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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밤을 빛낼 낭만 야시장 열린다···4월 중 개장구미시는 16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4년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야시장' 운영 전반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야시장 컨셉과 운영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개막식 행사 운영, 홍보 방안, 야시장 구성, 안전 확보 방안 등 세부적인 내용에 관해 설명이 진행됐다. 설명 후에는 새마을 중앙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중앙로 동문상점가 회장 등 유관 단체장들의 현장 소리를 듣고, 교수진들의 전문적인 의견도 청취했다. 새마을 중앙시장 일원(250m)에서 열리는 이번 야시장은 4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주 2회(금‧토), 총 20회 열릴 예정이며, 어린이날과 도민체전 기간에는 금‧토‧일 운영을 준비 중이다. 시는 먹거리, 포토존,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 지역민들에게 볼거리와 체험 거리 제공으로 전통시장의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구미시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야시장은 하루 이틀 만에 종료되는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장기적 안목으로 회차별 특색을 살려 지속적인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것이며, 관광객들에게도 구미시를 대표하는 행사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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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하반기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착공···제2의 전성기 연다경북 영주시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16일 밝혔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총사업비 2964억 원을 투입해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에 118만5971㎡(약 36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베어링(전·후방 포함), 기계, 경량 소재 등 총 16개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국가산업단지 건설을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 인구증가, 세수 확대 등 경제적 효과는 물론, 미래산업의 핵심 부품 기술 자립화라는 국가적 차원의 목표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어링 국가산단은 영주시가 오랜 기간 노력해 온 주력 사업의 하나로, 2018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020년 10월 지방 공기업평가원 타당성 검토 통과, 2021년 3월 사업실시협약 체결, 2022년 4월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과 지난해 8월 국토부 최종 승인까지 지역 안팎에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경북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시는 국가산단의 성공과 빠른 조성을 위해 현 5월 협의 보상을 시작으로 8월 착공,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무엇보다 기업 유치가 중요한 만큼, 하드웨어 건설과 더불어 기업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영주에는 2018년 준공된 국내 유일의 베어링 전문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등 이미 입주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가운데, 2025년까지 베어링제조기술센터와 경량소재표면처리기술센터를 추가로 건립해 국내 최대의 베어링 클러스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업 수요에 맞춘 현장·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동양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기계공학과’를 신설하고,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재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공학적 기초지식, 3차원 설계, 기계 제작 등 전문 지식을 갖춘 실무형 인력 양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시는 성공적인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소재·부품 산업의 발전을 이끌 유망기업 유치에 달려있다는 판단하에 베어링 제품의 설계부터 성능평가, 제품화까지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전(全)주기 맞춤형 기업 지원체계를 조속히 마련하고, 기업의 입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기업이 모여드는 매력적인 투자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이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연간 760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47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을 통해 1만여 명의 인구증가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여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첨단산업이 꽃피는 곳에 인재가 모여들기 마련이다”라며, “영주는 물론 대한민국 부품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굳은 각오를 밝혔다. 경북 북부지역 최초의 국가산업단지인 만큼, 올해부터 관련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영주시가 앞으로 소재부품산업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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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도민 만들기 프로젝트, 경북 글로벌 학당 개소경상북도는 14일 경북도립대학교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박선하 도의원, 도기욱 도의원, 대학교 총장, 외국인 유학생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북 글로벌 학당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했다. 경북글로벌학당은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언어교육이 필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말을 사용하고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면 외국인의 국내 적응과 사회통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사전에 대비하고자 적극적인 이민정책의 일환으로 광역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경북 글로벌 학당을 신설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수요와 경상북도 외국인 정책 기조가 정확하게 맞물려 실행됐다. 이민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주민들이 이민 초기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 문제로 나타났다. 이에 경상북도는 발 빠르게 글로벌 개방사회 대전환을 선포하고 외국인이 지역에 스며드는 따뜻한 지방사회를 목표로 외국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 글로벌 학당은 27개국 총 680명의 유학생과 근로자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유학생 교육과정(2주간)과 외국인 근로자 교육과정(1일)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교육은 한국어 토픽, 외국인 정책, 법제도, 생활정보 문화·산업·경제·정주 여건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편성하였으며 산업현장도 방문한다. 이날 학당 개소를 기념하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한국에서 펼치는 꿈’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문화(K-pop, K-food), 경북의 정신(화랑·선비·호국·새마을운동), 경북의 산업 현황(반도체, 로봇 등)과 문화자원, 외국인 정책 등에 관해 유학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경북 글로벌 학당 개소를 위해 경상북도는 올해 5억 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도립대학교가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학당의 체계와 기틀 마련을 위해 대학의 풍부한 교육 노하우가 필수라는 이유였다. 경상북도는 향후 교육과정 확대 및 다변화, 수료자 비자 발급 인센티브, 일자리 매칭 및 사회적응 지원 등을 추진하여 경북 글로벌 학당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확보하고 외국인 정착 지원 우수모델로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경북 글로벌 학당을 통해 우리도를 찾는 유학생들이 경북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정착함에 어려움이 없도록 돕겠다.”며,“입국에서부터 정착까지 외국인이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하고 따뜻한 상생‧포용 정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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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에서 흥겨운 마당 펼쳐!‘마르코폴로의 여행’을 주제로 10일간 열린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폐막식에서 안동이 자랑하는 세계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단은 2월 13일(화) 산마르코 광장에서 신명 나는 공연으로 전 세계인과 함께 흥겨운 마당을 열었다. 각 나라에 찾아온 관광객들은 흥겨운 사물놀이 장단에 맞춰 어깨춤을 추고 풍자와 해학의 몸짓에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매년 사순절을 앞두고 10여 일간 펼쳐지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는 이탈리아의 가면을 중심으로 화려한 퍼레이드와 경연을 선보이는,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표축제이다. 2024년은 대한민국과 이탈리아가 수교를 맺은 지 140주년이 되는 해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의 이번 공연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총 10개 마당 중 4개 마당을 선보인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한국 고유의 흥을 한껏 발산하며 모여든 관객들을 금세 매료시켜 열렬한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태평소 소리와 함께 신내림을 받은 각시광대가 무동을 타는 무동마당을 시작으로, 주지마당, 파계승마당, 양반선비마당을 통해 관광객들과 함께 흥겨운 사물놀이 장단에 어깨춤을 추고 호흡하며 마무리되었다. 한편 공연무대 옆 부스에서는 안동시 관광홍보 책자를 나눠주고 하회탈 목걸이를 걸어주며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활발한 현장 홍보도 펼쳤다. 특히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공연단과의 포토타임 이벤트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앞서 2월 9일 이탈리아를 방문한 권기창 안동시장과 공연단은, 이성호 주이탈리아 대한민국대사와 전예진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장을 만나 이탈리아의 한국 입양아 지원단체인 이타코(ITAKO)를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초청하는 것을 협의했다. 또한 2월 11일(일)에는 베네치아 시의회 세바스티아노 코스탈롱가(Sebastiano Costalonga) 경제위원장과 마시모 안드레올리(Massimo Andreoli) 카니발 축제위원장을 만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의 가면 공연단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베네치아와 안동은 물의 도시라는 것과 가면축제를 한다는 것, 옛것의 아름다움에서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간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이탈리아 최대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안동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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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더 촘촘한 여성‧가족‧보육 지원···복지 1번지로 도약구미시는 여성·가족·보육 분야의 복지 지원을 위해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 확대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핵심과제로 정하고, 세부 과제들을 본격 추진한다. 구미시는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지난 2013년, 2018년에 이어 2023년에도 3회 연속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14일 시청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시는 그동안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5급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은 29.5%로 경북 목표(14.6%)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산업단지가 많은 구미시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과 취업 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매년 교육생 20여 명을 배출하고 이중 67% 이상을 취․창업으로 연계했다.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를 양성해 지역 곳곳에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힘썼다. 올해는 범죄 예방 진단을 통한 여성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로고젝터, 솔라표지병,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현장 출동 지원 등 경찰서, 민간기관과 연계해 「여성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도어카메라, SOS 비상 버튼 등 가정용 보안기기를 지원하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지속 추진해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가족 형태 다양화로 1인 가구, 한부모·다문화가족 등 가족 유형별,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시는 가족 서비스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미시 가족센터의 기능을 강화한다. 기존의 가족서비스는 1인 가구, 다문화가족, 청소년한부모 등 가족 형태별로 구분해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어떤 형태의 가족이든 상담 등을 통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먼저 파악하고, 가족별 상황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①가족상담, ②취약가족 사례관리, ③다문화가족 사례관리, ④1인가구 생애주기별 상담·교육·자조모임, ⑤청소년한부모 사례관리, ⑥방임(보호)아동-원가정 관계개선, ⑦양육비 이행을 위한 비양육부모-자녀 면접교섭 가족 누구나 구미시 가족센터에 방문해 1인 가구 긴급돌봄·병원 동행, 노부모 부양가족, 손자녀 돌봄 조부모 양육 교육,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가족센터,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원 외국인 아동에게 월 10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하고, 정원 미달 0~2세 영아반에 기관보육료를 추가 지원하는 영아반 인센티브제도를 신설·지원한다. 또한, 보육 교직원 근속 수당을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2만 원 증액 지원해 교사의 처우개선으로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 대한 부모 급여도 대폭 확대하며, 0~11개월 아동에 월 100만 원, 12~23개월 아동에게 월 50만 원 지원해 가정양육 아동에 대한 부모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4년에도 도내 영유아 수 1위 도시에 걸맞은 육아 인프라 확충과 접근성 향상, 폭넓은 보육 시책 추진, 맞춤형 가족 서비스 제공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고 여성․가족․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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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설 명절 민생현장서 저출생 극복 해법 구해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미시 새마을중앙시장, 구미24시 마을돌봄터, ㈜올곧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저출생 극복, 기업경영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민생현장을 쉼없이 뛰었다. 먼저 이 지사는 도청 직원 100여 명과 함께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상인연합회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서 전국 최초로 방과 후 24시까지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구미24시 마을돌봄터’를 방문해 시설을 돌아보고 학부모 및 시설관계자와 간담회 갖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간담회에서 저출생 현상의 중요한 원인으로 ‘일과 가정 양립의 어려움’으로 인식하고 부모가 자녀를 출산만 하면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자녀완전돌봄’에 주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K-저출생 극복 시범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신년 업무보고에서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한 이후 도청 전 직원이 참여한 끝장토론, 전략상황실 운영을 위한‘저출생 전쟁본부’출범 등 저출생 극복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8월 냉동 김밥 100만 개(250t)를 수출해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올곧을 방문해, 기업경영을 위한 어려움을 듣고 K-푸드의 우수성을 해외로 알리는데 경북도가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올해 저출생의 악순환을 끊고 저출생 극복 성공모델을 경상북도가 만들어 대한민국을 살려내겠다”고 다짐하면서 “이번 설은 청룡의 기운을 받으면서 가족과 고향의 품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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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경북교육감,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결의 다져!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5일 예천 국공립행복주택어린이집과 호명라온유치원을 현장방문하고,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교육·보육통합(이하‘유보통합)을 추진하는 두 기관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영유아 교육·보육 업무 관리체계를 교육청으로 일원화하는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교사의 자격 기준, 교육과정, 시설기준 등 여러 문제로 쟁점이 있지만 지난해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은 관계자들의 연수, 토론회 등을 개최해 유보통합 정책을 안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양 기관장이 함께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교육·보육 수업 현황을 직접 참관했으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로 현장 관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양 기관은 유보통합 정책 필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함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①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유보통합 실현에 협력 ②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해,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보육업무·재정·인력 이관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③질 높은 교육·돌봄 체계 마련으로 저출생 극복과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④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은 위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도 유보통합은 꼭 실현되어야 한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교육과 돌봄 현장에 어떠한 차이도 없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1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 극복 대책 끝장토론, 저출생극복TF 출범 등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 중이다. 안심주거와 완전돌봄에 방점을 두고 가용재원을 모두 투입해, 지방이 주도하는 체감형 저출생 극복 시책을 발굴·추진한다. 이와 함께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 정책은 현장과의 소통 창구를 통해 긴밀히 협업해야 할 과제”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기대와 바람이 반영되고,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보육을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는 유보통합 모델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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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4 신성장 동력 TF팀 추진전략 보고회 개최문경시는 1월 31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4 신성장 동력 TF팀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성장 동력 TF팀 보고회는 2022년 9월 문경시 정책기획단이 신설된 이후 매월 2회 개최하고 있으며, 형식을 탈피한 보고회를 통해 문경새재 케이블카 및 주흘산 하늘길 조성,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사업 등 24건의 핵심 전략 과제를 재점검하고 완성도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TF팀 보고회는 작년 12월 총괄 보고회 때 토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사업을 보완하고 추가 연계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실천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고, 2024년 또 다른 기적을 향한 문경시의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부서 간 전략 과제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협업하여 사업을 추진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신성장동력 TF 추진과제 발굴을 위해 국내 다양한 현장 견학을 추진하여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문경시 행정에 접목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매월 2회 보고회를 개최하는 만큼 사업추진이 빠르게 진행되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도 TF팀 회의를 통해 미래성장 동력의 중심이 될 핵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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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순직한 소방관 최고의 격식 갖춰 예우하라!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밤 인명 구조활동을 하다 매우 안타깝게 순직한 소방관들에게 애도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며 “장례절차 와 유가족 위로 등 전 분야에 걸쳐서 최고의 격식을 갖춰 예우 할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1일 오전 실국장 긴급회의를 소집해 “순직한 소방관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영결식을 경상북도청장으로 치르는 등 최고의 격식과 예우를 갖춰 장례 절차를 진행하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 지사는 “유가족 분들께도 심리상담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라”며 “장례 절차 또한 유족의 뜻을 모두 반영해 진행하라고”말했다. 또한, 전 직원들에게는 “장례 기간 동안 조기 게양과 근조리본을 패용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근무해 고인들의 희생을 추모해 달라”며 애도기간 중 공직기강을 확립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분향소는 2월 1일에서 5일까지 4개소(경북도청 동락관, 문경·구미·상주 소방서)에서 5일간 운영되며, 영결식은 2월 3일로 장소는 유가족과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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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연합예배, 3월 31일 명성교회에서2024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3월 31일 서울 명성교회(김하나 목사)에서 진행된다.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을 주제로 진행되는 부활절연합예배는 부활 신앙 회복을 통해 한국교회가 우리 사회의 희망이 되기를 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게 될 전망이다. 설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이 맡았다.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장종현 목사) 준비위원회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9일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준비위원회 출범예배를 드리고, 올해 부활절연합예배가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역사의 현장이 되길 소망했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한 대회장 장종현 목사(예장백석총회 대표 총회장)는 “부활절 예배를 통해 한국교회가 십자가와 부활 신앙을 회복하고 우리 대한민국의 소망이 되길 바란다”며 “성령의 새바람이 일어나는 예배, 영적 대각성이 일어나는 예배가 되기 위해 모두 무릎 꿇고 기도하며 연합예배를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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