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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하는 특이한” 상주시 병성경로대학▲열린 토크(talk)를 진행하고 있는 김종찬 목사 상주 병성교회(담임목사 김종순)에서는 지난 1월 31일(목)에 가수 김종찬 목사를 초청하여 지역민과 교우들이 함께 은혜받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찬 목사는한때 “사랑이 저만치 가네” “토요일은 밤이 좋아”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던 유명 가수지만 이제는 찬양사역자로 사역하고 있다. 김종찬 목사는 열린 토크(talk)와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간증했다. 한편, 이날 병성교회 본당에서는 병성교회 부설 병성경로대학 겨울학기 종강식이 열렸다. 병성경로대학은 지난 2개월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건회, 건강체조, 특강, 공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함께해 왔다. 병성경로대학은 거꾸로 하는 특이한 경로대학이다. 일반적으로 봄과 가을에 개설하는데 병성경로대학은 남들이 쉬는 겨울과 여름철에 한다. 지역 특성상 농한기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김종순 목사는 “병성경로대학은 교우들의 열정적인 헌신으로 나날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가고 있다”며 “경로대학을 통해 상주지역이 웃고 마을이 행복해지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 그래서 또다시 여름학기를 기다리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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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애국자·인간 박상동 목사(5‧끝)김승학 목사 신학과 교수/기독교 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박상동 목사 (朴尙東, 1894~1949) 4) 나고야 동부교회 사역 ① 전도사역 개척정신이 누구보다 강했던 박상동 목사는 1938년 5월 29일 나고야교회를 사임하고 나고야교회가 분립한 나고야 동부교회로 이임하였다. 동부교회에 부임한 박상동 목사는 끊이지 않는 전도의 열정을 가지고 나고야교회의 추인봉 목사와 서부교회의 김은석 목사와 함께 연합하여 나고야 지방의 전도에 진력하였다. 그 결과 나고야교회 70년사에 따르면 나고야 동부교회는 등록교인 75명, 주일아침예배 출석 65명, 저녁예배 출석 38명, 금요기도회 36명, 헌금총액은 2,908엔(円)의 교세를 보였다. 이처럼 나고야 동부교회가 순조롭게 부흥하고 있을 때 일본제국주의의 핍박의 손길은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 ② 일제의 탄압과 투옥1940년 4월 실시된 종교단체법의 실시로 교회에 대한 탄압은 점점 심해져 갔다. 일제는 복음의 기수인 교포교회를 민족주의 온상지로 생각했기 때문에 탄압의 강도는 점점 심해졌다. 1941년 12월 일제는 나고야 지방 교포교회의 지도자 11명을 검속하였는데, 이때 박상동, 추인봉, 김은석 목사도 포함되었다가 1943년 1월 26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박상동 목사는 석방되어 후협(厚狹)교회에 부임했지만 거기서도 독립운동을 했다는 죄명으로 체포되어 옥중에서 해방을 맞이하였다. 5) 해방 후 사역 ① 대구중학교 영어교사해방을 맞아 1945년 10월 귀국한 박상동 목사는 미군정시대 통역을 하다가 당시 신우식 목사가 교장으로 있던 대구중학교에서 영어교사 생활을 하였다. 교사생활을 하면서도 반야월 교회를 섬겼는데, 콜레라(호열자)가 발생하여 거주하고 있던 대구 시내 중심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고 한다. 대구중학교로 출근하기 위해서는 거주하던 대구 칠성시장 바깥으로 나가야 했지만 갈 수 없어 결국 박상동 목사는 교사직을 사임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일이 없었다면 아마 박상동 목사는 전임목회를 위해 교회로 돌아오는 시간이 늦어졌을지도 모른다. 고국에서 목회자로서의 사명을 마지막 순간까지 감당하기 위한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남산교회 70년사에 의하면 박 목사는 강직한 성품과 인자한 성품으로 목양한 것으로 기록한다. “강직한 성품과 사리판단에 분명하지만 인자하고 겸손한 면이 특히 박상동 목사의 특징이다. 박 목사께서는 부임 후 지키며 가꾸어 나갈 여러분의 일꾼을 선발하여 일을 맡겼으며, 그의 심금을 울리는 설교와 생활에서 오는 단정하고 기품 있는 인격에다가 전도활동에 대한 열의로 전도목사제도까지 도입하여 운영하기도 하였다... 오늘날까지도 그의 삶과 인생과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두고두고 기억하면서 그리워하는 성도들이 있음을 생각할 때 비록 그의 목회 기간이 짧은 기간이고 그의 활동영역이 제한되었지만, 성도들에게 남긴 애국자 박상동, 목사 박상동, 인간 박상동의 봉사 정신은 지금까지도 남산 가족의 가슴과 가슴으로 뜨겁게 전달되는 것이다.” ② 남산교회 사역남산교회에 부임한 후에도 박상동 목사의 영혼 사랑은 계속되었다. 박상동 목사는 부임 후 중단 없는 전도의 열정을 가지고 전도목사제도를 도입하여 지역 복음화에 박차를 가하였다. 특히 1948년 3월 6일 전도목사로 부임한 이명석 목사가 대봉기도실을 시작하였고, 그해 9월 12일 분교식을 거행했다가 11월 14일 대봉교회로 완전히 분립되었다. 남산교회를 섬길 때 일본에서 선교사들이 와서 다시 일본에 가서 함께 동포교회를 섬기자고 요청했을 때 남산교회에서 위임받은 목사인데 돌아갈 수 없다고 거절함으로써 투철한 소명감을 보여주었다. 6) 박상동 목사의 별세 박상동 목사의 3녀(女)인 박은수 사모에 따르면 목회 말년 박상동 목사는 직장암으로 고생했다. 처음에는 병명(病名)이 무엇인지를 몰랐다고 한다. 당시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경북대병원 고병관 박사에 의해 직장암으로 밝혀졌고, 수술을 거부하던 박상동 목사를 설득하여 3월말 입원하였고 결국 수술을 받게 되었다. 첫 수술은 약 4시간 30분 걸렸고, 이때 경북대학교 학생들이 수혈했다고 한다.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다시 수술을 권유했다. 박 목사는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결국 2차 수술을 마치고 난 며칠 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직장암으로 밝혀졌을 때 교회를 사임할 의사를 표했지만, 교회는 만류했고, 참을 수 없는 통증 속에서도 말씀을 선포하는 주의 종의 사명에 충성을 다하며 매 주일 어김없이 강단을 지키다가 1949년 5월 4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결론 박상동 목사는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는 주의 충성스러운 종(從)이었다. 그는 고단한 영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마다치 않고 달려갔다. 그의 투철한 소명의식은 구령(救靈)의 열정이 식은 오늘의 목사들을 부끄럽게 한다. 박상동 목사는 암으로 투병하면서도 자신의 몸을 돌보기보다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붙잡고 강단을 지킨 주의 종이었다. 그의 사명감은 순간순간 사명감을 잃고 일신(一身)의 안락을 추구하는 오늘의 목사들이 얼굴을 들지 못하게 한다. 박상동 목사는 일본에서 두 차례, 한국에서 두 차례의 목회를 통해 하나님의 의(義)를 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사역을 위해 일생을 바쳤다. 이런 그의 삶은 목사가 걸어가야 할 표상(表象)과도 같았다. 그는 목사가 어떻게 교회를 섬겨야 하고 성도들 위해 봉사해야 하는지를 보여주었다. 박상동 목사는 국가와 민족을 사랑한 애국자였다. 그래서 그는 한국에서 한 차례, 일본에서 두 차례 투옥되는 고초를 당했다. 그는 이러한 삶을 통해 목사가 어떻게 국가와 민족을 사랑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박상동 목사는 비록 강직한 성품을 갖고 있었지만 속으로는 자상하고 인자함을 소유한 아버지였다. 삶 속에서 보여준 아버지의 사랑과 애정을 9남매 자녀들은 가슴속에 고이 간직하고 있다. 이것은 가정의 위기 속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오늘날 목사들의 가정에 치유의 메시지가 된다. 이런 박상동 목사님을 나는 결코 잊을 수 없다. 다만 필자의 능력 부족으로 박상동 목사님이 품고 있던 하나님 사랑과 민족 사랑에 관한 그의 생각과 그의 의도, 그리고 그의 비전을 다 그려내지 못함에 아쉬움이 남을 뿐이다. 후일 이 소고가 박상동 목사님의 일생을 보다 완전하게 조명(照明)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뿐이다. ▲박상동 목사는 해방 후 귀국하여 대구남산교회에서 남은 목회 열정을 쏟았다. 박 목사는 마지막 투병 몇개월 동안에도 매 주일 간단을 지키다가 1949년 5월 4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사진은 1930년 대구남산교회 전경.)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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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경청성경전문대학 졸업식 개최예장(합동) 경청노회 산하 경청성경전문대학(학장 이종형 목사)은 지난 16일(토) 진량제일교회당(김종언 목사 시무)에서 제27회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에 앞서 드려진 1부 예배는 이은호 장로의 사회로 드려졌으며, 증경노회장 김두태 목사의 기도, 이사회 서기 최점식 목사의 성경봉독, 대신대 총장 최대해 목사의 ‘택함받은 삶’이란 제목의 설교 등의 순서가 있었다. 2부 졸업식에서는 서무과장 권희찬 목사의 학사보고에 이어 3명의 졸업생 이은경(진량제일교회), 유성열(신당교회), 정영은(진량제일교회)에게 졸업장 및 장학금 수여가 있었다. 전 학장 장태운 목사의 격려사, 전 학장 설정수 목사의 축사, 노회장 이찬선 목사의 축도로 졸업식을 마쳤다. 한편, 경청성경전문대학은 본과(야간) 2년 4학기제, 전수과(야간) 2년 4학기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전형 내용은 교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053-857-8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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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 ‘편목 과정’ 다시 밟는다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예장합동(총회장 이승희 목사) ‘총회편목 정회원자격 특별교육’ 과정에 지난 22일 등록했다. 예장합동 총회는 지난 19일자 교단지에 공고를 냈으며, 원서 접수는 19일부터 4일간 받았다. 오 목사는 마감일인 22일 오후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업은 25일부터 총신대 사당캠퍼스에서 이뤄진다. 이 과정은 한마디로 ‘단기편목 과정’으로, 타 교단 목사를 예장합동 목사로 받기 위한 편목 과정 기간을 파격적으로 줄여 주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교육 기간은 지원자 최종 학력 및 출신 신학대학원에 따라 최소 2주에서 최대 6주로 차등 적용되며, 이 기간 교육을 끝마치고 강도사 고시를 치르면 교단 목사로 인정해 주는 것이다. 오정현 목사는 ‘2주’ 교육 대상자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오 목사가 차질 없이 소정의 과정을 이수할 경우, 이르면 3월 내에 예장합동 목사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이 같은 편목 과정은 지난 제103회 총회에서 결의됐다. 당시 총대들은 편목 절차를 규정한 교단헌법 정치 제15장 제13조를 개정·공포했다. ‘2년 이상 수업’을 ‘총회가 정한 소정의 수업’으로 바꾼 것이다. 한편, 오정현 목사의 단기편목 과정 등록과 관련해 사랑의교회는 23일 입장을 발표했다. 교회는 “사랑의교회가 2003년 오정현 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하고 동서울노회가 위임한 모든 절차 및 과정은 교회법상 아무 문제가 없다”며 “그런데 총회 헌법 및 규칙에 따른 질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회법정 때문에, 오정현 목사가 교회의 유익을 위해 이번에 총회가 개설한 ‘총회편목 정회원자격 특별교육’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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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0일(수) 각북면사무소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및 수강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잠재능력개발 및 역량강화를 위한 제34기 청도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1987년에 시작해 대구대학교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도여성대학은 매년 1개 읍면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각북면은 2012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개강을 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희망찬 청도, 행복한 군민의 멋과 품위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10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3월27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의「평생학습사회와 자기개발」 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교양, 건강, 인문학 등의 총 15회의 건강힐링프로그램, 평생학습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교육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꿈과 행복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위해 여성들이 즐겁게 배우고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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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소통넷 최초개통으로 기업 성공전략 이끈다!김천시는 오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소상공인을 비롯한 연구기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소통넷 개통식 및 범정부 기업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금오공과대학교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전국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소통넷 개통을 축하하고, 2019년도 범정부 기업육성사업 및 경북지역사업,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등 설명회를 가진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다양한 분야의 정부 공모사업을 소개하고 기업 기술개발사업 신청방법, 과제 추진방법 등 정부과제 수주를 위한 성공전략에 대한 기술을 제공하게 되고, 김천 기업의 지원사업안내도 진행한다. 또한, 현장에서 기업 컨설팅 및 공모신청 면담, 기술교류회 전시부스 접수 등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천시 미래혁신전략과장은 “지역 기업체 혁신성장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에 많은 산업체와 관련기관에서 많은 참석을 당부드린다.”면서,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과 신속한 정보유통체계로 협력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하여 개발한 스마트 소통넷의 상세한 소개를 곁들였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미래혁신전략과 ☎ 420-6901~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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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복싱 전지훈련 메카로 급부상전국 최초 복싱 전용훈련장인 영주시 대한복싱훈련장이 전국에서 몰려든 복싱선수들의 훈련열기로 후끈 달아오르면서 복싱 전지훈련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1일 용인대학교 복싱선수단 50명을 시작으로 18일부터 상지대, 상무(체육부대), 서울시청. 성남시청, 원주시청, 남해군청 등에서 복싱 선수단 150여명이 대한복싱훈련장에서 훈련을 할 예정이며, 앞으로 더 많은 선수단이 영주를 찾을 예정이다. 영주시민운동장 내에 위치한 대한복싱훈련장은 총사업비 100억 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2016년 8월에 착공, 2018년 8월 준공됐다. 지하1층, 지상2층, 건축면적 2004㎡, 연면적 4452㎡ 규모의 전국 최초의 복싱 전용훈련장으로, 주요시설로는 2개의 복싱훈련장, 숙소 12실, 휴게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영주시는 복싱전용훈련장을 아마추어 및 상비군 선수의 단계별 맞춤형 합동훈련과 국내선수 전지훈련 유치 등 복싱종목 지역거점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복싱로빅, 복싱다이어트 등 다양한 생활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목적 생활체육관으로 활용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전지훈련팀 방문 활성화로 영주 지역 내 숙박시설과 음식업소 등 지역경제도 활기를 띨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영주를 찾은 훈련팀이 다시 영주를 찾도록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벌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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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고문변호사에 윤자빈 변호사 위촉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이달 11일 윤자빈 변호사를 시의회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 상주시의회는 “법률고문 위촉을 통해 의회의 자치입법 능력을 향상시키고 각종 법률적 사안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으로 의정활동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윤 변호사는 '상주시의회 고문변호사 조례'에 따라 앞으로 2년간 법령 해석이나 자문에 관한 사항, 시의회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사안 등의 법률자문을 담당한다. 윤자빈 변호사는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 1회에 합격했으며, 현재 상주지역 윤자빈 법률사무소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재현 의장은 “의정활동이 전문화·고도화 되고 있는 가운데 윤자빈 변호사의 법률적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함께 힘써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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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호 목사, 장신대 71기 동기회 회장 취임▲권정호 목사(오른쪽에서 세번째) 장로회신학대학교 71기 동기회가 지난 14일 영락교회 선교관에서 총회를 열고 권정호 목사(봉화제일교회 시무)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1부 예배에서 회장 김철수 목사(오산명성교회)는 ‘나는 정말 몰랐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진 총회에서는 부회장에 장민수 목사(일산교회), 총무에 최남규 목사(우일교회)가 선출돼 회장과 함께 동기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권정호 목사는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71기 동기회를 회장으로 섬기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동기회를 섬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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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전국장로회, 총신대에서 특별기도회 열어▲회장 윤선율 장로 ▲전국장로연합회는 지난 25일 총신대에서 특별기도회를 열었다.(사진=김태영 장로) 예장합동 제48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윤선율 장로)는 지난 25일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 대예배실에서 총회와 총신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이승희 총회장을 비롯한 총회 임원과 정희영 총장직무대행 등 총신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국에서 올라온 600여 명의 장로들과 함께 총신의 정상화가 조속히 이루어지길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회장 윤선율 장로는 특별기도회를 총신에서 열게 된 취지와 관련하여 “교단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총신대에서 정치 싸움이 일어나고, 정체성이 훼손되고, 학생들의 수업 거부, 관선 이사 파송, 재정의 어려움 등의 문제가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전국장로회가 기도와 헌신으로 앞장서기로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명예회장 강의창 장로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송병원 장로 기도, 옥성석 목사(충정교회) ‘내게 관계된 것, 완전케 하실지라’ 제목 설교, 총신 운영이사장 송귀옥 목사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이어 총신대 운영이사회 서기 김정호 목사를 통해 총신대 학사보고를 들은 참석자들은 총신의 회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 헌금에 동참했으며, 총신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이승희 총회장에게 전달했다. 마지막 특별기도 순서는 총무 김경환 장로의 인도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와 민족에 희망을 주는 교단’ ‘총신대의 안정’ ‘동성애 반대 및 NAP 저지’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전국장로회’ 등의 제목을 놓고 합심으로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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