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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보건소, 건강취약계층 대상 면역 키움 꾸러미 전달어르신! 건강은 안녕하신가요? 방역 수칙 준수하며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재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월 27일부터 건강취약계층 1,700가구를 대상으로 ‘면역 키움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소 만성질환예방과 능동적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각 가정을 찾아가 혈압·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을 파악하는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작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1:1 유선상담으로 대체하는 등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었다. 올해부터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 철저 등 방역사항을 준수하며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재개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확인 및 상담을 실시하고, 면역 키움 꾸러미(영양식이, 마스크, 파스 등)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어르신은 “날씨도 추운데 와줘서 고맙다”며 반가워하시고, 방문간호사도 “전화통화로 목소리만 듣다가 건강하신 모습을 직접 확인하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조수현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언택트(untact)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에게는 사람의 손길이 닿는 ‘휴먼터치’가 필요하며, 가끔 찾아뵙고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도 전하는 따뜻한 정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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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 설 앞두고 가축시장 방문강영석 상주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2일 오전 축산물 가격동향을 살피고 축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상주 가축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강영석 시장은 경매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가축시장을 운영하는 축협 관계자와 경매에 참석한 축산 농가를 격려했다. 이날 출하된 한우 송아지는 243여 두였으며, 수송아지가 430만 원, 암송아지가 315만 원 선에서 거래됐다. 상주가축시장은 연간 10,400여 두의 한우가 경매 방식을 통해 거래되고 있다. 혈통등록 송아지는 매월 1, 3주 화요일에 거래되고 일반 우는 매월 2, 4주 화요일에 거래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한우 경매를 위해 새벽부터 준비한 가축시장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철저한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가축시장을 만들어 달라”고 말하고 “한우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상주가축시장은 2006년 7월에 개장해 현재까지 140,000여 두의 한우가 거래됐고. 시설 규모는 부지 13,484㎡, 건축 면적 1,020㎡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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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 특별 취재> 【상주 병성교회】 코로나의 공격에도 ··· “교회는 살아있다”<특별 기고> 코로나 어려움 속에도 감사하며, 이웃과 소통하며, 살아서 꿈틀거린 이야기 2006년 12월 개봉한 미국의 판타지 코미디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Night at the Museum)를 보신 분들이 많을 것이다. 숀 레비가 감독하고 벤 스틸러가 주연을 맡았다. 뉴욕 맨해튼에 실존하는 미국 자연사 박물관이 배경이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 래리 데일리(벤 스틸러 분)는 엉뚱한 사업 아이템으로 하는 일마다 실패하게 되고, 더 이상 견디지 못한 아내가 곁을 떠나자, 하나밖에 없는 아들에게 떳떳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직장을 찾아 나선다. 그는 모든 사람이 기피하는 자연사 박물관의 야간 경비원에 취업하게 되고, 근무 첫날 밤, 박물관의 전시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지난 1년 동안 한국사회와 한국교회는 코로나 정국으로 온 나라가 얼어붙어 초유의 경험을 했다. 모든 국민이 힘들었지만, 교회 문을 닫고 현장 예배를 드릴 수 없었던 교회의 아픔도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현장 예배는 물론, 소모임도 못 하고, 친교도 못하는 상황의 연속···. 교회는 마치 사지(四肢)를 묶인 채 죽어있는 박물관처럼 되어갔다. 더구나 여기저기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교회는 세상 사람으로부터 온갖 비난을 받는 혐오스러운 공동체가 되고 말았다. 전도의 문이 막힌 것은 물론이고, 교회에 모여 잠시 예배라도 드릴 때는 주민들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 현실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에겐 반전의 기회가 반드시 온다. 사방이 막힌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지역주민에게 다가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방법들이 있기 마련이다. 상주 병성교회도 지난 1년 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이 움직이는 사역이 있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시니, 우리도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영화 ‘박물관은 살아있다’에서 죽어있던 유물들이 밤이 되니 깨어나고 활동하는 살아있는 박물관이었던 것처럼, 우리교회에도 살아있는 꿈틀거림이 있었다. 여기에 몇 가지 꿈틀거림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는, 코로나 3행시 짓기 대회를 열어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따위에 질 것이 아니라 코로나를 극복하고자 하는 소망을 담아 3행시를 지어보자고 교인들에게 말했다. 그랬더니 교인들은 코로나 3행시를 지으면서 해뜰날을 상상했고, 코로나 이전의 행복했던 일상을 떠올렸다. 이것이 코로나 블루 현상을 물리치는 계기가 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둘째는, 감사에 관한 이야기를 적어보기로 했다. 감사하다는 말에는 큰 힘이 있다. 교인들은 어려운 중에도 감사한 일들을 하나하나 세어보며 글로 옮겼고, 그것을 교우들 앞에서 낭독할 때는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글을 읽었다. 그리고 감사의 이야기와 코로나 3행시를 모아 지역주민과 공유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곧 소책자가 만들어졌으며 이웃 주민과 출향교우들에게 전달했다. 지역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 셋째는, 이웃과 두부나누기를 했다. 구미에 있는 두부 공장에서 기부해준 두부를 차로 가져와서 구역마다 전동차로 유모차로 실어서 마을 분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또 이웃 교회에도 두부를 나누어 주면서 함께 기쁨을 공유했다. 작은 것이지만 먹을 것을 함께 나누며 마을 주민들과 교회의 벽은 그렇게 허물어져 갔다. 넷째는, 중고도서 나누기를 했다. 예스24 출판사를 통해 중고서적 100권(어린이 50권, 자기개발 50권)을 기증받아서 필요한 분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다섯째는, 전도용 마스크 나누기를 했다. 일회용 마스크를 구입하여 경천섬 공원에 가서 운동하는 분들에게 나누어 주고, 차량에 끼워 가져가게도 했다. 교회에도 항상 비치해 두었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볼 때, 코로나로 인해 우울했고, 마스크 때문에 답답했으며, 교회의 닫힌 문으로 인해 절망적인 순간도 많았다. 그러나 교인들은 소망의 주님을 붙들었기 때문에 이겨낼 수 있었다. 어려움 속에도 감사하는 법을 배웠고, 나누는 기쁨을 느꼈으며, 예배의 회복을 사모하며 활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교회는 세상의 위로와 힘이 되어야 한다. 때로는 세상의 비난을 받을지라도 그것을 감내하며 끝없이 사랑을 베풀면, 세상은 교회를 향해 마음을 열어준다. 코로나 시국에서도 한국교회를 지키시고 살아있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린다. 상주 병성교회 담임 김종순 목사 ▲병성교회는 ‘감사 이야기 및 코로나 3행시 모음집’을 소책자로 발행해 이웃 주민들과 공유했다. ▲전도용 마스크 나누기를 하고 있는 모습. ▲중고도서를 기증받아 나눔을 펼치고 있는 김종순 목사.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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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군민 안전이 ‘최우선’전 군민 대상(2차), KF94 방역 마스크 1인당 8장씩 무료 배부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방역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를 차단하고, 설 명절 연휴 기간에 수도권의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방역 마스크를 배부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마스크 지원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마스크 쓰기가 코로나19 최고의 백신’ 임을 강조하고 이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도 담겨있다. 이에 청송군은 관내 주소를 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1월 25일부터 마을 이장과 각 읍·면사무소 직원을 통해 KF94 방역 마스크를 1인당 8장씩(기부 3매 포함) 일제히 배부를 시작했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해 9월 추석연휴 방역대책으로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1차로 배부한 바 있으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과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한 결과 연휴 전·후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사적모임을 자제하는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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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목욕탕발 N차 감염 차단 총력지역 내 3곳의 목욕탕에서만 24명의 확진자 발생 계 모임 진술 누락 등 역학조사 방해한 확진자 고발 조치 예정 ▲코로나19 목욕탕발 N차 감염에 대한 긴급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포항시) 포항시는 24일 긴급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지역 내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총 24명이라고 밝혔다. A 목욕탕을 방문한 확진자는 세신사·이용자들과 접촉하여 23일까지 총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한, B 목욕탕은 확진자가 목욕탕 방문 후 지인 간 계 모임을 통한 접촉으로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C 목욕탕과 관련하여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목욕탕발 n차 감염 차단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목욕탕 방문자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것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 중 B 목욕탕과 관련하여 최초 확진자는 14명이 모인 계 모임을 한 사실의 진술을 누락하여 고발 조치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14명 전부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번 목욕탕 관련 확진자 발생은 친한 지인 간 접촉으로 마스크를 벗고 식사·음식물 섭취로 다수의 전파가 발생하였으며,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벗고 음식물을 같이 먹는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파악된다.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지인, 가족 간에는 안전하다는 안일한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라며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 시민의 의식 전환과 거리두기,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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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축협·한국특수가축협회, 코로나 및 추위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고령 어르신께 마스크 및 토끼곰탕 후원 상주축협(조합장 김용준)과 (사)한국특수가축협회(회장 배문수)는 1월 13일~1월 14일 이틀에 걸쳐 관내 단체 급식소인 신봉교회와 계림동 성당에 마스크 200개와 토끼곰탕 200인분을 후원했다. 이날 후원받은 신봉교회 연탄은행밥상공동체와 계림동성당 나눔의 집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단체 급식이 금지되어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고령 어르신 가정에 후원 물품을 배달했다. 한국특수가축협회 배문수 회장은 지난해에도 신봉교회 연탄은행밥상공동체, 계림동성당 나눔의 집, 연세실버타운 등 3개소에 토끼곰탕 1,470인분을 후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천인숙 가족복지과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물품 기탁에 감사드리며 이런 후원 활동이 출발점이 되어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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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영주공장, 학교 밖 청소년과 동행KT&G 영주공장, 영주시에 드림카드 후원금 전달 ▲KT&G 영주공장(공장장 신동걸)은 지난 11일 직소민원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영주시 제공) KT&G 영주공장(공장장 신동걸)은 지난 11일 직소민원실에서 400만 원의 드림카드 후원금 400만 원과 100만 원 상당의 방역마스크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드림카드 후원은 지난 2017년 10월 영주시와 KT&G 영주공장의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에 진학하지 않거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게 교통비, 식품비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날 전달된 드림카드 후원금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기관인 영주시 청소년꿈드림 지원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원되며, 청소년꿈드림 센터는 드림카드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 진로, 친구 관계 등의 상담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매년 저소득층 김장김치 지원, 연탄 등 에너지 지원, 장학금 지원 등 지역을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동걸 KT&G 영주공장장은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드림카드 후원금과 방역마스크 물품으로 나누어 지원하게 됐다”며, “드림카드 후원사업은 영주시와 협력해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지원을 할 수 있어서 더욱더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드림카드 지원사업은 관심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원할 수 있어 매우 성과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KT&G 영주공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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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시공원·녹지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 실시!산동물빛공원 등 54개소 주요 시설물 방역 ▲구미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도시공원 및 녹지 54개소의 주요 시설물을 긴급 방역했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최근 다시 확산추세인 코로나19의 관내 확산방지를 위하여 직영 방제단을 편성하여 도시공원 및 녹지 54개소의 주요 시설물에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 방역은 산동면, 옥계·인동·진미동 일원에 산동물빛공원, 해마루공원, 동락공원, 인동도시숲 등 도시공원 및 녹지 54개소의 이용이 많고 감염 우려가 높은 화장실을 비롯하여 어린이 놀이시설, 야외 운동기구, 파고라, 벤치 등의 주요 시설물에 대하여 실시하였으며, 연말까지 2~3회 추가 방역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도시공원 내 화장실 손잡이 등 직접적인 접촉이 이뤄지는 시설은 매일 2회 이상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하고 있었으나 이번 코로나19의 확산추세에 따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하여 야외 공원시설물까지 확대 방역을 실시했다. 장재일 공원녹지과장은 “도시공원 및 녹지 이용 시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마스크 착용과 이용자 간의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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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관내 9개소 장례식장 합동점검 실시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시민 및 운영자 안전 수칙 안내 포항시는 지난 8일부터 수도권 외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청과 남·북구청 담당자로 구성된 장례식장점검반을 통하여 관내 9개소 장례식장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및 이행 여부 합동점검을 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의무화되는 방역지침은 전자출입명부 설치·이용 또는 수기명부 비치,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수칙 게시 및 준수 안내, 시설 내 손 소독제 비치, 테이블·손잡이 등 표면 소독(일 2회 이상), 일 2회 이상 시설 환기, 빈소 당 4㎡ 내 1명 인원 제한을 유지하면서 추가로 100명 미만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것이다.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기간은 12월 8일 0시~12월 28일 24시까지이며, 상황에 따라 방역 조치를 일부 강화 또는 완화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감염이 급격하게 확산하는 시점에서 선제적인 방역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장례식장 관리자와 이용자분들께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는 것이 중요하므로 어려운 시기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가 포항시민장례식장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포항시 제공)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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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방역강화로 “코로나 아웃!!”식품·공중위생업소 대상 연말연시 집중특별점검 실시 ▲울진군은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2일부터 2주간 특별점검 및 방역강화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비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수능 전·후 및 연말연시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2일부터 2주간 특별점검 및 방역강화를 실시한다. 환경위생과 공무원 및 소비자 감시원, 외식업지부에서 참여하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민과 관이 협동하여 다시 한 번 ‘코로나 일상’이 아닌 ‘코로나 아웃’을 외친다. 주요점검내용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환기·소독 이행 여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준수사항과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으로 점검결과 위반 시 즉시 시정조치하고 필요시 식품위생법 등에 따라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지역 위생업소 업주들도 자체방역을 강화하고 출입자명부, 마스크 착용, 환기·소독 등 방역지침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등 군의 방역강화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나섰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코로나19가 재확산 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집중 대응을 위한 선제적 접근방식인 만큼, 영업주 스스로 방역수칙 준수와 위생관리를 솔선해서 이행해 줄 것을 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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