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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예산성과금 신청하세요예산 절약 및 수입 증대 효과 기대 ▲경북교육청 전경.(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3월 10일까지 예산 절약 및 수입 증대에 기여한 자에게 절감예산 또는 증대수입 일부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예산성과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예산성과금이란 예산의 집행 방법이나 제도 개선 등으로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을 증대시킨 경우 성과금을 지급해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예산의 지출절약 또는 수입증대에 직접 기여한 소속 공무원과 예산 낭비를 신고하거나 국민 제안을 제출해 우수사례로 채택된 도민은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지출절약이나 수입증대의 객관적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경북교육청 정책기획관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각 분야별, 정원 감축은 감축 정원의 인건비 1년분, 경상적 경비는 절약액의 50%, 주요 사업 추진은 절약액의 10%, 수입 증대는 증대액의 10%를 지급하되, 1인당 최대 2천만 원의 성과금이 지급된다. 신청 서류를 바탕으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출절약이나 수입 증대에 대한 기여도, 자발적 노력 정도, 창의성 및 제도 개선 효과 등을 엄격히 심사해 지급대상자 선정 후 오는 5월 말까지 성과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속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예산 절감 방안을 모색해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이 제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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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평화시장·평화로상가 할인 및 사은행사 개최코로나19 예방 위한 대면 행사 지양 김천 평화시장은 소비자의 날인 12월 3일(목)부터 13일(일)까지 11일간 보은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평화로상가는 사은행사를 12월 5일(토)부터 13일(일)까지 9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재확산 됨에 따라 기존 문화공연 및 고객체험행사와 같은 대면행사를 지양하고, 평화시장과 평화로상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할인 및 사은행사로 진행된다. 평화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과 상인들을 위하여 행사 기간에 구매한 금액의 10%를 시장 자체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더불어 비대면 경품 추첨을 통한 행운의 기회도 제공한다. 평화로상가는 행사 기간에 고객들에게 상가로 자체 상품권(5만 원 상당)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을 제공하며, 평화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5천 원 상당)도 일부 지급한다. 또한, 안전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발열체크기를 매장별로 비치한다. 평화시장 김한규 상인회장과 평화로상가 김세호 협의회장은 “철저한 자체방역과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을 예방하고, 올 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문해준 고객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은혜를 갚고 상인들에게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상인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견뎌내고 있는 것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철저한 개인위생관리 생활화와 방역수칙 준수로 전 국가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의 소비를 유도하여 시장 및 상점가 경기가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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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힘내라 할인가맹점’ 이벤트 진행(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을 위해 할인가맹점 방문이벤트 ‘힘내라! 할인가맹점‘을 지난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며, 경주시 지역 내 147개 업체 중 한 곳을 이벤트 기간 동안 이용한 후 인증사진 또는 영수증을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제출하면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개인방역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힘내라! 할인가맹점’ 이벤트는 코로나19로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묵묵히 자원봉사자들을 도와준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에 보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힘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자발적 참여로 시작됐다.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은 2년 동안 자원봉사 활동이 5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에게 발급되는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자에게 일정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체로써, 현재 경주시에 147개의 업체가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에 관한 정보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경주자봉.org)-정보센터-할인가맹점 안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자증 발급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054-771-1365, 1388)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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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긴급복지지원’ 추진 대책 읍면 간담회 실시긴급복지지원 대상자 발굴 및 홍보방안 논의 8월 31일까지 대상자 집중 발굴기간, 신청은 연중 가능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긴급복지지원’ 적극 추진 대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청 및 각 읍면 긴급복지지원 담당자 25명이 참석하여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발굴 및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울진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를 집중 발굴하고 있으며, 지원 기준 및 대상을 확대하여 전폭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이 되는 위기 사유로는 기존 지원되던 갑작스러운 질병, 단전, 과다채무 등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상실, 자영업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의 소득 급감까지 확대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기준중위소득 75%이하 가구로, 1인 가구 1,317,000원, 2인 가구 2,243,000원, 3인 가구 2,902,000원, 4인 가구 3,561,000원이며 개별가구의 위기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지원 사유에 따라 의료비 최대 300만원, 생계비는 1인 가구 454,900원 등 가구원수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지고 의료비는 퇴원 전 신청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전찬걸 군수는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집중 발굴기간은 31일까지 이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상담 후 연중 가능하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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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집중 발굴8월 31일까지, 읍·면사무소 상담 후 신청 가능 ▲울진군청 전경.(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 가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를 집중 발굴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원 기준 및 대상을 확대하여 전폭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이 되는 위기 사유로는 기존 지원되던 갑작스러운 질병, 단전, 과다채무 등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상실, 자영업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의 소득 급감까지 확대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로 1인 가구 1,317,000원, 2인 가구 2,243,000원, 3인 가구 2,902,000원, 4인 가구 3,561,000원이며, 개별가구의 위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지원 사유에 따라 의료비 최대 300만 원, 생계비는 1인 가구 454,900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진다.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집중 발굴 기간은 31일까지로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상담 후 신청이 가능하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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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전국체전 1년씩 순연(順延)’ 대정부 건의10일 총리주재 중대본 영상회의 시, 차기대회 개최 시·도 협조 당부 ▲이철우 도지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제101회 전국체전' 1년 연기를 건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수) 오전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제101회 전국체전’ 1년 연기에 대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당국의 빠른 판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신속한 결정을 건의했다. 이에 오영우 문체부 제1차관은 “국민과 선수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방역당국, 차기대회 개최 시·도, 대한체육회 등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서 조정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에는 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으로서 전국체전 1년 순연을 통한 정상개최로 국민화합, 위기극복과 경제회복에 대한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열망이 반영됐다. 또한, 주 개최지인 구미시는 대기업이 떠나고 일자리가 줄면서 오랜 경기침체로 지역사회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전국체전 정상개최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와 감염병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올 10월 감염병 2차 대유행 가능성이 크고, 연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보급이 불투명하다는 일관된 경고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제32회 도쿄 올림픽, 제25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서울총회,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스포츠행사도 내년으로 연기됐다. ※전국체전 연기사례 없음 / 취소사례 : 중일전쟁(1938~44년), 6·25전쟁 첫해(1950년) 한편, ‘제101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와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전례 없는 엄중한 상황과 지역발전에 대한 시․도민의 열망을 감안해 전국체전이 정상개최 될 수 있도록 1년씩 순연(順延)이 필요하다”며, 차기대회 개최 시·도의 대승적 협조를 당부했다. ※울산(2021년), 전남 목포(2022년), 경남 김해(2023년), 부산(2024년) ▲오는 10월 ‘제101회 전국체전’ 개최 예정지인 구미시의 구미시민운동장 조감도.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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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산지역 6개 교회, ‘지역사랑 착한소비 캠페인’ 벌여“부활의 기쁨으로 지역 사랑을” ▲‘지역사랑 착한소비 캠페인’ 발대식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관계자들. 예장합동 경청노회 소속 경산교회(김광남 목사), 경산중앙교회(김종원 목사), 나눔과섬김의교회(이경구 목사), 사월교회(최영인 목사), 은혜로교회(박봉만 목사), 진량제일교회(김종언 목사) 등 6개 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역사랑 착한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제안했던 김종원 목사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교회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감염확산 방지와 지역섬김을 실천해 왔는데, 경기침체로 고통당하는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방법으로 부활의 기쁨을 전하고 나아가 지역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교회의 정체성을 심어줄 필요성이 있었다”며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교회들이 적극 동참하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캠페인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6개 교회는 지난 4월 부활주일 감사헌금을 지역사회를 위한 착한소비 캠페인에 사용하기로 하고, 총 1억2,000만 원에 달하는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5월 한 달간 성도들이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6개 교회 담임목사들은 “캠페인 이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협력할 일이 있으면 언제든 연합해 교회사명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을 감당할 것”을 약속했다.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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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적 코호트 격리시설에 꽃다발 전달로 「꽃 생활문화운동」 실천봄소식은 꽃향기로 전해주세요 ~ 상주시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적 코호트 격리 중인 노인 및 장애인 시설 등 30곳에 꽃다발을 전달했다. 지난 9일부터 2주간 갇혀 지내는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에게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어 격리에 따른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자는 취지다. 전달한 꽃다발은 120만 원 상당이다. 꽃다발을 받은 시설 관계자들은 “분위기가 화사하게 바뀌어 기분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상주시는 지난 2월 말부터 ‘꽃 생활문화 운동’을 벌이고 있다. 꽃을 감상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도 도울 수 있도록 사무실 꽃 생활화(1 Table 1 Flower), 꽃이 있는 가정의 날 이벤트 등을 전개하고 있다. 상주시 화훼농가(38호, 13.4ha)는 이 같은 운동을 반기고 있다. 화훼농인 서대목 대표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화훼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윤해성 농업정책과장은 “꽃 소비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요청하고 “경기침체로 인해 농업분야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현장행정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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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착한 임대인 운동」 붐(Boom) 조성 앞장서Happy together 김천 ‘참여’ 정신 실천 합시다 김천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간 주도의 자발적 착한 임대인 운동에 범시민적인 붐(boom) 조성을 통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7대 가치 중 하나인 ‘참여’ 정신을 실천하는 선진 시민을 양성하고자, 「Happy together 김천! 착한 임대인 운동」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적극적인 홍보 및 동참 호소에 나섰다. 시내 주요 상점가 및 도로변 8곳에 홍보 현수막을 내걸었으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를 대상으로 홍보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 동참을 당부했으며, 김천시 관내 주요 기관·단체 및 사회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정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주요 기관·단체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불경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경기침체의 고통을 함께 분담하자는 취지에서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운동으로, 김천시 관내에도 임대인 20명이 33개 점포에 임대료 면제 또는 인하를 결정(03.06 기준)한 것으로 알려져 Happy together 김천 ‘참여’ 정신 실천의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서민 생계의 최일선인 전통시장(황금시장, 평화시장) 4개 점포에서는 작게는 월세 30% 인하, 많게는 월세 100% 감면 의사를 밝혔으며, 구도심 상가 밀집지역인 평화로 상가 일원에서도 7개 점포에서 월세 20∼50% 인하 또는 월 50∼70만 원 감면에 나섰으며, 식당가인 부곡맛고을상가 2개 점포에서도 월세 40∼50%를 인하하겠다는 등 착한 건물주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율곡동에서 각각 7개, 4개, 3개의 상가를 소유하고 있는 건물주 3인과 대신동에서 3개의 상가를 소유하고 있는 건물주 1인이 임대료 50% 인하 및 100% 면제 의사를 밝혀 귀감이 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참여’ 정신 실천으로 어려운 시기 고통 분담에 적극 나서준 임대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범시민적 확산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참여 시민 및 단체에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27일 정부에서는 민간 ‘착한 임대인’이 상반기 소상공인 임차인의 임대료 인하액의 50%를 임대인의 소득세·법인세(국세)에서 세액공제를 하며, 임대료를 인하한 점포가 다수 소재한 전통시장에 노후전선 정비, 스프링클러 설치 등 화재안전패키지를 지원(전국 20개 시장)하겠다는 내용의 발표를 한 바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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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종 미래통합당 구미시(갑) 예비후보, ‘자영업자와 고통 함께하기 범 구미시민 운동’ 제안자영업자 매출 30% 이상 급감 … “생존 위기” 지적 “코로나19 진정국면까지 임대료 조정, 경영안정 자금 대출 등“ 제안 ▲ 유능종 예비후보 유능종 미래통합당 구미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기침체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까지 겹치면서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자와 고통 함께하기 범 구미시민 운동’ 전개를 제안했다. 유 예비후보는 26일, “전국적으로 자영업자의 폐업률은 2016년 77.7%에서 2018년 89.2%로 크게 올랐고, 특히 2018년에는 자영업자 58만 6천여 곳이 폐업에 이를 만큼 현 정부의 실패한 경제 정책으로 서민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까지 겹치면서 전통시장, 음식점, 숙박업체 등의 매출이 평균 30% 이상 급감하는 등 자영업자들은 생계를 넘어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위급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유 예비후보는 특히 “공단도시인 구미에는 2019년 현재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비롯한 7천 5백여 개의 식품접객업소가 있으며, 미용업와 숙박업 등 공중위생업소를 포함할 경우 1만 개를 훨씬 웃돌고 있는 상황”임을 강조하고, “지역 및 서민경제의 중심축인 자영업자들과 고통을 함께하는 차원에서 코로나19가 진정국면에 들어설 때까지 건물주의 임대료 낮추기, 시민들의 자영업 애용하기, 행정당국의 경영안정 자금 대출·보증·지방세 지원, 금융당국의 대출만료 기한 연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범 구미시민 운동을 전개하도록 하자”고 호소했다. 유 예비후보는 “타 지역 일부 전통시장 점포의 건물주와 일반 상가 건물주들의 경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감염병 사태가 진정국면에 들어설 때까지 임대료를 20%에서 높게는 60%까지 인하하거나 일반 건물주들 역시 휴업 기간 동안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자영업자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영업자와 고통 함께하기 범 구미시민 운동’을 펼치자”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행정과 지방의회에 대해서도 서민경제 대응팀 운영을 통해 ‘자영업자와 고통 함께하기 범 구미시민 운동’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능종 예비후보가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유능종 예비후보가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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