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국 중소도시 최초! 2020 김천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10월 30일까지 사전접수 후 온라인 화상면접 진행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화된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 11월 5일 「2020년 경북형 산학관 김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예년과 달리 면접과 채용설명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2020년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김천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www.gcjob.kr)를 통해 원하는 기업에 반드시 사전신청을 하여야 한다. 일자리 매칭은 오는 11월 5일 김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기업·구직자 간 매칭이 완료된 범위 내에서 비대면 화상 면접을 통해 이루어지며,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장의 화상 면접 상황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행사를 위해 행사장 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며, 특히 이번 김천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채용안내와 이미지메이킹,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등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등 취업에 필수적인 부대행사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면접을 실시한 구직자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에서 진행 중인 「2020년 구직자 면접비 지원」 사업을 통하여 면접비 1인 3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김천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자격요건·근무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www.gcjob.kr)_온라인채용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이지만 기업의 우수인력 채용의 기회와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비대면 채용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제1회 청년의 날’ 청년들의 인생멘토가 된 이철우 도지사도지사와 지역청년··· 온라인 화상대화를 통해 인생멘토링 시간 가져 ‘청년의 날’계기···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과 SNS 기념 이벤트도 병행 ▲'제1회 청년의 날'을 맞아 이철우 도지사와 지역청년들이 화상대화를 통한 인생멘토링 시간을 가졌다.(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18일 ‘제1회 청년의 날’을 맞아 이철우 도지사와 청년정책참여단, 청년단체 대표, 대학생 등 지역청년 12명과 함께 화상대화를 통한 비대면 인생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발전과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8월 5일 시행된 청년기본법과 시행령에 따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 19일이 첫 번째 법적 청년의 날이 된다.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념행사 대신에 청년들이 이철우 도지사의 청년 시절과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화상대화 자리를 마련했다. 이는 청년들이 도지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과거를 엿보고 선배 세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면서, 도지사가 청년들의 삶을 더욱 깊이 파악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인생멘토링 화상대화에서는 청년기업가, 청년활동가, 대학생 등이 각자의 위치에서 평소 가지고 있던 진로, 일, 결혼, 인간관계 등에 대한 고민, 궁금증에 대해 질문하고 도지사가 살아온 길을 되돌아보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상대화에 참여한 박창호 경상북도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여러 분야의 청년들과 서로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고, 평소 고민하던 대인관계에 대해 도지사님의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박종주 영남대 총학생회 회장은 “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미 꿈을 키워가고 계신 청년기업 대표분들, 청년활동가분들을 알게 되어 좋았고, 인생 5모작을 보내고 계신 인생베테랑 지사님께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도에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정책 업무추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지역사회와 청년권익에 크게 공헌한 청년들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3월부터 한 달여간 의료진들에게 도시락을 직접 제작·배부하고, 지역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드라이브스루 판촉활동과 어르신들에게 경북형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청년봉사단원 23명에게는 특별공적에 따른 표창으로 청년 봉사의 모범사례로 남도록 했다. 아울러, 도는 국민이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두도록 17일부터 21일까지 경상북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SNS 퀴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제1회 청년의 날’을 축하한다고 밝히며, “통합신공항은 ‘청년공항’으로, 행정통합은 ‘청년통합’으로 추진해서 청년이 꿈을 이루고, 행복할 수 있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영주시,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항공산업 발전세미나 개최통합신공항과 연계한 항공인력양성의 메카로 도약 준비 영주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에 따라 항공인력양성의 중심으로 도약을 예고했다.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4일 제1 회의실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경북전문대학교 이규식 산학협력단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통합신공항 항공정비산업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된 이 날 세미나는 포스트 통합신공항에 대비해 인력양성 모델 제시, 항공전자분야 특화 및 경쟁우위 경북형 MRO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항공인력양성 기반구축과 저변 확대를 통해 돌파구 마련과 분위기 쇄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영주시는 영주비상활주로를 비롯해 경북전문대학교와 경북항공고가 국토교통부 항공정비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운영되는 등 풍부한 항공인력양성을 위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폐산업시설을 활용한 지역 항공산업 플랫폼 구축·운영사업’은 경북전문대학교 내 148아트스퀘어에 경북항공정비 청년인력 양성센터를 구축해 기종한정교육과정, 청소년항공학교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부터 매년 경북항공고에서 개최되는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전국에서 참가한 항공정비 분야의 200여 명의 선수가 항공기술 발전에 상응하는 항공정비 기술교육방법을 찾고 청년들이 항공산업 분야로 진학하고 취업하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영주시가 포스트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미래 항공인력 양성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
경북교육청, 중등 교육과정 지원단 발대식 및 연수변화의 시작, 중등 교육과정 지원단이 마중물 되다! ▲경북상북도 교육청 전경.(사진=경북교육정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8일 The-K호텔 경주에서 도내 중등 교육과정 지원단과 교육지역청 장학사를 대상으로 ‘2020 중등 교육과정 지원단 발대식 및 역량 강화 연수’를 한다. 이번 발대식과 연수는 ‘변화의 시작, 중등 교육과정 지원단이 마중물이 되다’라는 주제로 중등 교육과정 지원단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유학기제 현장지원단의 역할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과목 선택권 확대 운영 방향 ▲교육과정 기반 진로진학 지도 ▲교육과정 컨설팅 방안 등이다. 중등 교육과정 지원단의 중학교 ‘자유학기제(교육과정) 현장지원단’은 도내 23개 교육지역청으로부터 추천받은 교사 멘토단으로 경북형 자유학년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온라인 상담과 학교 방문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상시 지원 활동을 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 교육과정 방향, 교육과정 지원단의 역할, 자유학년제 운영 사례 등 교육과정 이해와 컨설팅 역량 강화 연수와 사례를 공유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은 개정 교육과정 업무에 다년간 참여한 교육과정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돼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 편성 방향 모색,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편성·운영 현황 검토와 컨설팅을 추진한다. 아울러 2020학년도 새롭게 적용되는 교육과정 총론 개정 사항, 진로선택 과목과 대입에 관한 연구 결과를 검토해 학교 교육과정 적용 방안 등을 모색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변화의 시기에 창의적인 학교 교육과정이 갖는 의미를 짚어보고 이에 상응하는 학교 교육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중등 교육과정 지원단 교사들의 활동은 변화의 시작, 따뜻한 경북교육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자유학년제와 고교학점제에 맞게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편성·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운영 방향을 제시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경북교육청, 경북형 '고교학점제 도 단위 추진단' 결속고교학점제 안정적 정착 지원! 학생 성장중심 교육 지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북형 고교학점제의 점진적 확산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도 단위 추진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현장 밀착형 지원을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북형 고교학점제 도 단위 추진단은 단장인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부단장인 교육국장 외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괄지원팀과 연구분석팀으로 나눠 협업과 정보 공유를 통해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 2022년부터 부분 도입되어 2025년에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점진적 확산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학사제도 혁신, 학생 성장중심 수업과 평가체제 확립, 교원·시설 인프라 구축 등 학사제도 전반에 대한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고교학점제 도 단위 추진단은 상·하반기 정기 협의회 개최로 고교학점제 관련 업무 담당별 추진 계획과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다. 또한, 총괄지원팀과 연구분석팀이 월별 모임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추진 과정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면서 성과목표를 달성하려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최한 고교학점제 도 단위 추진단 상반기 협의회는 부교육감 외 15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담당별 추진 상황 발표, 정보 공유,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일반계고와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운용, 교원지원 계획, 수업·평가·기록 계획, 예산 편성 지원, NEIS 시스템 개선 지원, 학점제형 학교공간혁신사업 지원, 연구학교 컨설팅과 진학지도 계획, 고교학점제 강의와 연수 계획 등 학사제도 전반에 걸친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미래 교육의 변화에 대비한 정부의 중점 교육정책이다”며 “교육과정 전반에 걸친 변화에 거침없이 나아가기 위해서는 추진단의 협업과 결속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각 팀에서 선도적으로 현장의 요구를 파악하고 적극 지원해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경북형 고교학점제 준비, ′22년 고1 전체 적용 대비고교학점제 점진적 확산, ′25년 본격 시행 대비 현장 안착 지원 ▲지난달 30일 고교학점제 연수.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하기 위해 2022년까지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연구·선도학교를 점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올해 일반계고는 연구학교 8개교, 선도학교 29개교, 직업계고는 연구학교 3개교, 선도학교 15개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고등학교의 30%를 차지한다. 2022학년도에 고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가 적용되고 2025학년도에 본격 시행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매년 30~40%씩 연구‧선도학교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도내 고등학교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존중해 유연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선택과목 확대에 따라 학교의 수업 공간과 환경의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30일에는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37개교와 교과교실제 신규도입학교 12개교의 교감과 담당교사 98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운영 과제와 학점제형 학교 환경 조성 방향에 대한 연수를 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배움 중심 학교 환경 조성, 교원의 다과목 지도 역량 강화 연수 추진 등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과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의 핵심 축은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이며 학교 안팎의 교육활동은 이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며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해 현장의 요구 수용, 문제점 해결 등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교육에 대비한 따뜻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경북교육청, 고3 185교 22,090명 등교 시작!고 185교와 소규모 초·중학교 55교 일제히 등교 ▲상주여고 급식실 준비. ▲우석여고 열화상카메라 설치.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고등학교 3학년 185교 22,090명과 학생수 60명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 37교 1,174명, 중학교 18교 325명 등 총 1,499명이 등교수업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년과 학생수 60명 이하 소규모학교 등교를 앞두고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등교수업 세부운영 지침을 지난 14일 도내 전 학교에 안내했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고, 학급당 28명을 초과하는 등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학급 내 분반 ▲특별실 활용 ▲미러링 수업 등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세부 방안을 만들어 등교수업을 운영한다. 또한, 등교수업 1주일 전부터 학생들에게 개인위생과 예방 수칙, 의심 증상 시 대처 요령 등을 원격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도내 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사 운영, 교실 좌석 재배치, 방역, 급식 등 단위 학교의 등교수업 준비 상황을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에서는 지난 14일 임종식 교육감 긴급 브리핑을 통해 ‘경북형 등교수업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등교수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교 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등교수업이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임종식 경북교육감, ‘경북형 등교수업’ 발표1~5부제, 격일제, 격주제 등 학생 안전과 건강 최우선 학교(급) 맞춤형 등교수업 ▲'경북형 등교수업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임종식 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4일 경북교육청 화백관에서 교육부 등교수업 일정 조정에 따른 ‘경북형 등교수업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6일 이후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와 교육부 등교수업 방침에 따라 도내 모든 고 3과 희망하는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 등교수업을 지난 13일부터 시작하려고 했으나 최근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1주 연기했다. 이에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고 3은 5월 20일, 고 2, 중 3, 초 1~2학년, 유치원은 5월 27일, 고 1, 중 2, 초 3~4학년은 6월 3일, 중 1, 초 5~6학년은 6월 8일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재학생 60명 이하 소규모 초·중학교는 5월 20일부터 희망하는 일자에 등교할 수 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쌓아온 인프라와 콘텐츠를 활용해 등교수업 전까지 내실 있는 원격수업을 하고, 등교수업 후 감염을 예방하는 최적의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경북형 등교수업을 추진한다. 특히 고3과 중3을 제외한 유·초·중·고등학교는 학생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급별에 따라 1~5부제, 격일제, 격주제 등 다양한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구성원의 협의에 따라 정할 수 있도록 학교 자율 선택권을 존중한다. 유치원은 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맞벌이 가정의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는 데 초점을 두고 등원수업을 한다. 학급당 인원이 10명 이하인 유치원은 5월 27일부터 매일 등원하고, 10명을 초과하는 유치원은 긴급돌봄 유아를 포함 10명 이내로 2~5부제 등원수업을 한다. 이 경우 등원하지 않는 유아에게는 가정체험 학습 자료를 제공해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유아는 상시 등원으로 맞벌이, 한부모, 저소득층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한다. 초등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 수업 시간의 탄력적 운영 등 지역과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한 등교수업을 한다. 특히 학생의 안전과 건강, 학습권과 학습 기회균등 등을 고려해 25학급 이상인 과대학교는 격일제나 격주제 등교수업을 하며 학급별 학생 수 25명을 초과하는 학급은 교실을 분리하거나 이동해 수업한다. 이를 위해 인프라 구축과 지원 인력을 확보하고 분리된 교실에서도 내실 있는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수업 모델을 안내할 계획이다.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한다. 학교 내 밀집도 해소를 위해 중학교 16학급 이상, 고등학교 25학급 이상인 과대학교의 1, 2학년은 학년 단위 격주제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한다. 학급당 28명을 초과하는 과밀학급은 학급 내 분반, 특별실 활용, 미러링 수업 등 학교에서 자율적인 방안을 수립해 운영한다. 기숙사는 접촉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1인 1실을 원칙으로 하고, 최대 2인 1실까지 가능하며 불가능할 경우 1, 2학년은 격주나 2주 간격으로 운영한다. 특수학교는 장애학생의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해 특수학교별 여건에 맞는 등교수업 일정을 학교장이 결정해 시행한다. 아울러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경계” 단계인 때에만 교외체험학습 사유에 “가정학습”을 추가하고,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경계” 단계에서 가정학습을 신청할 경우 연간 60일 이내로 확대·허용한다. 이는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항으로 학생이 일정 기간 집에 머물며 학습하는 것도 출석으로 인정한다. 자세한 세부 운영 지침은 학교로 곧 안내할 예정이다. 등교수업 전 학급별 원격수업 시간을 이용해 감염 예방교육을 하고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간의 연계 강화로 학습의 질을 높인다. 경북교육청은 작금의 코로나 사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도록 학교 방역과 생활 전반에 걸쳐 처음부터 다시 촘촘하게 점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등교수업이 순조롭게 이뤄져 학교가 안전한 배움터로서 제 역할을 다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학교가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신속하게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경북청년 ‘만원의 행복’ 기부 릴레이로 할매·할배 마스크 무상 배부“어르신, 마스크로 이겨내시더!” 경북청년 릴레이 기부 경북청년봉사단, 이태현 前 천하장사와 함께 경산시 어르신들 직접 찾아 전달 경북 청년들이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무상으로 마스크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기부 릴레이가 결실을 맺고 있다. 경상북도는 경북청년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시작한 ‘만원의 행복’ 기부 릴레이에 1천 600여 명의 지역 청년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기부금으로 마련된 마스크와 경북도에서 지원한 300여 개의 경북형 마스크는 경북청년봉사단과 김천 출신 천하장사인 이태현 용인대 교수가 경산시 3개 마을을 찾아 전달했다. 향후 마스크를 단계적으로 확보하여 다른 지역에도 배부할 예정이다. 이태현 교수는 “코로나 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는 마스크를 드릴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고 말했다. 권복수 이장은 “마스크가 귀한 세상인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서 전달해 주니 너무 대견하다. 청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라니 더욱 의미가 크다”며 고마워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부와 봉사로 어르신과 지역을 지키는 우리 청년들이 자랑스럽다”며 “모두가 힘들 때지만, 모두 똘똘 뭉쳐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안동시, 월급 받는 청년농부 육성으로 농촌에 활력을!‘월급 받는 청년농부제사업’ 참여 희망 법인 모집 안동시가 오는 15일까지 ‘월급 받는 청년농부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을 모집한다. ‘월급 받는 청년농부제사업’은 청년들의 농업 분야 신규인력 유입촉진과 성공적인 영농정착 동기부여로 젊은 인력의 농촌진입 활성화 촉진을 위한 경북형 청년농부 일자리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농업법인과 미취업청년들을 매칭,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법인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과 법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 청년들은 향후 2년간 생산, 가공, 유통, 판매 등 실무를 익히고 향후 농업창업에 필요한 역량과 값진 경험을 쌓게 된다. 지원 자격은 법인설립 후 운영 실적이 1년 이상, 총 출자금 1억 원 이상인 농업법인으로, 6차 산업 인증 경영체와 청년대표 법인은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안동시청 홈페이지(www.andong.go.kr)에서 신청서, 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농정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업 참여 희망법인 선정 후 참여 청년도 별도로 모집계획이며,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업법인에는 인력지원으로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