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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군선교회 대구·경북지회, 연무대군인교회에서 진중세례식 개최제623차 육군훈련소 훈련병 진중세례식이 3월 23일(토)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진행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세례식에서는 훈련병 1,500여 명이 세례를 받았다. 이번 진중세례식은 예장합동 총회군선교회 대구지회 및 경북지회 교회들이 후원했으며, (사)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대경지회와 연무대군인교회 주관으로 이뤄졌다. 특별히 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조준환)에서 500만 원의 재정지원 및 예배의 설교, 찬양을 맡았으며, 110여 명의 성도가 참석하는 등 적극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례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연무대군인교회가 실시하는 사전교육과 군선교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고, 세례를 받는 훈련병들은 세례자교육을 받았다. 1부 예배는 강우일 목사(연무대군인교회 담임)의 인도로, 신경식 장로(대경지회 이사장)의 대표기도, 이규화 권사(하나되게하소서 회장)의 성경봉독, 구미상모교회 연합성가대의 찬양, 구미상모교회 조준환 목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란 제목의 설교, 김동식 목사(대경지회 회장)의 축도로 드렸다. 설교에서 조준환 목사는 “군생활 이후에는 사회생활, 가정을 이루는 것 등의 과정을 거치며 열심히 살아가겠지만, 결국은 누구나 인생의 마지막 종착역인 죽음에 이르게 된다”면서 “그때 인생의 가장 중요한 문제가 바로 ‘구원의 문제’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라고 메시지의 화두를 던졌다. 이어 “난문쾌답과 같이 인생의 어렵고 중요한 문제, 구원의 문제에 대한 해답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다”라고 장병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2부 축하 시간에는 김형국 목사(대경지회 증경이사장)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장병들에게 기념품(성경책, 십자가 목걸이, 간식 등)을 증정하는 순서를 가졌다. 이어서 3부 세례예식은 박태경 목사(총회군선교회 경북지회장)의 세례서약식, 이정재 장로(대경지회 이사)의 세례기도, 강우일 목사의 세례공포, 세례집례, 전원락 목사(군복음화후원회 경북지회장)의 축복기도와 파송 순으로 진행됐다. 세례를 받는 훈련병들은 ‘지난날의 지은 죄를 회개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며, 죄악된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을 결심했고, 세례집례 후에는 집례 목회자들이 훈련병들을 위해 △군복무를 위한 기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 △신앙생활을 위한 기도를 합심해서 드렸다. 이번 진중세례식에 함께한 총회군선교회 경북지회장 박태경 목사는 "다음세대 청년들이 머물고 있는 군대는 황금어장이다. 군복음화가 바로 민족복음화라는 사명으로 우리 군선교회 기관들은 앞으로도 군복음화에 최선의 경주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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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노회, 제145회 정기노회 개최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노회(노회장 김정락 목사) 제145회 1차 정기노회가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포항 푸른숲성산교회(담임목사 최임성)에서 열렸다. 노회에서는 진장현 목사(상주평화교회)가 신임노회장으로, 김명섭 목사(평화동교회)와 홍천식 장로(포항성동교회)가 부노회장으로 각각 추대됐다.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생명·평화·선교 공동체’를 주제로 열린 이번 노회에는 경북노회 소속 목회자와 장로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장현 목사의 인도로 드린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백성기 장로의 기도, 남신도회 경북연합회장 차순열 장로와 여신도회 경북연합회장 김해영 권사의 성경봉독, 푸른숲성산교회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경북노회장 김정락 목사(새길교회)가 설교했다. 김정락 목사는 “지금 시대는 성공주의와 율법주의만 난무하며 지역사회와 분리된 채 내 교회만 된다는 생각이 만연하다”면서 “하나님 중심의 예배로 회복되고 신앙의 기본으로 돌아가 한국교회가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찬식과 부회계 이용권 장로의 헌금기도, 직전노회장 오재규 목사(포항예가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경북노회는 이번 정기노회 기간에 밀알장학금과 흥해제일교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신구임원 교체, 각종 사업보고 등 회무를 처리했고, 목사은퇴예식 등을 진행했다. 한편, 경북노회는 포항과 경주, 김천, 구미, 상주 등 경북지역 교회 목회자와 장로 등 151명이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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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교회 120주년,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지정식’ 개최교회 설립 120주년을 맞이한 칠곡 왜관교회(담임목사:정옥현)가 기독교역사사적지로 지정돼 3월 9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아울러 왜관교회는 이날 태국으로 단독 파송하는 손요섭·김선화 선교사의 파송식도 거행했다. 왜관교회는 1904년 4월 1일 부해리 선교사에 의해 세워진 교회이다. 특히 일제강점기와 6.25를 거치는 동안 성도들이 투옥되고 예배당이 소실되는 등 박해를 겪기도 했지만,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다음세대사역과 해외선교사역, 섬김사역 등에 힘쓰며 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교회로 성장했다. 이에 예장합동 제108회 총회는 왜관교회의 역사적 가치와 신앙의 절개를 높이 평가해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2호’로 지정한 바 있다. 감사예배는 정옥현 담임목사의 인도로 총회 부회계 이민호 장로(왜관교회)의 기도, 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아버지의 책무”라는 제목의 설교, 경북노회장 서성수 목사의 축도 순서로 드렸다. 오정호 목사는 설교에서 “역사를 망각하는 나라는 망하는 민족이다”라며 “120년의 역사를 가진 왜관교회가 믿음의 역사를 잘 이어가며 후손들에게 좋은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교사 파송식은 GMS 행정사무총장 강인중 선교사의 인도로, 파송선교사 서약, 안수기도, 공포, 파송패 및 이사위촉장 증정, 정옥현 목사의 파송사, 안해선 목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사적지 지정식은 총회역사위원회(위원장 박창식 목사) 주관으로 이뤄졌다. 손원재 장로의 기도, 사적지 소개와 역사물 상영, 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지정증서 증정 후 김정훈 목사(자문위원)와 장영학 목사(전문위원)가 축사를 전했다. 이어서 현판 제막식 및 역사관 개원식이 진행됐다. 이날 새롭게 선보인 역사관에는 120년 교회 역사를 보여주는 역대 당회록과 중요문서, 한국전쟁 당시 통행증, 교회 종탑 등 120년 동안 함께한 교회 유물과 선교자료 등이 전시되었다. 정옥현 목사는 “왜관교회는 그동안 간직해온 뿌리 깊은 신앙과 복음을 지키며 지역사회에서도 좋은 교회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앞으로 130년, 140년 계속해서 감사의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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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신학교 제27회 졸업식 및 입학식 개최구미신학교(예장합동 구미노회 직영) 제27회 졸업식 및 입학식이 2월 29일 오후 7시 신학교 강당(구미새로남교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구미신학교 정순봉 학장과 이근태 이사장, 교수진, 구미노회 정병석 노회장을 비롯한 임원, 졸업생과 입학생, 축하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감사예배는 이사장 이근태 장로의 사회로, 전임이사장 한상봉 장로의 기도, 구미노회장 정병석 목사의 ‘핑계를 찾는 자와 길을 찾는 자’ 제목의 설교, 전임학장 김창률 목사의 축도로 드렸다. 2부 졸업식은 교무처장 안순범 목사의 사회로, 학사보고, 졸업생 윤대성(구미송정교회)에게 상장 수여 및 졸업장 수여, 학장 정순봉 목사의 훈사 순서로 진행했다. 정순봉 목사는 “복음적인 사람은 자기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게 되어있다. 복음적인 일꾼, 주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는 일꾼이 되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3부 입학식 및 개강식이 진행됐다. 이사장 이근태 장로가 격려사를, 7대 학장 서귀석 목사가 축사를 했고, 재학생 전원에게 장학금 전달, 신학교 교수진 소개 후 신입생을 소개하고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미신학교는 현재 신학과/연구과/교사교육원/교회실용음악원 과정을 개설, 영성과 실력을 겸비한 사역자를 양성하는 선지동산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1996년에 설립된 구미신학교는 지금까지 총 26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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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신임회장 홍석환 장로 취임예장합동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회장:이순우 장로) 제16회 정기총회가 3월 23일 강북성산교회(담임목사 지동춘)에서 개최된 가운데 신임 회장에 홍석환 장로(강북성산교회)가 선출됐다. 홍석환 장로는 취임사에서 “16회기에 오기까지 수고하신 증경회장님들, 고문님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면서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대구·경북장로회가 더욱 단합되어서 전국에서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전국장로회와 중간 가교 역할을 잘 감당하겠다”고 인사했다. 총회에는 대구·경북지역 18개 노회 장로회를 대표해 1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증경장로부총회장 권영식·류재양·신수희·김성태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오광춘 장로,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장 이춘수 장로를 비롯한 지역의 장로회연합회 회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총회에 앞서 1부 예배는 이순우 장로 인도로, 명예회장 박영배 장로 기도, 서기 고성현 장로 성경봉독, 강북성산교회 당회원 일동의 특송, 지동춘 목사(강북성산교회)의 ‘장로의 입술’이란 제목의 설교, 대경노회장 김재국 목사의 축도 순서로 드렸다. 지동춘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에는 힘과 권세가 있다”면서 “선한 말, 허물을 덮어주는 말, 사랑을 담은 말을 함으로써 능력있게 사역을 감당하는 장로님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2부 축하 시간에는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오광춘 장로, 증경장로부총회장 권영식 장로가 격려사를, 대구교직자협의회장 박기준 목사, 증경장로부총회장 김성태 장로, 영남지역장로회장 이춘수 장로, 장로신문사장 정채혁 장로, 서울서북지역장로회장 안재권 장로,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장 고정식 장로, 대구지역장로연합회장 김동권 장로가 축사를, 대경장로회장 최해용 장로가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의 재정보고, 사업보고, 임원선거, 임원교체, 회장 이·취임식, 명예회장 추대, 신안건토의 등의 회무가 진행됐다. 지난 제15회기에는 연합회 산하 18개 노회 장로회의 총회에 참석 및 격려, 본회 회원수련회 개최, 전국장로회 수련회를 비롯한 지역장로회의 수련회 참석, 신년교례회 개최 등의 사업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임회장 홍석환 장로는 현재 전국장로회연합회 제53회기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 열릴 제54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총회에서 차기 대표회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다음은 제16회기 신임 실무임원. △명예회장:이순우 △회장:홍석환 △부회장:오종대 신창수 고정식 설경환 황경수 김현범 이정식 한상화 황천석 윤두열 안휴정 이진태 손명식 강성복 최해용 이기덕 이원우 윤광서 조신기 이석준 정시호 김상태 이혜욱 △총무:고성현 △서기:유승만 △회록서기:이창우 △회계:김동권 △감사:김병수 최병도 김인규 추정민 박병윤. /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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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건강 생활 실천, 상주시 보건소 건강위원회 개최상주시 보건소(소장 김재동)와 모동면 건강위원회는 3월 11일(월) 모동면 복지회관에서 모동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2024년 모동면 건강걷기대회’를 논의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최된 건강위원회 월례회에는 건강위원회 위원장, 건강지기 등 다수 건강위원이 참석하여 걷기대회와 관련하여 세부 일정, 걷기 코스, 필요 물품 등을 논의하였다. 3월 26일(화)에 실시할 ‘모동면 건강걷기대회’는 참여를 희망하는 모동면민 약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백화산 무대부터 둘레길 및 반야사 옛터 정자까지의 코스를 왕복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매달 월례회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애써주시는 건강위원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적극 지원·협조하겠다”며 모동면 15개 마을 주민 참여로 주민 교류가 활성화되고 걷기를 통해 건강증진을 할 수 있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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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경주 홍보 시내버스, 벚꽃 경주를 누비다경주시가 벚꽃 시즌을 앞두고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염원을 담은 특별한 시내버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14일 다가올 정부의 공모신청 절차를 앞두고 정상회의 경주 유치 열기와 공감대를 더욱 확산하고자 일반적인 버스 외부광고 형태가 아닌 벚꽃 시즌을 연상시키는 분홍빛으로 랩핑된 시내버스 3대를 특별히 제작해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주역과 시내일원을 순환하는 노선에 투입되는 이번 홍보버스는 ‘2025 APEC 경주, 완벽한 경주해’를 슬로건으로 APEC 정상회의를 향한 완벽한 경주를 펼치겠다는 성공 개최의 의지를 담아 유치 열기를 실어나르며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와 다음달 6일 보문단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 등 본격적인 벚꽃 시즌을 맞아 벚꽃에 어울리는 밝고 따뜻한 느낌의 홍보 버스를 디자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역 유일의 시내버스 운영사인 ㈜새천년미소 노사대표자들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부터 APEC 유치 도전의 시작과 시민의 의지를 표현한 ‘경주시작’, ‘지금 경주는 APEC 중’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내버스 외부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새천년미소(대표이사 유기정)에서는 업무협약 이후 전체 시내버스 내부에 APEC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버스 전면에는 홍보 현수막과 함께 측면에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함께 응원해 달라는 문구를 새겨 유치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지역 곳곳을 누비는 홍보 버스를 보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곧 있을 정부 공모절차에 빈틈없이 준비하는 한편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과 함께 정부와 정치권에 경주 유치의 의미와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반드시 최종 개최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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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K-U시티 프로젝트 추진 간담회 개최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월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K-U시티 프로젝트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U시티는 University(대학), Unique(지역특화), City for Youth(청년을 위한 도시)를 의미하며, 지방정부가 대학교, 고등학교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 대학을 나와, 지역 기업에 취업하여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영양군은 최근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경북도의 K-U시티 프로젝트와 지역 식품가공산업의 활성화 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계획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양군과 경북도를 비롯해 경북지역산업진흥원, 안동대학교, 관내 고등학교 관계자와 ㈜바이오스타, ㈜시아스, 발효공방1991, SPC삼립, ㈜젠푸드, ㈜MSC, 허스델리 등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간담회는 김동기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의 경북도의 K-U시티 프로젝트 설명을 시작으로 김태완 안동대학교 교수의 인력 양성방안 설명, 기업인 간담회와 토론 순으로 이어졌으며, 지방시대 선도모델인 K-U시티 프로젝트의 완성도 있는 추진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영양군은 이날 논의된 기업, 교육기관, 경북도 및 영양군의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바탕으로 식품가공분야를 지역의 주요 전략 사업분야로 선정, 향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K-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방정부와 기업, 대학이 혼연일체로 힘을 모은다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할 수 있다고 믿는다. 휴수동행(손 잡고 함께 가자는 뜻)의 자세로 서로 협력하여 K-U시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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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보건소, ‘보건시책 추진 직원 워크숍’ 개최청도군보건소는 12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남중구 보건소장을 비롯해 산하 전 직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개 과 9개 팀별로 2024년도 주요 보건시책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보건 의료환경에 대한 대비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신규 보건사업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을 더욱 내실 있고 촘촘하게 보완하여 군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면서 2024년도 주요 보건시책 방향과 중점 추진과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강화 부문에 지역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을 중심으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공중보건의사 적정 배치를 통한 읍․면의 진료공백 최소화, 중장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이행과 평가에 철저를 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둘째,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부문으로 청도군보건소 이전신축사업의 조속 추진을 강조했다. 화양읍 범곡리 (구)군민회관 위치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7,388㎡의 새롭게 건립될 보건소가 신축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 이후에는 최고의 인프라가 구축되는 만큼 각자 업무연찬 등을 통해 공무원의 역량 강화로 맡은 업무의 전문가가 되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보건사업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셋째, 지역사회 맞춤형·예방형 건강증진사업 부문에 올해 4월부터 원격의료협진사업이 새롭게 시행되어 만성질환자 등 오지마을 주민들의 의료접근성 향상과 진료권 강화를 도모할 전망이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비롯하여 출산장려금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출생지원사업 등 출산율 증가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로 인구증가 시책에도 총력 매진할 계획이다. 넷째, 감염병 선제적 위기 대응능력 강화 부문으로선 질병정보 모니터망 운영, 결핵관리사업의 적극적 추진, 신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특별히 주문했다. 다섯째,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부문에 심뇌혈관질환 관리, 뇌졸중 예방관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5대암 조기검진 및 의료비 지원,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에 역점을 두고 2024년 보건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21세기 보건의료 패러다임에 발맞춰 전국 최고의 명품 보건소 신축 건립과 더불어 지역의 건강문제를 꼼꼼히 체크하여 군민 건강수준을 한층 더 증진시키는 다양한 전략을 펼쳐 건강한 청도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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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섬유산업 시작을 알리는 축제 개막!경상북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국내·외 섬유기업 및 기관·단체가 참가해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를 개최한다. 13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대구시의원, 주한인도대사, 섬유 관련 단체장과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개최하는 아태지역 대표 섬유 박람회로써 22주년을 맞는 동안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이번 대국국제섬유박람회는 ‘적응성(Adaptability)’을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장기적인 국내·외 경기 침체 상황에 개최되는 만큼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섬유관, 디지털 프린팅관, 천연염색관, 침장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열고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역 전공학생과 기업, 디자이너 13인이 협업한 ‘디자이너 소셜클럽 with PID’ 특별관을 만들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323개 기업이 617개 부스로 참여해 지난해보다 규모가 더 커졌다. 이 외에도 2025봄/여름(S/S) 계절을 겨냥한 재활용, 탄소중립 및 자원 순환형 공정을 적용한 최신 동향의 친환경·기능성 원사 및 소재, 봉제 등 다양한 신제품들이 소개된다. 최고급 원단 전문 제조기업들은 세계 동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신규 제품을 바이어에게 제시한다. 중국, 인도, 대만, 튀르키예 등 9개국 120개 해외업체들이 참가해 면, 실크 등의 천연섬유와 반합성 레이온 섬유(인견), 기능성 원사와 소재, 제품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에서는 15개국 바이어와 수도권 약 40여 개사 주요브랜드, 관련 업체를 유치해 별도의 맞춤형 기획상담회을 개최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한다. 한편, 경상북도는 첨단·친환경 섬유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탄소 섬유소재, 안동 대마와 천연생물 기반의 친환경 섬유소재 생산을 위한 기반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섬유산업 체계 전환을 위해 섬유소재 빅데이터를 이용해 소재를 개발하고 디지털마케팅까지 추진한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많은 업체와 바이어가 참가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지역 섬유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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