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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은 장학혜택, 많은 친구들과 나누고 싶어요!”(재)영천시장학회 장학금 기탁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관내 중학생이 장학금 기탁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장학금을 기탁한 주인공은 영천중학교 2학년 고민성 학생으로 지난 5일 영천시청을 방문해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민성 학생은 우수한 학업 성적으로 중학교 1학년이던 2022년부터 현재까지 영천인재양성원에 재원 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영천시장학회가 주관한 해외어학연수에 장학생으로 선발돼 참여했다. 또한, 고 학생의 누나 고미정 양도 중학교 재학 당시 3년간 영천인재양성원에 재원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학생은 본인이 받은 혜택을 보다 많은 학생들이 누릴 수 있길 바라며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 함께 참석한 고 학생의 어머니 손주연 씨는 “영천에서 두 남매를 키우며 다양한 장학 혜택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해외어학연수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눔과 배려를 몸소 보여준 고민성 학생이야말로 영천시장학회가 추구하는 참된 인재상”이라며 “고민성 학생을 비롯한 우리 영천의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영천시장학회는 2002년 설립돼 350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조성된 기금의 이자수익 등으로 장학금 지급, 교사 연구비 지원, 해외어학연수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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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주 지역에 자족형 복합 첨단도시 조성된다경주시가 동경주 지역에 원자력 관련 연구기관, 공기업 등이 다수 입주(예정)함에 따라 안정적 주거환경 마련에 나섰다.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1일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원자력 관련 3개 유관기관과 함께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도‧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테크노폴리스란 첨단과학,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와 고대 그리스의 도시 이름인 폴리스(Polis)가 합쳐진 개념으로 첨단산업, 연구시설, 대학과 교육, 문화, 거주 등 정주여건이 모두 갖춰진 복합형 자족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수원, 월성원전 등의 이전 공기관과 향후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우수인재 지역정착과 입주기업 종사자의 생활 인프라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5개 기관은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을 위한 부지 선정 및 확보 △부지개발 및 필수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재원마련 △교육‧의료‧문화‧휴양 등 분야별 정주여건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동용역 추진 등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향후 동경주 일원은 올 연말 기본계획 수립 공용 용역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사이언스 빌리지, 에너지 미래관, 한수원 아트센터, 원자력 타운하우스 등의 기술 산업연구 도시로 구축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그간 동경주 지역은 지리·위치상 도심과 이격된 농어촌 지역으로 교육‧의료‧문화 시설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주여건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가 과학산업 중심의 자족형 복합 첨단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택지조성 및 기반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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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혁신과 미래를 위한 경산이노베이션DAY 개최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2경산의 참여 홍보와 지역 출신 SW 개발자 양성을 위한 ‘경산이노베이션DAY’를 30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사파이어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7월부터 8월까지 경일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영남대 등 4개 대학교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알고리즘 설계 등의 기초 코딩 교육을 받은 총 200명의 교육생과 SW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SW 인재 양성과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공유하고 지역 청년들의 42경산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42서울의 곽병권 SW개발단장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잘하는 것보다 얼마나, 어떻게 성장하는지가 중요하다며 동료와 협력해 나가며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반적인 교육 내용에 관해 설명했다. 두 번째 강연자는 42서울 2기 교육생 출신으로 유망벤처기업에 재직 중인 김정환 씨로 교수와 교재 없이 이뤄지는 학습 과정과 어려운 과제를 동료학습을 통해 해결한 사례 등 42서울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공유하며 42경산 입교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응원했다. 이어진 강연자 제로백컨설팅 김양희 대표는 ‘2023 개발자 취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취업에 성공하려면 많이 지원해야 합격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할 것을 강조하며 취‧창업 전략을 제안했다. 끝으로 재단법인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에서 42경산의 향후 주요 입학 절차와 42경산만의 차별화 전략, 교육생들을 위한 다양한 복리 혜택 등을 설명하며 42경산을 홍보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세상을 변화시킬 훌륭한 SW 개발자가 42경산을 통해 육성될 것이라 기대하며 더 많은 지역인재가 SW 개발자로 거듭나 경산시 미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청년 정주 여건 개선과 앵커기업 유치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ICT 벤처창업의 거점 공간인 임당유니콘파크와 42경산의 연계를 통해 경산이 소프트웨어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2년 비학위 과정으로 3無(교수, 교재, 학비)를 기본으로 수동적으로 정형화된 기존 교육과 달리 학생들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단계적인 과제 수행으로 실전 역량을 체득하는 프랑스형 혁신 SW교육기관이다. 파리, 런던, 도쿄, 서울 등 글로벌 대도시와 더불어 에꼴42의 50번째 캠퍼스로 임당유니콘파크 준공 전까지 대구대학교 창파도서관 자유열람관에서 임시로 운영되며, 올해 10월 개소식을 개최해 11월 1기 교육생 200명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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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원전산업 역량강화 및 육성 ‘앞장’경북도는 9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도내 원전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육성·기술개발·인재양성 및 국책사업 유치 등 협력과제 발굴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원전산업 육성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협의회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홀딩스,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포스텍, 동국대학교 등 산·학·연 기관 전문가들이 협의회 위원으로 참석했다. 협의회 위원들은 원자력 국비 확보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산업동향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자유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고, 아이디어 공유 및 참여기관 간 네트워킹 등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원전 관련 산·학·연·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기업 동반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전산업 기술 및 사업화, 정책 동향 등 원활한 정보교류를 통해 향후 정부정책에 부응할 전략을 구상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은 전국 25기의 원전 중 절반인 12기의 원전을 운영하고 있고 다수의 관련 공공기관이 있지만, 대다수의 원전기업은 수도권과 경남에 집중되어 있는 실정이다. 지난 3월 16일 SMR 및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 확정된 만큼 향후 도내 원전 관련 시장 확대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정부의 원전 생태계 강화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도내 원전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히고, “원전산업 육성 협의회를 통해 도내 원전산업 육성 정책 발굴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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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산업의 메카 안동, 글로벌 인력양성 허브로 도약!정부는 백신 치료제 주권 확립, 글로벌 백신허브 구축을 통해 초고속 백신개발 및 제조기술 등 국가 R&D 확대, 바이오 거점 중심의 첨단과학기술산업 육성 및 백신산업 계열화를 통해 바이오·백신산업을 육성하고자 “바이오·디지털헬스 중심국가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국정과제에 포함했다. 경북도는 국정과제에 맞춰 백신·바이오산업 거점 기관으로 도약을 위해 글로벌 인력양성, R&D기능 강화, 네트워크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백신산업 클러스터 최적지 안동 선정!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2022년 2월 중·저소득국의 백신 자급화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에 한국을 단독 선정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백신·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정 교육과 훈련을 맡는 ‘글로벌 바이오 메인캠퍼스’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고, 경북 안동이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 캠퍼스에 지난달 7일 최종 선정됐다. 안동은 경북바이오 지방산업단지 내 연구개발(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비임상지원(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임상시료생산(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선도기업(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4년까지 1천500억 원을 투자해 mRNA, 차세대 바이러스 벡터 등 신규 플랫폼을 구축중이며 KTX 중앙선 개통(ʹ21) 및 대구경북신공항 개항(ʹ30) 예정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는 등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백신산업 클러스터의 최적지로 자부하고 있다. 또 안동대 백신생명공학과는 현장중심 백신공정 인재 배출을 목표로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산학 연계를 통한 기업들의 수요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에서 백신산업 전문 인력 양성센터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경북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 현황 >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안동 백신클러스터는 연구기관-비임상-임상-상용화-전문인력 양성 전주기 지원체계가 구축돼 있어 기업과 연구소가 집적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와 연계한 백신 관련 연구소와 기업 유치로 백신․바이오산업 중심의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를 활성화해 지방시대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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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8월달 우리지역 현충시설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국가보훈부 경북북부 보훈지청에서 지정하는 8월의 지역 현충시설로 영양군 석보면 지경리에 있는 ‘영양독립운동기념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1905년 을사늑약 당시 영양·청송·진보·안동 4군의 의병대장으로 일본군과 교전하여 큰 전과를 올린 의병장 이현규 선생(1874-1917)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독립운영기념비를 건립했다. 이현규 선생은 왜관 전투 때 총상을 입고 영일군 청하면 모진리(현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서 은거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다 1917년 2월 3일 부상의 여독으로 생을 마감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으며, 국가보훈부는 2003년 2월 10일 이 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하였으며, 2023년 8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다시금 지정했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수많은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 잊지 않고 뜻을 기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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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해외에서 눈길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추진을 위한 현지 교육기관 방문을 이어 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외 교육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직업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및 채용, 정착을 통한 지방 소멸 문제 해소에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 입학추진단은 26일(수) 베트남의 다낭 교육훈련청을 방문해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양 기관은 글로벌 인재상 및 중등 직업교육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전략적 제휴를 통한 파트너쉽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다낭 교육훈련청장(레 티 빅 투언)은 경북교육청의 글로벌 직업교육을 높이 평가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제안했으며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사업에 대해 깊은 공감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7일(목)은 꽝남성의 교육훈련청과 노동보훈사회부 관계자와 해외 우수 유학생 선발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꽝남성 교육훈련청 부청장(응우옌 호앙 남)은 “우리 학생들이 경북의 수준 높은 직업교육을 받고, 한국어와 베트남어의 이중언어까지 구사한다면 고급 기술인력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선발 이후 입학 전까지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주까지 성장경로를 구축하는 매우 가치 있는 사업이다”라며 “베트남의 우수한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기르고 산업체 맞춤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남중부 지방의 교육훈련청과의 전략적 제휴를 성공적으로 이끈 입학추진단은 28일(금)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로 이동해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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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맞춤형 패키지 지원···반도체 기업 유치 나선다구미시는 지난 20일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반도체 기업 유치에 나선다. 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투자유치단을 구성해 서울에서 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한국 반도체산업 협회를 통한 투자 제안 홍보로 반도체 기업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에 지정된 특화단지에는 민간 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허가 신속 처리 △킬러 규제 혁파 △세제‧예산 지원 △용적률 완화 △전력‧용수 등 기반 시설을 포함한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하게 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공공기관의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예타 면제 특례를 마련해 입지, 전력, 공동 연구개발 설비 구축 등 인프라 조성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허가 신속 처리 요청 시 최대 60일 이내 인허가 처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인허가 타임아웃제*를 도입한다. * 인허가 타임아웃제 : 일정 기간 도래 시 인허가가 완료된 것으로 간주 투자를 촉진한다. 아울러, 국가 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업의 규제개선 신청 시 15일 이내 검토 결과를 회신하는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속도 경쟁에 뒤지지 않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한다. ❷ 특화단지 운영․조성 및 입주기업 지원에 대해 필요한 비용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입주기업 및 기관들의 부지 조성과 임대료 및 부담금 감면, 산업기반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개량 비용, 각종 편의시설 구축 등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며, 이에 따라 기업들은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더욱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❸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지원된다. 특화단지의 공장 용적률이 최대 1.4배로 상향되며, 국제협력 사업화 지원, 투자 활성화 지원,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특례, 세제지원 특례 등 반도체 산업의 혁신 발전과 투자 촉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이 지원된다. ❹ 반도체 산업의 근간이 되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을 강화한다. 정부의 반도체 인력 양성 계획과 연계한 특화단지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특화단지 내 필요 인력 3,300명을 5년 내 조기 양성하고, 반도체 계약학과 확대,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마이스터고 지원 등 인재 양성을 위한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시는 하반기에 관계부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범부처 협의체를 정식 출범할 계획이며,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별 세부 육성계획’을 수립해 특화단지별 맞춤형 지원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기업지원 시스템 강화, 정주 여건 개선, 광역 교통망 확대 등 지역경제 전반이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의 역량을 집중해 반도체 산업을 구미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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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성과 높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관련 산업체 채용연계 직무교육과정을 이수한 33명의 학생이 아주스틸(주)에 전원 채용됐다고 21일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은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이 협력해 지역 내 직업계고와 우수 기업을 연계하고, 산업체 맞춤형 고졸 인재 양성 및 취업을 통한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지역 내 우수 중견기업인 아주스틸(주)을 직업교육혁신지구 참여기업으로 선정하고, 1차 전형에 합격한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포항제철공업고와 금오공업고에서 2주간 직무교육과정을 실시했다. 직무교육과정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현장의 변화와 인식 △인성교육관련 △3정5S와 현장 Mind △스마트팩토리 △현장품질관리 등 총 80시간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33명의 학생은 강의 별 평가를 통해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해 아주스틸(주)에 전원 채용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직무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사회인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자기 계발비를 지원하고, 고등학교 졸업 후 기업에서 개발한 선취업 후학습 경로에 참여하면 전문학사도 수료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업체 채용연계 직무교육과정 운영은 우수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기업체와 학생이 Win-Win할 수 있는 과정”이라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내 우수 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경북도청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1일(금) 금오공업고 공동실습소에서 아주스틸(주) 채용연계 직무교육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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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천시장학회, 해외어학연수로 글로벌 인재 키운다(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는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해외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해외 어학연수 사업은 영천시장학회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14년 처음 시작돼, 총 362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높은 호응도를 보이며 올해로 9번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사업이 재개되어 학생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연수는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년 및 수준별로 구성된 그룹별로 원어민 수업이 진행되며, 현지 문화 탐방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해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이사장은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넓은 세계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장학사업 추진으로 명품교육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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