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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시장, 마약 예방 「NO EXIT」 캠페인 동참조현일 경산시장은 4일 시장실에서 ‘마약예방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마약범죄 예방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 주관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연말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하는 릴레이로 마약 척결 공감대 확산 및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 조현일 시장은 제3호 주자인 배한철 경상북도 도의장의 지목을 받아 경상북도 시·군 단체장 중 1호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마약, 당신이 상상할 수 없는 고통만이 있을 뿐입니다. 자신을 소중히 생각해 주세요”라고 마약 근절을 염원하는 강한 메시지를 영상에 담았다. 마약 예방 캠페인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음 주자로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과 이종섭 경산경찰서장이 조현일 시장의 지목을 받았다. 경산시는 마약 근절을 위해 매년 △마약류 취급 업소 현장 감시 △학교·학원가 주변 의약품 등 허위·과대광고 집중 감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경산경찰서, 경산교육지원청, 의약 단체 등과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결의대회」를 예정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증가하는 마약범죄로 인해, 경각심을 환기하고 마약 퇴출을 위한 시민 모두의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마약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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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탄 강사와 함께 배워보는 「후천적 손상예방교육」 실시고령군(군수 이남철)은 5월 2일부터 우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달간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11회에 걸쳐 후천적 손상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추정 장애인 수는 약 268만명(등록장애인 수 251만명)이며, 장애 발생 유형의 약 88%가 질환 및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이다. 특히 뇌와 척수의 손상은 치료와 회복이 불가능해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보건소는 사전신청을 통해 국립재활원 소속 전문강사를 학교로 직접 파견해 장애인 강사의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손상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다. 이번 교육은 프레젠테이션 및 동영상 교육, 강사의 실제 사고 사례교육, 손상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배양 등으로 진행된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장애인 강사의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한 교육실시로 교육의 효과가 증대될 것”이라며 “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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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동교회, 창립 1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 개최“오직 예수님”을 표어로 지역사회 섬김과 세계선교에 힘쓰고 있는 김천 황금동교회(담임목사 이현세)가 창립 120주년을 맞아 4월 16일(주일) 낮예배를 ‘감사예배’로 드리고, 오후에는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에 본당에서 열린 ‘홈커밍데이’ 행사는 장승현 목사(전 황금동교회 담임)를 비롯한 내빈, 황금동교회 학생부 출신들의 모임인 ‘밀알회’ 회원들, 축하객과 교우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1부 예배는 백평목 장로의 인도로 박경욱 장로의 기도, 오세열 목사의 ‘순도 100% 하나님 말씀’(시 18:30)이란 제목의 설교, 창립 120주년 회고 및 소개 영상, 축하 영상 및 메시지(필리핀, 캄보디아, 러시아) 등의 순서가 있었으며, 장승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축하 음악 무대는 김숙희 권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합창(故 김기주 장로 가족), 첼로 솔로(최하민), 소프라노 솔로(나성령), 가야금 솔로(마예지), 피아노 4중주(최영미, 정이루다, 최창훈, 최하민)를 통해 은혜와 감동이 전해졌다. 이어 마지막 순서는 밀알회 회원들이 ‘여기에 모인 우리’라는 곡의 합창을 했고, 이현세 담임목사의 인사 및 감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황금동교회는 창립 120주년을 감사하는 기념행사를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에는 찬양간증집회를 했으며, 올해에는 필리핀 선교지 방문(1월), 부흥회(2월), 홈커밍데이(4월), 바자회(4월), 불우이웃돕기(6월), 캄보디아 선교지 방문(10월)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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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테마파크형 안전체험관···준비된 구미시구미시는 경북안전체험관 유치 신청서와 시민 서명부를 4월28일 경북소방본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자체 실무TF를 운영해 산동 에코랜드 인접한 동측 산지 일원을 사업부지로 일찌감치 선정한 구미시는 도시계획 등 관련법과 연계 가능한 관광자원 및 추가 사업 등의 검토를 마친 후 안전체험관 건립의 최적지임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교육부는 2016년부터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의 연간 51시간 이상 학교 의무교육을 추진하고 경북 도내 (경주, 의성)에 2개소의 안전체험관을 건립하는 등 체험형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있지만, 구미시는 도내에서 의무 안전교육 대상인 학생(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고, 관내에 226개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와 산단에 종사하는 9만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는 산단 밀집도시임에도 인근에 안전체험시설이 전혀 없어 안전체험관 건립이 필수불가결한 상황이다. 구미시는 5개의 고속도로를 이용해 1시간대로 경북권 내 대부분 지역에 도달 가능한 교통의 요충지다. 또한, KTX-이음의 구미역 정차가 확정되었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도(사업부지에서 10km) 가까워 안전체험관 건립이 확정되면, 도민의 안전교육은 물론 전국적인 안전체험 명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연간 3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생태체험관과 모노레일, 짚코스터(2023년 하반기 준공)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존재하는 에코랜드와 연계 추진해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최적의 체험 테마파크로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표지역 기업인 삼성 구미사업장·LG경북협의회와 안전체험관 건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9개 지역 소방·산업 안전용품 스타트업기업의 사업참여 의향서를 받는 등 지역에 특화된 체험관 건립을 구상하고 있다. 지역 대학교수, 교육기관, 학부모 및 재난안전단체, 유치원·어린이집·아동센터 연합회 등으로 구성된「안전체험관 유치 시민추진단」은 유치를 기원하는 서명운동 추진으로 시민 홍보 및 유치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추진단장인 경운대 문추연 교수는“시민들의 체험관 유치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서명운동에도 적극적이어서 4월말 기준 5만명을 돌파했고, 지역 내 축제·행사장에서 유치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있고 시내 곳곳에 시민들의 유치 응원 현수막을 게첨되는 등 갈수록 열기가 뜨거워 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기존의 형식적인 홍보 방식을 벗어나 시민 눈높이에 맞춰 공감가는 홍보를 위해 시작된 SNS(유튜브 쇼츠영상·인스타그램 릴스) 유치기원 홍보 영상 릴레이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치기원 댄스 쇼츠영상을 처음 게시한 강신석 행정안전국장은“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들의 평균 조회수가 2만에 달하며, 학생과 유치원·어린이집 등에서의 참여가 줄이어 큰 관심을 체감했다.”라며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4. 12.(화) 본회의에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구미시 유치 촉구 결의안을 가결하고 행정안전부 및 경상북도청 등 관계 기관에 결의문을 전달했다. 구미시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구미시는 도내에서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으며, 안전체험관 유치를 통해 시민주도형 안전문화의 저변확대와 정착으로‘안전한 경북’위상 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구미시 유치를 강력이 촉구하고 모든 역량을 다해 안전체험관 유치를 지원할 뜻을 모았다. 한편, 경북도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경상북도 안전체험관」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330억원(소방안전교부세 100, 도비 230)을 투입해 부지 5만㎡, 건축 7천㎡ 규모로 안전체험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부지공모를 진행중이며, 구미를 포함하여 10개 이상의 시군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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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 경북이 하나로” 아름다운 동행 이어가다경북도는 전남도와 함께 27일부터 29일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일원에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경북도청 새마을광장 일원에서 열린 영호남 화합대축전을 이어받아, 올해는 ‘아름다운 동행, 웅비하는 영호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순천을 비롯한 전남 일원에서 3일간 화합 한마당이 열린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문화와 예술로 영호남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고자 마련한 문화대축제다. 27일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화합콘서트, 생방송매거진프로그램을 비롯해 27~29일까지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상생장터, 열혈청년페스티벌이 열리고,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영호남문화예술교류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 및 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참여하는 교류프로그램을 추진해 영호남의 교류와 소통을 한층 더 넓힐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경북도립예술단과 전남도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두 지역 도지사와 도의장 상호 명예도민증 전달, 지역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경북-전남-포지드필름스), 생성-화합-전진-미래를 역동적으로 그려낸 상생화합 퍼포먼스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의 대미는 김호중(영남), 은가은(영남), 송가인(호남), 박진도(호남) 등 영호남 출신 대중가수들이 참여해 영호남의 상생과 화합을 노래하는 화합콘서트가 장식된다. 그밖에 화합 대축전의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의 교류행사도 함께 열린다. 경북·전남도의회는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경북·전남도교육청은 ‘영·호남 교육지도자 워크숍’, 경북-전남 여성단체 교류행사 등을 순천, 여수 등 전남일대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각각 개최해 지역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부대행사의 하나인 영호남 상생장터는 27일부터 3일 동안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열려 경북과 전남 지역 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해 50여개의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부스가 마련된다. 또 28일 순천 오천그린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두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영호남 청소년 끼 페스티벌과 함께 국악, 현대무용 분야의 영호남 예술인 초청 공연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영호남 연구원 교류 학술대회, 영호남 새마을회 교류행사, 국학-호남학 진흥원 학술포럼 및 역사기행, 다문화 가족 영호남 종가 ‧고택 체험 프로그램 등 세대와 지역을 초월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호남의 문화 역량을 압축적으로 선보인 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통해 영호남 지역민들이 문화와 예술로 함께 웃고 즐기며 자연스레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북과 전남이 더욱 화합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지방시대를 힘차게 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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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대민업무 공무원 보호를 위한 ‘웨어러블 캠’ 도입문경시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에 노출된 대민업무 공무원을 보호하고자 휴대용 영상 촬영 장비인 ‘웨어러블 캠’ 36대를 도입했다. 웨어러블 캠은 목에 착용하여 사각지대 없이 주변을 촬영·녹음하는 휴대용 영상 촬영 장비이다. 문경시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시에만 사용할 방침이며, 민원인에게 녹화 사실을 사전에 알리고 사용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용도로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 ‘문경시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지침’을 발령했으며, 대민업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비 사용법, 사용기준, 준수사항, 개인정보 보호 등 교육을 20일에 실시했다. 정동한 종합민원과장은 “공무원들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원인의 위법행위를 예방해 모두가 안전한 민원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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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취약계층 비만 아동 비만 줄이고 건강 올리고김천시보건소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취약계층 비만 아동 건강 성장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천시 보건소는 초등학교, 교육청, 지역아동센터와 협의하여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다문화, 한부모, 조손가정 등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한 취약계층 과체중 아동 20여 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보건소 전문가(운동처방사, 영양사, 간호사 등)와 함께 건강하게 먹고 운동할 수 있도록 과체중 아동이 있는 각 학교와 센터 등을 주 2회 직접 방문하여 추진한다. 사업내용으로는 올바른 신체활동과 영양 섭취, 건강한 간식 만들기 영상 제공,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되는데, 특히 아동별 식사 일기 작성, 가정 소식지 제공 등으로 가족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소아비만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재발하기 쉬우며 성인 비만으로 연계되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기의 비만 감소와 더 나아가 성인병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여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임 건강증진과장은 “김천시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신체활동 코칭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하여, 소아비만 예방과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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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2 윤보선 고택 쌀롱콘서트> 영상 상영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월부터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예술의 전당 영상화사업의 일환인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공연 영상을 상영한다. SAC on Screen은 서울 예술의전당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직접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관객들을 위하여 고화질, 고음질의 우수한 영상으로 제작하여 보급하는 사업이다. 첫 작품인 ‘2022 윤보선 고택 쌀롱콘서트’는 4월 28일 금요일 19시 30분에 상영하며 서울 안국동 소재 윤보선 전 대통령 고택에서 열린 살롱콘서트 실황으로, 봄꽃이 흐드러지게 핀 가운데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실내악 연주 영상이다. 김종열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우수예술 콘텐츠를 매월 정기 상영함으로서 색다른 문화체험과 여가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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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농기계박람회, 대구 군부대 유치 열기로 ‘후끈’상주시(시장 강영석)는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4월 4일부터 4일간 열린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에서 대구 군부대 유치 홍보관을 운영하였다. 홍보관에는 과거 상주가 행정‧교통‧군사전략적 요충지였음을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연표, 영상, 사진 등을 비치하였으며 군복‧군장 체험, 포토존 운영, 군용 물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18만여 명이 방문한 이번 대규모 행사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대구 군부대의 상주시 이전에 대한 당위성을 알리는 한편, 유치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하였다. 서명에 동참하려는 사람들의 긴 줄이 이어져, 나흘 동안 1만여 명이 동참할 만큼 군부대 유치 열기는 뜨거웠다. 시 관계자는 “상주는 위기 때마다 민‧군이 합심하여 나라를 지켜낸 진정한 호국의 고장으로 교통과 지리‧지형적 입지는 물론 사업의 경제성까지도 우수해 군부대 이전의 최적지”라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범시민 유치 분위기를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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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민‧관‧경,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경주시는 지난 8일 황성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주시 및 경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경주경찰서 등 3개 기관 20여명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 상황실과 연결되는 비상벨의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반은 이날 육안으로 의심되는 물체와 흔적 확인 후 전파탐지기, 렌즈‧열적외선 탐지기를 활용해 정밀 탐색을 시행했다. 또 시민들이 간편하게 전문탐지 장비 없이도 불법촬영 카메라를 식별할 수 있는 ‘불법촬영 자가탐지카드’도 화장실 내 비치했다. 불법촬영 자가탐지카드는 휴대전화 손전등을 켠 상태에서 자가탐지카드를 카메라 렌즈에 대고 동영상 모드로 사물을 비췄을 때 반짝이는 물체가 있다면 카메라가 있다는 신호임을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점검반은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비상벨을 눌러 정상 작동여부와 경찰서 상황실과 연결 상태 등도 꼼꼼히 살폈다. 한편 전문탐지장비는 읍‧면행정복지센터나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 여성정책팀으로 기관 또는 단체가 신청할 경우 2주일 이내 대여가 가능하다. 박정우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는 사전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에서도 정기적인 범죄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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