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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영덕 해상케이블카 사업 ‘매립목적 변경 승인’영덕군이 민간투자를 통해 야심 차게 진행 중인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이 지난 15일 해양수산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의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승인 심의를 통과해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심의 결과는 지난 1월부터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에서 규제혁신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의가 진행된 안건으로, 해양수산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는 지난 4월 영덕군의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승인신청을 받은 이후 지난달 25일 이뤄진 매립지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이달 8일까지 심의를 거친 결과 영덕군의 매립목적 변경 신청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했다. 공유수면 매립지는 준공 검사일로부터 10년 이내 매립목적을 변경할 수 없지만 주변 여건의 변화 등으로 매립목적을 변경할 수밖에 없는 경우 중앙연안관리심의회 심의를 거쳐 공유수면 매립목적을 변경할 수 있다. 영덕 해상케이블카 조성은 민간 자본 336억 원을 투입해 삼사해상공원과 해파랑공원 사이 1.3km를 잇는 사업으로, 그간 사업 진행의 가장 큰 관문이었던 해수부의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영덕군은 실시계획인가 등의 남은 절차에 속도를 높여 내년 상반기 안에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강구항 인근에 집중되고 있는 관심과 투자가 해상케이블카 완공으로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지역의 확실한 랜드마크이자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관광객 유입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해 영덕군의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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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달산면 직원들, 메마리 농가 일손돕기 나서영덕군 달산면 직원들은 지난 14일 영농철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옥산리의 한 메마리 농가를 방문해 비닐 제거 작업 등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농가주는 “힘든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직원 모두가 함께 도와주어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권순학 달산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군민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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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으로 건강권 보장 든든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에 선정돼 관내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들이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농작업 관련 질환을 많이 겪고 있어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안동의료원을 건강검진 병원으로 지정받아 총 500명의 여성농업인을 선정했으며 지난 5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특히, 해당 검진의 경우 국가건강검진에 없는 근골격계 및 심혈관계 질환 검사 등을 포함해 질환예방 교육 및 전문의사와 1대1 상담으로 심도 있는 검진을 받을 수 있어 검진을 완료한 여성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석진 농정과장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에 선정된 여성농업인들은 안내 문자에 따라 꼭 건강검진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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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강소농 농가 경영개선 날개를 달다!김천시는 강소농가 20호를 대상으로 ‘농가 경영개선 및 농업 세무·법률 교육’을 4월 3일부터 시작하여 6월 5일 마지막 10회차로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가 경쟁력을 갖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지난 4월부터 총 10회(40시간)에 걸쳐 ▲농업경영 이해와 농장 운영전략 ▲경영개선 실천 노트 작성 ▲스마트농업 6차 산업 비즈니스모델 개발 ▲강소농가 현장 컨설팅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법무 지식 ▲농산물판매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과정이 추진됐다. 특히 온라인 판매역량 강화와 현장 컨설팅을 통한 경영 목표 달성에 중점을 둔 교육이 이루어져 농산물 유통 및 판매 기술 역량에 이바지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정은 “강소농 기초과정뿐만 아니라 전문 과정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한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강소농 교육에도 많은 교육생이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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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축산항 주민탐사대 모집영덕문화관광재단은 ‘축산항 개항 100년 보물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영덕, 축산항 주민탐사대 : 내가 만난 축산항>에 참여할 주민탐사대를 모집한다. 축산항 개항 100년 보물선 프로젝트는 내년 개항 100주년을 앞둔 축산항의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축산항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새로 발견한 인문적 자원을 통해 축산항을 부흥시킬 문화관광 동력을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그 중 <영덕, 축산항 주민탐사대 : 내가 만난 축산항>은 축산항의 역사, 인물, 이야기가 담긴 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매체로 기록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주민 탐사대가 채록한 역사, 인문 자원은 축산항의 미래를 위한 초석으로 널리 활용될 것이다. 축산항 주민 탐사대는 축산항에 관심있는 영덕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진, 영상총 두가지 활동 분야를 모집한다. 참여자는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와 현장 탐사, 작품 고도화를 위한 멘토링으로 성과물을 완성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탐사대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 “이 프로그램이 100년을 이어온 축산항의 과거 역사를 기억하고 오늘의 의미를 되살리며 미래를 위한 기록을 남기는 작업이 될 것”이라며 “군민의 시각으로 포착된 축산항의 다양한 면모가 기대된다. 많은 주민들이 관심 갖고 참여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덕, 축산항 주민탐사대 : 내가 만난 축산항>은 오는 6월 17일까지 영덕군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탐사 기간은 6월 20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이메일(hjh@ydct.org)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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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민사관학교』 문경 이전, 예정지 최종 확정!!경상북도는 경북 농민사관학교 문경 이전 예정지로 문경향토음식학교(문경시 창리강변길 45번지)를 일부 증축과 리모델링을 한 후 이전하기로 최종 확정하였다. 문경시는 지난 1월 6일 경북 농민사관학교의 문경 이전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이전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같은 달 16일 경상북도로부터 문경 이전 결정을 통보받은 바 있다. 문경 이전 결정 후, 이전 할 예정지 확정을 위해 4개월 동안 10여 차례 경북도 협의 방문을 하였고, 이전 예정지인 문경향토음식학교에서 4차례에 걸친 현장 회의도 가졌다. 이전 예정지가 최종 확정되어 문경시에서는 이전과 관련한 후속 절차를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2월에는 경북 농민사관학교 이전 개소 및 교육 운영을 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으로 이전하는 경북 농민사관학교는 현재 군위군에 소재 해 있으며, 64개 과정 1,566명의 농민 교육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학교장을 비롯해 본부장, 교육운영 ․ 미래인재 ․ 성과관리 ․ 행정지원으로 구성된 4개 팀으로 현재 19명의 교직원이 근무 중이다. 경북 농민사관학교의 문경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디지털 혁신 농업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미래 스마트 경북형 농업으로 도약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문경 인구 증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북 농민사관학교의 문경 이전을 통해 경북 농업인들에게 선진 농업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힐링과 휴양을 겸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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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 성공 다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일 구미 도개면 샘물영농조합법인에서 도·시군 관계관과 들녘특구 참여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성공 다짐 결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식은 들녘특구 공동체들이 지속발전 가능한 선도 경영체로 성장해 농업분야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는 사업 성공 의지를 함께 다지는 자리다. 농업기술원은 농업의 규모화와 융복합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는 경북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 들녘특구 TF팀 신설을 시작으로 들녘특구 예산 확보, 농업인 의식전환 교육, 기술자문단 구성 등 야심차게 사업을 준비해 지난달 포항·경주 「식량작물 특구」, 구미 「밀밸리 특구」, 울진 「경축순환 특구」 등 4개의 들녘특구를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들녘특구 대표들이 직접 특구별 추진현황과 특화된 공동영농 모델을 소개했으며 특구 지정을 알리는 현판이 수여됐다. 또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재배 확대가 필요한 우리밀과 가루쌀로 만든 빵, 쿠키, 맥주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소개하고 시식·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령화, 기후변화 등 성장 동력을 상실한 우리나라 농업농촌에 경북농업대전환 공동체가 새로운 중심축으로 농업의 틀을 확 바꿀 것이다”라며, “농업대전환이 모범 사례가 돼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농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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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가족센터 ‘ITQ한글,엑셀 자격증취득’ 야간반 개강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는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거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ITQ 한글, 엑셀 자격증 취득’ 야간반을 개강했다. 포스코1% 나눔재단 후원 사업으로 포스코 및 그룹사 사업장 지역 내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필요한 역량 향상을 위해 결혼이주여성에게 직접 지원하여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삶의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포스코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에 영덕군가족센터가 신청한 결과 3차년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결혼이주여성의 정보기술 역량을 향상시켜 사회적 진출을 지원하여 포용적 사회문화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무료로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3일 첫 수업으로 총 8주 동안 영덕생활문화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한국생활적응에 필요한 인터넷 기초, 문서작성, 스프레드시트 기초와 활용 외에 실기 자격증 취득을 위한 컴퓨터 교육을 통하여 매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ITQ) 정기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김00(베트남) “현장 실무 위주의 시험인 ITQ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연습하다 보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높은 등급을 받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교육을 원하는 결혼이주여성은 영덕군가족센터 (☎ 730-7388)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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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우리밀산업 추진을 위한 첫삽을 뜨다구미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생산단체와 소비자단체 협력으로 우리밀 보급 확대와 거점지역 선점을 위해 밀산업 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열었다. 협의체는 생산자 3개단체, 제과제빵 14개업체, 제분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발대식에서는 우리밀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해야 할 다양한 과제들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국산밀의 자급률이 0.8%인 척박한 상황에서 소비자가 요구하는 국산밀 품질 향상을 위해 종자선택과 재배법, 1.5등급이상의 제분밀 생산과 활용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산단체와 소비단체가 협업체를 결성함으로써 구미시가 우리밀의 거점지역으로 선점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우리밀 생산체계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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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 지역 영농현장 찾아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17일 개령면 시설 자두 농가와 모내기 중인 벼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들과 소통했다. 김천시는 명실공히 자두 주산지역으로 연동 하우스를 활용한 가온 시설을 통해 5월 중순부터 시설 자두를 출하하기 시작하여 6월 중순 노지 자두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전까지 수확하고 노지 출하 자두보다 약 3배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현재 16호 6.52ha에서 재배하고 있다. 한편, 관내 벼 재배면적은 3,843ha로 지난 17일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내달 중순까지 모내기를 완료할 예정이다. 최근 들어 농자재와 인건비 상승을 해결하기 위해 시에서는 노동 절약 장비와 신기술 도입에 집중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영농현장을 자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시책을 통해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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