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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찾아 방역 최일선 근무자 격려현장대응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이강덕 포항시장이 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방역 최일선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직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자 KTX포항역, 종합운동장, 남·북구보건소의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코로나 최전선의 방역업무 보건소 근무자들은 최근 코로나19 검사자와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선별진료소들을 찾아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현장 근무자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응원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하고 있는 최일선 방역 현장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건강관리도 항상 유의하시길 바라며, 코로나19로부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 오길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중 남·북구보건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KTX포항역 및 종합운동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점검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역사회로의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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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개령면 자율방범대, 집중 방역 활동코로나19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김천시 개령면 자율방범대(대장 구우학)는 지난 15일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나섰다. 이날 방역에는 자율방범대 대원 및 면 직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주변 관공서와 다중이용시설, 버스승강장 등 지역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들을 방문해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방역활동과 함께 현재 방역상황의 엄중함을 알리고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와 불요불급한 사적모임 자제 및 사회적거리두기 이행과 3차 접종대상자는 빠짐없이 신속하게 백신접종을 할 것을 독려하는 홍보활동도 겸했다. 구우학 자율방범대장은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춘제 개령면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며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자발적인 방역활동에 동참해 주신데 감사를 전하고 우리 면에서도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시행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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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외국인 확진자 증가에 따른 특별방역 대책 강력 추진타지역 방문 자제 및 일상생활 방역수칙 준수 강조 ▲김천시청 전경.(사진=김천시) 김천시(김충섭)는 추석연휴 이후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기로 하였다. 지난 10월 1일 긴급대책회의에서 부시장 주재 각 국·소·실장을 비롯한 주요 코로나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각 부서별 대응현황과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충섭 시장은 특히 외국인 노동자의 경우 다른 지역과 사업장 등으로의 이동이 잦아 확산 가능성이 크고 코로나19 확진이 된 이후 감염경로 등을 알 수 없는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코로나19 확산의 지역사회 조기차단을 위해 더욱이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에서는 10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특별방역점검단을 편성·운영하여 산업체를 비롯한 영농과 관련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한다. 산업단지 사업장 126개소와 농축산 농장 37개소 등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와 특히, 미등록 외국인에 대한 코로나검사 및 백신접종에 철저히 하고 기업주에 대하여는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전 PCR 검사 확인서 징구와 개인별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교육하도록 하였다. 또한, 500㎡ 미만의 제조업소에 대한 실태와 외국인 종사자를 파악하여 방역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에 철저히 할 예정이다. 지난 8월에는 김천산업단지 내에서 외국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공장의 근로자 7,9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였고, 사전예방을 위하여 9월에는 126개 사업장 859명을 대상으로 담당 팀장 위주로 94개 반을 구성하여 사업장 내 방역수칙 준수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현재 4,900여 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지속적인 방역수칙 사항의 점검과 수기명부 방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설이용자와 업주의 편익을 위하여 080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하여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또한, 기업체 신규채용 근로자 PCR 검사 권고 및 직업소개소 구직자, 농업·축산·건설현장 근로자 등 PCR 검사의무화 권고와 고용주 대상 예방접종을 독려해 예방접종률을 높이고 외국인 밀집지역에 다국어 안내 홍보 현수막 게첨하여 방역수칙 홍보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일상의 회복을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예방접종률을 향상해 코로나19 확산세를 신속히 차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전 시민이 타지역 방문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시에서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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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내 전역으로 안심콜서비스 확대 시행식당, 카페 등 9,357개소 080 안심콜서비스 무료 지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관내 식당, 카페 등 출입명부 의무화 시설에 안심콜서비스를 올 연말까지 전액 무료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심콜서비스는 이용자가 각 사업장마다 부여된 안심콜 번호(080-000-0000)로 전화를 걸면 출입 시간과 전화번호가 자동으로 저장되는 서비스이다. 이번 지원은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 오는 9월 15일부터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080안심콜서비스를 무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대상은 ▲식당 ▲카페 ▲제과점 ▲미용실 등 9,357개 업소이다. 안심콜서비스 희망업소는 구미시청 홈페이지에 신청하여 담당부서의 승인 후 고유번호를 부여받아 사용 가능하며, 안내문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공공기관, 유흥·단란주점, 목욕탕, 이용업, 노래방 등 관내 1,047개소에 안심콜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풍엽 정보통신과장은 “안심콜서비스 무료 이용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지침을 성실히 이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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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코리아! 외국인 백신 접종 나선 칠곡군9월 1일에 이어 2일과 14일에도 백신 접종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맞고 있는 베트남 출신 외국인 근로자 땡자이 씨.(사진=칠곡군 제공) “베트남에 있는 가족들도 하루빨리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칠곡군은 1일부터 교육문화회관에 있는 예방접종센터에서 외국인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얀센과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접종에는 보건소 의료진과 다문화센터의 통역 지원으로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베트남 출신 외국인 근로자 땡자이(29·사진) 씨는 1일 칠곡군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접종을 받았다.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는 안도감과 접종에 대한 두려움으로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했으나 접종이 완료되자 비로써 활짝 웃으며 고향에 있는 어머니와 갓 돌을 지난 딸 걱정으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땡자이 씨는 “베트남에서는 매일 1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중국산을 제외한 백신은 한국 돈으로 20만 원을 웃돌며 그마저도 구하기가 힘들다”고 했다. 그러면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칠곡군에 감사드린다”며 “지구촌에서 코로나19가 사라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캄보디아 출신 탐료(37) 씨는 “캄보디아에서는 일반인이 백신 접종을 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 가족과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한다”며 “한국에서 일하게 된 것을 행운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방역에 취약한 상황이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꼭 필요하다”며“앞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업장과 생활 시설 등에서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신청 유도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2일과 14일에도 백신 접종을 이어갈 예정이며 외국인 근로자가 밀집한 공단을 중심으로 백신 예약부터 접종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경상북도는 최대 1만 8천 회분의 백신을 준비해 외국인 등의 긴급대상자를 대상으로 자율접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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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인요양시설 및 주간보호시설 등 취약시설 특별방역점검코로나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장세용 구미시장이 노인복지시설 문성효마실을 방문해 종사자들과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장세용 구미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8월 30일 집단감염 취약시설인 노인복지시설(구미간호사의집, 문성효마실주간보호센터)을 방문하여 종사자들과 이용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하였다. 구미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됨에 따라 노인복지시설중 노인요양시설 47개소, 주간보호시설 31개소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8월 24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자원봉사자·방문자 등 시설 출입금지, 시설 입소자의 면회·외출·외박 금지, 발열체크 매일 2회, 의심증상 있는 종사자 업무 배제, 마스크 착용, 시설내 환기·소독·손소독제 사용 등에 대한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시설은 코로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설로, 예방접종 2회 완료한 종사자라 하더라도 8월부터 선제검사를 주 1회로 재개하여 실시하고 있고, 시설 종사자, 이용자 모두 예방접종 완료하여 방역에 철저히 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협조해 주시는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이용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극복과 종식을 위해 조금만 참고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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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한국교회, 예배에 대한 한목소리 필요”교회언론회, “정부의 비대면 예배 조치는 ‘교회 폐쇄’이다“ 논평 ▲한국교회언론회 홈페이지 캡처.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가 최근 예배 관련 가처분의 잇따른 인용과 관련해 ‘예배에 대한 한국교회의 한목소리가 필요하다: 지금까지의 모든 혼선과 혼란은 교훈으로 삼자’는 제목의 논평을 지난 7월 30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최근 사법부에서 교회에서의 대면 예배에 대한 시각을 달리하고 있음이 눈에 띈다”며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한국교회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온라인 예배’를 강요했고, 지난해 8월부터는 모든 교회는 ‘비대면 예배’를 강제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고는 코로나 확진자의 추이에 따라 예배 인원을 제멋대로 늘리고 빼더니, 지난 7월 12일부터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선포하면서 교회에서의 모든 예배는 무조건 ‘비대면’으로 하라고 강압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최근 몇몇 교회들이 이러한 조치의 부당함에 움직임을 보였던 것에 대해 “일부 교회들이 즉시 ‘행정명령중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16일에 서울행정법원이, 17일에 수원지방법원이 두 가지 이유로 교회에서의 대면예배를 중지하는 것에 제동을 걸었다. 하나는 ‘형평성 문제’, 또 하나는 ‘국민 기본권 침해’ 차원에서 대면예배 중지를 강제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28일에는 서울행정법원이 정부의 강제적인 방침에 따르지 않고 예배를 드렸다고 교회를 폐쇄시킨 지자체의 집행 정지 요청에 대하여 교회의 입장을 인용했다”고 상기시켰다. 언론회는 특히 “정부가 다른 다중시설들은 열게 하고, 오직 교회만 잠정적인 폐쇄를 명령하고 이를 어길 경우 범법으로 취급하는 것은 온당하지 못하다. 한국교회는 지난 1년 반 동안 국민의 건강을 위하여 정부의 방역 방침을 철저히 지켜왔다. 그런데도 교회에 대해서만 무조건 비대면으로 예배를 하라고 하는 것은 사실상 ‘교회 폐쇄’이다”라고 주장했다. 언론회는 한국교회를 향해서도 “예배 문제에 대하여 한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제는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지 못한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여 회개해야 한다. 한국교회의 과제는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고, 그 예배에 대하여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데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국교회는 지금까지의 모든 혼란과 혼선은 뒤로 하고, 이제부터는 작은 교회-큰 교회, 작은 교단-큰 교단, 성도-목회자로 나누지 말고, 모두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의 교회이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있어 하나의 목소리를 담아내자”고 권면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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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선교회, 징계 결정되자 KWMA 자진 탈퇴KWMA 법인이사회, 지난 29일 인터콥 징계 결의 징계 사실 알려지자 내부 논의 거쳐 탈퇴서 제출 국제선교단체인 인터콥선교회(본부장 최바울 선교사)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의 징계 결정 직후 자진 탈퇴했다. KWMA는 “6월 28일~29일 부산에서 법인이사회를 열고 인터콥에 대해 2년간 회원권 정지, 회원권 복구 후 3년간 지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KWMA 정책위원회가 인터콥 제명을 건의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교단선교부와 선교단체 리더들로 구성된 KWMA 정책위는 당시 “인터콥은 선교현장에서 교회, 선교계와 독단적 부조화를 지속해 왔다. KWMA의 지도로 개선됐지만 여전히 한국교회로부터 항의를 받아왔다”며, “인터콥의 행동은 한국사회와 기독교계 정서에 반하고 한국사회가 한국교회와 선교에 부정적 태도를 갖는 원인을 제공했다”고 판단했다. 정책위의 제명 건의에 따라 법인이사회는 논의를 통해 징계로 가닥을 잡았다. KWMA 강대홍 사무총장은 “인터콥에 비판적 시각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일정 부분 선교적 역할을 감당했다는 점은 사실”이라며 “제도권 안에서 한국교회와 함께 갔으면 하는 판단에 따라 제명이 아닌 징계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징계 사실을 확인한 인터콥은 내부 논의를 거쳐 29일 밤 11시경 KWMA 이사장 앞으로 탈퇴서를 제출했다. 인터콥 관계자는 “그동안 저희를 품고 지도해 준 KWMA의 위상과 연합사역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자진 탈퇴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인터콥은 탈퇴서를 통해 “그동안 KWMA의 신학 및 사역지도를 받으며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음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 초 상주 BTJ열방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진 뒤 언론의 비판적 보도에 대해선 “사실 왜곡과 과장 보도로 억울한 면이 적지 않았다”며 불편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KWMA 정책위원 김장생 선교사는 “일반 성도들이 인터콥이 KWMA에 가입돼있는지 여부를 보고 인터콥에 참여하진 않았다. 따라서 인터콥의 동원 활동에는 큰 차이가 없으리라 본다. 다만 공교회와의 연합 활동에는 아무래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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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 “더 행복한 김천”··· 중단없는 발전, 미래 100년을 열어간다!경북하나신문 창간 기획 : 지방자치단체장 인터뷰 김충섭 김천시장 인터뷰 민선7기 3주년을 맞은 김충섭 김천시장. 그는 ‘중단없는 김천 발전, 미래 100년을 열어간다’는 슬로건으로 시민중심의 시정, 소통하는 시장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신산업 육성 등 김천시의 현안 문제를 김충섭 시장이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 들어봤다. Q : 취임 3주년을 맞았다. 소회를 말씀해 주신다면. - 지난 3년간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해 왔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소망과 바람을 실현하고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했으며 매 순간 열정을 쏟았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만나서 김천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관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했다. 새로운 김천, 도약하는 김천의 희망의 다리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Q: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성과는. - 먼저, 현대글로벌 모터스, 쿠팡의 첨단물류단지, 아주스틸 등 217개 기업을 유치해 약 1조7천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6천8백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21년 12월 준공예정인 일반산업단지 3단계 부지는 34개 업체에 분양을 해서(현재 분양률 90%) 준공 전에 100%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탄력을 받아 신규 산업단지 조성(118만㎡ 규모, 2천96억 원 투입)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2022년 착공, 대구 광역전철망 김천 연장 등 지역 현안 사업이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정식으로 반영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탄력을 불어넣고 있다. Q: 농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한 성과도 말씀해 주신다면. -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기초생활 거점 육성, 상하수도 확충으로 농촌 지역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베트남 K-마켓 수출 협약식을 계기로 150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두었고, 양파·딸기 수출 등 신규 수출시장 개척으로 농가소득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농기계임대사업소 중부지점 신설로 총 5개소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저가로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이처럼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결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전국지자체 공약이행 최우수, 전국지자체 행복지수 평가 종합대상 등 지난 3년간 139개 부문에서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Q: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 - 2020년도에 김천사랑상품권 연간 발행액을 애초 발행규모 200억 원에서 600억 원으로 상향해서 3배나 더 많은 판매실적을 올렸다. 올해에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1,000억 원으로 발행규모를 확대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애초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상향 조정해 혜택을 지원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점포와 집단감염 위험시설 휴업 점포에는 300만~100만 원까지 지원했으며, 이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장별로 50만 원을 지원했다. 총 7,600여 건의 실적을 올렸으며,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로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었다. Q : 지역 활력화를 위해 관광 및 스포츠 마케팅 분야를 강화했다던데. - 직지사 권역에 개장한 사명대사공원은 인근의 관광시설 자원과 연계하여 김천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부항댐 생태체험마을, 수도계곡 테마관광 자원화, 감문국 이야기나라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 또한, 기존 종합스포츠타운 옆 4만 평 부지에 제2종합스포츠타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복합운동장, 야구장, 실내사격장,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추가로 확충하여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제2종합스포츠타운이 완공되면 매년 100여 개의 국제 및 전국 단위대회를 개최하고, 4계절 내내 프로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가 될 것이다. Q :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신산업 육성은 어떻게? - 4차산업 혁명시대를 끌어갈 첨단교통 특화도시,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 조성을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2028년까지 국·도비 약 550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5대 부품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다. 또,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가 2020년 8월에 개소됐고,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가 추진 중이며, 드론 실기시험장이 개령면 덕촌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남부권 물류 거점 도시화 일환으로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2023년까지 1단계 스마트 물류 테스트베드를 구축, 2028년까지 2단계 물류정보센터 구축, 3단계 지능형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스마트 물류 선도도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Q: 마지막으로, 향후 김천시의 방향에 대해 말씀해 달라. - 민선7기 시정과 함께 김천의 새로운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저와 김천시 공직자 모두가 더욱더 열심히 뛰겠다. 혁신도시, 산업단지, 남부내륙철도, 도시재생사업 등 주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신성장 산업 육성, 2030 미래비전,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한 지역발전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김천시의 더 큰 꿈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 ▲김천시는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김천시 혁신단지 내에 건립된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의 개소식 사진. 김천시는 체계적인 자동차 검사시스템을 도입해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가고 있다. /대담=윤형구 발행인, 정리=박은숙 편집국장/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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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단산 관광모노레일 장마, 휴가철 ‘안전’ 이상 무관광객 안전을 위한 정기점검 완료 문경 단산 관광모노레일은 지난해 4월 27일 개장하여 2021년 6월 말 기준 7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찾고 있다. 문경시는 TV 프로그램(바퀴 달린 집,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등)과 아이돌 유튜브 공식 채널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문경에서 꼭 가봐야 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개통 예정인 문경고속철도와 연계하여 변화하는 문경시의 관광패턴에 맞추어 문경새재에 비길만한 또 하나의 랜드마크를 조성하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문경단산 관광모노레일은 국내 최장(왕복 3.6km), 최고경사(42도)를 자랑하는 산악형 모노레일이다. 지난 4월 21일 궤도시설 공식 검사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특수검사처로부터 정기검사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운영사인 문경관광진흥공단은 『매 분기별 자체검사(3일)』와 『매주 월요일을 정기점검의 날』로 지정하여 레일, 지주, 차량 등 전시설 점검과 『매일 운행 전·후 전차량 시운전』을 실시함으로써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0년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관광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춘 언택트 관광지로 개장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제로(0명)의 위엄을 달성하였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단산 관광모노레일은 문경의 명산과 백두대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써, 정상에 오르면 별빛전망대, 숲속캠핑장, 사계절썰매장, 챌린저시설, 패러글라이딩, 힐링 올레길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인근에 다양한 관광시설과 연계하여 문경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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