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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이라면 자동 가입, 재해․사고 등 최대 2천만원 보장경북도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재해, 사고 등에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상받는 도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이나 일상생활에서 의도치 않게 발생하는 사고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사망,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등을 지원하여 빠른 생활안정과 일상 복귀를 도모하고 있다. 도민안전보험은 경북도 관할구역 내에 주민등록 전입이 된 도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등록대장에 등록된 도내 외국인도 포함된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료는 도와 23개 시군이 전액 무료 부담하고 재해나 그 밖의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면 누구나 신청하여 보상 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으로는 ①자연재해사망 ②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③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④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⑤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⑥익사사망 ⑦농기계 상해사망 ⑧농기계 상해후유장해 ⑨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등이 있다. 시군별로 특약 등에 따라 보장항목이나 보장한도 등은 다소 상이할 수 있다. 청구방법 및 상세내용은 해당 시군 홈페이지나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로 하면 된다. ※ 김천시, 경산시는 통합콜센터(1522-3556)로 문의 휴대폰의 카카오톡에서도 가입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메인화면 → 하단의 점세개(...) 터치 → pay → 보험 → 내보험 → 동네무료보험으로 간편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김병삼 재난안전실장은 “각종 재난이나 뜻하지 않은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께 도민안전보험이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도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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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도입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시내버스에 최초로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2대를 도입하여 9월 29일부터 정상 운행한다. 상주시는 올해 7억2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전기 저상버스 2대를 도입하고,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맞춰 앞으로 차령이 경과된 버스를 단계적으로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하여 2033년까지 47대의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전기 저상버스는 전기로 달리는 친환경 버스로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 감소를 통해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버스 출입구에 계단이 없고 차체가 낮아 노약자 및 임산부, 어린이들이 승․하차 시 안전하고 편리한 탑승이 가능하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 저상버스의 승차정원은 52인승이며 좌석 25인석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내부에 휠체어 전용공간 2석이 있고 버스 출입구 경사판(램프)을 사용하여 장애인들의 탑승이 용이하고 빠른 승하차가 가능하여 휠체어 사용 교통약자들이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고령화 되어가는 사회에서 고령층이 시내버스 주이용객인 만큼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저상형 버스 도입의 필요성이 증대되었고, 더불어 전기버스 도입은 버스 운송원가 절감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기 저상버스의 도입배경을 설명하면서 버스노선 도로의 구조(과속방지턱, 급경사 등)를 고려하여 외서, 도남, 외남, 청리, 공성 구간에 먼저 투입하여 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기 저상버스 도입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증진되길 기대한다”라며 “환경친화적 전기 저상버스 도입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및 쾌적한 대기 조성 기여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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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2년도 시내버스 교통량 조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9월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경제관광국장 주재로 교통행정과장, 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시내버스 교통량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우리 시의 공익성을 띤 대중교통의 경영 효율화 및 재무건전성 개선 지표를 제시하여 운수업체의 경영개선에 대한 자구노력을 유도하며 아울러,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벽지노선 및 비수익노선 손실에 대한 재정지원금의 합리적인 지급기준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운송원가를 절감하는 방안으로 보조금에 대한 항목별 정산, 외부 회계감사를 통한 적정한 재정지원금 지급 및 환수, 촘촘한 환승을 통한 이용객 확보와 수익 다각화 방안 등이 제시되었다. 김천시는 이번에 실시된 교통량 조사용역과 올해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실시되는 ‘김천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토대로 합리적인 노선체계 구축 및 교통서비스를 획기적으로 바꿔 나갈 예정이다. 이동형 경제관광국장은 “대중교통은 시민의 교통권과 이동권을 보장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다양한 방안 강구 및 대중교통 수준 향상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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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 치솟는 물가···경주시, 공공요금 동결하며 물가잡기 ‘안간힘’▲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3일 민선 8기 첫 읍·면·동장회의를 주재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서민생활부터 챙겨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최근 치솟고 있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올 연말까지 상·하수도, 종량제 봉투, 버스·택시요금 등을 동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0% 상승해 외환위기 때였던 지난 1998년 11월(6.8%)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3%대를 기록하다가 3월(4.1%), 4월(4.8%)에 4%대에 진입했고, 5월(5.4%) 5%대를 거쳐 지난달 6%대까지 도달하며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가동하며 지방 주요 공공요금을 동결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물가 인상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경주시의 시내버스 요금은 2016년 입석 기준 1300원으로 인상된 이후 6년째 인상을 억제하고 있고, 택시요금은 2019년 기본요금 기준 3300원으로 오른 이후 3년째 동결 상태다. 상·하수도 요금도 올 연말까지 동결기조를 유지한다. 또 1997년 이후 25년째 제자리걸음인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 가격 현실화 계획도 당분간 중단한다. 시는 종량제 봉투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었지만,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올 연말까지 보류하기로 했다. 반면 도시가스요금은 인상 억제가 쉽지 않다. 정부가 고시하는 도매요금과 광역자치단체가 결정하는 공급요금에 따라매월 도시가스요금이 최종 결정되기 때문인데, 다행히 지난달 20일 경북도는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물가안정을 위해 이번 달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동결키로 했다. 경주시는 경북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물가가 안정적 수준으로 유지될 때까지 도시가스요금 인상 폭을 최대한 조절하겠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물가 안정을 위해 개입할 권한이나 여지가 많지 않지만, 중앙정부와 생활물가 안정 정책에 보조를 맞추고 지자체 차원에서 대중교통과 종량제 봉투,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을 동결시켜 서민 물가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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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임산부 행복택시’ 신청하세요!행복택시 이용권 최대 20매 지급 ▲안동시 '임산부 행복택시' 이용권.(사진=안동시) 안동시는 올해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행복택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00원 택시’로 불리는 행복택시는 마을버스 미운행지역 등 교통취약지 마을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100원만 내면 내 집 앞마당까지 택시가 와서 목적지까지 태워다주는 교통서비스이다. 시는 올해부터 자가용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고 주기적으로 병원 진료를 받는 임산부들에게도 행복택시를 지원하여 이동 편의를 증진한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만여 명을 상회하는 상황에서 밀집도가 높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부담스러운 임산부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보건소에 등록한 임산부이며, 행복택시 이용권을 월 2매씩 최대 20매까지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이용권 당 기준요금은 5천 원이다. 사용방법은 기존 행복택시와 동일하게 목적지 도착 후 이용권과 100원을 택시기사에게 지급하면 된다. 지원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임산부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확인서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한편, 행복택시는 2017년에 최초로 도입했으며 현재 이용자 수가 연간 5만여 명에 달하는 등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임산부 행복택시를 통해 임산부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나아가 아이 낳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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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트램으로 광역전철 타러간다도로 위 노면을 달리는 트램노선을 광역철도 역사와 연계 도입 광역철도 접근성 문제 사전에 해결 ··· 대구·경북 메가시티 앞당긴다 ▲부산 오륙도선 조감도.(사진=경북도) 경북도는 대구경북 메가시티를 이끌어갈 광역철도의 도심 접근성 혁신을 위해 新노면교통수단 트램을 도입해 광역철도 역사와의 연계환승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법정계획에 해당하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트램은 전기와 수소를 동력원으로 도로 위에 만든 레일을 따라 달리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일정규모 이상의 통행량이 수반되는 도심지 내 주변 교통수단과 연계 시 도로혼잡을 줄이고 대중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특히, 도심지, 대학, 밀집 주거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내 광역철도와 노선 연계 시 철도가 생활 속 필수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도시미관개선에 따른 도시홍보 효과, 관광자원화에 따른 볼거리 제공으로 도심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다. 트램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도시철도로 분류돼 국가재정 지원사업으로 추진(국비60%, 지방비40%) 가능하며 단위건설비가 ㎞당 227억원으로 지하철(1300억원), 경전철(600억원)보다 저렴해 사업성 확보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도지사가 수립권자인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국토부장관이 승인·고시하며, 노선별 예비타당성조사 거친 후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공사 착공의 순서로 사업이 진행된다. 트램은 기존 통행패턴에 일정규모 이상의 도심통행량이 수반된 노선계획을 전제로 한다. 2024년 12월 개통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 현재 구상 중인 대구~포항간 광역철도, 통합신공항 순환 광역철도가 지나는 포항, 구미, 경주, 경산 등 도심권을 중심으로 도입을 검토할 방침이다. 계획단계에서부터 노선 경유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도심 환경개선 및 상권개발 등 도시활성화 전략과 연계하고 기존 관광수요를 검토, 주요 관광지와 연계환승체계 등 다각적인 수요창출 방안을 구상한다. 1899년 서울에서 처음 운행이 시작된 트램은 1968년 운행 중단 후 최근 친환경·도시재생 정책방향에 따라 재도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2018년 3월 트램 3법(도시철도법,철도안전법,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도로통행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바 있다. 가장 빠르게 서울 위례선 트램이 공공주도형으로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에 포함돼 21년 말 공사에 착수했다. 국토부 실증사업으로 선정된 부산 오륙도선과 2019년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예타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이 현재 설계 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트램은 교통혁신을 넘어 도심 혼잡을 해소하고 도시재생을 촉진해 관광자원화 등 도시경쟁력을 획기적 높일 것”이라며 “광역철도를 연계한 트램의 조기도입으로 대구경북 메가시티 광역철도망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장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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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안강읍 고령자 복지주택 건설현장 등 시민복지 실현 현장 점검 나서취약계층 고령자 복지주택 건설현장 둘러보며, 안전 속에 견실시공 누누이 당부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주민들 위한 시민의 발 ‘행복택시’ 직접 타보기도 ▲주낙영 경주시장이 13일 안강읍 산대리 고령자 복지주택 건설현장을 둘러보며 점검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은 13일 안강읍 산대리 고령자 복지주택 건설현장과, 강동면 단구리 교통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행복택시를 직접 시승해 보는 등 시민복지 실현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이슈가 되었던 아파트 신축현장 항타기 전도 사고 등 타지역 대형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등 안타까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역 복지사업 추진에 문제점 등은 없는지 직접 챙기고 개선하기 위해서다. 먼저 안강읍 고령자복지 주택 등 복지시설 건설현장을 찾아서는 시설 내·외부 등 구석구석을 세밀하게 둘러보고 공사관계자로부터 현재까지 추진사항 등 공사 진행 브리핑을 받고 개선점 등 안전 속에 견실시공을 연신 당부했다. 안강읍 고령자복지주택은 민선 7기 어르신 주거복지 실현 공약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된 공공임대주택 보급사업이다. 산대리 2020번지 일원에 사업비 172억원을 들여 2020년 12월에 착공하여 영구임대아파트 103세대(전용면적 26㎡)와 물리치료실 등 사회복지시설(962.4㎡)이 올 연말에 완공 및 입주 예정이다. 시는 안강지역 외에도 황성동 고령자 주택(사업비 198억원, 137세대)이 올해 3월경 착공하여 2023년 12월 완공 및 입주예정에 있으며, 내남면 고령자 복지주택(사업비 214억원, 90세대)은 올 연말 착공하여 2024년 12월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간다. 이 사업들이 완료되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 및 물리치료실 등 안락한 복지 공간 제공이 가능하며, 앞으로도 시는 이와 관련한 다양한 시민편익 사업을 유치하여 시민 체감 행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어 주 시장은 강동면 단구2리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직접 행복택시를 호출해 타보기도 했다. 행복택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주민 교통복지사업으로 2019. 3월부터 동경주 지역을 시범 실시하여 현재 강동 등 9개 읍면에 안강 옥산지 윗마을을 비롯해 89개 마을에서 주민들의 편리한 교통의 발이 되고 있다. 운행구간은 본인의 생활권 기준 반경 500미터 안에 버스승강장이 없는 주민들이며 1,000원의 요금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현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직접 시승 체험한 주 시장은 호출에서 빨리 원하는 장소까지 도착부터 차량 내부 청결과 무엇보다 손님을 친절하게 맞는 기사분의 첫 마디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르신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복지주택과 시민 교통편익을 위한 행복택시 등 크고 작은 다양한 시민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경주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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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이용율 낮은 시내버스 일부 감축운행11개 노선폐지, 80회 감축 ▲김천시청 전경.(사진=김천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2월 1일(수)부터 시내버스 비수익 및 비혼잡 시간대 일부 노선의 운행 계통을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정되는 노선은 총460개 노선 중 43개 노선으로, 노선폐지 11개, 감회운행 80회로 평일 운행횟수의 7.84%가 감회되며, 휴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행한다. 이번 노선조정은 김천버스(주)의 경영개선 계획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 및 유가상승, 운수종사자 임금인상 등 재정 악화로 인한 경영난을 일부 해소하고자, 비수익 및 비혼잡 시간대 노선 운행 횟수를 조정하는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변경 인가를 김천시에서 적극 검토 수리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 평일 1회 운행하는 문당22, 태화22, 시청12, 다수12, 다수12-2, 다수12-3, 종상11-2, 직지12, 김천15-1과 평일 2회 운행하는 삼락16-2, 김천16-2 등 11개 노선이 폐지되며, KTX12 노선을 포함한 32개 노선은 이용객이 없거나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대 운행을 감축한다. 앞서 김천시는 시행 초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천시 홈페이지에 조정노선 및 시간표를 공지하고, 버스승강장에는 변경된 시간표를 부착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차량에도 안내문 게시 및 차량 내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해당 노선을 이용하시는 시민들께서는 미리 확인하셔서 이용에 차질 없도록 당부 드리며, 또한 불특정 시내버스 이용자의 이용기회 감소에 따른 민원발생이 우려되나, 노선감회 시행 후 일정기간 민원사항 수렴 및 운수회사와 논의를 통하여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과 이용객의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금번 변경되는 버스노선 및 시간표 정보는 김천시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배차정보 와 노선정보 받기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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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행복택시’ 주민들에 큰 호응 얻어경주시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행복택시’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이동권 보장에 실질적 도움 ▲경주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이 행복택시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경주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2019년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경주행복택시’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택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읍·면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이면 언제든 시내버스 요금인 1,3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몰이 중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행복택시는 총 1만8,768회를 운행해 2만7,491명이 탑승했다. 2019년도 운영 실적과 비교하면, 운행 횟수는 1만1,432회 늘어났고 이용자 수는 1만2,405명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간 운영 실적이 지난해와 근접한 운행 횟수 1만8,334회와 이용자 수 2만6,167명을 기록했다.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이동 편익에 행복택시가 실질적인 도움이 된 셈이다. ‘행복택시’는 읍·면 소재지와 2.5㎞ 이상 떨어져 있고, 반경 500m 안에 버스 승차장이 없는 주민들이 지정된 구간을 이용하면, 부담금 1,300원(2인 이상 탑승 원칙)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경주시가 보전해 준다. 현재 8개 읍·면 85개 마을에서 경주행복택시가 운행 중이며, 시는 내년 1월부터는 이용자 부담금을 1,000원으로 내리고, 탑승인원 2인 원칙 제한도 없앨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매년 3억3천만 원의 예산을 배정하는 한편, 행복택시 희망지역 수요 파악을 통해 읍면을 포함한 동지역까지 운행지역을 확대해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행복택시를 확대 운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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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민신문고 민원서비스 활용도 증가늘어나는 비대면 민원에 적극적 대응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민원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통한 민원 접수 건수는 ▲2020년 11,132건으로 2019년 7,849건 대비 42% 증가하였으며, 올 상반기(2021년 6월 말) 기준 6,700여 건이 접수되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접수된 국민신문고 주요 민원 내용을 분석해 보면 ▲불법 주정차(4,899건/44%), ▲장애인 전용구역 불법주차(1,636건/15%) 등이 가장 많았다. 특히, 올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 위반 관련 민원도 증가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환경오염 등 각종 생활 불편 사항도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한편, 『정부24』(www.gov.kr)를 통해 처리되는 민원 접수 건수도 2020년 654,555건으로 2019년 563,918건 대비 16% 증가했다. 『정부24』의 경우 민원인이 직접 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간단한 인증만으로 필요한 민원을 바로 발급받을 수 있어 이용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뿐 아니라, 스마트폰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민원처리가 가능해짐으로써 비대면 민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심정규 종합민원실장은 “늘어나는 비대면 민원처리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답변기한을 최대한 단축하고, 신속 정확한 답변을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 및 정부24는 안동시 홈페이지(www.andong. go.kr)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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