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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영주노회 여전도회 제32회 임원단 세미나 개최영주노회 여전도연합회(회장 김혜옥 장로, 103지회 605명)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영주 신광교회(담임목사 김동락)당에서 회원 235명이 모인 가운데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레19:2)’라는 주제로 제32회 임원단 세미나를 개최했다. 개회예배는 김혜옥 회장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기도 이설희 부회장, 특송 임원 일동, 김동락 목사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나?”(마16:13~20)라는 제목의 말씀 선포, 서순자 총무 광고 후 화지교회 이향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찬양의 시간으로 박진숙 음악부장의 인도로 찬양의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이해원 목사(말씀선교교회)의 특강(1부 ‘믿음의사람 아브라함’, 2부 ‘내려놓음의 사람 야곱’), 합심 기도, 애국가 제창, 여전도회가 제창 등의 순서 후 주기도문으로 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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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북서지방회 제66회 정기총회신임회장 김규호 목사(향천제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북서지방회(회장 전영학 목사)는 지난달 20일 김천남산교회(담임목사 진형민)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6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새 임원 선출을 비롯해 지방회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1부 예배에서는 전영학 목사가 ‘여호와의 말씀을 가진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으며, 2부 회의에서 각 감찰회 보고, 항존부서 경과보고, 의회부서 경과보고, 각위원회 보고, 소속기관 보고, 협의기관 보고 등의 순서를 통해 한 회기를 점검했다. 이어 새 임원을 선출하고 당선을 공포한 후, 각부 조직보고와 건의안 및 청원서를 심의하고 현안 토의를 이어갔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방회의비‧각부회의비 등에서 소소하게 지출되는 비용을 절감하여 작은 교회를 돕고 필요한 곳에 지출을 함으로 지방회 스스로가 검소해지자는 방안 등이 건의되었고, 헌법 및 시행세칙 개정 및 수정의 건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폐회예배에서 신임회장 김규호 목사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목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사랑과 섬김으로 나아가는 경북서지방회가 되자”고 말씀을 선포하며, 새로운 66회기를 힘차게 출발했다. ※새 임원은 다음과 같다. ▲지방회장 김규효 목사(향천제일교회), ▲부회장 채수호 목사(인평교회), 조명철 장로(김천남산교회), ▲서기 이주형 목사(풍성한교회), ▲부서기 이명재 목사(덕천교회), ▲회계 임무만 장로(김천서부교회), ▲부회계 주태문 장로(구미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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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로총연합회 수련회 및 엘더아가페수련회 성료경북장로총연합회(회장 임영식 장로) 제22차 수련회 및 엘더아가페봉사회 제3차 수련회가 지난 16일~17일 경주현대호텔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회예배 및 특강, 저녁예배, 새벽예배에 초청된 강사는 전계현 목사(합동 총회장),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 임인배 안양대부총장, 이규대 교수, 김종구 총회 은급부장, 박병석 목사(영양서부교회),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남세환 목사(의성교회)였다. 전계현 총회장은 ‘두 장로의 각성’(벧전 5:1~3)이란 제목의 말씀 선포에서 “두 장로는 장로와 목사를 가리키며, 두 장로가 각성하면 교회가 살고 나라가 산다”고 말하며, “치리하는 권한을 맡은 두 장로는 먼저 모든 양무리의 본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임영식 장로는 “우리는 뜨거웠던 처음 마음을 잃어버리고 세상과 타협하고 본질이 변질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하나님이 촛대를 옮겨가시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옷을 찢고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청지기들이 되자”고 초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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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사랑의 바자회’ 열어예장(합동) 경서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 이명금)가 지난 21일 선산읍교회에서 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 및 바자회를 열었다. 이명금 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양영희 장로(지회지도부차장)의 기도, 허상숙 권사(선산읍교회 수산나회장)의 성경봉독, 경서여전도회 찬양대의 찬양, 김상로 목사(선산읍교회 담임)의 말씀 선포, 김창경 집사(선산읍교회 마르다회장)의 헌금기도, 권영희 총무의 광고에 이어 강성식 목사(평신도지도위원장)의 축도로 마쳤다. 김상로 목사는 ‘현숙한 여인’(잠 31:10~12, 27~31)이란 제목의 말씀 선포에서, “현숙한 여인이 백 명의 스승보다 낫다”고 전제한 뒤, “현숙한 여인이란 남편의 내조자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자녀를 올바로 잘 양육하며,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믿음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여인이다”라고 했다. 이어 “얼굴과 몸은 변하지만 내 속의 변치 않는 믿음으로 가정과 교회와 국가를 살리는 사명을 감당하는 여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부 회무처리에 이어, 3부에는 각 회원들이 기부한 생필품, 의류, 잡화들과 공동구매한 식품들이 교회 로비와 마당에 전시되어 있어서 회원들은 필요한 품목들을 싼 가격에 구입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전체 수익금은 전국여전도회연합회에서 설립·후원하는 ‘경북 작은자의 집’(청송 소재)을 위해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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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주교연합회, 제3회 찬양 페스티벌(Festival)예장(합동) 구미노회 주일학교연합회(회장 배민호 장로, 이하 구미주교)가 주최하는 ‘제3회 찬양 페스티벌’이 지난 23일 구미제일교회 본당에서 24개 팀(13개 교회)이 참여한 가운데 뜨겁게 펼쳐졌다. 올해로 제31기를 맞는 구미주교는 그동안 ‘찬양 워십 경연대회’를 펼쳐오다가 2015년부터는 명칭을 ‘찬양 페스티벌’로 변경하고, 경연대회 성격을 벗어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유도함으로 각 교회의 더 많은 참여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개회예배는 배민호 장로의 사회로 드려졌으며, 박병윤 장로(증경회장)의 대표기도, 함순희 집사(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정병석 목사(교육부서기, 구평)의 ‘여호와께 드릴 찬송’(시 100:1~5)이란 제목의 말씀 선포, 박신인 전도사(총무)의 광고 후 설교자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정 목사는 설교 말씀을 통해 “항상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이어진 찬양 페스티벌은 김은용 집사(회계)의 사회로 진행됐고, 24개 팀이 1부와 2부로 나누어 독창, 중창, 합창, 개인워십, 단체율동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박신인 전도사(구미예향)는 “학생들이 찬양 페스티벌에 참가한 뒤 본 교회로 돌아가면 그 교회에 찬양과 율동의 붐이 일어나고 예배 분위기가 살아난다고 들었다”며 “학생들이 교회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전념하는 계기가 된다”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구미주교는 해마다 5월부터 11월까지 사생대회, 교사강습회, 비전캠프, 찬양페스티벌, 성경고사대회 및 암송대회를 하는 등 활발한 연합회 사역을 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8일에는 구미사랑의교회당에서 성경고사대회 및 암송대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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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포항목사합창단 창단 발표회 열려제1회 포항목사합창단(단장 김영걸 목사, 포항동부) 창단 발표회가 지난 2일 저녁 7시 포항동부교회 4층 플라니스홀에서 합창단원들과 성도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창단 6개월 만에 첫 발표회를 갖는 포항목사합창단은 단장인 김영걸 목사의 사회 가운데 ‘내 영혼이 은총 입어’와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내 안에 사는 이’ 등 5곡을 열창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이와 함께 포항남노회 사모합창단(지휘 한정숙 사모, 반주 최소영 사모)이 특별찬조 출연,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포항목사합창단은 예장(통합) 포항남노회 목사 회원으로 구성됐다. 목회자들이 음악을 통해 먼저 주안에서 선한 관계를 형성하고 이와 더불어 교회 간은 물론 모든 사역자 간 연합과 일치를 이뤄보고자 작년 6월 준비모임을 시작하게 됐다. 그로부터 한 달 후인 7월에 발기인 대회를 갖고 지휘자와 반주자 선임, 발표회 날짜 확정, 연습 시간과 장소 결정 등을 마치고 첫 연습에 들어갔었다. 발표회에 앞서 드려진 1부 예배는 목사합창단 부단장 김봉국 목사(한사랑)의 인도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대우 장로(포항남노회 장로회 회장, 효자)의 대표기도, 유원식 목사(포항남노회장, 엘림)의 ‘오직 여호와를 위하여’(대상25:1~7)란 제목의 설교, 김성철 목사(목사합창단 총무, 전원)의 광고 및 연혁 소개, 김선인 목사(목사합창단 부단장, 청림중앙)의 축도로 이어졌다. 유원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여호와를 위해 다윗이 찬양대를 조직했던 것처럼, 오늘 우리가 드리는 모든 찬양도 오직 여호와께서 받으시는 찬양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장 김영걸 목사는 “포항목사찬양단을 통해 일 중심보다 마음과 은혜를 나누는 소중한 관계가 형성되길 바라며 더불어 교회와 목사들의 연합과 일치에 작은 기여할 수 있는 모임으로 발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합창단은 발기인 대회 이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포항동부교회에서 연습을 해 왔다. 단원 소개 - ▲지휘자: 이두영 목사 ▲반주자: 박근옥 사모 ▲테너1: 신수일, 한동우, 임정수, 성진호 ▲테너2: 김성철, 황병기, 조태근, 서범기 ▲베이스1: 김영걸, 김휘동, 김정기, 김선인 ▲베이스2: 김형진, 장의환, 황병식, 이형춘, 노호경, 김주환, 박희영, 김봉국, 이하준 조직 - ▲고문: 김원주, 김성배, 임상진, (김의환) ▲단장: 김영걸 ▲부단장: 김봉국, 김선인, 손병렬, 박성근, 김휘동 ▲총무: 김성철 ▲서기: 박희영 ▲회계: 임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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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잎을 걸으시는 주님의 소리진상권 목사 양무리교회 담임 경북하나신문 사목 역대상 14장에서 우리는 다윗의 영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울이 죽고 다윗이 드디어 왕이 되었습니다. 두로왕 히람은 다윗을 위해 왕궁을 지어주었습니다. 다윗에게는 기라성 같은 장수들도 있었습니다. 다윗은 아내와 자녀의 복도 받았고 백성에게 높이 들림 받았습니다. 이제 그는 형통한 자의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그때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쳐들어 왔습니다. 다윗은 한때 블레셋 땅에서 도움을 받았지만, 이제는 예전의 다윗이 아닙니다. 전쟁에서 충분히 이길만한 힘도 있고 모든 것이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 묻습니다.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올라가리이까?” 그리고 하나님께서 “올라가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라고 말씀하신 후에 블레셋을 치러 전쟁에 나갑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겸손과 순종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물로 쪼갬같이 내 손으로 내 대적을 흩으셨다”고 한 다윗의 고백처럼 다윗을 승리로 이끄셨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형통할 때, 영향력이 있을 때도 주님을 의지합니까?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관계는 다윗왕처럼 당연한 것, 작은 것 하나까지라도 “묻는” 관계입니까? 예수님은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요5:30)라고 했습니다. 우리 안에도 주님이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생각대로 너무 많이 행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 본문 13절을 보면 블레셋 사람들이 또 쳐들어옵니다. 같은 골짜기입니다. 지난번에도 이겼으니 이번에는 더욱 당연히 바로 전쟁을 치르면 됩니다. 그러나 다윗은 또 하나님께 묻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하나님이 정반대의 말씀을 하십니다. 마주 올라가지 말고 뒤로 돌아가 기습하되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나가서 싸우라”고 말씀하십니다. 수천 명이 있는 전쟁터인데, 다윗은 이제 가만히 엎드려 뽕나무 잎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오시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온 천지에 충만하시지만, 특별히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자에게 개인적으로 찾아오기도 하십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에게 능력을 베푸신다”(대하16:9)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전심으로 주를 찾고 의지하면 하나님께 발견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때로는 그것이 정반대의 말씀일지라도 주님의 임재 안에 있으면 우리는 승리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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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신앙이정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한 시대를 평가하고 진단하기 위해서는 그 시대의 사람들의 행동양식과 집단 행태를 알아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행동양식과 삶의 방향성이 그 시대의 거울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사기는 BC.1390년~BC.1055년까지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시대적 상황과 신앙적 행태를 알 수 있는 주요한 단서가 되는 성경입니다. 당시는 여호수아가 죽고 난 후, 아브라함부터 모세를 거쳐 여호수아까지 단일 지도자를 중심으로 신정 체제를 유지했던 이스라엘에 신앙의 혼란이 불어 닥친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나안 정복전쟁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몰아내라고 하신 가나안 족속들을 다 몰아내지 못하고 그들의 사상과 신앙과 삶의 패턴에 젖어 살거나 오히려 가나안 문화에 압도되어 점점 신앙의 가치를 상실해 갔습니다. 그래서 사사기의 악순환이라는 불리는 범죄-징계-회개-구원-재타락 이라는 악순환의 구조에 빠지게 됩니다. 사사시대의 잘못된 신앙을 한 마디로 진단한다면, ‘내가 믿고 싶은 대로 믿는 신앙’이었습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 21:25)라고 사사기 마지막 구절은 기록합니다. 그 특징적인 삶을 사사기 17장에서 ‘미가’ 라는 사람의 가정을 통해 고발하고 있습니다. 자기의 아들이 물질을 범함으로 신앙적인 행위에서 벗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책망보다 오히려 복을 선포합니다. 심지어 그의 어머니는 미가를 위하여 에봇과 드라빔과 같은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물을 서슴없이 만들었습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돈으로 매수해 레위인을 자신의 집에 고용하여 제사장으로 삼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완벽한 절도요, 사기행각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미가가 자칭 제사장을 세우고 한다는 말이 “레위인이 내 제사장이 되었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내게 복 주실 줄을 아노라”라고 스스로 안위했습니다. 이는 사사시대의 잘못된 신앙의 한 일면입니다. 신앙은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는 방식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기독교 용어 가운데 ‘실천적 무신론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무신론자들은 교회도 나오고 하나님이 계심도 믿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살고 있는 삶의 모습을 들여다보면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사는 사람들입니다. 결국 신앙을 가졌지만, 내가 믿는 방식이 정답인 줄 알고 사는 삶입니다. 이론적 무신론자들보다 더 해악을 끼치는 자들이 바로 실천적 무신론자들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힘 있는 교회들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기 때문입니다. 힘센 사람의 말이 정도(正道)가 되고, 사람들의 생각이 진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의 신앙 모습은 세상과 친숙해 지고 세상과 가까워진 편리주의 신앙으로 흘러 기복주의 신앙이 되었습니다. 내 교회에 유익이 되는 것이 곧 법이 되어 편법과 반칙이 난무함으로 하나님을 잃어버린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없고, 십자가 없는 신앙은 잘못된 신앙입니다. 오늘날 미가의 신앙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나님 유일신 신앙이 아닌 짬뽕신앙입니다. 신앙의 가치를 잃어버린 편리주의 신앙입니다. 의를 위한 고난의 신앙이 아닌 기복주의 신앙입니다. 잘못된 신앙에서 바른 신앙으로 말씀의 원칙과 신앙의 절대가치를 지킴으로 세상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하나님의 종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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