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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시민연극단 <희망극장> 천안공연 성공리 개최포항문화재단은 지난 3일 천안 충남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에서 “포항 시민연극단”의 상반기 정기공연 <희망극장>의 천안 초청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국제구호기구인 굿네이버스가 주최했으며, 매년 전국 230만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희망편지 쓰기대회” 시상식의 특별 초청공연으로, 포항 시민연극단원 18명과 포항문화재단 관계자 등 25명이 초청되어 참가했다.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3월 굿네이버스와 예술-나눔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희망극장>은 그 일환으로 포항문화재단의 시민연극단과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가 협력해서 만든 공연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희망극장>은 굿네이버스의 나눔 프로그램 "희망편지"의 컨텐츠 중 2018년 주인공인 "우간다 소년 사이먼"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한편, 올해 처음 출범한 “시민 연극단”은 포항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연기를 처음 접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연기예술 아카데미”와 오디션을 거쳐 모집된 “시민 연극단”이 연계되어 아카데미에서 시민연극단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이다. “시민 연극단”은 이번 상반기 <희망극장>에 이어 전국 희곡공모를 통해 선정된 뮤지컬 작품인 <형산강 자전거>를 12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사업담당자 이주행 대리는 “굿네이버스가 가지고 있는 나눔인성 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포항문화재단의 예술문화의 전문성을 결합해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협력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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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주간 특별콘서트 ‘Summer Dancing Queen’케이팝 댄스, 힙합, 비보이 댄스, 창작퍼포먼스 등 선보여 안동시·경상북도 주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관으로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주간 특별콘서트 ‘Summer Dancing Queen’ 공연이 3일(토) 오후 4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Summer Dancing Queen’ 공연은 지역의 실용 무용을 전문으로 하는 모던아트아카데미에서 케이팝 댄스, 힙합, 비보이 댄스, 창작퍼포먼스 등으로 구성해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열정적인 출연진들의 다양하고 파워풀한 댄스는 관람객들의 잠재된 흥을 깨우고 더위를 날려버리는 공연이 될 것이다.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주말 온 가족이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매월 마지막 주간 토요일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또한 헌 옷, 헌 책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관람료를 대신해 받는다. 재활용 물품을 1인당 1개씩 가지고 오면 공연도 즐기고 환경 보전에도 동참하는 의미 있는 주말을 보낼 수 있다. 이번 특별콘서트는 같은 기간에 2019 아트바캉스 ‘예당 얄굿데이(Good Day)’도 함께 진행돼 특별콘서트와 더불어서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Summer Dancing Queen’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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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초들이 헤어지는 방법화북면, ‘2019 금연·절주 건강지킴이 아카데미’ 개최 화북면(면장 신중섭)은 7월 25일(목) 화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화북면민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금연·절주 건강지킴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평소 잦은 흡연과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발생 가능한 질병에 대해 알려 흡연과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했다. 또 금연과 절주를 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과 금연·절주에 성공했을 때 건강이 어떻게 좋아지는지 김선미 강사가 나서 설명했다. 신중섭 화북면장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며 “이번 아카데미로 화북면 주민이 더 건강해지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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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통일리더 양성으로 통일 준비 착착!28일(금), ‘2019 제1회 경북 통일리더스 포럼’ 개최 통일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통일 역량 강화 경상북도는 다가올 남북 화해 협력시대에 대비, 통일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통일리더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28일(금)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통일 전문가, 통일리더스 포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제1회 경북 통일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통일한국과 경북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 날 포럼은 홍양호 전 통일부 차관, 소성규 대진대 교수, 김정수 대구대 교수 등 통일전문가들을 초청해 47명의 통일리더스 포럼 회원들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비한 지역 리더의 역할 등을 강연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민 대상 평화통일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통일리더스 포럼은 통일부 지정 경북통일교육센터(대구대)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23개 시군과 통일교육센터에서 통일에 대한 열정을 가진 도민 47명을 추천받아 평화통일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포럼은 총 3회차로 구성해 상․하반기 각 1회씩 통일 전문가 초청 강연을 하고 마지막 3회차는 1박 2일 워크숍으로 통일리더 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증을 수여한다. 양성된 통일 전문 인력들은 북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도내 통일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 통일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다. 한편 경북도는 최근 남북관계 경색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이러한 시기일수록 지역 통일 기초 인프라를 다질 기회라고 판단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경상북도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으로 올해 평화통일 환경조성을 위한 경상북도 통일교육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경북 통일화랑 아카데미, 경북 통일전문가 포럼, 남북교류협력 담당자 교육 등 도민․공무원 대상 통일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한동대학교가 통일부 지정 통일교육 선도대학에 선정돼 통일 미래세대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통일 교육을 하는 한편 지역사회로 통일교육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를 통해 통일역량을 강화하고 남북교류 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해 향후 남북관계 개선 시 선제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학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10년간 중단된 남북교류로 경북도는 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약한 상황”이라며 “경북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통일전문가 양성의 초석을 다지는 한편 향후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남북교류의 장을 여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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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교육정책 네트워크」 개최교육주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경북교육 기반 마련 경북교육청연구원(원장 이예걸)은 교육현안에 대한 다양한 교육주체의 이해와 요구를 공론화하여 경북 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경북 교육정책 네트워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계의 대표로 초중학교 교장 2명, 교원단체 3명, 학교운영연합회 1명, 학부모 대표 1명 그리고 지역사회 대표로 경북도의회 도의원 1명과 도청 관계자 1명, 언론 기관에서 1명이 참석하였다. 경북 교육정책 네트워크에서는 ‘인구절벽 시대, 소규모 학교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 토론과 경북교육에 대한 요청 사항을 중심으로 기타 협의가 진행되었다. 신봉자 연구원 정책연구부장의 도내 소규모 학교 현황과 경상북도교육청의 소규모 학교 지원 내용을 기조 발제로 각계 대표가 소규모 학교의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소규모 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과 농산어촌 지역 학생의 다양한 방과후학교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강사 지원, 복식학급 해소를 위한 교사 배치 기준 조정, 우수 교사를 확보할 수 있는 유인책 마련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 수 부족으로 정상적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자유 학구제를 확대해 달라는 학부모 대표의 요구에 참석 위원들은 모두 공감했다. 경북교육 현안에 대한 ‘경북 교육정책 네트워크’ 협의 내용은 도교육청 각 과에 전달하고 정책적 판단을 거쳐 차후 경상북도 교육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경북 교육정책 네트워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 현안과 도 교육청 정책 사업의 현장 적합성 여부를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전교생 60명 이하 초중학교가 전체 학교의 약 40%(초 186교/471교, 중 104교/262교)를 차지하고 있고, 초중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2013년 225,188명/2015년 208,037명, 2017년 194,140명, 2019년 193,751명)하고 있어 이에 대한 현실적이고 지속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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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가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아트 피크닉> 6월 2일(일), 동락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려 13가지의 문화예술 체험, 다양한 공연 등 준비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위원장 심정규, 이하 구미문화도시만들기)는 6. 2(일) 오후 3시 구미시 동락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아트 피크닉>을 개최한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소풍’을 컨셉으로 하는 <아트 피크닉>은 시민들이 공원에서 소풍을 즐기듯 예술을 즐김으로써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예술 활동 참여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된 사업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공예, 그리기 등의 예술체험과 버블 쇼, 저글링 쇼 등의 공연 및 단체벽화 그리기, 비눗방울 체험 등의 이벤트가 함께 마련되어 있다. 특히 자연물 그리기, 도자기, 실크스크린, 지끈 공예 프로그램 등은 시민들의 작품을 모아 <드림큐브>에서 별도 전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구미문화도시만들기는 '문화예술로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아트피크닉> 외에도 <시민문화예술 아카데미>, <그로잉 업>, <창작공방>, <청춘! 금오천 2.4km>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오천 일대를 문화예술거점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 4월에 드림큐브를 개관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 행사 문의 -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추진협의회 - 전화 054-451-5505~7 - 홈페이지 www.gct.or.kr 박은숙 기자 www.g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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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방과후 돌봄서비스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이용 아동 모집’▲영주시 다함께돌봄센터 내부 전경.(사진제공=영주시_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적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부모의 육아부담을 줄여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신규로 설치해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3일 시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지난달 12일 지역 생활밀착형 SOC사업(사회간접자본)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흥신도시에 들어선 ‘한그린목조관’ 1층을 목재로 인테리어를 시공해 시민공유 공간 제공과 지역 아이들을 위한 돌봄센터로 조성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기존 저소득층 위주의 돌봄 시스템을 넘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6세~12세 아동(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보편적 아동복지시설이다. 현재 다함께 돌봄센터는 5월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이용아동을 모집 중이며,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어린이들의 일정에 맞게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맞벌이나 아이를 돌볼 수 없는 급한 상황에 처한 가정에서 다함께돌봄센터에 아이를 맡기면 돌봄선생님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보호자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아동의 양육환경을 개선하고 아동에게 보호, 교육, 안전한 놀이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5월 30일에는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초청해 개소식과 시설소개 및 시설관람을 통해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홍보할 계획이다. 홍성숙 아동청소년과장은 “부모들의 보육환경이 나아질 수 있도록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 발굴과 제공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며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놀고 공부도 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건강한 돌봄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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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급식에 청렴을 더하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2일(화) 도교육청 화백관에서 교육지원청 급식담당 및 시·군별 영양(교)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양재영 체육건강과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참석자 대표 2명의 청렴 서약서 낭독과 급식담당 사무관 주재로 청렴도 향상 방안 설명 및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권정현 감사관의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협의회에서 나온 참석자들의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 후 학교급식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 방안을 추가로 마련하여,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매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본청, 직속기관, 공립고, 지정 교육지원청 및 소속 공립초·중을 대상으로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게 되는데, 측정 방법은 공사·물품·급식·현장학습 계약업체, 방과후 강사, 운동부 학부모 및 평가대상 기관 전직원 등에게 전화 및 전자메일을 통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측정결과는 17개 시·도교육청 그룹을 1~5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미흡)으로 평가하여 12월에 공개된다. 2019년 청렴도 측정 대상지역은 경주, 김천, 영주, 경산, 영덕, 청도, 성주, 울진 등 8개 지역이다. 양재영 체육건강과장은 “전반적으로 학교급식 분야에 대한 외부청렴도 평가 결과가 다른 분야에 비해 낮은 실정으로, 학교 등 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조금만 더 분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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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석면 모니터단, 석면제거 안전하게”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석면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학교석면 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석면 모니터단>은 공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학교별로 학교장, 학부모, 시민단체, 외부전문가, 전문감리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겨울방학에 106개교 18만 9,475㎡의 석면철거 작업에 참여하였다. 학교석면 모니터단의 구체적인 역할은 ▶석면 작업 사전 설명회 지원, ▶석면 조각 존재 여부 및 집기류 이동의 적정성 확인, ▶밀폐의 적정성 확인, 보양되지 않은 곳 확인, ▶석면 잔재물 조사 등으로 석면제거 작업 전·중·후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한다. 석면제거공사를 처음 접하는 학교관계자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석면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사현장 의식을 재고하기 위하여, 지난 겨울방학에는 석 면제거 예정학교의 <학교석면 모니터단> 425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단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석면제거작업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지난 여름방학부터‘잔재물 책임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석면제거 작업이 끝난 직후,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학교석면 모니터단>이 잔재물 검사를 실시하여 <이상없다>고 확인해야만 후속공정을 진행할 수 있으며, 잔재물 검사에 불합격하면 해당 구역은 폐쇄하고 다시 정밀청소를 시행한 후 재검사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교육부는 2018년 5월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 절차의 기술적 지식과 방법 등에 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석면의 유해성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 등을 보호하기 위해‘석면 해체·제거 가이드라인’을 17개 시도교육청으로 시달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지침에 의거 지난 2018년 여름방학부터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기간 동안 동일건물에서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등 학생들의 교수학습 활동을 제한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 부득이한 경우 학부모 설명회 등을 거쳐 운영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2019년에도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기간 동안 동일건물에서 학생들의 교수학습 활동을 제한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실교 시설과장은 “향후 2027년까지 학교시설 석면 완전해소를 목표로 매년 220억 원 이상 9년간 집중 투자하여 석면 없는 학교를 만들 계획이며, 학생들의 안전과 관련된 만큼 신뢰와 객관성을 확보하고 안전하게 석면을 제거하여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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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최초 야간 농업인 교육과정 운영 “청년농업인 주경야독포항시는 지난 5일 저녁 7시 포항시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청년농부야간아카데미’ 입학식을 진행했다. 젊은 농부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농산물 판매 전략, 농산물 마케팅 기법 등 경영에 대한 교육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시는 올해 처음으로 청년농부 야간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기존 교육과정과는 다른 야간시간을 이용한 최초교육으로 청년농업인들의 바쁜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됐다. 지난 1월 3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해 최종 54명의 청년들이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20회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됐다. 학생은 청년창업농업인, 후계농업경영인, 4-H연합회 회원 등 농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거나 귀농을 준비하는 젊은 청년농업인으로 선발했다. 특히, 이날 입학식에 이강덕 포항시장의 “경쟁력 있는 청년농업인이 되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청년농업인에게 포항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교육이 포항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포항시는 청년농업인들이 야간아카데미를 통해 마케팅, 가공, 농업관련법 등 지식을 배워 시야를 넓혀 포항농업과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청년들에게 재배 외적인 안목도 넓혀줄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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