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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경북 중증장애인 송년위안행사」개최경상북도는 7일(금) 구미시 장애인체육관에서 도내 중증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 장애인단체장들이 함께하는 송년위안행사를 마련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회장 김락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중증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등 의식행사와 의료보장구 전달식을 가지고, 2부에서는 초청공연 등의 위안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후원활동을 통해 모금한 후원금으로 신체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에게 휠체어, 목발, 지팡이 등 의료보장구 55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수혜자들은 연말연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이 재활과 자립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크게 호응했다. 이날 행사장을 깜짝 방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모두에게 힘든 시기지만,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장애인 여러분과 정을 함께 나누고자 달려왔다”며,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다정한 이웃사촌 같은 복지경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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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내밀며, ‘친구야 사랑한 DAY’경북항공고등학교(교장 김병호, 풍기성내교회 장로)는 지난 11일 풍기읍 백신리 미미농원(대표 풍기성내교회 송인화 장로)에서 전교생 3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훈훈한 ‘사과 따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은 직접 딴 사과와 손편지로 서로의 마음으로 ‘찜’한 친구에게 전해줘, 마음의 벽을 허물고 용서와 이해를 구하는 꿀사과와 같은 달콤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친구야 사랑한 DAY" 행사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회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김요한 학생(3학년)은 “모든 친구들에게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정말 기쁘고, 평소 미안했던 친구들에게 사과를 주면서 사과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친구 사이의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김병호 교장은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학생 간에 서로 쌓인 불편한 관계를 해소하고 용서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며, 농촌체험과 더불어 농산물을 바로 구매해 농촌을 도와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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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신 한류페스티벌 참가... 경북 매력 알린다경상북도는 경북관광공사와 함께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신 한류페스티벌 in(인) fukuoka(후쿠오카)’에 참가해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 지사 주최로 열리는 ‘신 한류페스티벌 in fukuoka’는 관광박람회가 없는 후쿠오카에서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한국관광 홍보 이벤트다. 행사에는 우리나라의 8개 시도를 포함한 30여 기관단체가 참가해 최근 일본에서 새롭게 불고 있는 ‘제3차 한류 붐’분위기에 맞춰 K-POP 스타 공연, 한식체험, 미용, 패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진행된다. 경북도는 행사 첫날인 3일(월) 뉴오타니호텔에서 여행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홍보설명회’를 연다. ‘경주의 OLD&NEW’를 주제로 도시 전체가 문화유적지이면서 황리단길과 핑크뮬리, 야경투어 등 가장 한국적이며 새로운 볼거리가 많은 경주의 매력을 널리 알린다. 또한, 별도 B2B 상담을 통해 현지 여행사와 관광상품 개발도 협의할 계획이다. 이어 4일(화) 후쿠오카국제센터에서 열리는 일반소비자 대상 박람회에 참가해 개별관광객(Free Independent Tourist, FIT)과 특수목적관광객(Special Interest Tourist, SIT) 유치를 위한 B2C 상담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LCC(저비용항공사) 신규 취항이 급증하고 있는 대구공항과 김해공항 연계 교통편과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한편 문경 오미자, 안동 찜닭, 포항 수산물 등 미식체험 콘텐츠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올해 들어 FIT 비중이 높은 일본시장(Air-tel 포함 90.3%, 2016년 기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에 주력해 왔다. 5월에는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influencer, 영향력 있는 개인)를 활용한 세미나 형식의 홍보설명회를 가졌으며, 7월에는 예비 한류스타 초청 쇼케이스 형식의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일본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방한시장이며, 개별여행을 선호하고 재방문율이 높은 만큼 지방관광에 대한 관심이 많다”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한국의 전통과 생활문화를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경북만의 관광콘텐츠를 강화해 다변화하는 해외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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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내버스 ‘신천지 교리비교’ 광고 자취를 감추다신천지예수교회(이하 신천지)는 몇 년 전부터 구미에서 G버스, I교통 시내버스를 이용해 버스 외부 측면에 ‘신천지 교리비교를 검색하세요’라는 광고와 버스 내에 영상 광고를 해오던 중 지난달 중순 무렵 일제히 광고를 내리게 됐다. 신천지의 이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적극적인 ‘교리비교’ 광고는 수 년 전부터 구미 뿐 아니라 인천, 부산, 천안, 광명, 대구 등 전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현행법 상 이것을 제지할 관련 규정은 없어서 기독교 단체들과 시민들의 항의는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면 구미시내 두 군데 버스회사에서는 어떻게 광고를 내리게 됐을까? 지난 7월 18일 이진호 목사(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새에덴)는 SNS를 통해 한 시민의 제보글과 사진을 접하게 됐다. ‘신천지 교리비교’ 광고판을 부착한 I교통의 버스사진과 함께 “뜻이 있는 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관련 기관에 항의 의사 표시를 합시다”라는 게시글이었다. 그 후 그 게시글 밑에는 “버스회사와 구미시청, 광고회사 등에 전화해서 의사표현을 했지만 ‘제재할 법적인 근거가 없다’는 답변만을 들었다”며 답답함을 하소연하는 댓글들이 올라왔다. 이에 이진호 목사는 개인으로서 뿐 아니라 한 기독교 단체의 단체장으로서의 책임을 통감하고 다음날인 7월 19일 구미시청을 방문, 담당 행정 부서 책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시민들의 여론을 전달했다. 역시나 돌아오는 답은 같았다. “신천지 광고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선량한 미풍양속 등에 벗어난 것도 아니며 신천지의 교리가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금지할 방법은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미 오래전부터 시민들의 항의 전화가 누적된 상태였고 기독교 단체장의 거듭되는 협조 요청에, 담당 부서 책임자는 버스회사와 광고회사에 상황을 설명한 후 광고를 내릴수 있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버스회사와 광고회사는 많은 고심 끝에 결국 광고를 내리기로 했다. “이익을 추구하는 사업체의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다수 시민들의 심정을 먼저 헤아렸다”고 한 관계자는 말했다. 그리하여 지난달 중순 무렵 신천지의 광고 재계약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I교통과 비슷한 시기에 G버스의 신천지 광고도 내려졌다. 이제 구미에는 더 이상 ‘신천지 교리비교’ 광고가 부착된 시내버스는 보이지 않는다. 법적인 규제가 작용한 것이 아니라 평범한 다수 시민들의 선택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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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동부 내륙 진출에 가속도... 중국 후난성과 자매결연경상북도는 29일(목) 중국 남동부 경제발전 핵심도시이자 내륙 지역 물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후난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상북도 대표단은 후난성의 성정부에서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이철우 도지사와 쉬다저(许达哲) 성장이 협정서에 서명을 했다. 자매결연 협정서의 주요내용은 기존 우호교류 관계를 바탕으로 자매결연 관계에 부합하는 새로운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경제, 통상, 관광, 농업, 미래산업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상호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관계기관과의 협업강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그 동안 경북도와 후난성은 1994년 후난성 왕우린 당서기가 경상북도를 방문한 이후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데 2004년 경북도의회와 후난성 인민대표회의 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2016년에는 양 지방정부 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등 그 동안 협력 기반을 다져온 결과 이번 자매결연에 이르게 되었다. 후난성은 211,829㎢ 면적에 인구가 68백만명이며, 후난위성 TV를 통해 대장금을 중국 최초로 방영 하는 등 한국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소개 해 온 한류메카로 유명하다. 또한 역사적으로도 악록서원 등 유교 문화가 발달하였고 모택동, 증국번, 팽덕회, 류소기 등 중국 근대화를 이끈 위인의 지역이기고 하며 일제 강점기에는 4번째로 세워진 창사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던 곳으로 유교문화의 본산이자 호국충절의 고장인 경북도와 여러 면에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아울러, 후난성은 동부 연해지역과 중서부 내륙지역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고 교통 인프라도 속속 구축되고 있어 내륙 지역의 물류․비즈니스 허브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첨단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중국 남동부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며, 특히 한국문화에 우호적인 후난성과의 관계 격상을 통해 지역 기업이 생산한 화장품 등 소비재 품목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가계에 많은 한국인이 방문하고 있는 만큼 중국 관광객의 도내 지역유치에도 힘쓰는 한편 4차 산업혁명에도 공동 대응하는 등 경제적 성과를 올리는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자매결연에 이어 경상북도 대표단은 후난성 창사시 윈다 쉐라톤 호텔에서 ‘경북관광 홍보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경북 대표단, 후난성 여유 국장, 주우한총영사, 현지 여행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철우 지사는 현지 여행사 대표 100여 명에게 직접 경북관광의 매력에 대해 설명하고 경주․안동 문화테마관광, 포항․영덕 청정해양관광 등 특수목적 관광 현지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우호교류 지역이었던 중국 후난성과 자매결연으로 관계를 격상한 점에서 서로에게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고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경제, 통상, 관광, 농업, 미래산업 등 다방면에서 양 지역의 발전과 번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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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기독교연합회 연합찬양제 개최영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정신덕 목사) 연합찬양제가 지난달 28일 오후 4시 영천제일교회(민광 목사) 본당에서 지역 목회자와 성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영천지역 10개 교회 14개 팀이 출연한 이날 연합찬양제에는 김성진 교수(대신대 교수)와 김나문 가스펠 재즈중창단이 특별 출연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사무총장 이상도 목사(화산)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찬양으로 인해 교회와 단체 간 불편함과 시험거리가 발생되어선 안 된다는 뜻에 따라 순위를 정해 시상하지 않기로 했다”며 “대신 참석자들에 기념품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석의 기쁨을 느끼게 해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준비 과정에서 많이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신청한 교회가 많아 기뻤으며, 은혜로운 모임이 됐다는 평들이 많아 감사한 행사였다”고 밝혔다. 이날 찬양제에 앞서 드려진 제1부 예배는 민광 목사(성시화운동본부장·영천제일)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김정태 장로(부본부장·영천제일)의 대표기도, 양유종 목사(부본부장·서광)의 ‘여호와를 찬양하라’(시 145:1~3)란 제목의 설교, 정신덕 목사(연합회장·호당)의 축도로 마쳤다. 제2부 연합찬양제는 포항극동방송 정인숙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어 10개 교회 14개 팀의 찬양이 드려졌다. ※ 이날 출연한 찬양팀은 아래와 같다. *믿음이 있으니 - 아리엘 중창단(영천제일) *은혜 아니면 – 아이노스 중창단(봉동) *놀라운 주 은혜 – 동성교회 찬양대(영천 동성) *내 삶은 주의 것 – 사랑받는 자들 찬양팀(금호남부) *주님만이 나의 전부입니다 – 비파와 수금 중창단(금호중앙) *주는 반석 – 문화교회 찬양대(문화) *거룩한 성 – 특별출연 김성빈 교수(대신대학교 대학원장) *내가 너를 도우리라 – 임마누엘 찬양선교단(크로마하프 금호제일) *예수 내 친구 – 서광교회 중창단(서광) *태초에 하나님이 – 할렐루야 찬양대(영천동부) *찬양하세 주 찬양 – 백합 중창단(영천) *매일 주만 섬기리(I will selwe the lord all my day) - 봉동교회 찬양대(봉동) *이제야 돌아봅니다 – 안의와, 에스더 중창단(영천제일) *믿음의 축복 – 샬롬 중창단(영천동부) *예수 사랑하심은, 어메이징 그레이스,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 특별출연 김남훈 가스펠 재즈밴드 *주의 모든 일에 감사드리며 – 호산나, 할렐루야 연합찬양대(영천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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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3040희망사다리클럽, 이웃 사랑 실천연말을 맞아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손길을 펼치는 훈훈한 소식들이 넘쳐나는 가운데, 경주3040희망사다리클럽에서도 뜻을 모아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 단체는 지난 3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해준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연탄 2,600장, 라면 98박스, 이불 25채 등 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천읍 용명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구를 찾아 회원들이 주택수리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주민의 안타까운 사정을 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전해 들은 경주3040희망사다리클럽이 주택수리를 제안해 추진됐다. 경주3040희망사다리클럽은 30~40대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13년 결성, 현재 120여 명의 회원이 정기적으로 복지시설을 찾아 목욕, 청소봉사뿐만 아니라 매월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성금 지원도 해오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오래되고 낡은 주택이 깨끗하게 변하고 이웃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힘든 이웃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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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수계교회 성전 헌당 예식 열려예장(통합) 수계교회(담임목사 류정숙) 신축 예배당 헌당예식이 지난 10월 14일(주) 오후 3시 예천, 영주, 봉화지역 목회자와 장로, 교우 등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예배 설교는 영주제일교회 허승부 원로목사가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건축위원장 김이득 집사가 교회약사 및 건축경과보고를 했으며, 성전봉헌과 봉헌선언, 봉헌패 증정, 담임목사가 故 정인수 장로 가족에게 감사패 증정, 강성효 노회장과 공광승 목사(영주제일교회)의 축사 등의 순서가 있었다. 건축 전의 수계교회 예배당은 급경사진 곳에 위치해서 어르신들이 오르내리기 불편하였는데 故 정인수 장로(전 노회장, 대창레미콘 회장)가 건축 경비를 전액 후원하여 기적적으로 건축이 이루어졌다. 다만, 정인수 장로가 약 한 달 전에 소천하셔서 헌당예식에 참석 못 한 것이 안타까움으로 남았다. 건축규모는 종교부지 170평, 연건평 예배당 30평, 부속시설(주방, 화장실, 로비, 접견실) 25평 외 주차장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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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기독교총연합회 이진호 회장, 금오공대 찾아 위로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이 음주 문제와 차량사고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자 지역 기독교연합회에서 찾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이진호 목사와 경북하나신문사 박연진 대표는 지난 11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을 찾아 교통사고 수습 진행 과정을 듣고 김 총장과 관련자들을 위로하고 학생들의 조속한 치유를 기원했다. 김영식 총장은 “작년에 음주로 인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 금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는 더욱 각별히 신경 쓰고 철두철미하게 준비를 했는데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렇지만 사고 발생 소식을 듣자마자 교직원들이 신속히 현장으로 이동,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상황 수습은 물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과속이 사고 원인이 된 이번 교통사고에서 다행스럽게도 학생 중에는 남학생 1명과 여학생 2명만이 골절상 등 경미한 부상을 입고, 나머지 학생들은 단순 타박상에 그쳐 그나마 다행이라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 학교는 부상을 입은 학생들의 수업 차질을 막기 위해 학생 수업 도우미를 선정해 돕고 있으며, 혹시나 모를 정신적 트라우마 상황을 고려, 관련 전문가를 통해 도움을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 총장은 “앞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총학이 아닌 학교에서 주관해 행사를 가질 것이며, 어떠한 학내·외 행사에도 술 반입은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며 “향후 음주 관련 사고가 절대 발생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회 스스로가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 건전한 대학문화를 통해 선·후배 관계의 돈독함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과대학교는 국립대 최초로 신입생 전원을 기숙사에 수용해 생활하게 하는 ‘기숙대학’을 운용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대학’으로 널리 알려진 금오공대가 기술인만을 배출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사람다운 사람’, 참된 인성을 갖춘 전문 기술인을 배출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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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교통사고예방결의대회 개최 실시한국교통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이성구)는 이달 6일 고령주산체육관에서 곽용환 고령군수와 관내 기관단체장 및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락환 중앙회장과 경상북도 시․군 지회장과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교통사고예방 결의대회 및 교통 안전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다산면에 거주하는 김양주(51세)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락환 중앙회장으로부터 격려패와 격려금을 수여 받았고 이어서 교통사고예방 결의문과 교통안전구호를 외침으로 교통사고예방에 대해 결의를 다졌다. 이어서 관내 장애인단체와 행사에 참여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상북도 소속 장애인 단체에서 대가야읍 일원을 카 퍼레이드를 함으로써 주민에게도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교통사고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환영사에서 “장애문제는 우리 모두의 일이라는 생각으로 더 많은 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더 많은 소통이 되어함께하는 사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으신 분들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054-956-3434)에 문의하면 상담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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