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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스페인 세비야 총회 참가권기창 안동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제교육도시연합회(IAEC) 총회 참가단이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스페인 세비야 문화센터(CaixaForum Sevilla)에서 열린 2023년 IAEC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증오문화에 대항하는 교육도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비야 총회에는 IAEC 의장이자 바르셀로나 시장인 아다 콜라우(스페인)를 비롯한 15개국 112개 회원도시의 시장 및 교육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IAEC 총회에서는 정례회의와 상임이사도시회의가 열려 지난해 활동 경과 사항과 올해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회원 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도시의 역할에 대한 경험과 관점을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평생교육 현장 탐방과 교육 관련 전시회 그리고 회원 도시 간 국제교류 및 평생교육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총회에서 올 10월에 개최되는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고, 각 도시 대표단들을 공식 초청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전 세계 교육도시와 머리를 맞대고 글로벌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을 뿐만 아니라, 안동시의 교육정책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특히, 지난해 10월 안동에서 개최된 IAEC 세계총회의 성과를 회원 도시와 나누며, 국제교육도시, 세계유산 대표 관광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안동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 참가단은 총회 참가에 앞서 20일 IAEC 사무국이 있는 바르셀로나 시청을 방문해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를 개최한 인연을 이어 바르셀로나시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향후 두 도시 간 국제교육도시연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교육도시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Educating City)은 1994년 창설돼 현재 35개국 500개 도시가 가입된 교육 관련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가진 조직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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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공설추모공원 조성 관련 제1차 문경-상주 상생협력 실무협의회 개최상주공설추모공원 조성과 관련하여 제1차 문경-상주 상생협력 실무협의회 회의가 23일 오후 2시 상주시 함창읍 소재 한국한복진흥원 종합포럼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상주공설추모공원 조성에 따른 문경-상주 주민들의 의견을 상호 교환하고 협의·수렴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어르신복지과장을 비롯한 문경시, 상주시 민간위원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금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일정은 양 도시간 협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제1차 회의 이후의 실무협의회 과정은 양 도시 요구사항 서면 작성, 안건 채택, 협의, 검증, 결과 도출 등의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 도시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주민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심도 있는 토론과 검증을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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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미래 신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소통’ 광폭 행보이강덕 포항시장이 30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전략산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비롯해 중앙부처 핵심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며 포항의 신산업 확장과 전략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집중 육성해 포항이 미래 도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먼저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을 만난 이 시장은 포항시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9년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되면서 에코프로 등 3조 9,000억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 달성과 1,7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시작으로 1,000억 규모의 국책사업을 유치한 성과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내 양극 소재 최대 생산 인프라를 갖추고 지곡단지의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과 풍부한 인력, 이차전지 핵심 소재 생산을 위한 철강 소재 50년의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는 지역의 강점을 들어 포항이 바로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최적지임을 건의했다. 또한, 포항시가 경북도와 함께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를 출범하고, 기획용역 발주, 국제 컨퍼런스 및 국회 포럼 개최 등 많은 활동을 해왔으며, 이를 통해 포항이 국가전략산업에 있어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기회발전특구’도 포항이 광역 교통망, 산업단지, R&D 인프라 등을 갖춘 최적지임을 설명했다. 수도권이나 해외 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파격적인 혜택을 줘 지방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이다. 투자 단계에서 양도세와 취득세, 재산세를, 운영단계에서는 법인세를 감면하고, 중소 중견기업일 경우는 승계 요건도 대폭 완화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이 있어 시는 이를 선점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어 이 시장은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만나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조속한 예타 통과를 건의했다.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 수소경제시대 도래에 따른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만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차전지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전력 인프라 구축과 공급 확대’도 건의했다. 이차전지 기업 입주 증가로 대용량 전력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전력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실정으로 영일만산단은 송전선로 조기 건설 및 추가 전력 공급을, 블루밸리산단은 신설 변전소 조기 건설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어 최상대 기재부 2차관을 면담하며 포항~영덕고속도로(영일만대교) 건설, 관련 총사업비 변경 승인과 내년도 예산에 추가 설계비 100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이 시장은 문성요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을 만나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지 선정’에 포항이 최적지임을 설명했다. 기업혁신파크는 기업들이 자유롭게 개발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도시 규제를 완화한 지역으로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내외 위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올 한해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신성장 산업 육성 및 인프라 조성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국비 확보를 비롯해 중앙부처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월 중 2024년도 국비 확보 보고회 갖고, 정부 예산 편성순기에 맞춰 전략적인 국비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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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제28회 정기총회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최인선 목사, 이하 김기총)는 12월 2일 은혜드림교회(최인선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사역을 되돌아보며 김천시의 복음화를 위해 더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이명규 목사(구야교회), 수석부회장에 황광욱 목사(직지교회)가 선출돼 새로운 회기를 이끌게 됐다.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이명규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임무만 장로(장로연합회 직전회장)의 기도, 서기 김낙주 목사의 성경봉독 후 회장 최인선 목사가 ‘하나님을 가득 채우는 삶’이란 제목으로 설교했고, 직전회장 양승면 목사가 축도했다. 최인선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에게 역경이 닥쳤을 때 우리는 그 문제를 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봐야 한다”면서 “김천시 교회와 교회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이야기로 가득 채우면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실 것을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2부 회의는 회순에 따라 개회선언, 지난 회기 사업보고, 산하기관 보고, 회칙심의, 임원선거, 회장 이·취임식, 감사패 증정, 신안건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신임회장에 취임한 이명규 목사는 “부족한 종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회원들께도 감사를 드린다”면서 “김기총 산하 교회들이 더욱 협력해서 김천시 복음화가 앞당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섬기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김기총에는 교역자연합회, 장로연합회, 김천시복음화운동본부, 아가페포럼, 여성연합회, 시청기독신우회가 속해 있으며, 김기총은 매년 조찬기도회, 부활절연합예배, 8.15기념광복절연합예배, 성탄트리점등예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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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 대책 마련 나섰다포항시는 저지대 상습 침수구역의 근본적 침수 예방을 위해 환경부 ‘2022년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에 상습 침수지역 4곳을 긴급 지정 신청해 모두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 관리지역’은 환경부가 전국 27개 지자체 58개 지역에 대해 지정 신청을 받고 현장조사 및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침수 피해 발생 정도와 하수도 정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후 38곳을 최종 선정했으며, 경북지역은 포항 4곳과 경주 1곳이 지정됐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상습 침수구역 해소에 투입되는 막대한 예산확보를 위해 환경부에 사업추진 시급성을 지속 건의하고, 중점 관리지역 선정위원회 사업 발표 시 사업추진의 당위성과 그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적극 설명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시는 현장실사 시 내수위가 높은 해안 도시의 지형적 여건 및 강우강도 50년 빈도 상향의 근본 대책 수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내수배제 불량인 우수박스 현장 안내 및 침수 피해지역 관련 자료, 침수 사진 등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면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에 지정된 포항시 남구 대송면 행정복지센터 인근 및 구룡포읍 일원은 빗물펌프장 2개소가 신설되고, 대송면, 송도동, 연일읍, 철강공단 등에 있는 기존 빗물펌프장은 증설될 예정으로 기존의 펌프장 배수 능력을 20~30년 빈도에서 50년 빈도로 상향해 대형 태풍 등 기상이변에 대비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올해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 선정됨에 따라 향후 국비 880억 원을 확보하고 시비 587억 원 등 총 1,4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먼저, 남구 대송면과 송도동 일원에는 33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빗물펌프장의 20년 설계빈도를 50년으로 증설하고, 6.3km에 달하는 우수관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침수 피해가 잦았던 연일읍에도 483억 원을 투입해 연일 빗물펌프장을 50년 빈도로 증설하고, 대송 빗물펌프장 신설과 13.3km 우수관로 신설 및 개량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컸던 구룡포읍과 포항철강공단에도 빗물펌프장을 50년 빈도로 신·증설하고, 7.3km, 6.5km에 달하는 우수관로를 각각 신설, 개량할 계획으로 각각 232억 원, 41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 정비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2023년 하수도 정비대책 수립 및 실시설계용역을 조기 착수하고, 2024년부터 정비사업을 착공해 202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에도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선정돼 315억 원을 투입, 죽도동, 용흥동 일대의 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높은 사업효과로 해당 사업을 ‘도시침수 정책 포럼’ 우수 대응 사례로 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 2018년에도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에 선정돼 340억 원을 투입, 해도2 빗물펌프장 및 학산2 빗물펌프장 신설, 상대동 뱃머리 지역 우수관로 신설(L=1.26km), 관로 정비(L=2.35km)사업을 현재 추진 중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초강력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저지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으로 방재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안전도시 포항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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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회 안동 미래 신성장산업 포럼 개최▲안동 시가지 전경.(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관내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가혁신사업 선정을 위한 실질적인 추진 방향과 전략 수립을 위해 11월 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1회 안동 미래 신성장산업 포럼”을 개최한다. 4차산업혁명 시대 기술적 융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며 이를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와 연구기관의 역할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관내 연구원 간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만들고 미래 안동이 나아갈 길을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했다. 포럼에는 안동시 소재 연구원과 3개 대학 산학협력단, 상공회의소 및 기업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해 각 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의 안동재창조를 위한 비전 2030, 배진희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팀장의 국가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특강과 함께 한상덕 경상대학교 교수의 인문학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신 성장산업이 지역 내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관내 연구원·대학·기업 간 전략적 협업 네크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라면서 “「제1회 안동 미래 신성장산업포럼」이 미래 먹거리 사업을 모색하는 첫 출발점이자 안동이 혁신적인 성장과 도약을 이루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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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스마트그린물류특구 글로벌 혁신포럼 개최경상북도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0회 물류의 날* 학술회의에 『경북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글로벌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 (물류의 날) ‘93년부터 기념식 및 학술회의를 개최하여 물류종사자의 자긍심 고취 및 산․학․연․관 소통과 협업의 장 마련 이번 포럼에는 물류특구의 성공적인 실증과 사업화를 위해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식,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업무협약식 및 특구와 관련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1992년에 설립, 물류발전과 전문가들의 학술적 교류를 도모하고 물류 산업 및 정책의 선진화에 기여 자문위원 위촉식에서는 대한민국 물류관련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위촉해 물류특구 실증사업과 후속 사업화 방향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또 국내 3대 물류학회 중 하나인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업무협약식을 통해 물류특구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그린물류산업의 국내외 혁신생태계 발전에 기여한다. 이어 마종수 한국유통산업연수원 교수의 ‘도심형 물류센터 구축 및 라스트마일 혁신전략’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국내외 업계 최신 동향 및 시사점 등을 제시했다. 박성근 경북테크노파크 스마트그린물류지원센터장이 경북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의 추진사례를 발표하며 말단배송체계의 혁신개념과 주요 핵심 이슈들에 대해 패널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민순홍 한국로지시틱스학회장은 “스마트그린물류규제자유특구 사업은 물류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는 참신한 시도이지만 학계와 현장의 전문가들과 접점이 없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돼 한국물류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현재 물류산업은 단순 수송‧보관‧중심, 제조업 지원역할에서 생산‧배송‧유통과 융합한 고부가가치 종합 서비스산업으로 발전 중이다”며, “이번 포럼을 시발점으로 산‧관‧학이 원 팀이 돼 물류 패러다임 전환과 배송차량의 친환경 카고바이크로 대체함으로써 녹색산업혁신 생태계 구축하는 등 경북형 스마트 물류도시를 구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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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소재·부품 전시회 ‘카본코리아 2022’ 개막경상북도는 26일 코엑스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종훈 전북도경제부지사, 이용필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국회의원 및 탄소관련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arbon Korea 2022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카본 코리아’는 탄소소재 및 융복합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지난해 처음 개최된 전시·컨퍼런스 행사로써 올해부터 경북도와 전북도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됐다. Carbon Korea 2022 ★(기간/장소) 2022. 10. 26 ~ 10. 28 (3일간) / 코엑스 컨퍼런스홀(C3,4) ★(행사규모) 80개사 132개 부스(우주항공특별관, 경북·전북관 등 4개관) ★(주요내용) 탄소기업 제품 전시·홍보, 컨퍼런스·포럼, 탄소아이디어챌린지, 수출상담회 등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 탄소산업의 퀀텀점프 기회로’란 주제로 우주·항공특별관, 수요산업관, 성과홍보관, 경북·전북관에 80개사 132부스 규모의 전시행사와 국제컨퍼런스, 카본아이디어챌린지 등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미래첨단산업의 핵심소재인 탄소복합재(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CFRP)는 알루미늄 등의 소재와 비교해 훨씬 가벼우며 높은 탄성과 강도를 지녀 극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첨단소재이다. 또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라이프케어, 건설분야 뿐만 아니라 우주·항공·방산무기 분야에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우주·항공·방산분야의 고성능 소재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기관 및 기업이 발사체부품과 동체모듈을 비롯해 도심항공교통(UAM/UAV)에 적용한 탄소복합재부품을 우주항공특별관에서 소개한다. 아울러, 경북관에서는 지역에 소재한 탄소기업들이 제조한 모빌리티, 에너지, 라이프케어 분야의 탄소복합재 우수제품 전시·홍보가 진행된다. 경북도는 탄소탄소소재·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용인프라 구축, 신제품개발 지원을 위한 탄소설계해석 및 상용화 기반구축, 탄소제품 재활용을 위한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과 탄소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이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해외의존 소재인 인조흑연의 국산화 길을 열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카본코리아 2022를 통해 지역의 탄소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공용인프라 구축, 기술개발 지원, 인력양성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탄소소재를 활용한 산업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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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경북 보석 같은 스토리 세계무대로▲'글로벌 K-스토리 프리 페스티벌' 참석자들과 단체 사진.(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20일 경북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 일대에서 지역 최초로 ‘글로벌 K-스토리 프리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계가 K-콘텐츠에 열광하고 있는 이 시대에 경북을 스토리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대일 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이상학 안동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문열 작가를 비롯해 ‘뽀로로’의 최종일 대표, ‘그해 우리는’의 이나은 작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윤용필 ENA채널 대표 등 콘텐츠산업을 이끌고 있는 리더급 연사들이 함께했다. 이날 개회식은 식전공연과 주요 내외빈 인사말씀, 제20회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에서 경산을 배경으로‘사또 오횡목’이란 작품을 출품한 고도원씨가 대상(경북도지사)을 차지했다. ‘사또 오횡목’이란 작품은 경산 자인 현감을 지낸 실존인물 사도 오횡목의 캐릭터와 조선시대 김소사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이야기로 심사에서 완성도와 영상화 가능성 등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또 차민철씨는 경주를 배경으로 한 작품명 ‘도필’로, 이경임씨는 영천 치산계곡을 배경으로 작품명 ‘청개구리 심뽀’로 각각 최우수상(경북도지사)과 우수상(콘텐츠진흥원장)을 수상했다. 개회식은 시상에 이어 기념촬영과 주요 내외빈의 전시관 관람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어 본행사인 K-작가 토크쇼, 축하공연, 북 콘서트<그해 우리는>, K-스토리 컨퍼런스, 스토리 비즈매칭데이, 기성작가-예비작가 만남 등이 진행됐다. 먼저,‘K-이야기꾼,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정서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쇼에서는 독립영화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영화감독의 영화제작 이야기가 진행됐다. 또 대표 한류 애니메이션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를 제작한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의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토크 형태로 담아냈다. 이어 북콘서트에서는 2021년과 2022년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던 모든 세대가 첫사랑의 기억을 공유한 드라마‘그해 우리는’ 이나은 작가가 창작 과정을 담은 이야기도 들려줬다. 기성작가-예비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대상을 수상한 허재호(‘귀시’)와 <신진스토리작가 지원 육성사업> 선정작가 조아라(‘범인들의 인쇄소’)가 참여해 예비 작가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스토리 피칭데이, 스토리IP 일대일 상담회에서는 지난 20년간 개최해 온 <경북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작가들의 우수 작품을 제작사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산업화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제작사로는 문앤썬엔터테인먼트 최용기 대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사업부 전대진 부장, 기억속의 매미 박미정 총괄프로듀서, 블라드 스튜디오 오정환 프로듀서 등이 참여했다. 향후에도 지속해서 네트워크를 구축해 창작자들을 위한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할 예정이다. 끝으로, K-스토리 컨퍼런스는 KBS 김인규 전 사장의‘한류 성공비밀과 드라마 발전 전략’이라는 특별강연으로 시작했다. 또 방송학회 소속 정윤식 교수(강원대)의 ‘글로벌 OTT 트렌드와 드라마 미래’, 김공숙 교수(안동대)의 ‘경북 콘텐츠 드라마 극본 방안’을 주제로 세션이 이어졌다. 안동MBC 사생결담으로 진행된‘경북 스토리 세계화 전략’포럼에서는 패널들간 열띤 토론을 벌이며 컨퍼런스는 마무리됐다. 이외에도 백미경 작가의 작품 대본집(‘품위있는 그녀’,‘마인’등)과 공모전 수상작품의 영상을 담은 전시전을 관람하고 한류 드라마·영화 OST 공연을 즐기는 등 본 축제를 통해 K-컬처를 향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구촌 시대에 콘텐츠 하나만 잘 만들어도 성공할 수 있다”며, “이번 K-스토리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경북에서 캐낸 보석 같은 스토리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빛이 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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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청년유도회, 경북청유 선비문화 예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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