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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with) 코로나” 전환 시작!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 종교 활동 인원제한 대폭 완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소강석 이철 장종현)이 10월 27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with covid19·코로나와 공존)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종교 활동 인원제한도 대폭 완화돼 백신 미접종자가 포함될 경우 전체 수용인원의 50%까지 예배 참여가 가능해졌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0월 2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새로운 코로나19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회복은 총 3단계에 걸쳐 시행된다. 11월 1일부터 4주간 시행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는 생업시설 운영제한 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을 제외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돼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졌다. 사적모임도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수도권은 10명, 비수도권은 12명까지 허용된다. 다만, 식당 카페 등 음식물을 섭취하는 장소인 경우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1단계에서는 종교 활동 인원제한도 대폭 완화됐다. 11월 1일부터 정규예배 시 백신 미접종자가 포함될 경우 예배당 좌석 정원의 50%까지 참석할 수 있다. 백신 접종자만 예배를 드릴 경우에는 인원제한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종교시설 내 소모임, 식사, 숙박은 기존대로 금지하고 있어 역차별 논란이 여전히 남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추후 2단계와 3단계 시행 과정에서는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관련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소강석 이철 장종현 목사, 한교총)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을 반기며 최근 논평을 냈다. 한교총은 “지난 2년간 인내하며 방역의 고통을 견딘 국민들과 함께 ‘위드 코로나’를 맞아서 늦은 감이 있지만 교회의 예배 회복과 사회의 일상회복 시작을 반긴다”고 평했다. 이어 “그동안 한교총은 정부 관계부서와 방역당국에 한국교회의 소통창구가 되어 교단과 교회의 뜻을 적극적으로 전하였다”며 “오늘의 결과는 한교총을 비롯한 한교연, 한기총, 그리고 예자연과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 등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한교총은 완전한 예배 회복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접종 완료자로 성가대와 찬양팀 운영, 설교 시 마스크 착용하지 않는 방법, 그리고 모임과 식사 등 세밀한 부분까지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교총은 전국 교회를 향해서는 “현장 예배와 일상의 회복이 당면한 과제이다. 전국 교회는 자율적인 방역지침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교인들과 이웃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며 세상의 희망이 되자. 우리 모두 예배 회복을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다시 일어나자”고 주문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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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해외도시와 교류 협력 추진페카 메쪼 주한핀란드대사 안동방문 ▲페카 메쪼(좌) 주한핀란드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사진=안동시) 페카 메쪼(Pekka Metso) 주한핀란드대사가 10월 21일 안동시를 방문했다. 이날 2시 예정인 국제교류 아카데미 강연(안동대)을 앞두고, 안동시를 공식 방문하여, 권영세 안동시장과 함께 한국-핀란드 외교관계를 비롯 백신, 대마 등 안동의 미래 신성장산업과 핀란드의 경제교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보유한 안동의 세계유산 및 핀란드와 안동의 미래 교육 등 향후 핀란드와의 다각적인 교류에 대해 협의했다. 안동시는 내년에 안동에서 개최될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및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핀란드대사관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안동시는 올해 국외 자매우호 도시의 주한 외국공관장인 이스라엘대사(5.27.), 주부산일본총영사 문화담당관(9.30.), 페루대사(10.14.)를 초청하여 국제교류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 바 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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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틈타, SNS·유튜브 통해 왜곡된 종말론 급속 환산바른미디어, 10월 28~29일 ‘라이트 컨퍼런스’ ··· 건강한 종말론 논의할 터 ▲이단·사이비 전문 매체인 바른미디어는 10월 28일~29일 ‘라이트 컨퍼런스(Right Conference)’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잘못된 종말론이 SNS나 유튜브를 통해 급속 번지면서 왜곡된 종말론이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전에도 종종 짐승의 숫자 666 등을 인용한 사이비 종말론은 있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람들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그 내용이 더욱 확장하는 추세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 총신대 신대원 라영환 교수는 “사람들이 불안할수록 이익을 얻는 이들이 그릇된 종말론을 퍼뜨린다”며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한 종말론이 사람들을 미혹하는 상황이다”고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왜곡된 종말론 중에는 코로나 백신과 관련된 내용이 특히 많다. 예를 들면 “코로나19 백신이 DNA를 바꿔 인간을 통제하기 때문에 구원을 받을 수 없다”, “백신 특허 번호가 666이다”, “빌 게이츠가 백신을 통해 인류를 노예로 만들려고 한다” 등이다. 그리고 이러한 종말론 사상이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정통 교단에서 이단·사이비로 지정한 단체들뿐만 아니라 일부 목회자도 설교에서 이런 이야기를 공공연히 인용하여 성도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는 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경제적으로 위축돼 있는 성도들은 쉽게 이런 종말론에 노출돼 신앙이 흔들리고 미혹되기 쉽다. 이와 관련해 이단·사이비 전문 언론매체인 바른미디어 조믿음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종말론에 빠진 가족이나 친구를 도와달라는 상담이 부쩍 늘었다”면서 “종말론을 믿는 이들은 보통 현실과 이상 사이에 괴리가 큰 사람들이다. 인생의 답을 찾고 싶은 마음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을 믿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잘못된 종말론을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이단·사이비는 종말이 오는 날짜와 도피처를 특정한다. 또 우리의 행위를 통해 예수님의 재림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하거나 성경에 나오는 상징을 현재의 사건들과 연관 지어 해석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정한 종말론은 악인을 심판하고 의인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라며 “한국교회는 종말론이 어렵다는 이유로 이를 성도들에게 가르치는 것을 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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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외국인 확진자 증가에 따른 특별방역 대책 강력 추진타지역 방문 자제 및 일상생활 방역수칙 준수 강조 ▲김천시청 전경.(사진=김천시) 김천시(김충섭)는 추석연휴 이후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기로 하였다. 지난 10월 1일 긴급대책회의에서 부시장 주재 각 국·소·실장을 비롯한 주요 코로나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각 부서별 대응현황과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충섭 시장은 특히 외국인 노동자의 경우 다른 지역과 사업장 등으로의 이동이 잦아 확산 가능성이 크고 코로나19 확진이 된 이후 감염경로 등을 알 수 없는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코로나19 확산의 지역사회 조기차단을 위해 더욱이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에서는 10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특별방역점검단을 편성·운영하여 산업체를 비롯한 영농과 관련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한다. 산업단지 사업장 126개소와 농축산 농장 37개소 등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와 특히, 미등록 외국인에 대한 코로나검사 및 백신접종에 철저히 하고 기업주에 대하여는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전 PCR 검사 확인서 징구와 개인별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교육하도록 하였다. 또한, 500㎡ 미만의 제조업소에 대한 실태와 외국인 종사자를 파악하여 방역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에 철저히 할 예정이다. 지난 8월에는 김천산업단지 내에서 외국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공장의 근로자 7,9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였고, 사전예방을 위하여 9월에는 126개 사업장 859명을 대상으로 담당 팀장 위주로 94개 반을 구성하여 사업장 내 방역수칙 준수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현재 4,900여 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지속적인 방역수칙 사항의 점검과 수기명부 방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설이용자와 업주의 편익을 위하여 080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하여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또한, 기업체 신규채용 근로자 PCR 검사 권고 및 직업소개소 구직자, 농업·축산·건설현장 근로자 등 PCR 검사의무화 권고와 고용주 대상 예방접종을 독려해 예방접종률을 높이고 외국인 밀집지역에 다국어 안내 홍보 현수막 게첨하여 방역수칙 홍보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일상의 회복을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예방접종률을 향상해 코로나19 확산세를 신속히 차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전 시민이 타지역 방문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시에서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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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입니다.”성주군, 코로나19 「안심테이블 안내판」 제작·배부 ▲성주군은 식당, 카페에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이라는 문구가 적힌 「안심테이블 안내판」을 제작·배포했다.(사진=성주군) 성주군은 관내 식당, 카페에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이라는 문구가 적힌 「안심테이블 안내판」 2,700개를 제작하여 배부하였다. 이는 식당, 카페 이용 시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로 미완료자 최대 4명 포함 8명까지 사적모임이 허용되나, 표시할 방법이 없어 손님과의 마찰, 방역수칙 위반 오인신고 등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고 안심하고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업소에서는 4인 이상 동반 시 손님이 제시한 전자증명서(COOV앱), 보건소·질병관리청에서 발급된 종이증명서, 예방접종스티커 등으로 백신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안심테이블 안내판을 해당 손님 테이블에 배치하면 된다. 성주형 안심식당,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주요 관광지 일원 음식점 등에 우선 지원하며 추가 수요가 필요할 경우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 보건소(☎054-930-6725)로 문의하면 된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 완료자에 대한 가시적인 인센티브로 접종율을 높이고 변경된 방역수칙에 따른 혼란을 줄여 침체한 지역상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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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 ‘한가위는 집에서 낙동강 대축전’ 챌린지 시작“이번 한가위는 집에서 온라인으로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체험하며 코로나를 예방하고 호국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껴 보세요” 백선기 칠곡군수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과 이동 자제를 당부하고 자치단체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을 홍보하는 챌린지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백 군수는 14일 그림판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한가위는 집에서 낙동강 대축전’ 챌린지를 처음으로 시작했다. 이번 챌린지는 백 군수가 기획한 것으로 명절연휴 지역 사회에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호국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는 칠곡군 출신 화가들의 모임인 맥심회 곽호철 회장의 그림을 들고 촬영한 사진과 메타버스 축전장에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곽호철 작가는 추석명절 이동 자제를 통해 일상을 회복하자는 의미로 10년 전 가족의 행복했던 일상이 담긴 모습을 그렸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을 맡은 백 군수는 다음 챌린지 동참자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황명선 논산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등을 지목했다. 백 군수는“각 지역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가족들이 모이는 상황은 굉장히 위험하다”며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 귀성과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팬데믹에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며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낙동강 대축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칠곡군은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서 희생된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낙동강 대축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메타버스 축전장을 중심으로 △예술을 배달하는 버스 예뻐 △평화 반디 프로젝트 △XR스튜디오 △구국의 배낭 △기념관이 살아있다 △다크투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백 군수는 14일 그림판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SNS에 공유하고 ‘한가위는 집에서 낙동강 대축전’챌린지를 처음으로 시작했다.(사진=칠곡군 제공)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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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무료접종 ▲영주시보건소는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보건소는 14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 14개소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질병부담 감소를 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회, 2회 접종 대상의 접종 시작일이 다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영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4일부터 시작되는 2회 접종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8세 이하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접종이 생후 처음이면 △이전 접종력을 모르는 경우 △올해 7월 1일 전까지 인플루엔자 백신을 1회만 접종한 경우에 해당하는 어린이다. 다음 달 14일부터 시작되는 1회 접종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8세 이하 중 올해 7월 1일 전까지 인플루엔자 백신을 총 2회 이상 접종한 어린이 △만 9세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다. 시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코로나19와 혼동되는 증상을 줄일 수 있으므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 11월까지는 접종을 완료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보건소 예방 접종실(☏ 054) 639-5773)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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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 하기수련회 성료“경북의 교회여, 더 연합! 더 부흥!”을 주제로 ▲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 제10회 하기수련회가 8월 26일 호텔금오산에서 “경북의 교회여, 더 연합! 더 부흥!”을 주제로 개최됐다. 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 임용택 목사) 제10회 하기수련회가 8월 26일(목) 호텔금오산에서 “경북의 교회여, 더 연합! 더 부흥!”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수련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 명단 및 백신접종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참석인원을 130명으로 제한하고 본 행사장 외에 1곳을 더 마련해 동시 진행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한 가운데 치러졌다. 대표회장 임용택 목사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는 증경부총회장 윤선율 장로 기도, 복음가수 김문기 장로 찬양,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 설교, 명예회장 임병재 목사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결정적 순간에 쓰임받는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오 목사는 “우리는 비진리의 문제에 있어서는 타협해서는 안 된다”라며, “우리의 교회와 총회가 민족 복음화를 위해, 열방의 복음화를 위해 시대를 견인하며 쓰임받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김정훈 목사, 대구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송기섭 목사, 부울경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대신대 최대해 총장, 증경회장 김승동·이기택·장재덕·박병석·이종형 목사 등이 참석해 협의회 발전과 교회의 부흥을 격려하며 권면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박춘근 목사(남부전원교회),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가 강사로 나서 ‘달려갈 길’, ‘왕보다 더 큰 힘’, ‘요나답의 자손처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편, 경북교직자협의회는 이날 한국CE100주년기념교회(민세홍 목사), 학산교회(김신형 목사), 포도원교회(임병수 목사), 대신대학교를 격려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이 자리에서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가 한국CE100주년기념교회의 건축을 돕기 위해 2,000만원을, 대신대학교에 3,0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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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코리아! 외국인 백신 접종 나선 칠곡군9월 1일에 이어 2일과 14일에도 백신 접종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맞고 있는 베트남 출신 외국인 근로자 땡자이 씨.(사진=칠곡군 제공) “베트남에 있는 가족들도 하루빨리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칠곡군은 1일부터 교육문화회관에 있는 예방접종센터에서 외국인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얀센과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접종에는 보건소 의료진과 다문화센터의 통역 지원으로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베트남 출신 외국인 근로자 땡자이(29·사진) 씨는 1일 칠곡군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접종을 받았다.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는 안도감과 접종에 대한 두려움으로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했으나 접종이 완료되자 비로써 활짝 웃으며 고향에 있는 어머니와 갓 돌을 지난 딸 걱정으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땡자이 씨는 “베트남에서는 매일 1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중국산을 제외한 백신은 한국 돈으로 20만 원을 웃돌며 그마저도 구하기가 힘들다”고 했다. 그러면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칠곡군에 감사드린다”며 “지구촌에서 코로나19가 사라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캄보디아 출신 탐료(37) 씨는 “캄보디아에서는 일반인이 백신 접종을 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 가족과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한다”며 “한국에서 일하게 된 것을 행운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방역에 취약한 상황이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꼭 필요하다”며“앞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업장과 생활 시설 등에서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신청 유도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2일과 14일에도 백신 접종을 이어갈 예정이며 외국인 근로자가 밀집한 공단을 중심으로 백신 예약부터 접종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경상북도는 최대 1만 8천 회분의 백신을 준비해 외국인 등의 긴급대상자를 대상으로 자율접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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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구미장미로타리클럽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사업」 협약만19~45세 이하 저소득층 145명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비 87백만 원 지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9월 1일(수)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장미로타리클럽(회장 곽보라)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장미로타리클럽은 만19세~45세 이하 저소득 취약계층 145명을 위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비 8,700만 원을 지원하며, 구미시는 대상자 선정 등 행정적인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향후 올해 연말까지 대상자 선정 후 내년 8월까지 구미장미로타리클럽에서 지정한 관내병원을 통해 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궁경부암은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여성암 중에서 1위가 유방암, 2위가 자궁경부암일 정도로 많이 발생하는 반면, 여러 암중에서 백신이 개발된 유일한 암으로 2016년부터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되어 만 12세 이하 여아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만 17세 이하로 접종대상을 넓힐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1인당 60만 원 정도 하는 높은 예방접종비 때문에 이미 성인이 된 저소득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곽보라 구미장미로타리클럽회장은 “자궁경부암의 발생률과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이번 예방접종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로타리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장미로타리클럽은 1993년 창립된 여성클럽으로 장애인복지관 바리스타 카페 설치, 낙동강체육공원 식수대 설치, 시각장애인을 위한 차량지원, 집수리 지원,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꾸준히 공헌해 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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