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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 포도 조기 발아 억제로 봄철 저온피해 예방 당부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최근 지속되는 고온과 강우로 포도 조기 발아가 우려되어 비가림 측창을 개방하여 시설 내 온도를 낮추어 발아 시기를 지연시켜 저온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월부터 4월까지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되어 지속적인 기온상승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4월 발아 전 기온상승이 빠를 경우 포도의 발아 시기가 앞당겨지고 포도 싹이 트고 자라는 시기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게 되면 신초가 저온피해를 받아 고사하거나 잎 수가 부족해져 세력이 떨어지는 등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봄철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 포도 비가림 측창을 열어 시설 내부 온도 상승을 막아주고 토양 멀칭 비닐 설치시기를 늦추며, 장기간 강수가 없거나 저온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주기적으로 관수하는 등 생육환경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전년도 저온 피해가 심했던 만큼 올해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사전 대비를 통한 시설 내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하여 고품질 포도 생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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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소·중견기업 위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나선다구미시가 지역 대표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지원 체계를 전환하고 이달부터 2024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그동안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해 왔으나, 기존의 소규모·산발적 지원체계로는 반도체, 방산, 로봇 등 차세대 전략산업 분야 핵심 기업 육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①소규모기업~②허리기업~③선도기업으로 이어지는 기업 성장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중점 지원으로 지원체계를 전환하고 맞춤형 지원과 육성에 초점을 맞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소규모 중소기업 중 기술혁신형 기업을 발굴해 미래 스타 기업으로 육성한다. △구미시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지원사업으로 경영 및 사업화 분야를 종합지원하고, △구미시 기술닥터사업 △구미시 시제품 제작센터 운영 사업으로 기술 애로 해결 및 공정개선, 생산성 향상 등 기술 분야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제조기반의 차세대 먹거리 상용화와 맞춤형 사업화를 위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구미 허리기업* 성장레벨업 1+1 지원사업을 시행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핵심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 연 매출 50~300억 원 규모의 핵심기술 보유 중소기업 시는 선도기업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협력 컨소시엄 활성화를 지원한다. ‘구미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전시회 공동참가와 무역사절단 파견을 지원하며, 중장기적으로 수출 확대 지원을 연계해 ESG, RE100 등 글로벌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기업지원 체계 전환을 통해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일하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구조로 지역 경제가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각 사업은 모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인구 증가 정책에 따라 근로자(대표자 포함)의 관내 전입률이 높은 기업에 선정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누리집(www.geri.re.kr), 구미시 기업지원IT포털(www.gumi.go.kr/biz)의 사업별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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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회관 문경의 마중물 되다문경문화예술회관이 우리 지역에 여러 방면으로 긍정의 힘을 불어넣고 있다. 문경지역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역민들의 문화수준 향상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세대별 맞춤형 문화행사를 월 2~3편 정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저렴한 관람료로 수준 높은 공연 및 박스오피스 순위에 오른 작품 위주의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모든 공연에 조기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등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로 인해 올해부터는 추가공연도 진행하고 있으며 그마저도 매진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1월 26일(금)부터 2월 29일(목)까지 진행하고 있는 24년 문경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는 문경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미디어 아트로 국내외 거장들의 최고 작품을 미디어와 결합한 작품전시, 라이브 스케치, 드로잉 아쿠아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도 점점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관객이 문경을 방문하고 있는 추세이다. 문경문화예술회관 공연을 관람하러 온 A 관객은 “문화생활을 하러 서울이나 대도시에 가고 했는데 이제는 멀리 가지 않고 우리 지역에서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문경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에서 온 B 관객은 “공연 관람을 위해 처음 문경을 방문했는데 우선 공연 수준이 높았고 부담 없는 관람료에 만족한다. 공연을 관람하기 전 문경의 명소를 찾아갔는데 경치가 너무 아름다웠고 이용한 모든 장소에서 친절하게 대해 주어 문경에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간다며 다음에 다시 한번 문경을 방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는 다양한 문화정책을 통해 문경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문경문화예술회관 공연 관람을 위해 전국의 시군에서 많은 관객들이 지역 명소와 맛집들을 찾아 문경 곳곳으로 유입되고 공연을 본 후 문경에서 숙박까지 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경홍보 효과도 톡톡히 하여 침체되어 있던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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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살로부터 안전한 생명 존중 도시 조성”김천시는 자살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올해도 자살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23.9.21.)한 2022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김천시 자살사망자는 37명으로 2021년보다 14명 감소하였으며, 자살사망률(인구 10만 명당 명)은 26.5명으로 지난해 대비 27.4% 감소(`21년 36.5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률이 감소한 이유는 그동안 시가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민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자살위기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등 다양한 자살 예방사업을 묵묵히 수행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정부의 자살 예방전략과 연계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읍면동 단위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한다. 이들 마을 주민과 6개 영역(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 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기관은 자살 예방에 가장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고위험군 발굴, 자산위험 수단 차단, 인식개선 캠페인 등 5가지 사업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읍면동의 30% 이상을 생명 존중 안심마을로 지정, 운영하여 ‘예방-발굴-개입’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구석구석 전달할 방침이다. 다음으로는 자살수단 차단사업을 강화한다. 주요 자살수단인 농약, 번개탄 등을 취급하는 소매점, 농약 취급점 등을 생명 사랑 실천가게, 숙박업소로 지정, 운영하며, 업소 내 사업 홍보물품(현판, 포스터, 리플릿 등)을 비치하고, 번개탄 판매업소는 번개탄 비진열 판매, 숙박업소는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등으로 환경개선에 동참한다. 이와 더불어 농촌 노인의 충동적 자살 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보급된 농약 안전 보관함의 열쇠 사용 여부 등도 모니터링한다. 또한, 인적발굴망 구축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도 추진한다. 13세 이상 시민, 관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특히 연계 활성화를 위하여 사회복지시설, 봉사단체 등 자살 예방사업 핵심 집단의 교육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교육을 수료한 생명지킴이는 자실 위험 경고 신호를 보내는 주변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의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넷째,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확대한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기반으로 자살시도자를 모니터링 하고, 대상자에게 치료비 지원 등의 사후관리를 실시하며, 1차 의료기관인 생명 사랑 병의원‧약국은 우울감을 표현하거나, 치료에 비순응적으로 반응하는 등의 방문객이 관찰되는 경우 관련 서비스를 안내‧연계하여 고위험군이 조기 발견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밖에도 고용플러스센터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기관 대상 이동 상담, 교육 등을 확대하여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전현철 건강증진과장은 “우울과 스트레스 등 지역 주민 정신건강 문제를 항상 가장 가까이서 살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러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경우 언제든 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433-400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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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내 최다 12개소 마을돌봄터 운영···아동 친화도시 총력구미시는 다함께돌봄센터 도내 최다 12개소 설치와 지역아동센터 및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365일 24시간 아동의 권익과 특성을 존중하는 공공대응체계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 돌봄공백 해소로 부모 안심 환경 조성 시는 2019년 도량마을돌봄터를 시작으로 경북 도내 최다인 10개소의 마을돌봄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 균형있는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3월 구미시립 산동도서관 내 「산동 마을돌봄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상모사곡동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부속동 1층에 7월 개소를 목표로 조성 중인 구미시 12호점 「신나는놀이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적 돌봄기관으로 정원 49명(상시돌봄 15, 일시돌봄 34)의 경북 도내 최대 규모(512㎡)로 조성될 계획이다. ■ 꿈을 키우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이들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영역별 50여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으로 꿈을 키우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47개소 1,300여 명의 이용 아동에게 인성 기반 4대 영역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의 쉼터, 놀터,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운영비 등 연간 100억 원을 지원해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 아동의 권익과 특성을 존중하는 공공 아동보호체계 시는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아동보호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위기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 등 아동의 권익과 특성을 존중하는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 ‘e아동행복지원시스템’ 사회보장 빅데이터(44종)를 활용한 위기의심아동 가정방문 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해 보호아동의 권익과 특성에 맞는 보호조치와 필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동양육시설과 위탁가정에 거주하는 아동을 직접 방문해 양육환경과 아동의 건강·심리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개별 보호 계획수립, 보호조치 변경, 추가 서비스 제공 등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돌봄 공백해소, 취약계층 아동 지원,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 운영 등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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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과의 전쟁 ‘패키지 비상대책’ 내놨다!경상북도가 저출생에 대한 전면전을 공식화하고, ‘경북이 주도하는 K-저출생 극복’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국민에게 와 닿는 경북 주도 K-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육아·돌봄 부담(비용)은 최소화하고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시간)은 최대화하는 등 체감·상생·미래·개혁을 4대 정책 방향으로 잡았다. 이와 함께, ①완전 돌봄 ②안심 주거 ③일·생활 균형 ④양성평등 4개 분야, 35개 실행 과제를 초단기-단기-중기-장기로 단계별로 나눠 패키지 정책으로 제시했다. 이중 △ 온종일 완전 돌봄 △ 아이·가족·양육 친화형 공공 행복주택 공급 △ 완전 돌봄 클러스터 등 ‘돌봄, 주거’ 대책을 중심으로 10개 사업은 핵심 과제로 분류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경북 주도의 온종일 완전 돌봄] 경북도는 아이들(초등생 이하)이 온종일 마을·학교 어디서든 돌봄이 가능하도록 ‘온종일 완전 돌봄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우선, 21세기 공동체 돌봄 모델로 제시한 ‘우리동네 돌봄마을’은 아파트·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서 전문교사, 자원봉사자, 대학교 실습생, 소방·경찰관 등이 포함된 ‘돌봄공동체’가 7시부터 24시까지 아이들을 보살피게 된다. 즉,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이 나이별로 아이들을 돌보고, 안전·먹거리·이동·교육까지 지원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도내 시군을 시작으로 점차 확산시켜, 전국적 모델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학교에서는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도 교육청과 전방위 협업하는 ‘경북형 늘봄’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늘봄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과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도내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초등학교 저학년 부모를 대상으로 ‘조기 퇴근 돌봄’도 선도적으로 도입한다. 여기에 그동안 경북도가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는 아이돌봄 서비스, 아픈아이 긴급돌봄, 24시 어린이집 및 응급처치 편의점 등 ‘긴급 돌봄’을 더욱 강화해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체계’를 마련한다. 돌봄관련 정보를 일괄 제공하는 돌봄 통합정보 플랫폼으로 그동안 산발적으로 분산된 돌봄 시책들을 수요자에 맞게 서비스 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학원~돌봄센터~가정을 잇는 AI 기반의 거점 순환버스도 운영해 아이들의 이동을 돕는다. 돌봄과 IT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기반의 ‘돌봄 SOC’를 새롭게 구축하고, 기존 돌봄 정책은 사업간 연계를 더욱 견고히 한다. 중기적으론 기존 돌봄 인프라 및 프로그램을 통합해 돌봄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완전 돌봄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산단 등에 거점형 돌봄센터 및 All in One Total 교육센터 설치, 영아교육과 신설 등 돌봄 기반을 규모화하고 공공성도 높여나갈 방침이다. [ 희망이음 안심주거 ] 또 하나의 과제인 주거는 단기적으론 정부 주택공급 자금 지원과 연계해 주거비 부담 완화와 가족친화 주거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다. 동시에 중기적 관점에서 양육 친화형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주택 수요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택 구입, 전세 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및 월세 자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가족배려 주차제, 청년부부 주거환경 개선, 층간 소음 방지 물품 지원 등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기반의 안심 통학로, 안전 지도 구축 등 우리사회 안전망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지속적인 주택 수요는 도가 양육 친화형 설계와 스마트 건설기술 등을 도입한 공공 행복주택 공급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로 구체적인 로드맵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청년복합주거 거점을 별도 조성해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한편, 저렴한 주택용지 제공, 정부 임대주택 물량 확보 등도 함께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일·생활 균형 ] 도는 공공과 민간 부문에 제도적으로 보장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 실제 사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등하교 동행 시간 도입, 아이동반 근무사무실 운영, 자녀돌봄 친화 근무제 시행 등 모범적인 직장 문화 조성과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이동반 근무사무실 등 즉시 시행 가능한 것은 도청부터 선도적으로 시작해, 시군·기업 등으로 점차 확산 속도를 높여 나간다. 아울러, 이민정책의 활성화와 국·내외 입양아동 보호, 육아시간 제도화 등 가족 친화 문화를 선도하고 일-생활 균형의 제도화를 위한 중기 과제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을 이어갈 방침이다. [ 양성평등 ] 우선, 현장의 작지만 체감도 높은 양성평등 정책을 시행하고, 향후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 분위기 형성을 위한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아빠 출산휴가 한달 모델’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부모 양육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확산시키고, 유키즈존 확대, 결혼 장려 동반자 만남, 아빠 육아 및 출산 맘 건강관리 등 프로그램 제공, 다자녀 가정 공무원 인사우대, 난임 확대 등을 지원한다. 또한, 경북도는 청년, 결혼, 취업, 육아 등 부담을 지우는 각종 사회적 관행 해소로 저출생 극복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해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가 비상대책 마련·실행 촉구 ] 한편, 저출생 극복의 근본적인 해결책인 국가 균형발전을 비롯해 현장에서 필요한 법·제도 정비, 부처 설립, 규제 개선 등 구조적인 부분은 정부·국회 건의 및 세미나 등으로 국가 차원의 비상대책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 부처별 분절된 정책으로 현장에서 혼란을 겪는 만큼 이를 통합·조정할 수 있는 ‘완전 돌봄 특구’를 경북에 지정해 줄 것과 정책 총괄 컨트롤타워로 대통령실에 (가칭)저출생 극복 수석을 두고, 부총리급 이상의 (가칭)인구가족부를 지방 현장에 설립해야 한다는 건의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도는 릴레이 현장토론회, 토크쇼, 아이디어 공모 등으로 현장 목소리를 지속 반영하고, 국회 세미나, 관련 전문가 워킹그룹 등을 통해 기본 계획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은 사실 수도권 병이 근본 원인이다. 이 병은 국가 균형발전, 교육 대개혁 등 중장기로 범국민적 동참을 통해 풀어나가야 하니, 경북도에서는 먼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주거 등을 초단기로 먼저 시범 실시하고, 새마을운동을 확산시켰듯이 저출생 극복을 제2새마을 국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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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밤을 빛낼 낭만 야시장 열린다···4월 중 개장구미시는 16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4년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야시장' 운영 전반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야시장 컨셉과 운영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개막식 행사 운영, 홍보 방안, 야시장 구성, 안전 확보 방안 등 세부적인 내용에 관해 설명이 진행됐다. 설명 후에는 새마을 중앙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중앙로 동문상점가 회장 등 유관 단체장들의 현장 소리를 듣고, 교수진들의 전문적인 의견도 청취했다. 새마을 중앙시장 일원(250m)에서 열리는 이번 야시장은 4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주 2회(금‧토), 총 20회 열릴 예정이며, 어린이날과 도민체전 기간에는 금‧토‧일 운영을 준비 중이다. 시는 먹거리, 포토존,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 지역민들에게 볼거리와 체험 거리 제공으로 전통시장의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구미시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야시장은 하루 이틀 만에 종료되는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장기적 안목으로 회차별 특색을 살려 지속적인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것이며, 관광객들에게도 구미시를 대표하는 행사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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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기독교연합회 제25회 정기총회 개최의성군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곽병구 목사)는 1월 29일(월) 오전 11시 의성교회(전용표 목사 시무)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열고 상임회장 이정화 목사(안계교회)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제25회기 대표회장에 취임한 이정화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린다”면서 “올 한 해 모든 회원분의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리며, 의성군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섬기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총회에 앞서 1부 예배는 상임회장 이정화 목사의 인도로, 상임회장 장대규 장로의 기도, 대표회장 곽병구 목사의 “성도의 자유와 책임”이란 제목의 설교, 총무 오덕은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정석관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렸다. 곽병구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에는 책임이 뒤따른다”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의성군 기독교의 발전을 위해 개 교회 회원들이 책임과 헌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2부 총회는 곽병구 목사의 사회로 감사보고, 재정·사업보고, 임원개선, 신·구임원교체, 회장 이·취임식, 신안건토의 등의 회무를 진행한 후 신임 대표회장의 기도로 폐회했다. 특별히 이날 연합회는 지난 회기 대표회장 곽병구 목사(사미교회)와 지난 23년간 의성군기독교연합회 여성부장으로 헌신한 도옥유 전도사(의성교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 공로를 치하했다. 한편, 의성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해에 3.1절 기념 조찬기도회, 부활절 연합예배, 8.15 광복절 기념 구국기도회, 성탄트리 점등식, 송년음악회, 성탄찬양축제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의성지역 복음화를 위해 힘썼다. ◎다음은 제25회기 신임임원. △대표회장:이정화 목사(안계) △상임회장:김 규 목사(봉양) 김형우 장로(탑리제일) △총무:오덕은 목사(탑리) △상임총무:정성석 장로(의성제일) △서기:정덕수 목사(탑리제일) △부서기:손성욱 목사(도리원) △회계:신현동 장로(다인) △부회계:조현두 장로(의성성광) △감사:박인배 목사(오로) 박진섭 장로(도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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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새 봄맞이 민원실 휴게 공간 조성」김천시는 새봄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안락함을 주기 위해 기존 농협은행 김천시청점을 민원 휴게 공간으로 조성하여 2024년 2월 6일(화)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민원 휴게 공간에는 시민들이 편히 기다리며 민원을 볼 수 있도록 민원 상담 공간인 탁자와 소파를 배치했으며, 시민들이 민원을 보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김천시 미술협회의 도움을 받아 서양화 6점, 도예 12점, 조각 2점을 전시하였다. 또한 김천 상무 FC의 사인볼과 홍보 물품, 김천시 문화관광 홍보물 등을 다양하게 설치해 놓았다. 이번에 전시된 예술작품은 다음과 같다. ▲서양화 6점: 김영식 꿈, 정성희 꽃으로부터, 김혜정 산 기운 람(嵐), 박기욱 풍경, 주영기 풍경, 한유경 언제나 복(福) ▲도예 12점: 김대철 백자 백자동화주병, 백자다구, 채은진 분청사기 철화주병, 분청사기 보상화화문접시, 박소은 꽃Ⅰ, 꽃Ⅱ, 도재모 황악, 김천송, 이승엽 폭포, 문자도 “福”, 예종욱 흔적, 산수 ▲조각 2점: 유건상 바람 부는 날, 물결나무 김천시는 앞으로도 그림, 도예, 조각 외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을 주기적으로 전시하여 민원실이 시민들에게 안방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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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경북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제44회 정기총회 개최예장합동 경북노회남전도회연합회(회장:배효권 장로) 제44회 정기총회가 지난 1월 27일(토) 오전 11시 북삼교회(김중회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신임회장에 배종호 장로(북삼교회)가 선출돼 축하를 받았다.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는 표어 아래 모인 이날 총회에는 전국남전도회연합회장 백웅영 장로, 대구·경북남전도회연합협의회장 권택성 장로, 경북노회 서성수 노회장을 비롯한 노회 임원 등 내빈이 참석해 경북노회남전도회를 격려했다. 1부 개회예배는 회장 배효권 장로의 인도로 명예회장 김인규 장로의 기도, 서기 김길웅 장로의 성경봉독, 배해성 청년의 특송 후 북삼교회 김중회 목사가 ‘그가 기뻐하시는 일’이란 제목으로 설교, 노회장 서성수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렸다. 김중회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다”면서 “올 한 해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음 전하는 일에 전념함으로써 많은 열매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축하 및 표창 시간에는 전도선교부 서기 장재호 목사, 증경회장 김용수 장로, 전국남전도회연합회장 백웅영 장로, 대구·경북남전도회연합협의회장 권택성 장로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회장 배효권 장로에게 공로패 전달, 전임 전도선교부장 전대동 목사에게 감사패 전달, 송태현·이호창·김승진·남명화 전도사에게 장학금 전달 등의 시간을 가졌다. 계속된 3부 총회에서는 임원개선을 통해 제44회기 신임회장에 배종호 장로, 수석부회장에 설경환 장로를 선출하는 등 신임임원진을 조직했다. 신임회장 배종호 장로는 “부족한 사람을 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금까지 섬김의 모범을 보여주신 많은 증경회장님들 이하 선배님들의 본을 따라서 겸손과 기도로 연합회를 섬겨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제43회기 경북노회남전도회연합회에서는 태국 치앙마이 땅에 ‘멘카교회’를 건축하고 헌당(10월)했으며, 순회헌신예배, 진중세례식 지원, 사랑의 온차 지원, 장학금 지원 등의 사역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제44회기 신임임원. ▲명예회장:배효권 장로 ▲회장:배종호 장로 ▲수석부회장:설경환 장로 ▲부회장:박재순 장로, 강덕도 장로, 김영한 장로, 최수길 장로, 서태석 장로 ▲총무:김배근 장로 ▲부총무:임정재 장로, 한준기 장로, 곽기홍 장로, 정대석 장로, 강동현 장로 ▲서기:이병철 장로 ▲부서기:백성호 장로 ▲회의록서기:박명일 장로 ▲부회록서기:김호영 장로 ▲회계:신현욱 장로 ▲부회계:김성덕 장로 ▲감사:김영길 장로, 김길웅 장로, 한오현 장로. /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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