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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꿀벌 폐사 방지를 위한 원스톱 행정 실시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농업기술센터 및 산림축산과 주관으로 2023년 2월 23일(목) 14시, 성주군 양봉농가 및 양봉관련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꿀벌 병해충 관리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에 앞서 성주군은 관내 꿀벌의 폐사 증가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자 산림축산과, 경북동물위생시험소 및 가축위생방역본부 합동으로 22년 12월 말부터 한달 여간 피해 많은 양봉농가 50호에 대해 꿀벌 병성감정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날개불구바이러스 및 검은여왕벌바이러스 등의 질병이 단독 또는 복합적으로 발병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산림축산과 축산방역팀은 이에 따른 질병 방지대책으로 꿀벌 구제약품 및 양봉농가 전용 소독약을 긴급 구입하여 조기에 배부 완료한 바 있다. 또한 후속책으로 양봉농협 허주행 수의사를 초청하여 꿀벌 및 꿀벌 질병의 특징, 응애·세균·바이러스·원충성·진균성 등에 기인하는 질병등의 교육 및 방제방법을 설명해 줌으로써 양봉농가들이 올 여름 올바른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김진철 산림축산과장은 “꿀벌은 우리군의 양봉산업 뿐 아니라 참외 농사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꿀벌 실종과 폐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질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피해방지 및 봉군회복을 위한 사료·기자재 등을 추가 지원하여 농가가 안정적으로 양봉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전용운 양봉회장은 양봉농가들 또한 자신의 사양관리 방법을 재점검하고 농장의 질병명을 알고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그동안 소홀했던 부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집단폐사의 재발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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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교회, 마을주민 초청 ‘한마당 잔치’ 열어행복한교회(담임목사 강홍대, 군위군 우보면 소재)는 2월 7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윷놀이와 풍악놀이 등을 진행하며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 이장이기도 한 강홍대 목사는 10여년 이상 이곳에 거주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마을 어른들을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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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 전체연합찬양대 세미나 개최해영주노회 교육자원부가 주관한 ‘전체연합찬양대 세미나’가 영주제일교회(담임목사 금교성)에서 찬양대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사로 초청된 김경명 교수(경안대학원대학교 음악과)는 호흡, 발성, 찬송가의 분류, 성가 합창의 실제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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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CCTV관제요원, 촘촘한 관제로 차량털이 용의자 검거 기여인적이 드문 새벽시간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절도를 시도하던 용의자가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세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신고로 검거됐다. 관제요원 A씨는 차량털이 용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23일 영주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경북 영주시에 따르면 관제요원 A씨는 지난 21일 새벽 경북전문대학교 학사골목 일대에서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다니는 것을 수상히 여겨 곧바로 112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의 현장 검거를 도왔다. 관제요원 A씨는 112 신고 후 주변 CCTV를 탐색해 용의자의 경로를 파악, 출동한 경찰이 피혐의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조낭 홍보전산실장은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촘촘한 관제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CCTV 설치 확충 및 관제센터 신축 이전으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2년 8월 개소해 24명이 동영상 1404대에 달하는 CCTV 관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는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한 5대 강력 범죄 대응 57건, 교통사고 및 의심차량 발견 300건, 경범죄 대응 79건, 화재 대응 19건, 어르신보호 26건 등 총 699건의 관찰 및 신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는 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흥동 1515번지 일원에 지상1층, 지하1층 규모로 신축 이전해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관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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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올 상반기 ‘역대 최대’ 5,511억원 신속집행김천시는 지난 2월 21일(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전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홍성구 부시장 주재로 각 사업부서 및 읍면동 담당 팀장이 참석하여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설명과 함께 신속집행률 제고를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시는 어려운 지역 경제상황을 고려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61%로 정부안 55.7% 대비 5.3% 상향, 역대 최대 규모인 5,511억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지출로 장기화된 경기침체에 반등을 주고, 지역 경기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지역경제 성장과 직결된 소비‧투자 부문의 시설비는 공정 단계에 따라 선금‧기성금을 적극 집행하는 등의 노력으로 1분기에 1,671억원을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여 집행 상황 모니터링, 사업 프로세스별 관리, 부진 사유 파악‧해소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물가상승과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인해 소상공인 등 많은 시민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과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소비·투자분야에 특히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신속집행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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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 노래 선택의 분별 기준은?Q 질문 : 일반적으로 세상 노래란 교회 밖의 사람들이 주로 부르는 것으로 성경과 성령님께 뿌리를 두지 않는 노래라고 저는 정의합니다. 세상 노래를 부르거나 듣는 것에 관한 그리스도인의 자세에 대해 노래의 가사를 기준으로 많이 궁금합니다. A 답변 : 문화적으로 너무나 혼탁해진 시대를 살면서 성도들이 어떤 노래를 부르고 들으며 살아야 할지 고민되는 문제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 노래 중에서 우리가 함께 할 수 없는 폭력적이고, 선정적이며, 반기독교적인 내용들을 잘 분별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을 바라보며 비록 신앙적 표현이 들어 있지 않아도 감동적으로 그려낸 멋진 시나 노래가 있다면 충분히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위대함을 성경을 근거로 노래한다면 더 멋진 것이겠지만, 자연의 신비를 근사한 시어와 선율로 노래를 표현한다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세상 노래라 할지라도 건강하고 따뜻한 노래들까지 배격할 필요는 없겠지요. 저의 오랜 친구이기도 한 ‘시인과 촌장’의 가수 하덕규 씨는 자신이 직접 쓴 노랫말에 기독교적인 어휘들을 사용하지 않고도 건강하고 아름다우며 감동적인 노래들을 만들어 내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제게는 다 영적인 메시지로 들려 올 때가 많습니다. 또한, 가수 인순이가 부른 ‘거위의 꿈’도 누구에게나 충분히 감동적입니다. 극단적인 문화의 타락 시대를 살아가면서 영적 분별력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누구나 어느 세대나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건강한 음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나누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답변자 : 안 민 교수 (고신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장) -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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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자박 이야기조병우 목사 김천제일교회 속는다는 것이 기분 좋은 일이 결코 아니다. 속는다는 것은 자신이 믿었던 대상에게 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일보다 상대에게 더욱 실망하게 된다. 우리가 상대를 믿지 않는다면 속을 일도 별로 없지만, 유독 내가 믿었기 때문에 속았다는 생각이 훨씬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이다. 사람은 가장 믿을 수 있는 존재이면서 동시에 가장 믿을 수 없는 존재이다. 그만큼 사람은 서로 다른 존재들로 살아가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대상도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믿을 수 없는 대상도 사람이다. 그래서 한평생을 살고서도 상대에게 속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고, 나는 상대를 믿지 않았는데 상대는 나에 대한 믿음을 지키고 있는 경우도 허다하다. 어떤 사업을 하는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 자신이 가장 믿었던 사람이 자신을 속였기 때문에 이제는 가족 이외에는 어떤 사람도 믿지 못하겠다고 했다. 지금까지 서로 믿고 거래를 했기 때문에 그 사람이 자신을 속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했다. 너무 힘든 것은 자신을 철저하게 믿게 해 놓고서 그 믿고 있는 그것을 이용해서 자신을 속였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른 다음, 내가 속았다고 생각하였던 일들을 다시 생각해 보면 속음에 대한 해석이 조금은 달라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속는 사람보다 속이는 사람이 더 불행한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기 때문이다. 속는 사람은 손해 본 아픔은 있지만 그 일에 대한 책임 문제에 있어서는 자유한다. 그러나 속이는 사람은 그 일로 인한 외적 손해는 입지 않았지만 그 일에 대한 가해자의 죄악은 피할 수 없다. 이것은 마치 물건을 잃은 사람은 물건을 잃었지만, 물건을 훔친 사람은 자기 양심을 잃어버린 것과 같기 때문이다. 물건은 다시 구입하면 그 자리를 채울 수 있지만, 양심을 판 사람은 상대에게 양심을 팔았기 때문에 상대에게 돌려받기 전에는 양심이 없는 사람으로 사는 것이다. 내 마음을 결박하는 것은 결코 타인이 될 수 없다. 나 자신이 마음을 결박하게 되고 그 결박을 푸는 것도 자신이 아니면 안 된다. 마음을 결박하는 줄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면 결국 그 뿌리에는 자기중심의 모습이 있고 욕심이 있다. 자기만을 위한 삶이 자기를 파괴한다. 삼손이 스스로 자신을 결박하기 전에는 아무도 삼손을 결박할 수는 없었다. 그가 자신을 포기하기 전에는 어떤 결박도 결박이 되지 못했다. 인생은 결국 자승자박의 교훈을 늘 명심해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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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에서 소득 창출하고 공기 정화는 보너스~~경북도는 산주 소득을 증대시키고 탄소흡수원 확충 등을 위해 3,826ha에 502억원을 투입해 경제림조성, 산불피해지복구, 탄소저감 등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제림 조성사업은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할 뿐만 아니라 특용수인 호두나무, 두릅 등 산주가 원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산주 소득을 증대시켜 바라보는 산이 아닌 돈 되는 산으로 가꿔 임업인이 잘 사는 시대를 앞당기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등 벌꿀 생산 여건 악화와 질병 등 복잡한 원인에 의한 꿀벌 집단 실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 및 양봉산업 지원을 위해 공유림과 유휴지 등에 옻나무, 헛개나무 등을 다층형 복합 밀원숲으로 조성하는 등 1,100ha, 79억원을 투입한다. 탄소(미세먼지)저감 조림은 도시 내‧외곽 산림,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공공녹지 등에 나무심기를 확대해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도시녹색환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75ha, 39억원을 확보했다. 나무(숲)는 우리에게 상쾌한 공기를 제공하며 탄소(미세먼지) 저감, 녹색 휴식공간 제공 등 우리에게 공익적으로 큰 혜택을 주고 있어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큰나무 조림을 통해 산벚나무, 이팝나무, 산수유 등 꽃이나 열매가 아름다운 경관수종을 식재하고, 산사태‧병해충 피해지 등 산림재해지의 신속한 복구로 산림경관 회복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161ha, 19억원을 투입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인다. 아울러, 포항 모감주 특화림, 영주댐주변 특화림, 상주 밀원수 특화숲 등 112ha, 23억원을 들여 지역특화림을 조성해 숲의 다양한 기능을 살리고 지역별 특성을 최적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 모델 제시 및 산업자원으로 육성한다. 산불피해복구 조림은 2020년~2022년 한 순간의 부주의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지의 조속한 복구를 통한 2차 피해 예방 및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여건을 감안한 내화수림대 조성으로 재해에 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2,278ha, 342억원을 투입한다. 산불피해지의 세밀하고 체계적인 복구를 위해 지역주민‧산주‧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해 구역별로 경제수, 특용수, 밀원수, 경관수 등을 식재하고, 산불피해지 복구사업 기본계획 용역 결과에 따라 연차별로 산불피해지를 복구한다. * 2020년~2022년 대형 산불피해지 : 안동, 영덕, 울진, 고령, 군위, 봉화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목재 생산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및 양봉농가 등에게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조림정책을 추진하고, 소중한 산림을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가꾸어 미래 세대가 풍요로운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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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장로회, 시무감사예배 및 신년하례회예장통합 영주노회장로회(회장 김장호 장로)가 주관하는 ‘전회장 초청, 2023년 시무감사예배 및 신년하례회’가 2월 10일(금) 오전 11시 예천교회(담임목사 김영수)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영주노회 임원을 비롯해 영주노회장로회 전회장단, 노회 산하 각 기관단체장과 임원, 남선교회, 여전도회, 장로산악회, 장로찬양단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정연수 장로의 인도로 드렸으며, 직전회장 김시용 장로의 기도 후 예천교회 김영수 목사가 “형통”(시편 122편6~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부노회장 나인식 장로), ‘노회와 본회 발전을 위해’(전노회장 석교진 장로), ‘한국교회를 위해’(전회장 최경도 장로) 기도 후 김영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신년하례회는 총무 임미경 장로의 사회로, 장로회장 김장호 장로의 새해인사, 증경회장단 및 내빈 소개, 노회장 안병주 장로의 축사, 장로회가 제창, 김윤기 목사(장로찬양단 지도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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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 강진’ ··· 지진 사망자 4만명 육박지난 2월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진도 7.8 규모의 강진으로 사망자만 4만명(2월 14일 기준)에 육박해 튀르키예 역사상 최악의 인명피해로 알려진 가운데, 현지 교민 교회도 예배당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기독교대한감리회에 따르면, 서울 광림교회(담임목사 김정석)가 튀르키예에 설립한 ‘안디옥(안타키아) 개신교회’가 이번 강진으로 인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너졌다. 안디옥 개신교회는 2000년 6월 이슬람 국가인 튀르키예 안타키아 지역에 광림교회에서 설립한 최초의 개신교회였다. 당시에는 극소수의 정교회와 가톨릭교회만 있던 상황이었다. 설립 20년이 지난 현재 안디옥의 지역 교회로서 공식적인 선교 활동을 이어 왔으며, 시리아 난민들에게 음식과 의복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 터키어, 아랍어, 영어 등을 가르치는 사역도 진행해 왔다. 한편, 안디옥 개신교회에서 사역 중인 장○○ 선교사 부부가 전해온 소식에 따르면, 장 선교사 가족과 현지 교인들 중에는 아직까지 인명피해가 없으나 지인들 중에는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한다. 장 선교사는 현지 교인들과 함께 붕괴된 교회 건물 앞에서 영상으로 소식을 전하면서, “뒤에 보시는 것처럼 지진으로 우리 교회가 무너졌다. 마음이 아픈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도 저희 교인들과 함께 주변의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고자 구호활동에 힘쓰고 있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지 구호 활동 현장은 추위와 구호물품 부족, 인력 부족 등 악조건으로 매우 열악하다고 한다.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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