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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업 대전환, 지방시대 농업의 기본 틀 바꾼다!경북도 농업기술원은 7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지방시대 주도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농업 대전환’ 확산을 위해 도내 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농업 대전환 확산 농업인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과 정책 관계자들에게 농업 대전환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 식량안보정책자문관인 손재근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농업 대전환의 필요성과 성공요인’ 특강을 시작으로 농업 대전환 추진방향과 핵심과제, 들녘특구 사업 추진전략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농업기술원은 민·관·학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농업 대전환 모델 구축을 위해 기술자문단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기술자문단은 작물재배, 가공유통 등 분야별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과정에 대한 기술자문과 생산단지 현장 컨설팅 등 공동체 운영의 선진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고령농 증가, 청년농 감소 등 농업의 성장 동력 상실로 농촌사회의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지난해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공간으로’라는 농정비전을 선포하고, 농업의 기본 틀을 바꾸는 대전환 대책을 발굴했다. 경북 농업 대전환은 그동안 개별 영농에서 규모화된 공동체 중심의 농업으로 전환하고, 스마트 농업의 확산을 통해 농업을 첨단기술산업으로 혁신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주거기능으로 제한되던 농촌공간을 문화, 복지, 환경이 함께하는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변모시켜 나갈 것이다. 특히, 농업기술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사업은 밀과 콩, 조사료와 벼 등 2모작 작부체계를 적용해 100ha 이상으로 규모화하고, 기업형 경영방식을 도입한 공동영농을 통해 농가소득을 2배 이상 향상시킬 예정이다.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대전환을 조기에 확산시키고 들녘단위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공동체 설립과 운영요령, 농업 경영관리, 전문 재배기술 등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선도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업 대전환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농촌이 지방시대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경북의 모든 시군으로 대전환을 확산시켜 경북도가 대한민국 농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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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스마트도서관 본격 운영고령군(군수 이남철)은 3월 3일부터 다산행정복합타운 야외공간에 스마트도서관을 정식 개관하고 무인대출반납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스마트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U-도서관시스템 구축지원 공모사업 일환으로 구축되었고, 365일 24시간 무인대출반납시스템을 도입하여 이용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이고 편리한 도서관 이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관을 기념하여 작은 이벤트도 마련되어있다. 스마트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하고 다산도서관에 방문하여 회원증을 제시하면 미니 보냉백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고, 한 달간 스마트도서관 도서 대출 권수가 많은 이용자를 선정하여 다독자 시상 이벤트도 진행 할 예정이다. 다독자에게는 문화상품권 1만원권이 지급된다. 도서대출은 다산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oryeong.go.kr/)에 회원가입한 정회원 주민 누구나 도서관 이용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2권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서비스 시행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도서관 이용이 가능해 질 것이며,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지식의 그릇이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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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립도서관, 영상미디어 제작 공간 ‘상상다락’ 운영경북 영주시립도서관이 조성한 미디어 창작 공간 ‘상상다락’이 2일,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영주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스마트 K-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5000만 원으로 영상 미디어 제작 공간인 상상다락을 조성했다. 영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상상다락 안에 설치된 고급사양의 촬영, 음향, 편집장비를 활용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상상다락은 영주시립도서관 정기 휴관일(매주 화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이 아닌 평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되며, 1인당 하루 최대 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단, 이후 신청자가 없을 시 1회에 한해 2시간 이용 연장이 가능하다. 상상다락 이용은 영주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yeongju.go.kr)에서 신청하거나 도서관 2층 사무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시 선비인재양성과 도서관팀(☎054-639-7732, 054-638-255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만기 행정안전국장은 “대중매체를 통한 정보교환과 통신이 주를 이루는 뉴미디어 시대인 만큼, 영주시립도서관이 시민들에게 가장 대중적인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시립도서관이 독서문화는 물론, 시대의 흐름에 맞춘 다양한 문화들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출발점인 ‘상상다락’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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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41만 인구 회복' 위해 전 행정력 집중!!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2월 28일(화) 14:00 김호섭 부시장 주재로 관련 실·국·소장과 사업별 담당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구미시 인구정책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0월, 11월에 가진 1, 2차 보고회 시 채택된 주요 과제와 추가로 발굴한 신규 사업 등 총 100여 건의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해소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구미시의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업무 분위기 확산을 위한 영상회의 확대 분위기에 발맞춰 부서별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로는 처음으로 PC 영상회의를 시도해 회의의 집중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 시책을 바탕으로 인구 감소세 완화와 V턴 반등을 위한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 생활인구 확대와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을 위한 '미래사회 준비 프로젝트'를 핵심으로 하는 '2023 구미시 인구정책'을 3월 중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김호섭 부시장은 “구미시민을 위한 특별한 혜택과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제공, 기업 유치 등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인구활력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전 부서가 비상한 각오로 올해 41만 인구 회복에 전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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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경북도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으로 「스마트 건축사사무소」의 작품 ‘Healing Canopy(힐링캐노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북도민과 근로자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향상을 위해 생활편의·여가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국내 57개 팀이 참가 등록해 14개 팀이 공모 안을 제출했고, 지난 14일 기술심사, 21일 본심사를 거쳐 24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당선작인 스마트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비롯해 입상작으로 2등 기단 건축사사무소, 3등 제이오에이 건축사사무소, 4등 에이아이알 건축사사무소, 5등 건축사사무소 호안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결과에 따라 당선작에는 약 6억원의 실시설계 추진 우선협상권을 부여하고, 2등 ~ 5등 작품에는 관계 규정에 따라 총 6천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당선작‘Healing Canopy’는 쉼과 위로가 필요한 근로자들의 공간으로 단일건물의 폐쇄적인 형식을 지양하고 건립부지 전체를 아우르는 그늘을 만드는 넓은 캐노피(루버지붕)가 특색 있는 건축물 분위기를 만들 뿐 아니라, 어느 곳에 있어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치유의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 내부의 선큰마당(sunken garden)과 그늘마당은 근로자들의 다양한 이벤트 공간 및 화합의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3월중 당선자와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해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건축 공사를 추진해 2025년말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일원 경산지식산업지구 4-6, 4-7블럭에 부지면적 11,842㎡, 연면적 5,000㎡ 규모로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경상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 설계공모는 뜨거운 관심 속에 국내 우수 건축사가 다수 참가해 수준 높은 작품이 당선됐으며, 앞으로 다수의 공공건축분야 설계공모를 통해 세계적이고 역사적으로 남을 공공건축물이 우리 도내에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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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건강도시 경산 건설의 청사진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3일 제8기(2023~2026년) 지역보건의료계획(안) 심의를 위한 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의는 위원장인 이강학 부시장 주재로 언론인, 교수, 보건 관련 기관단체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6명과 보건소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성과와 개선과제,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수준과 요구도를 반영해 중장기 보건의료계획안을 마련하고 ‘온 시민이 행복한 건강세상’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통한 필수보건의료 제공체계 구축, 예방중심의 지역사회 건강증진 체계 구현, 다분야 간 협력을 통한 건강 안전망 확보 등을 주요 전략과제로 선정했다. 이러한 전략을 중심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해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코로나19 동안 사회적·경제적 활동 위축으로 인해 여러 건강지표가 나빠진 만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사업 등 다양한 방식의 사업을 진행하여 건강지표를 개선할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행정과장은 위원회 개최 결과를 충실히 반영하여 “필수보건의료 제공체계 구축, 지역사회 건강증진 체계 구현 등의 전략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우리 시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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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 이철우 도지사 만나 지역 현안 건의김충섭 김천시장은 13일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박선하, 최병근, 조용진 도의원과 함께 경북도청을 방문,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하고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김 시장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최대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철도특구 및 특화산업단지 조성」,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 추진」 등 8건을 지원 건의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협조를 당부했다. 먼저, 「경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건의하면서, 혁신도시 외 지역으로 공공기관 분산 배치 시 지자체 간 과열 경쟁과 갈등을 부추겨 추가 이전 자체도 지연이 우려될 뿐만 아니라, 미완성된 기존 혁신도시의 기능을 완성하기 위해서라도 혁신도시 우선 공공기관 배치와 경북도 차원의 대응을 요청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에 공공기관 2차 이전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임차 이전이 가능한 공공기관부터 우선적으로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철도특구 지정 및 특화산업 단지 조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면서, “김천은 남부내륙 및 중부내륙철도, 동서횡단 철도가 모이는 전국 최고의 철도중심지로 부상되고 있어 철도 관련 산업육성을 지원하는 철도특구로서의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철도특구와 연계 추진하는 지역특화산단 조성을 위해서 산업단지로 둘러싸인 어모면 소재 군부대(제5837부대 3대대)의 이전이 필요하다”면서 도에서 군부대 이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해 말 관련 법령 개정으로 김천이 대도시권 광역교통권역으로 지정받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면서, 대도시권 광역교통권역 지정과 사업타당성 평가가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외 경북도의 ‘지방시대 이니셔티브 정책과제’와 연계된 「이전 공공기관 연계 천년마을 조성」, 「서남부권 스마트 산지유통센터 건립」,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신음근린 공원조성」, 「감포교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의 사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주요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건의 사항에 대해 도지사님께서 충분히 공감하고, 도 차원의 지원을 약속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김천시도 「경북의 힘으로 열어가는 지방시대」 정책에 발맞춰 경북이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여는 주도권을 선점하는데 적극 참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시대 대전환과 6차 산업으로 농업대전환을 위해서는 인식부터 바뀌어야 한다. 지역 스스로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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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 설립 추진전략 밑그림 ‘골든타임을 잡아라’의사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의대 설립을 추진 중인 포항시가 10일 경상북도, 포스텍 등 주요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스텍 연구 중심 의과대학 실행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연구 중심 의대 설립에 박차를 가했다. 포스텍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의사과학자 양성기관으로 포스텍의 역량분석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방안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대학병원 설립방안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기대효과 등에 대한 연구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브리핑에서는 디지털 과학기술과 바이오·의료기술을 연결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를 육성하기 위해 포스텍 경쟁력을 바탕으로 의학전문대학원(정원 50명)의 MD-PhD 복합 학위과정(8년)을 운영하고, 스마트병원은 500병상의 대학 부속병원을 민자 도입으로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 설립안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복지부와 대한의협의 의료 현안 협의체 재개와 교육부 장관과의 의사과학자 양성 간담회 등 최근 우호적인 정부 동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점차 다가오고 있는 의대 정원 확대와 연구 중심 의대 설립 인가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국민과 의료계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보다 구체적인 실행전략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최종보고회를 주재한 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우리나라는 천문학적 규모의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에서 아직 도전자에 불과하지만, 포스텍의 연구역량과 인프라,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연구 중심 의대 설립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전략이 더해진다면 공학·과학 기반의 의사과학자 양성을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의 선도자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실행전략 수립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들이 준비되면서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준비된 의사과학자 양성도시로서 포항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가균형발전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8년 4월 ‘의대 설립 범시민 추진위원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연구용역 수행, 미국 바이오클러스터 및 공학 기반 의대 방문, 국회·정부 정책 제안, 지역 병원과의 공동 추진 업무협약 체결 등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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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아주스틸(주) 투자양해각서(MOU) 체결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 8.(수) 10:00 시청 상황실에서 아주스틸(주) 이학연 대표이사,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와 아주스틸(주) 간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통해 아주스틸(주)은 자사의 고유 프린팅 기술력과 아주엠씨엠(주)의 제조 기술력, 인프라를 결합하여 국내 유일의 스마트팩토리 종합 판금 센터와 친환경에너지 저감형 건축재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국내 건축재 사업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겠다는 계획이다. 2025년까지 총 1,000억 원(아주스틸(주) 223억 원, 아주엠씨엠(주) 777억 원)을 투자, 200명을 고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스틸(주)은 1999년도에 설립된 구미 향토기업이자 철강 기반 혁신 소재 전문 개발 기업으로, 수년간 축적된 금속 표면 처리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 강판 표면 디자인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성장하였다. 최근 가전 외장 금속 디자인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건축 인테리어 내·외장재 등 미래 먹거리 산업 분야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양한 경험과 경쟁력 있는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구미시에 투자를 결정해준 지역 향토기업인 아주스틸(주) 이학연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기업들이 제조 분야의 혁신을 앞당기고 글로벌 마켓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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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지방상수도 소외지역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추진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올해 상수도 관련 분야에 103억 원을 투입해 미급수 지역에 스마트 상수도 기술을 적용한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추진한다.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3개소 7억 원 △지방상수도 노후관 갱생 1개소 2억 원 △식수난지구 설치 및 시설개량사업 7개소 15억 원 등을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으로 주민 숙원 해소는 물론 건강 증진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방상수도 보급이 어렵고 산간 지역에 위치해 전문관리자의 관리와 보안이 취약한 소규모수도시설에 IT기술로 운영관리를 개선하는 등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질이 불량하고 수량이 부족한 효자면, 은풍면 14개 리에 4년에 걸쳐 263억 원, 용문면 선리 지역에 19억 원을 지원해 예천정수장 여유량을 2026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향후 노후정수장 현대화사업으로 준공된 예천정수장을 개방해 안전하고 맑은 수돗물 생산 과정을 군민들에게 알려 수돗물의 신뢰도 향상과 음용률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환경부 주관 ‘2022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전국 168개 수도사업자 중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포상금 5백만 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 102억 원 △IT기술을 활용한 안정적인 소규모수도시설 운영관리 및 보안시스템 구축사업 6천만 원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 등 18억 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170억 원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사업 12억 원 사업비를 투입하는 등 물 복지 기반을 확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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