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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구미지역 경제인 간담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일(수) 오전, 금오테크노밸리 IT의료융합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지역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구미지역 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의 이번 구미 방문은 최근 지역경제 현황 점검 행보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 구미지역 산업대표 및 지역경제협회장을 비롯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차관, 고용부 실장 등 23명이 토론에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과거 대한민국 경제의 낭만주의 시대를 이끌어 온 구미의 경제는 곧 대한민국의 경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주력산업인 전기․전자산업의 경쟁력 약화, 대기업 이전 등으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존 산업의 고도화, 신성장 산업 발굴로 해법을 마련할 것으로 믿는다. 정부도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참석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구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 심화, 대기업 해외 및 수도권 이전 등 지역경제 상황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KTX 구미역 정차, 스타트업 파크 조성, 국방산업 육성, 5G 테스트베드 및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 로봇직업혁신센터 사업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국책사업을 건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경제인‧단체 대표들 역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5공단 분양 활성화를 위한 입주업종 확대, 노후 산단 구조 고도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전자의료기기 공인인증시험소 확충, 최저임금․근로시간 조정 등 기업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구미산업 현황 및 건의사항을 경청한 뒤, “최근 구미를 비롯해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주도한 지역들의 경기 침체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국무총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지역의 발전 없이는 대한민국의 성장도 기대할 수 없다. KTX 구미역 정차, 5공단 입주 업종 확대, 기업규제 완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말씀해 주신 의견들에 충분히 공감하며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국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도 “어려운 시간을 내어 지역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구미를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는 ‘미래 8대 신산업 육성’, ‘구미 4대 특구 추진’ 등 혁신성장의 마중물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기에 정부의 적극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이낙연 국무총리는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구미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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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고을상주 곶감빵’상표권 및 디자인권 지식재산 등록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농산물(쌀, 곶감 등)을 가공품으로 만들어 관광 상품화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상표권과 디자인권 등 지식재산 등록을 완료하고 제품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상주시는 소상공인들과 함께 ‘감고을상주 곶감빵’ 제품을 개발한 데 이어 상표권 1종과 포장박스 디자인권 2종에 대한 지식재산 등록을 지난 10월 완료했다. 이는 상표 등록번호 제40-1397662호와 포장박스 디자인 등록번호 제30-0975438~9호로 제품의 안정적 생산․판매와 전국적 관광 상품화 추진에 시너지 효과가 더해 질 것으로 보인다. ‘감고을상주 곶감빵’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 국제식품음식 박람회에 참가, 「상주쌀과 곶감으로 만든 웰빙(well-being)빵」으로 시식, 홍보, 판매 행사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내년부터 성장기 관내 지역 어린이들의 학교 급식 식품으로 공급해 지역 생산 농산물 및 가공품(로컬푸드)의 관내 우선 소비 촉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앞장 설 예정이다. ‘감고을상주 곶감빵’은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지역 빵집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다. 이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11월 19일부터 12월 14일까지 4주간 페이스북 홍보 행사를 진행 중이다. 로제베이커리(리마차트 1호점 내), 나눔빵집(구 상강당약국 맞은편), 미성베이커리(홈마트 내), 신바람찐빵왕만두집(후천교 사거리) 등 4곳을 방문해 해당 사업장 페이스북 페이지를 검색해 ‘좋아요’ 버튼을 클릭하고 팔로워(follower)가 된 후 ‘쌀단팥빵’ 이나 ‘쌀찐빵’을 증정 받는다. 이와 함께 곶감쌀빵 구입 후 소감을 해당 페이지 게시글로 올려 공유한 시민들에겐 선착순으로 1만원 상당의 곶감쌀빵 혹은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손상돈 농촌지원 과장은 “감고을상주 곶감빵이 시민들 건강에도 좋지만, 농산물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사업진흥 연계 시너지 효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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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농업의 미래! 청년 농업인과의 간담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29일(목) 선산출장소 3층 회의실에서 장세용 시장 주재로 청년 농업인과 모니터링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희망누리 청년농부 인증서 전수, 청년농업인 사업관련 사항 안내, 참석자 소개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으며, 수도작, 과수, 축산 등 다양한 작목을 경영하는 청년 농업인들이 참석해 각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토론하며, 성공과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영농 정착 초기에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은 초기 자본이 많이 소요되는 청년창업농 이자 보조 지원 확대와 신품종 기반 조성 지원 등 청년 농업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시책 추진을 건의했다. 구미시장(장세용)은 “농업·농촌에서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에 이렇게 끼 많고 열정이 가득한 청년들이 우리 농업을 이끌어 간다고 생각하니 마음까지 든든한 시간이었다.”며, “농업을 선택한 청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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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동부 내륙 진출에 가속도... 중국 후난성과 자매결연경상북도는 29일(목) 중국 남동부 경제발전 핵심도시이자 내륙 지역 물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후난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상북도 대표단은 후난성의 성정부에서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이철우 도지사와 쉬다저(许达哲) 성장이 협정서에 서명을 했다. 자매결연 협정서의 주요내용은 기존 우호교류 관계를 바탕으로 자매결연 관계에 부합하는 새로운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경제, 통상, 관광, 농업, 미래산업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상호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관계기관과의 협업강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그 동안 경북도와 후난성은 1994년 후난성 왕우린 당서기가 경상북도를 방문한 이후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데 2004년 경북도의회와 후난성 인민대표회의 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2016년에는 양 지방정부 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등 그 동안 협력 기반을 다져온 결과 이번 자매결연에 이르게 되었다. 후난성은 211,829㎢ 면적에 인구가 68백만명이며, 후난위성 TV를 통해 대장금을 중국 최초로 방영 하는 등 한국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소개 해 온 한류메카로 유명하다. 또한 역사적으로도 악록서원 등 유교 문화가 발달하였고 모택동, 증국번, 팽덕회, 류소기 등 중국 근대화를 이끈 위인의 지역이기고 하며 일제 강점기에는 4번째로 세워진 창사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던 곳으로 유교문화의 본산이자 호국충절의 고장인 경북도와 여러 면에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아울러, 후난성은 동부 연해지역과 중서부 내륙지역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고 교통 인프라도 속속 구축되고 있어 내륙 지역의 물류․비즈니스 허브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첨단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중국 남동부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며, 특히 한국문화에 우호적인 후난성과의 관계 격상을 통해 지역 기업이 생산한 화장품 등 소비재 품목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가계에 많은 한국인이 방문하고 있는 만큼 중국 관광객의 도내 지역유치에도 힘쓰는 한편 4차 산업혁명에도 공동 대응하는 등 경제적 성과를 올리는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자매결연에 이어 경상북도 대표단은 후난성 창사시 윈다 쉐라톤 호텔에서 ‘경북관광 홍보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경북 대표단, 후난성 여유 국장, 주우한총영사, 현지 여행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철우 지사는 현지 여행사 대표 100여 명에게 직접 경북관광의 매력에 대해 설명하고 경주․안동 문화테마관광, 포항․영덕 청정해양관광 등 특수목적 관광 현지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우호교류 지역이었던 중국 후난성과 자매결연으로 관계를 격상한 점에서 서로에게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고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경제, 통상, 관광, 농업, 미래산업 등 다방면에서 양 지역의 발전과 번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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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광복절연합예배 김천제일교회에서이혜훈 집사는 “군형법 92조 6항을 폐지하자는 이들이 이미 국회 안에까지 진입 했다”고 우려를 표하고 “모든 이 나라의 아들들이 군에 가는 상황에, 상명하복의 군 체제에서 상관에 의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피해를 입게 되면 중독과 탐익하는 수준에 이르러 결국 피해자가 가해자로 전락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슬람에 대한 우려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며 철저히 대처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헌법 상 국민에게는 권리와 의무가 주어지는데 일부 세력의 주장에 따라 국민에게만 주어지던 권리가 모든 사람으로 개정되려 한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2007년 5,000명이던 국내 체류 무슬림이 10년이 지난 2017년 8배가 증가, 40만 명에 이르렀다”며 “국내 유입된 이슬람이 이전 국민들이 누리던 권리를 향유한다면 우리나라의 ‘이슬람 쓰나미’의 피해가 유럽보다도 더 크게 피해를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 피해로는 “첫째, 하나님 나라가 무너질 것이요. 둘째, 유럽처럼 테러가 일상화 될 것이며, 셋째, 성폭력이 40배 증가할 것이며, 넷째, 국민의 삶이 알라의 것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합당한 사례로 불교와 흰두교 국가였던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가 불과 10여 년 만에 99% 무슬림 국가로 바뀐 것을 예로 들었다. “최근 파리 테러를 살펴봐도 이슬람교의 잔혹성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인질들을 하나씩 불러 이슬람교도인지 확인하고서 다른 종교인에게 무차별 학살을 가한 것”을 예로 들었다. 따라서 “이슬람교는 절대 평화의 종교가 아니라(코란에 테러 지시·교사한 내용이 164 구절) 한 손에 칼, 한 손에 코란을 들고 포교하는 잔인한 종교라는 것”이다. 이러한 “이슬람이 근로자로, 유학생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테러 공포에 떠는 나라가 되지 않으려면, 먼저 공직자들의 장기적인 안목으로 국가 정책과 사업을 준비해야하고, 신앙적인 면에서도 기독인들이 바른 삶과 함께 전도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김기총 회장 김성수 목사(김천서부)의 인도로 드려진 광복절연합예배는 대광교회 찬양대의 찬양 가운데 김장연회장 서정태 장로(김천북부)의 대표기도, 김기총 서기 황광욱 목사(직지)의 성경봉독, 김기총 고문 조병우 목사(김천제일)의 ‘꿈꾸는 것 같았도다’(시126:1~6)란 제목의 메시지 선포로 이어졌다. 조병우 목사는 “역사는 기득권자가 아니라 역사를 위해 희생한 이가 그 역사의 주인공이다”고 말하며, “오늘의 진정한 주인공은 역사를 위해 희생을 지불한 분이기에 우리도 이 시대 시간의 영토 속에서 참된 소망을 갖고 삶의 희생을 지불하자, 교회는 그 희생의 소중함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혜훈 집사의 특강, 김기총 회계 서정식 장로(대양)의 헌금 기도, 김기총수석부회장 김윤옥 목사(벧엘감리)의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김기총 부회장 김대섭 장로(황금동)의 남북통일과 군 선교를 위하여, 김기총 부회장 진중구 목사(김천성도)의 김천시 복음화를 위하여, 김기총 부회장 문사무엘 목사(다수)의 동성애 법제화 반대를 위하여, 여성연합회장 황진숙 권사(대광)의 김천시 교회연합을 위하여 등의 특별기도가 진행됐다. 김성수 회장의 내빈 소개와 광고 후 김기총 감사 이현세 목사(황금동)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쳤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김모 권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동성애와 이슬람, 차별금지법 등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며 “많은 기독인들이 차별금지법의 독소조항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되며,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헌법 개정 상의 위험 요소를 명확히 해, 전도는 물론 후손들의 신앙생활이 방해받지 않도록 철저히 대처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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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주소갖기 운동 적극 동참 호소공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봉구)는 상주시의 역점사업인 인구 늘리기를 위해 지난 28일 용운중·고등학교를 재방문하여 “내 고장 주소 갖기” 홍보 캠페인을 했다. 지난 10월 18일 학교 방문 이후 3번째 방문으로 교직원 및 기숙사 학생들의 전입 실적이 저조하여 상주시 인구감소의 절박한 상황을 전달하면서 다시 한 번 전입 혜택 및 지원금 설명과 함께, 우리 시 전입 인구 증가를 위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입신고 희망 학생과 교직원들이 업무시간 내 전입신고의 어려움으로 면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하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전입신고를 처리해주는 『찾아가는 전입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안내했다. 박봉구 공성면장은 “인구증가는 상주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인구 늘리기의 하나로 추진 중인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공성면은 인구 늘리기 하나로 추진 중인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 이후에도 실질적으로 거주하고 있으나 주소를 아직 옮기지 않은 주민들과 관내 유관기관, 기업체, 학교 등에 대해 ‘내 고장, 직장으로 주소 갖기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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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기연 임원진, 주기철 목사 순교기념관 등 탐방하다청도군기독교총연합회(회장 손원국 장로)와 회관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방인용 목사) 임원진은 지난달 30일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기념관(경남 창원시 소재)과 장기려 박사 기념관(부산 소재), 부산진일신여학교 등을 탐방했다, 이번 탐방 행사는 청도군 선교 120주년을 기념하여 청도군기독교연합회관 건립을 위한 자료와 정보 수집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30여 명의 참가자들은 먼저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기념관에 도착했다. 소양 주기철 목사는 일제치하에서 신사참배 반대 운동과 신앙수호 운동의 지도적 역할을 하다가 오랜 투옥과 모진 고문 끝에 순교하신 믿음의 선배이다. 이 기념관은 주기철 목사 기념사업회와 경남노회 등의 노력으로 2015년 3월 주기철 목사가 태어난 창원시 진해구에 건립되었다. 이어 평생을 가난한 이웃과 아픈 사람들을 위해 살았던 한국의 슈바이처 성산 장기려 박사의 기념관을 방문해 그의 감동적인 일대기를 관람했다. 또한, 부산 3.11 만세운동의 진원지가 된 부산진일신여학교(통합총회 지정 한국기독교사적지 7호) 역사관을 방문해 부산의 기독교 역사를 배울 수 있었다. 탐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회원들은 믿음의 선진들을 본받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신앙을 교육할 수 있는 청도군기독교연합회관을 건립할 수 있기를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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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 개최제19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가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주최로 지난 13일~15일까지 울릉도 및 독도 일원에서 경북도 우병윤 부지사와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전국 어업인 및 어업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팔도어업인대표 워크샵을 통해 해양·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수산업경영인들이 참가, 결속력을 다지며 해양수산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정보공유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김우수 교수(경상대학교)의 ‘바다모래 채취로 인한 피해상황 및 앞으로 대처 방안’과 조정희 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연구본부)의 ‘수산업 발전과 수산자원관리’, 오택윤 센터장(동해수산연구소 독도수산연구소 독도연구센터)의 ‘독도 주변해역의 동해안 수산자원관리’ 등의 특강이 있었다. 14일 둘째 날 오후에는 일본의 독도 영토 주장 규탄 및 어업인결의대회가 열려 전국 어업인들의 의지를 대내외적(對內外的)으로 천명(闡明)했으며, 전국팔도어업인 화합한마당도 함께 열려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마침 날씨가 좋은 관계로 워크샵 참석자들은 독도를 방문, 독도수비대원들을 찾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산경영인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독도를 우리의 힘으로 지켜야 한다는 뜨거운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한 대한제국(大韓帝國) 칙령 제41호가 제정된 것을 기념한 날이다. 2000년 8월 민간단체인 독호수호대에 의해 최초로 ‘독도의 날’ 선정 이후 이를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한 청원이 계속되었으며, 2008년 10월 25일 울릉군은 조례로 독도의 날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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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감리교회, 새 성전봉헌 감사예배 드려“60년의 사랑을 백년의 섬김으로” 1952년 창립되어 지역복음화에 앞장서 온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최은석)는 새 성전 봉헌을 기점으로 지난 60여 년 동안 지역 사회에서 베풀어 준 사랑에 감사, 지역을 섬기는 교회로 나아가기로 다짐했다. 경북 동해안과 포항지역의 영혼구원을 위해 세워진 포항제일교회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포항시 북구 환호동 해맞이초등학교 맞은편에 새 성전을 건축하고 연회와 지방회를 비롯한 지역 목회자와 성도, 축하객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전건축봉헌 감사예배를 드렸다. 새 성전 로고스홀에서 최은석 담임목사의 집례로 드려진 감사예배는 이기순 장로 대표기도, 백미경 집사 성경봉독, 할렐루야찬양대 찬양, 삼남연회 권영화 감독의 ‘부흥을 선물로 주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권 감독은 설교를 통해 “부흥하는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와 ‘말씀을 가르치는 교회’, ‘전도 중심의 교회’”라며 “하나님 은혜로 좋은 예배당 시설을 갖춘 포항제일교회가 성령충만을 받아 영혼 구원에 힘쓰길 축복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2부 봉헌예식은 경북동지방 박두식 감리사(흥해성광)의 집례로 진행되어, 건축위원장 남려광 장로의 경과보고, 봉헌취지, 봉헌교독, 봉헌기도, 봉헌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3부 감사축제는 성출이 원로장로와 최단비 어린이의 성경필사본 봉헌, 건축영상 상영, 감사패 증정, 이민재 목사(부천제일)와 임상진 목사(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김정재 국회의원의 축사, 축하공연, 최규식 장로 광고, 김형진 원로목사 축도로 순서를 모두 마쳤다. 임상진 목사는 “눈물과 땀이 모여 봉헌된 예배당을 통해 포항제일교회가 더 크고 귀한 역사를 기뤄가길 기원”했으며, 김정재 국회의원은 “포항제일교회가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을 도와 따뜻한 포항을 만드는 일에 견인차 역할을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축하공연은 여수룬몸찬양 공연과 정기평 집사의 색소폰 연주, 포항극동방송 성악앙상블의 중창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기독교대한감리회 경북동지방회 포항제일감리교회는 1952년 12월 박주석 성도외 12명이 김명용 씨의 집에서 기도회를 시작으로 창립됐으며, 현 담임인 최은석 목사는 지난 2009년 5월 3일 제10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교회를 섬기고 있다. 이번 환호동 새 성전은 2004년 4월 새 성전 건축 결의를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2012년 10월 새 성전 부지를 매입한 뒤 지난해 2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3월에 준공됐다. 포항제일감리교회 새 성전은 포항시 북구 환호동 산 41-12외 1필지 내 부지 1천526㎡에 연면적 1천730㎡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예배공간은 460석의 로고스홀과 120석의 두란노홀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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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읍교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영덕읍교회(담임목사 김주원)와 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센터 1층 강의실에서 영덕읍교회 이주노동자 한글교실 관계자와 센터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다문화 교육에 대한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영덕읍교회와 센터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어교육을 실시하는 영덕읍교회에 센터의 강사의 파견, 상호 정보교환 및 지원 등을 통해 한국어교육 및 관련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이동숙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영덕읍교회 김주원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유태인들이 세계에 흩어져 살면서도 신앙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 세계적인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할 수 있었다”며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어 센터의 현황 및 한국어 교육에 관한 소개가 있었으며 영덕읍교회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영덕읍교회에서 추진하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한국어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해당 강사의 파견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한편, 영덕읍교회에서는 현재 이주노동자를 중심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5개 반을 편성, 한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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