한 울릉도 관광콘텐츠를 홍보하고, 최근 변화하는 여행업계의 동향과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통해 상호 상생협력 방안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병수 군수는 55년 만에 울릉도 섬 일주도로 완전개통, 2018 한국관광의 별 수상, 한국관광 100선 4회 연속 선정 등을 홍보하면서 ,울릉군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19년을 울릉관광의 원년으로 삼고, 100만 관광객 연인원 300만명 유치 목표도 밝혔다. 이어 김병수 군수는 발 빠르게 울릉군 관광세일즈맨으로 변모해 인파가 붐비는 서울 여의도 벚꽃축제장과,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내나라 박람회 행사장을 직접 다니며 대한민국 관광은 울릉도·독도부터! 관광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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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취향저격, 상주 산마늘 본격출하!상주시의 웰빙작물인 산마늘(명이나물)이 수확기를 맞아 인기리에 전국으로 출하되고 있다. 산마늘은 일조량, 수분․양분 공급 등 다양한 재배 여건에 의해 크기‧질감‧식감‧향 등이 천차만별이다. 상주 산마늘은 고객층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품질을, 대규모 납품 때는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바로 상주 산마늘이 사랑받는 비결이다. 독특한 마늘 향과 약용 효능까지 겸비한 산마늘은 관내 약 3ha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대형마트나 직거래를 통해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산마늘은 울릉도에서 춘궁기에 목숨을 이어준다고 해 ‘명이나물’이라고도 불린다. 항암, 해독, 동맥경화, 이뇨·당뇨 효과,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노화 방지, 면역력 증대 등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김규환 기술보급과장은 “산마늘 관련 다양한 기술을 보급과 애로사항 해결, 병해충 예방․방제에 최선을 다해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했다. ▲상주시의 웰빙작물인 산마늘(명이나물).(사진제공=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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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취임 후 첫 울릉군 현장 방문▲울릉 북면 일주도로(사진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는 55년 만에 공식 개통된 울릉도 일주도로를 통해 섬 일주 관광시대가 열린 ‘신비의 섬’울릉군을 찾아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관광포럼을 개최한다. 먼저 29일(금) 오후 3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명재 국회의원, 김병수 울릉군수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일주도로 준공식을 갖고 섬 일주 관광시대를 연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연석회의를 열어 대구‧경북 관광활성화를 위한 설명을 듣고 대구‧경북 관광, 상생장터 활성화, 자매결연 확대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선 7기 출범 이후 계속되어 온 대구‧경북의 화합과 상생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한다. 이튿날인 30일(토) 오전 7시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명재 국회의원,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 및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황영조․이봉주 선수, 일반 참가자 등이 참가하는 일주도로 개통기념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해 일주도로 개통을 기념하고 울릉 일주도로의 아름다운 경관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9시 30분에는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울릉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2019년 도정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새바람 행복경북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격의없는 자유토론을 통해 경북도와 울릉군 현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오후 6시에는 리조트 라 페루즈 세미나실에서 ‘동해에서 시작하는 새바람 경북관광’이란 주제로 국내외 여행블로거단, SNS리포터 및 경유기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렁‧심쿵 현장 토크’를 갖고 해외교포,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울릉도 관광객 유치 등 마케팅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울릉 현장 방문 마지막 날인 31일(일)에는 독도박물관, 행남 해안산책로 등 울릉군 일원에서 진행하는 경북관광마케팅 SNS 콘텐츠 제작에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참여해 울릉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일주도로 완공을 통해 울릉군은 새로운 관광의 시대를 맞았다. 울릉군의 새바람을 타고 대구‧경북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기 위해 대구․경북이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면서 “현장간담회 개최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민이 정말로 바라는 도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올 한해 환골탈태의 심정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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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노인전문요양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공연▲2018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모습. 경상북도는 22일(금)부터 예천군 노인전문요양원에서 올해 첫 공연을 시작으로 ‘2019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도는 공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군의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관람객과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문연주단을 구성, 23개 시군 1일 2시간 총 4,500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릴레이 순회공연을 한다. 또한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문화센터, 마을회관, 복지관, 학교, 재활원, 전통시장, 교회, 성당에서 맞춤형 전문연주단인 청소년연주단, 전문무용단, 버스킹연주단, 실버연주단, 국악단, 보컬이 작지만 품격있는 공연을 열고 아름다운 우리가락과 선율을 선사한다. 22일(금) 예천 노인전문요양원 첫 공연을 시작으로 고령화시대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노인들에게 무료함을 음악으로 달래주고 27일(수) 김천대학교에서 청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청년 Boom-up콘서트, 4월 6일(토) 경북도 청년유입 정책인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사업 공식1호점인 문경의 한옥카페 화수헌에서 음악회를 여는 등 10월말까지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4월 17일(수)에는 울릉도 해군 제1함대 118조기경보전대에서 울릉도 지역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독도팝스 오케스트라’와 울릉도 지역의 초등학생 및 학부모로 구성된 ‘아해사랑 합창단’, ‘청년예술가 앙상블’합동공연으로 해군과 주민이 함께하는 봄맞이 공연이 예정돼 있다. 황영호 경북도 문화산업과장은 “도내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없는 주민들에게 우리가락과 음악을 선사해 정서를 함양시키고 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마을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는 찾아가는 행복 음악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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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업무협약 체결... 새로운 환동해 시대 100년 대비경상북도는 22일(금)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김웅서 원장)과 해양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울릉도․독도 해양연구 및 영토주권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동해안의 우수한 해양잠재력을 활용해 ▲환동해권 해양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협력 ▲환동해권 해양 탐사․연구를 통한 해양자원, 해양에너지, 해양생물, 첨단 해양장비의 개발․활용 ▲울릉도․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과학 연구, 해양환경․해양생태 보전, 동해안권 해양연구 및 해양관리를 위한 다목적 독도(울릉도) 전용 조사선의 건조 및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개관과 경북 항만 100주년을 맞아 해양과학교육 진흥과 남북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및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의 운영 활성화에 관한 협력과 보유 배후부지의 효율적 활용 ▲해양과학기반 독도 해양영토주권 강화 협력 등 10개 분야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경북은 동해를 활용해 해양과학기술 진흥, 해양신산업 육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 남북교류 활성화, 울릉도․독도의 지속가능한 연구 및 이용을 주도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동해를 활용한 해양과학연구와 해양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울릉도․독도 영유권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북 동해는 북한,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3성을 중심으로 경제협력을 통한 인적․물적 교류와 부(富)를 창조하는 환동해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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