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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안동교회1909년~1952년 예배에 관한 연구(3)김 승 학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목차 서론 1. 김영옥 목사(초대) 시대의 예배 2. 이대영(2대)·정재순 목사(3대) 시대의 예배 3. 박상동(4대)·임학수(5대)·김영옥 목사(6대) 시대의 예배 4. 김광현 목사(7대) 시대의 예배 결론 1. 김영옥 목사(초대) 시대의 예배 / 1909년~1920년 말(3) 3) 수요예배 수요예배에 관해 처음으로 기록된 1917년 2월 22일 당회록에는 수요저녁예배라는 명칭으로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수요저녁예배에는 설교만 할 것이 아니고 모든 교인이 신구약성경 좋은 구절을 택하여 암송도 하고 통독도 하기로 결정하다.” 안동교회의 수요저녁예배가 정확하게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알 수는 없다. 그러나 1917년에 안동교회는 수요저녁예배를 가졌는데, 수요저녁예배는 주일오전예배에 비해 보다 간단했다. 따라서 1910년대 안동교회의 수요예배는 마포삼열 선교사가 제안한 예배순서, 즉 찬송→기도→찬송→성경→강도→찬송의 틀을 그대로 유지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4) 새벽기도회 길선주 목사의 특별집회 기간 중에 새벽기도회가 실시되었다. 평양 대부흥운동의 결과 한국교회의 전통으로 길선주 목사에 의해 확산된 새벽기도운동이다. 이후 새벽기도회는 한국교회 공예배의 하나로 정착되었다. 사실 평양 대부흥 이전에도 새벽기도회로 모이는 교회가 있었다. 한국 새벽기도에 관한 기록 중에서 1903년에 로스 선교사의 글에서 “왕 목사(현지인 목사)는 새벽에 일어나 손자들과 함께 새벽기도를 드렸다”라는 기록과 만주에서 세례를 받은 백홍준이 새문안교회에 출석하고 있을 때 매일 새벽기도를 가졌다. 하지만 새벽기도회는 대부흥 이후 전국 교회로 확산되었다. 기독교에 입문하기 전 도교와 선불교에서 새벽기도를 경험한 적이 있던 길선주 목사는 한국교회에 새벽기도회를 도입하였다. 길선주 목사의 집회가 시작된 다음 날 11월 14일(월) 오월번 선교사가 새벽 6시 새벽기도회(Sunrise prayer meeting)에 참석했음을 새디(Sadie)의 다이어리는 기록한다. 부흥사경회 이전까지 안동교회가 새벽기도회로 모였다는 기록은 새디의 다이어리에서 찾아볼 수 없다. 또한, 집회가 끝난 후 새벽기도회가 지속되었다는 기록 역시 발견되지 않는다. 따라서 길선주 목사를 통해 안동교회에 새벽기도회가 소개되어 길 목사 집회 기간 중에 한시적으로 운영되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5) 외국인예배 외국인예배는 선교사와 그 가족들이 드린 예배였다. 새디 선교사가 안동에 도착해서 함께 동역하던 권찬영 선교사와 별리추 선교사는 모두 독신이었다. 오월번, 새디 선교사 부부만 자녀를 둔 가정이었다. 따라서 안동에서의 외국인 예배는 자연스럽게 오월번 선교사 사택에서 이루어졌을 것이다. 오월번 선교사 가족이 안동에 도착한 지 1달 후인 7월 3일, 공식적으로 감격적인 첫 외국인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새디의 다이어리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4시 30분을 외국인 영어 예배시간으로 기록하고 있다. 오후 예배를 마치고 선교사들이 오월번 선교사 사택에서 식사한 기록도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6) 주일학교 성경공부 안동교회 80년사에 따르면 주일학교는 1914년 2월에 준공된 2층 목조 함석지붕 예배당에서 아침 9시 예배를 시작하여 1시간 동안 예배를 드린 후 계속해서 분반(分班)하여 지정된 교사에 의해 성경공부를 계속했다. 남장년부에는 청·장·노년의 광범위한 연령층이 함께 모여 성경공부를 했으며, 공부시간은 주일 아침 유년부(오늘의 초등학생부)의 예배와 성경공부가 끝난 뒤 곧바로 10~11시부터 예배당을 사용하였다. 성경공부교재는 아동부와 마찬가지로 선교본부로부터 가져온 교재 원본을 등사하여 담임목사와 선교사들이 교사들에게 가르친 후에 학생들과 분반공부를 하게 하였다. 여장년부는 세 부서 중에서 가장 활성화된 부서였으며, 유년부 예배가 끝난 후 남장년부와 동일한 시간에 휘장으로 분리된 예배당에서 운영되었다. 7) 예배당의 구조와 예배모습 오월번 선교사의 부인인 새디 선교사의 1910년 9월 23일 일기에는 ‘ㄱ’자 예배당 부지를 구입하여 대지를 고르게 했음을 기록한다. 당시 안동교회 성도들은 예배당 건축을 위한 헌금을 했다. 에비여사에 따르면 1910년 10월 9일 주일 오후 예배 시 16칸 ‘ㄱ’ 예배당 건축을 위해 특별헌금을 했다고 기록한다. 16칸 예배당은 30평 가까운 공간으로 결코 작지 않은 규모였다. 남녀유별의 유교적 풍습에 따라 남자와 여자의 출입 동선을 분리해야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ㄱ’자 예배당으로 건축되었다. 또한, 50평 규모의 안동교회 두 번째 신축예배당은 1913년 11월에 공사를 착수하여 1914년 2월에 준공되었다. 안동교회의 두 번째 예배당인 2층 목조 함석지붕 예배당은 가운데 남녀 분리를 위한 휘장이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 예배는 의자 없이 마루로 된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렸다. 기도할 때는 모두 꿇어앉아 머리를 땅에 대고 절하는 형식을 취했다. 당시 풍속에 따라 휘장(Curtain)으로 남녀를 분리했다. 일반적으로 강대상을 바라보며 오른쪽은 여성이, 남성은 왼쪽을 사용하였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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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 실시성주군에서는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성주군 만들기를 위하여 관내 노후 건축물 중 신청된 건축물에 대하여 9월 말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의 경우 제3종시설물(제1·2종 시설물 외에 안전관리가 필요한 소규모 시설물)로 지정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시설물 실태조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라 실시하며,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시설물 가운데 연면적 1,000㎡ 이상 5,000㎡ 미만의 시설물 중 다중이용건축물이며 안전점검 전문기관을 통해 시설물의 주요 변경사항, 균열, 부재의 손상상태 등을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결과 안전상태가 미흡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제3종시설물로 지정, 주의 또는 양호인 시설물도 2~3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3종시설물로 지정된 건축물의 소유자 및 관리 주체는 매년 2월 15일까지 시설물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반기별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여야 하며, 점검 결과는 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FMS)에 등록하여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여야 한다. 성주군 관계자는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를 통해 노후 시설물에 대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한 성주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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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9월 30일까지 반려동물 자진신고 기간 운영구미시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구미 3만)에 발맞춰 반려인들의 올바른 펫티켓 문화를 형성하고 유기‧유실동물 발생과 개물림 사고 예방 등 반려동물 관련 사회적인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지 등에서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의 개는 관내 동물 병원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등록을 해야하며, 2014년 1월 1일부터 시행, 현재 4차례 자진신고제를 운영했다. 시는 10월 중에 등록여부 및 반려견 안전 조치를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자진신고 기간 안에 등록대상물을 등록하지 않거나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최대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반려견 안전 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반려견과 외출 시 목줄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하도록 하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이 시행됐으며,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을 짧게 잡아야 한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우리 모두 올바른 펫티켓 문화 형성에 동참해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문제가 최소화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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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구시장 토요 풍물시장, 하절기 운영시간 변경안동시가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안동구시장 토요 풍물시장 운영시간을 변경한다. 안동 구시장 풍물시장은 금요일은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했으나, 폭염으로 인한 이용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금, 토요일 모두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운영시간을 변경해 달빛 야시장만 운영한다. 또한, 벼룩시장을 포함해 낮 시간대에 운영되던 프로그램은 하절기 동안 휴장하고 운영자 추가 모집 등 재정비 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운영시간이 야간에 집중됨에 따라 야시장 판매 품목도 다양하게 보강하고 풍물시장의 발전과 고객 유입을 위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시장 토요 풍물시장은 지난 4월 22일 개장해 지금까지 여러 모습으로 변모해 왔다. 토요일 오후까지만 운영하던 풍물시장을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밤까지 확대하고, 찜닭, 치킨, 각종 전 등 다양한 음식과 주전부리와 함께 풍성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구시장 풍물시장에 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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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반려견 등록하개’ 캠페인 추진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7일 오후 6시 호명면 송평천 산책로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견 등록하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예천군과 예천군 수의사회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반려견 등록뿐만 아니라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예약, 반려동물 건강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강화된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이웃을 생각하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을 공공장소에 동반하거나 반려동물을 기를 때 지켜야 할 사항인 펫티켓을 안내해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군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반려 문화 정착과 군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30일 예천읍 한천 산책로에서도 캠페인을 진행 할 계획이다. 김경보 축산과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주민들도 적극적인 협조 당부드린다.”며 “유실·유기 동물 발생이 매년 늘고 있는 만큼 유기동물 입양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올해부터 반려동물의 유실·유기를 방지하고 반려동물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내장형 칩을 통해 반려동물을 등록하는 ‘동물등록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외장형 식별 장치를 내장형 칩으로 변경하는 경우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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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영덕 해상케이블카 사업 ‘매립목적 변경 승인’영덕군이 민간투자를 통해 야심 차게 진행 중인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이 지난 15일 해양수산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의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승인 심의를 통과해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심의 결과는 지난 1월부터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에서 규제혁신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의가 진행된 안건으로, 해양수산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는 지난 4월 영덕군의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승인신청을 받은 이후 지난달 25일 이뤄진 매립지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이달 8일까지 심의를 거친 결과 영덕군의 매립목적 변경 신청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했다. 공유수면 매립지는 준공 검사일로부터 10년 이내 매립목적을 변경할 수 없지만 주변 여건의 변화 등으로 매립목적을 변경할 수밖에 없는 경우 중앙연안관리심의회 심의를 거쳐 공유수면 매립목적을 변경할 수 있다. 영덕 해상케이블카 조성은 민간 자본 336억 원을 투입해 삼사해상공원과 해파랑공원 사이 1.3km를 잇는 사업으로, 그간 사업 진행의 가장 큰 관문이었던 해수부의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영덕군은 실시계획인가 등의 남은 절차에 속도를 높여 내년 상반기 안에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강구항 인근에 집중되고 있는 관심과 투자가 해상케이블카 완공으로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지역의 확실한 랜드마크이자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관광객 유입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해 영덕군의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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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미국 어학연수 3년 만에 재개울릉군은 14일 서울을 방문한 투산시 한국방문단과 오도창 영양군수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미국 현지 어학연수를 재개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울릉군에 따르면 2009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교육청과의 MOU 체결을 통해 TKAP(Tucson-Korea Ambassador Program)이라는 명칭으로 2011년부터 10년 동안 226명의 지역 학생이 참여하여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을 벗어나 보다 넓은 환경에서 세상을 보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남한권 군수는 “코로나19로 3년간 미국 현지 어학연수가 중단되었지만 이번에 재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교육여건을 항상 시키고 우리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울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미국 어학연수는 2023년 7월 선발시험을 통해 선정된 중학생 20명이 2024년 1월경 출국하여 3~4주간 미국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한다. 또한, 투산교육청 2개 공립중학교에서 정규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현지체험 기회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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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 추모 공원 건립사업 공사 재개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건축 분야 시공사 부도로 중지되었던 시립 추모 공원 건립 사업이 최근 현장 정리를 마치고 3층 거푸집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재개되었다고 밝혔다. 김천시립 추모 공원은 작년 시공사의 갑작스러운 부도로 공사가 중지된 후, 건축 분야 시공사를 변경하고 기존 하도급사 및 협력업체와 협의 등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을 마무리하여, 현재 현장에는 공사 재개를 알리는 망치 소리와 장비 소리가 다시 울려 퍼지고 있다. 또한 지난 7일 건립사업 현장에 김천시의회 의원들이 방문하여 공사 재개에 따른 공사 진행 상황을 듣고 현장점검 및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인생의 마지막에 거쳐 가는 장소인 만큼 따뜻한 느낌을 주는 시설이 될 수 있게 마감공사에 특별히 신경을 써주고, 특히 최근 강화된 안전 관리에도 틀림없이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부득이하게 공사가 지연된 만큼 더 안전하고 정밀 시공하여 우리 시의 장례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려 그동안 기다려 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립 추모 공원 건립사업은 내년 상반기 내 공사를 완료하고 시험 운전 후 김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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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폐업공장 전수조사로 공장등록 현행화 추진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3년 상반기 관내 공장들의 사후관리와 기업유치 자료를 마련하고자 폐업공장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장을 폐업하는 경우 사업주들이 세무서에는 폐업신고를 하는 반면, 시에는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등록된 공장 현황이 실제와 맞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는 데 이를 개선하고자 이번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2023년 5월 국세청으로 폐업 신고된 관내 공장 수는 87개소로 작년 동월 25개소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세청 폐업신고 자료 중 중복된 업체를 제외하면 38개소가 폐업신고를 했고 이 중 2개소는 등록변경 해 운영 중이고, 5개소는 공장 설립 승인만 처리된 상태로 향후 완료신고 미 이행시에는 승인취소 할 예정이다. 나머지 31개소는 하반기 청문을 진행하여 사업자의 의견과 공장 상황을 반영해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가 기업인들의 원활한 공장부지 확보에 도움을 주고, 시의 건전한 제조업 유치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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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버스, 교통 불편 해소로 시민의 발이 된다!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 ‘경계’ 전환 및 버스 이용객 증가에 따른 시내버스 3개 노선을 신설하고 10개 노선 운행 시간을 변경하여 22일부터 운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은 100여 가구가 입주한 도공촌에 ‘순환 4-1’ 순환형 1개 노선과 율곡동 주민들의 스포츠타운, 문화예술회관 이용 증대에 따른 ‘김천20’, ‘KTX20’ 왕복형 2개 노선 등 총 3개 노선 신설 및 10개 노선 운행 시간 변경을 통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했다. 도공촌에서 탑승한 한 시민은 “자가용이 없어서 다른 지역에 가기 위해 기차를 이용한다든지 또는 시장에서 장을 본다든지 하면 지인에게 부탁했는데, 이제는 버스가 들어와 아들 도움 없이 혼자 자유롭게 나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야말로 시민들의 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교통이 불편을 해소하여 이용객들의 교통권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버스 노선 및 운행 시간 변경 참조 [김천시 홈페이지 (https://www.gc.go.kr) 김천시버스정보시스템 (gim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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