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벼 품종 전시포 운영 실시▲2021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영덕출장소 내 품종전시 현장방문.(사진=영덕군 제공)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에게 다양한 벼 품종의 생육과정을 공개하고, 영덕 기후에 적합한 품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벼 품종비교 전시포를 운영한다. 벼 전시포는 영덕군 내 11명의 농업인이 참여하며, 8개 읍·면 3.6ha 내외의 논으로 조성하였으며, 벼 품종별 키, 수확량, 병해충저항성 등 특성을 확인해 영덕군에 도입 가능한 벼 품종을 발굴하고 보급하려 한다. 전시포 운영으로 농업인의 품종 선택 폭을 넓히는 직접적인 정보 습득이 가능해 새로운 품종에 대한 도입과 확대가 보다 신속하게 이뤄져 쌀 농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이영조 기술보급팀장은 “최근 농업인과 소비자의 기호가 다양해짐에 따라 개발된 품종의 지역 적응성 등 생육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게 각 읍·면에 전시포를 조성하였으며, 추후 전시포 결과에 따라 기후변화와 영덕 기후에 적합한 고품질의 품종을 선택하여 벼 선진 농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지역 전역에 대한 오존경보제 실시▲대기오염측정소.(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지역 전역에 대한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 오존경보제는 하절기 고농도 오존의 발생 우려가 커지면서 공기 중 오존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신속하게 경보를 발령해 도민의 생활환경과 건강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한다. 연구원은 지역 23개 시군의 47개 도시대기측정소를 통해 1시간마다 오존농도를 측정하고 있다. 오존의 공기 중 최고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최근 수년간의 오존주의보는 2019년 41회, 2020년 33회, 2021년 41회가 발령됐으며, 지역적으로는 동부지역에서 고농도의 오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 오존주의보 발령 일수도 2017년 11일, 2018년 15일, 2019년 15일, 2020년 11일, 2021년 23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오존주의보 발령이 지난해 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존은 자동차와 공장에서 직접 배출하는 오염물질이 아니라 대기 오염물질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하는 2차 대기오염물질이다. 주로 5~9월 햇볕이 강한 오후에 많이 발생하며 산화력이 강해 고농도가 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농작물의 성장에도 피해를 준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유아의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억제하는 등 행동요령을 준수해야 한다. 경상북도 홈페이지의 ‘실시간 대기정보’에서 ‘오존 및 미세먼지 예보 문자서비스’에 가입하면 오존주의보 발령 시 관련정보를 휴대전화로 받아볼 수 있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께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미세먼지나 오존과 같은 대기오염으로 인해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대기질 정보를 신속히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2022년 농업기술 현장지원단 운영농촌지도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술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사진=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 서비스 강화와 현지출장을 통한 농업현장 애로사항 신속해결을 위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술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단장으로 하여 2개 반 6개 팀으로 구성하여 매주 수요일 각 읍·면별 현지출장으로 주요 시기별 농작물 관리기술 지원,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청취와 농업기술 신속보급 및 홍보 등 현장활동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농가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생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며, 현장기술지원단 일제출장 후 결과공유와 소통을 위하여 업무 공유회를 가진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지원을 통하여 새로운 농업기술 제공과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현장기술지원단 활동 강화로 농업인 애로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촌진흥공무원의 현장지도능력배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영덕군, ‘토양오염·화재원인’ 폐반사필름 집중수거 추가운영3월 말까지 폐반사필름 무상수거, 재활용 영농폐기물 보상수거 ▲강구면 하저리에 운영 중인 영덕군 영농폐기물 집하장. 영덕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발생한 지품면 삼화리 산불의 원인이 방치된 농업용 폐반사필름 때문으로 추정됨에 따라 반사필름을 포함한 영농폐기물에 대한 집중수거기간을 추가로 운영해 철저히 관리키로 했다. 과수용 반사필름은 사과의 착색을 위한 것으로, 투명필름에 반사코팅이 돼 있어 재활용이 어렵고 제때 수거하지 않으면 농경지 주변에 방치돼 경관과 환경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바람에 날려 송전설비에 걸칠 경우엔 사고와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이에 영덕군은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집중수거기간을 추가로 운영해 과수농가에서 보관하거나 노지에 방치된 폐반사필름 잔여물량을 추가로 수거한다. 집중수거기간 반입되는 폐반사필름에 한해서는 무상으로 처리되며, 강구면 하저리에 있는 영덕군환경자원관리센터로 직접 운반·반입하면 된다. 더불어, 농약병과 폐비닐 등과 같이 자원재활용이 가능한 영농폐기물도 다음 달 25일까지 수거해 종류별로 Kg당 300원~3,680원의 보상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폐반사필름이 방치·적체되면 토양오염을 유발해 농작물의 생산성을 저하시키고 주변환경에 악영향을 끼쳐 결국 지역사회 전체의 피해로 이어진다”며, “특히 폐반사필름은 재앙과도 같은 산불의 원인이 되기에 이번 추가운영기간에 전량을 수거할 수 있도록 농가에서 적극 관심과 협조를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인터뷰》 - 원종욱 구미시장 입후보예정자【기획 특집 : 6.1 지방선거】 《인터뷰》- 원종욱 구미시장 입후보예정자 원종욱, “구미 경제 회생은, 산업·경영 전문가에게!”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미시에서도 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준비하는 입후보예정자들이 10여 명에 이른다. ‘‘제2의 구미 경제 부흥’을 염원하는 구미시민에게는 앞으로 4년간 구미시를 책임지고 이끌 시장의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북하나신문〉은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구미시장 입후보예정자들을 만나 그들이 생각하는 구미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원종욱(국민의힘) 구미시장 입후보예정자와의 인터뷰를 정리한 것이다. - 편집자 주 - 본인 소개와 구미시장에 출마하기로 결심한 동기를 먼저 듣고 싶습니다. “저는 젊은 시절 코오롱에 입사하여, 생산 현장 및 인사·노무 부서 등 여러 업무를 통해 기업의 실무를 익혔으며 현재는 ‘금상’이라는 물류전문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미공단이 한때는 전국 수출 10%를 달성했었고, 그 덕분에 구미가 세계적인 도시였지만, 지금은 IMF 때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내는 모습을 볼 때 마음이 아픕니다. 결국은 구미경제가 선순환 구조가 되려면 공단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미공단은 현재 많은 대기업이 빠져나가고 양질의 기업유치는 줄어들었으며, 구미의 R&D는 떠나고 생산 전초기지라는 오명 아닌 오명을 듣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구미공단을 살리고 구미를 위해 봉사하고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구미 기업을 누구보다 잘 알고, 구미의 핵심인 공단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산업·경영 전문가이자 적임자가 바로 저 원종욱입니다.” - 구미시의 당면 문제 해결과 구미시 발전을 위해 제시하는 중점 정책들이 있다면. “구미의 살길은 첫째도 둘째도 구미경제 회생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기업유치 요건 충족을 위한 환경조성입니다. 우선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좋은 환경과 각종 규제 등 제도개선에 역점을 둔 최적화된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기업인, 소상공인, 시민단체와 행정조직 간의 불합리한 사항들을 발췌하여 개선함으로써 시민과 기업인이 주인이다는 의식을 갖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시민 모두가 희망하는 ‘구미시민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사회적 빈부격차도 줄일 수 있고, 주거, 노동, 교육, 의료, 돌봄 등 문화환경도 개선돼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젊은 부부들, MZ세대, 노인 및 취약계층의 고충과 의견을 경청하여 복지 개선의 축을 세우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공업도시라는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도시 구미’를 실현하겠습니다. 구미에도 많은 문화유산이 있습니다. 고(故) 박정희 대통령 생가, 고려 충신 길재 선생, 낙동강, 금오산, 도리사, 수다사 등 문화유산이 곧 경제와 연결됩니다. 그 문화를 보존·개발하고, 구미만이 가진 문화콘텐츠들을 개발함으로써 문화·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을 세우겠습니다. 넷째, ‘정주여건 개선’을 이루어내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김천구미역에 정차하지 않는 KTX 및 SRT 고속철도의 구미역 정차 추진 ▲현 KTX 김천구미역과 구미에 전용도로 개설 추진 및 이용객 무료순환버스 이용 추진 ▲신공항과 연계된 교통망 구축을 위한 구미 중심의 KTX역사 및 산업도로망 구축 추진 ▲취수원 문제 발전적 해결 등이 필요합니다. 다섯째, 농가소득의 안정적 보장입니다. 지역별 농작물 특화 및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을 6차 산업에 연계 발전시킴으로써 농가소득 증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구미의 공단을 살리기 위해서는 산업·경영 전문가가 적임자! 기업유치 환경 조성, 맞춤형 복지 실현, 문화콘텐츠 개발 중요 - 구미시의 미래 100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정책들로 보입니다. 그러면 타 입후보자들에 비해 본인이 구미시장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본인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저는 기업에서 근무경력 30년, 기업 운영 10년을 하면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여 문제 속에서 답을 구한다는 신념으로 그 문제에 접근하곤 했습니다. 그리하여 문제를 살피는 관찰능력, 판단력, 어떤 어려움에도 반드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력, 또 약속한 것은 반드시 책임지는 책임감 등이 뛰어나 ‘신뢰할만한 사람’이라는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구미시장이 된다면, 구미 시정에 놓인 여러 가지 문제들을 세밀히 살피고, 제가 제시한 정책들을 구미시민들과 소통하면서 반드시 실현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 본인의 경력, 그동안 맡은 직책에서 쌓은 성과들이 있다면? “1996~97년 IMF 시기에 인사·노무 담당자로서 설비폐기에 따른 유휴인력을 정리하는 과정이 가장 힘들고 안타까웠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의 업무를 맡았기에 노동자와 회사 양측의 입장을 대변해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노동자이자 가정의 가장인 많은 동료와 대화하며 눈물을 참아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회사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해주고 쉽지 않은 결정을 해주었던 그 당시 노동자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행히 최종적으로는 양측의 이해와 배려를 얻어내, 노동자와 기업 모두가 win-win 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그 당시 기업과 노동자가 어려운 상황에서 쌍방의 입장을 대의적 차원에서 노력하여 노(勞)는 일자리를 얻고 사(使)는 기업의 체질을 강하게 만들 수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기업인, 소상공인, 전문인력과 소통하는 전문기구 필요 ‘Again Gumi’ 실현 ··· ‘모두가 행복한 구미’ 만들겠다! - 구미시장이 된다면 어떤 시정을 펼치고 싶은지요. “구미에 거주하는 시민, 기업인, 소상공인을 비롯한 전문인력(학계, 노동계, 의료계 등)과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전문기구를 설치하여 문제점 도출과 시스템을 제도화하여 제가 약속드린 정책들을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시민이 곧 주인인 시정을 운영하며 시민과 기업인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구미공단 조성 50년이 넘었지만 지난 20년간 구미공단은 점차 쇠퇴했습니다. 경제 흐름을 잘 아는 적임자, 기업인 시장이 구미공단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많은 행복한 도시로, 변화된 구미를 시민에게 선물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구미시민에게 꼭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시민이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 늘어나고 ‘경제 회생으로 행복한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어게인 구미(Again Gumi)!’ 실현을 통해 앞으로의 100년을 생각하는 구미를 만드는 데 저 원종욱과 함께 힘을 모아 꼭 만들어갑시다. 감사합니다.” ◈ 학력 및 약력 ◾ 1957년생 ◾ 금오공과대학 대학원 경영학 석사 ◾ 금오공과대학 대학원 경영학 박사 수료 ◾ 현) 금상 대표이사 ◾ 현) 금오공과대학 대학원 총동창회 회장 ◾ 현) 경상북도 노동위원회 사용자 위원 ◾ 현) 민주평통 자문위원 ◾ 현) (사)김천·구미 범죄피해 지원센터 부회장 ◾ 현) (사)민족통일 경상북도 협의회 회장 ◾ 전) KDI 경제전문가 자문위원 ◾ 현) 국민의힘 경북선거대책위원회 구미시 갑·을 지역본부 공동선대위원장 ◈ 수상 내역 ◾ 제4회 경북 클린경영 대상 수상 ◾ 제21회 경북 산업평화대상 수상 ◾ 제34295호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 제2021-1054호 2021 대한국민대상 수상 ◾ 제2021-12091호 부패방지청렴인상 수상 ▲원종욱 입후보예정자가 구미을지역 국회의원, 시의원들과 함께 거리 홍보를 하고 있다. ▲원종욱 입후보예정자가 구미시장에서 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엉클권 사랑나눔 봉사단’에 참여하여 어려운 어르신들의 보양식 나눔을 하고 있는 원종욱 입후보예정자. ▲2022년 대통령 선거운동에 참여하여 정권교체를 위해 홍보하는 원종욱 입후보예정자. ▲구미시민을 찾아 2022년 3월 9일 정권교체를 위한 대선투표 참여를 당부하는 원종욱 입후보예정자. ▲2022년 2월 22일, 국민의힘 ‘#2데이2게더 운동’에 함께하는 원종욱 입후보예정자.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이철우 도지사, 소나무재선충병 항공 시찰!14일 최병암 산림청장과 안동지역 산림 시찰 경북 전체 피해규모의 38% 차지, 전국 최대 피해지역 올해 3월까지 피해고사목 11만 본 추정 ▲이철우 도지사(앞 우)가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역을 항공 시찰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최병암 산림청장과 함께 지역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가 가장 심한 안동시로부터 방제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산림청 헬기를 타고 안동지역을 항공 시찰했다고 밝혔다. 경북은 지난해 봄철 방제 완료시점을 기준으로 전체 피해규모의 38%인 약 11만 4000 본의 피해고사목이 발생해 전국 최대의 피해지역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4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집계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수는 4만 6000 본으로 전년에 비해 약 40% 수준이지만, 올해 3월말까지 추가로 발생되는 수를 감안하면 약 11만 본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다. 조사된 피해 고사목은 3월말까지 전량 제거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올해 산림병해충 방제에 모두 2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국비 보조사업인 산림병해충 방제비 183억 원, 소나무 이동 단속초소 운영비 12억 원, 생활권 수목진료 지원비 0.9억 원, 이동식파쇄기 1.1억 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비 42억 원과 지방비 예산으로 자체 운영하는 도비 보조사업 48억 원을 편성했다. 이 중 89%를 차지하는 254억 원이 소나무 재선충병과 관련된 예산으로,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을 막아 내려는 경북도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한편, 소나무 재선충병은 1905년 일본에서 최초로 발견돼, 우리나라에는 1988년 부산의 금정산에서 처음 발생해 현재는 전국 135개 지자체로 확산된 상황이다. 피해를 입는 수종은 소나무, 곰솔, 잣나무 등 소나무류로서 한번 감염되면 당년에 80%, 이듬해 4월까지는 완전히 고사하는 치명적인 병이다. 경북에는 2001년 구미에서 처음 발생해 지금은 청송, 영양, 울릉을 제외한 20개 시군에서 피해를 입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사시사철 푸르러야 할 소나무가 군데군데 누렇게 죽어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라며, “앞으로 산림청과 시군 등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대 힘을 모아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영덕군 강구어린이집, 친환경 리모델링으로 보육환경 개선에너지 효율성, 실내 공기 질 높여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 영덕군 국공립 강구어린이집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영유아들에게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리모델링을 시행했다. 강구어린이집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집 내·외벽에 단열설비를 하고 창호공사, 고효율 냉난방기로의 교체,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과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게 됐다. 더불어 친환경 텃밭을 운행해 영유아들이 직접 상추, 무 등의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의 보배와 같은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강구어린이집은 영아반 2반, 유아반 1반으로 총 3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원아모집 중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울릉군, 「2021년 제2기 귀농·귀촌 기초교육」 시행거주 귀농·귀촌인, 예비 귀농·귀촌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 ▲울릉군은 2021년 제2기 귀농·귀촌 기초교육을 시행했다.(사진=울릉군) 울릉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도시민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교육을 11월 15일(월)부터 11월17일(수)까지 3일간 거주 귀농·귀촌인, 예비 귀농·귀촌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박 3일간 진행되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울릉섬 바로 알기 교육, 농업기술 교육, 가공 및 유통 교육, 농기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귀농·귀촌 농업기술 교육은 예비 귀농 및 귀촌인에게 꼭 필요한 농업관련 법 소개와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울릉군 주요 농작물에 대해 정보를 얻기 어려운 귀농 및 귀촌인에게 울릉군 지역의 기후와 지리적 특성에 맞는 농작물 재배기술과 가공, 유통체계를 교육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기초영농기술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예비 귀농·귀촌인과 도시민들이 학교, 의료원, 관공서를 탐방하며 울릉군의 지리적 특징 및 문화를 이해하고 관광지가 아닌 삶의 터전으로서 울릉도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했던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 3명이 귀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귀농·귀촌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 및 도시민이 울릉군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길 바라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조성됨에 따라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펼쳐 도시민들이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울릉군, 2021년 슬로푸드 어린이농부학교 실시가을무, 고구마 수확 등 텃밭 체험활동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원 내 텃밭에서 열린 '어린이농부학교' 농산물 수확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10월 30일 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원 내 텃밭에서 관내 6~10세 어린이 65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농부학교」가을 농산물 수확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들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가을무와 고구마를 텃밭에서 직접 수확해보고, 깍두기 김치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농부학교」는 어린이들이 텃밭에서 농업활동의 일부인 수확과정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농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텃밭에서 가을무를 뽑고, 힘들게 땅을 파서 고구마도 캐어 보며 우리 먹거리들이 식탁에 올라오기까지 농부들의 많은 노력과 농작물이 무르익는 시간에 대해서 생각하고,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들과 함께 깍두기 김치를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면서 웃고 즐기며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부모님들은“아이들과 여러 친구가 함께 좋은 가을날 즐거운 경험을 하고 풍성한 농산물들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내년 어린이농부학교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우리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고 교육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영천시,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가 시행설치 희망 농가 14일까지 신청, 예방시설 설치비 60% 지원 ▲영천시청 전경.(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 경영 및 소득 증대를 위해 하반기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하려는 지역 내 농민이며, 농림축산식품부 FTA기금 등에 의해 피해 예방시설 지원을 받은 농가와 이미 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이며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농가는 전기 및 철선울타리 시설 설치에 드는 비용의 60%(최대 지원금 전기: 1,008,000원 철선: 2,304,000원)를 지원받게 되며, 40%를 자부담해야 한다. 설치비를 지원받은 농가는 시설물을 향후 5년간 사후관리해야 한다. 앞서, 상반기에는 69개 농가에서 지원혜택을 받았다. 영천시 관계자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및 인명피해 보상금 제도도 있으니 피해 발생 시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na.com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